요시다 나오키
'''"랜덤박스는 제가 (한국 서버에) 못 넣게 할 것입니다."'''
"만약에 누군가가 제게 랜덤박스 기획서를 가져온다면, 그 자리에서 '''찢어버릴 겁니다.'''"
-2016년 레터라이브 18회에서[2]
1. 개요
吉田 直樹. 1973년 5월 1일생.
일본의 게임 개발자. 스퀘어 에닉스 제3개발사업본부 본부장.
홋카이도 삿포로 시 출신이며,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라는 스퀘어에닉스의 양대 RPG를 다 맡아본 드문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두 시리즈에서 MMORPG 작품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현재는 파이널 판타지 14의 프로듀서 겸 디렉터(PD) 및 파이널 판타지 16의 프로듀서 직을 맡고 있으며, 파판14 관련 행사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것으로 봐서 파판14의 간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팬들은 요시P , 요시다 등으로 칭한다.[3]
좌우명은 "'''모든 것은 모든 고객을 위하여.'''"
2. 상세
처음부터 스퀘어 에닉스 소속이 아니였다. 1993년 허드슨에 입사하여, PC엔진의 개발을 시작으로 천외마경 시리즈와 봄버맨 시리즈의 개발에 참가했다. 이후 2003년, 드래곤 퀘스트 X를 만들던 사이토 요스케의 제안을 받은 것을 계기로 2004년에 스퀘어 에닉스에 입사했다. 스쿠에니 입사 후 파판과는 관련성이 옅은 에닉스 쪽의 개발 부서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디렉터로서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 배틀로드 시리즈를 제작하였다.
최초로 개발된 파이널 판타지 14가 최악의 평가를 받고, 2010년 12월 10일에 당시 프로듀서였던 다나카 히로미치를 대신하여 다른 PD로 교체되었는데, 그 인물이 바로 요시다.[4] 파판14에 관여하기 전까지는 외부에 그다지 잘 알려진 개발자는 아니었으나, 수많은 문제와 과제를 안은 파판14의 명운이 달려 있는 상황 하에 PD로 발탁이 되어[5] 주위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망해가던 게임을 되살리기 위해 여러 문제점을 찾아내서 해결했지만 게임의 명운이 갈수록 기울자 결국, 파판14의 현 세계를 붕괴시키는 스토리를 만들어 종료하고 새로 시작하기로 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려, '''신생 에오르제아'''로 재탄생시킨다.
그 이후로도 프로듀서 레터라이브라고 하는, 플레이어와 운영진이 소통하는 간단한 방송 컨텐츠를 통해 빠짐없이 유저와 소통하여, 매체에서도 중요하게 다루는 개발자로 등극하였다.[6]
에닉스 계열 출신 개발자, 그것도 초기부터 드퀘를 만들던게 아닌 드퀘10으로 스쿠에니에 입사한 개발자라 파판 시리즈나 스퀘어작 게임에서의 개발경력이 없었기 때문에, 당초 파판 팬덤에서는 "쟤 누구임?"과 같은 반응이 많았다. 본인도 이를 예상했는지 이후 인터뷰 등에서 자신이 MMORPG에 대한 가치관과 주관을 많이 드러내며, 많은 게임 플레이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MMORPG에 대한 명확한 생각과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서서히 유저들에게 지지를 받게 된다.
정기적으로 프로듀서 레터라이브 방송을 내보내며 유저들과 자주 소통한다. 유튜브 라이브나 니코나마 등을 이용하여 레터라이브에서 질문에 답변하는 식으로 차후 개발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또한 생방송에서는 일명 '포로리'라고 하여, 개발 중인 컨셉 아트나 개발자료를 방송에 드러내버리는 행위를 자주 한다. 그 때마다 사회자 역을 맡고 있는 무로우치 토시오[7] 한테서 "그러다 또 혼나요!"라고 태클을 받는 것이 관례가 되어있다.
2.1. 좌천설?
어째서인지 한국에서 도시전설처럼 "요시다 나오키는 출장갔다오면 자리가 없어져있는 일이 있을 정도로 회사에서 평판이 좋지 않았다", "10여년간 큰 일을 맡지 못한 천덕꾸러기" "좌천돼서 파판에 온 것이다"라는 루머가 나돌고 있다.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요시다 나오키의 커리어를 보면 상당한 기대를 받은 인물로, 파이널 판타지 14의 리뉴얼을 담당하기 전에 이미 온라인 게임인 드래곤 퀘스트 X의 주요 스태프로 스카웃되어 성공적으로 런칭시켰다. 일본의 국민 게임으로 불리우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정식 넘버링작을 담당했다는 것은 좌천과는 전혀 거리가 먼 성공적인 커리어다. 이후 MMORPG의 전문 스태프로써 구 파이널 판타지 14의 문제점을 체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프로듀서로 발탁된 것. 당시 CEO인 와다 요이치의 전폭적인 지원도 받았다.
즉 좌천설은 말도 안되는 낭설이고 당시 파이널 판타지 개발팀의 주요 디렉터와 개발자들은 각자 게임 개발을 하고 있었고 MMO를 만들어 본 경력도 없었기 때문에 드래곤 퀘스트 개발팀중 드래곤 퀘스트 X라는 MMO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경력이 있는 요시다 나오키를 구원투수로 영입한거라고 봐야한다.
3. 게이머로서의 요시다
MMORPG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 관심을 가지고 플레이해온 경력이 있다. 이런 경험들을 통해 개발자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게임을 보는 시선을 가지고 있는 것도 그의 강점.
- 디아블로 1년, 언리얼 토너먼트 등의 FPS, 울티마 온라인 2년 반, 디아블로 2 확장팩까지 해서 1년 반, 에버퀘스트 반년,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 6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론칭 후 3개월 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가 있다. 특히 일본에서 희귀한 블리자드 덕후인데, 농담으로 말했지만 디아블로 디렉터로 블리자드가 자신을 디렉터로 부르면 바로 블리자드로 넘어가겠다고 할 정도로 블쟈덕임을 알 수 있다. 차후 하고 싶은 파판14 콜라보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나 디아블로 콜라보라고.
- 그 중 특히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에서는 유명한 코어게이머라고 알려져 있다. 인터뷰에선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위에는 위라는 말이 있듯이, 저보다 실력이 좋은 사람들은 굉장히 많았어요(웃음) 그런데 작년에 당시의 개발팀과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제 캐릭터가 유명했었던 모양이에요.
> 적 플레이어한테선 "저놈들 치트씀"같은 얘기도 들었는데, 하이버니아에선 구국의 전사란 말이죠! 53명의 적을 상대로 8명이서 13분 동안 계속 싸우다가 종국엔 물약이 바닥나서 전멸한 적도 있었죠. 그립네요.. 해외 플레이어랑 서로 욕하면서 싸우곤 했어요. 일본 시간대의 점심 시간에 1시간 정도 PvP에 참가해서, 해외 유명 길드를 쓰러트리는 영상을 만들곤 했었죠.
> 적 플레이어한테선 "저놈들 치트씀"같은 얘기도 들었는데, 하이버니아에선 구국의 전사란 말이죠! 53명의 적을 상대로 8명이서 13분 동안 계속 싸우다가 종국엔 물약이 바닥나서 전멸한 적도 있었죠. 그립네요.. 해외 플레이어랑 서로 욕하면서 싸우곤 했어요. 일본 시간대의 점심 시간에 1시간 정도 PvP에 참가해서, 해외 유명 길드를 쓰러트리는 영상을 만들곤 했었죠.
- 몬스터 헌터 시리즈 또한 즐겨하고 있으며, 플레이 타임이 4자리 수에 이른다. 모든 G급 몬스터를 솔플로 잡는다고 한다. 츠지모토 료조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다고 한다. 글로벌 서버의 레터라이브 41회에서는 동시기에 출시되는 몬스터 헌터 월드를 언급하며 "둘 다 즐겨주세요"란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실은 여기에도 비화가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츠지모토는 요시다를 '차기 몬헌 제작진' 중 한 명으로 내심 점찍었던 모양으로, 요시다가 다 망해가는 파판14를 맡게 되었다는 말을 듣고는 "왜 그렇게 자기 커리어를 낭비하는 거냐!"라며 진심으로 화를 냈었다고 한다. 결국 요시다의 의지를 이해해 준 모양이지만. 그리고는 "진짜로 할 거라면, 언제든 얼마든지 협력하겠다(本気でやるならいつかいくらでも協力するから)"라고 먼저 제안을 해줬다고.[8] 하지만 요시다는 '불리할 때 손을 빌리면 정말 빌리는 것밖에는 안 된다'며 마음에만 담아두었다가, 결국 E3 2018에서 파판14와 몬헌 월드의 콜라보레이션을 성사시키게 된다.#관련 비화가 담긴 인터뷰
- 다수의 플레이어들에게 박탈감을 불러일으키는 형태의 컨텐츠나 불합리한 과금 모델을 극도로 싫어한다. 그 중 대표적으로 랜덤박스. 언급만 나와도 대답하기 전에 고개를 저을 정도이다. 정액제 게임인 파판14에 랜덤박스같은 것은 절대 넣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본인이 참석한 국내 레터라이브 18회에서는 "한국이나 중국 측에서 랜덤박스와 관련된 기획안이 올라오면 그 자리에서 바로 찢어버리겠다."라고 이야기해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 한국의 MMORPG인 리니지, 트리 오브 세이비어, 블레이드 앤 소울 등도 언급.
- 2016년 후반부터 종종 언급하는 게임으로는 오버워치가 있다. 오버워치가 장르의 진입 장벽을 낮출려고 한 것과 유저간 경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일려고 한 점에 대해서 주목하는 것으로 보인다. 파판 14의 방향성과도 일맥상통하기 때문. 거기에 오버워치가 한국에 런칭되던 시점과 파판 14의 3.0 확장팩 런칭 시점이 겹치는 덕분에 예의 주시했다가, 한국의 블리자드 열광을 직접 느끼며 큰 쇼크를 받기도 했다고 한다.
- 개발자는 자신이 만든 게임을 플레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9] 요시다 본인이 PD로 있는 파이널 판타지 14도 글로벌 서버에서 플레이를 하고 있으며[10] 최상위 난이도의 PvE 컨텐츠를 주로 즐긴다고 한다. 주로 플레이하는 클래스는 흑마도사(파이널 판타지 14). 앞서 언급했듯이 프로듀서 레터라이브 등을 진행할 때 본인의 게임 캐릭터로 실제 플레이를 시연하거나 한다. 요시다의 산책때도 영식 4층까지 충분히 클리어 하는 실력자. 종족은 라라펠 여캐이며 민필리아의 옷을 입고 있다.
- 허드슨 시절 스트리트 파이터 EX 시연회장에서 장기에프를 선택해 무려 57연승을 하는것도 모자라, 담당 직원마저도 KO시켰다고 한다. 제작진들 사이에서는 장기에프의 성능 문제 때문이라고 판단해 정식 버전에서는 장기에프의 성능을 대폭 너프해서 출시했다고 한다. 참고.
3.1. 흑역사
젊은 시절 여러 MMORPG 게임을 즐기면서, '''Naony'''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 활동을 한 경력이 있다. 해당 블로그 게임 내 캐릭터 명은 ''''세리카 플레임(Cellica Flame)''''.[11] 여기까지 보면 평범할 수 있으나, '''자신의 게임 플레이 일지를 '현자 나오(賢者ナオ)'라는 영혼만의 인격체가 대신 블로그에 남긴다는 캐설정을 한 적이 있다.'''
자기자신이 만들어낸 3가지 별명이 있지만 요시다 본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세리카 플레임이며, 심지어 파판14에서 Cellica Flame이란 이름으로 캐릭터 생성이 불가능하다! 이는 요시다가 자신의 PD 특권을 이용해서 캐릭터 명을 선점해두었기 때문. 글섭 레터라이브 8회에서 이 이름을 단 라라펠이 잠시 화면에 등장한 바 있다. [12]
한 일본인에 의해 오래 된 허드슨 게임스쿨 졸업작품집에서 젊은 시절의 요시다의 사진과 프로필이 발굴되기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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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참여작
4.1.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 배틀로드 - 디렉터
- 드래곤 퀘스트 10 - 수석 플래너
4.2.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 파이널 판타지 14 시리즈
- 구 파이널 판타지 14(2010년 12월 10일 이후) - 디렉터 / 프로듀서
- 파이널 판타지 14: 신생 에오르제아 - 디렉터 / 프로듀서
- 파이널 판타지 14: 창천의 이슈가르드 - 디렉터 / 프로듀서
- 파이널 판타지 14: 홍련의 해방자 - 디렉터 / 프로듀서
- 파이널 판타지 14: 칠흑의 반역자 - 디렉터 / 프로듀서
- 파이널 판타지 14: 효월의 종언 - 디렉터 / 프로듀서
- 파이널 판타지 16 - 프로듀서
5. 기타
- 레벨 파이브의 히노 아키히로와 아주 친한 것으로 유명하다. 2014년 후쿠오카에서 열린 파판14 현장 이벤트에서는 히노신이 직접 게스트로 참가하기도 했다. 히노 또한 파판14 유저이며, 이벤트에서 나이트 시학 장비를 갖춘 지바냥의 일러스트를 공개[[http://www.famitsu.com/images/000/066/904/l_547c6071b98bd.jpg|하기도]] 했다. 이런 개인적 친분은 차후에 파판14와 요괴워치의 콜라보 이벤트로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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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7월 28일 분의 주간 패미통에서 요괴워치 특별기사가 나왔었는데, 요시다 본인이 직접 그린 오리지날 지바냥을 그려서 올리기도 했다. 이름하여 용기사요괴 에스티냥(...) NPC 에스티니앙의 셀프패러디. 파판14 유저들에게 '에스티냥'이라고 불리다가 요괴화가 되었다는 설정(...).
-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시리즈의 디렉터였던 니노 카즈야와 친분이 있으며, 아끼는 후배라고 언급하였다. 요시다가 드퀘 빌더즈 개발에 참가한 것은 아니지만 파판 14와 드퀘 빌더즈는 같은 개발부인 제3개발사업본부에서 개발되는 게임이라고 하며, 니노 카즈야는 과거 파이널 판타지 14: 신생 에오르제아에 어시스턴트 디렉터로 개발에 참가했었기 때문에 친분이 생긴 듯 하다. 그래서인지 요시다는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시리즈를 자주 홍보하였다.
- 2016년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에서, 해외 유저와 나눈 대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회장 밖에서 담배를 피는 도중 30대 전후의 미남 유저와 이런 대화를 나누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해외 유저 : 미스터 요시다. 전 파판14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런데 게임을 계속 하는게 힘들어져서 지금은 게임을 쉬고 있어요. 죄송해요. 뭔가 계속 게임을 계속할 비결이나 동기가 있다면 가르쳐주실 수 있을까요?
>요시다 : 무리해서 매일 할 필요는 없어요. 게임이니까, 힘들면 그만두면 됩니다. 오히려 최근엔 여러 게임이 발매되고 있으니까, 하나에만 몰두하는건 스트레스를 받는 일입니다. 대규모 패치가 오면 한번에 확 플레이하고 질리기 전에 접고 다른 게임을 하면 돼요. 또 패치가 오면 복귀한다. 저에게 있어 가장 기쁜 것이고, 결과적으로 그것이 가장 게임을 오래 하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외 유저 : (질린 듯한 반응을 하며) 자기 게임을 하지말고 다른 게임을 하라는 프로듀서는 처음입니다. 하지만, 3.4 패치 때 반드시 복귀할게요!
요시다의 쿨한 기질이 드러나는 대화이다.
>요시다 : 무리해서 매일 할 필요는 없어요. 게임이니까, 힘들면 그만두면 됩니다. 오히려 최근엔 여러 게임이 발매되고 있으니까, 하나에만 몰두하는건 스트레스를 받는 일입니다. 대규모 패치가 오면 한번에 확 플레이하고 질리기 전에 접고 다른 게임을 하면 돼요. 또 패치가 오면 복귀한다. 저에게 있어 가장 기쁜 것이고, 결과적으로 그것이 가장 게임을 오래 하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외 유저 : (질린 듯한 반응을 하며) 자기 게임을 하지말고 다른 게임을 하라는 프로듀서는 처음입니다. 하지만, 3.4 패치 때 반드시 복귀할게요!
요시다의 쿨한 기질이 드러나는 대화이다.
- 일본 게임 웹진 '4Gamer'에서 독자들에게 요시다에게 하고 싶은 질문을 모은 뒤 요시다와 인터뷰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50레벨의 컨텐츠를 60레벨로 맞춘 난이도로 즐기고 싶다!"란 요청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링크
>못만드는 것은 아닌데 지금은 새 컨텐츠를 제작하느라 여념이 없어요.(웃음) 게다가 새로 만든다고 해도 밸런스만 60레벨에 맞추기만 할게 아니라 새로운 기믹을 추가하지 않으면 재미없잖습니까. 예를 들어 극타이탄 같은 경우, 맵을 더 좁게하고, 전방위 산사태에, 감옥 하나에 피격판정을 부여해서 파티원 모두가 감옥 뒤에 숨어서 산사태를 피한다는 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5.3 환토벌전이 등장하면서 저 요청은 이루어졋다
그리고 5.3 환토벌전이 등장하면서 저 요청은 이루어졋다
- 신직업 떡밥을 팬페스에서 공개할 때, 그 신 직업을 연상시키는 히어로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나온다. 3.0 당시에는 배트맨(다크 나이트), 4.0에서는 스칼렛 위치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나왔는데 각각 암흑기사와 적마도사의 힌트다. 시빌 워(마블 코믹스)를 좋아한다고도 했으니 미국 만화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2016년 도쿄 팬페스티벌에서는 스파이더맨 티셔츠를 입고 나왔다.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3부작 시리즈의 감독 이름이 샘 레이미여서 신직업으로 사무라이가 나오는게 아니냐고 추정되었다. [14] 효월의 종언에선 해골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나왔는데 네크로맨서나 해적(커세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 구파판14를 처음 플레이 했을 때 구린 UI 때문에 5분만에 게임을 때려치웠다고 알려져 있다. 구 로드스톤에 있는 요시다의 구파판 캐릭터는 주술사 레벨 4에 멈춰있다고.(...)
- 오너캐로는 모르도나의 '떠돌이 시인'이 있다. 영웅 난이도를 개방해주는 역할이며, 영웅난이도의 설정은 시인의 과장이 들어간 이야기라는게 주요 설정. 그래서 한국에서는 일명 주작시인이라 불린다. 이름을 살짝 바꿔서 동방지역과 1세계 지역에서도 등장한다. 매년 신생제 이벤트에서 항상 등장하여 축하인사를 해주며 5주년 신생제에선 아예 주작시인의 노래로 환상공간이 펼쳐지며 사무라이 옷을 입은 주작시인...이 아니라 요시다 나오키가 직접 등장한다.(...)
- 가장 좋아하는 파판은 파이널 판타지 7로 알려져 있다. 다만 세계관이 상이해서 그런지 14편에 7편의 요소가 특별히 많지는 않지만, 갈레말 제국이 근미래풍이라 갈레말 제국과 관련해서는 7편에 영향을 받은 보스들이 꽤 있는편이다. 대표적으로 울티마 웨폰이나 칠흑의 반역자에서 추가된 웨폰 토벌전은 파이널 판타지 7에 나온 웨폰들에 영향을 크게 받았다.
- 파판14가 2.0으로 리뉴얼되면서 커르다스 지역이 고원의 초원에서 설경으로 바뀐 이유는 요시다가 홋카이도 출신에 RPG에 눈내리는 지역이 없으면 안된다고 말했기 때문에 바뀌었다고 한다. 원래는 3.0에 이르러서야 보여줄 예정이었다고..
- 국내외 할 것 없이 스타급의 위상을 가진 PD로 여겨진다. 2016년에 판교에서 열린 인벤 게임 컨퍼런스 2016 강연 때 방한하여 강연하였는데, 강연장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강연을 들으러 왔다.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팬페스티벌에선 수천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파판 유저가 아닌 사람들이 스쿠에니 측 관계자에게 요시다를 보고 영화배우냐고 물어보기도 했다고 한다.
- 게임에 대해서 "모두가 즐길수 있어야 한다" 라는 철칙을 고수하는 듯한 행보가 인상깊은 편. 언제나 최대한 많은 이들이 게임을 구석구석 즐길수 있도록 여러가지로 고민하고 패치하며, 심지어 다른 국가 서버까지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한국 18회 레터라이브도 고작 2시간만 자고 와서 참석 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에게 연신 웃는 얼굴로 유쾌하게 대화를 이어 갔으며, 딜미터기와 랜덤박스를 단호하게 거부하며 모두가 즐길수 있는 게임을 지향하고 있음을 밝혔다.
- 지속적인 신규 컨텐츠 투입을 위한 개발 프로세스의 스케줄 관리를 상당히 중요시하며 이에 대해 강연한적이 있다. 실제로 파판 14의 경우 일정한 간격의 소규모 패치와 대규모패치를 통해 꾸준하게 비슷한 양의 신규 컨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 니어:오토마타 발매 직전에 모인 개발자들 망년회에서 파판14와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당황하며 안된다고 했다는 소문이 있다. 실제로 팬들의 요구도 많고 같은 스퀘어 유통 게임에 아트 쪽의 요시다 아키히코까지 개발자를 공유하는 게임임에도 콜라보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 상황. 이유는 불명이다. 하지만 매체 인터뷰에서는 콜라보 관련 질문에 대해 부정하지는 않았으며 홍련의 해방자 런칭에 집중하고 있고, 콜라보 이벤트는 개발 시간이 필요한 일이라고 밝히기도 했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기사 그러나 칠흑의 반역자에서 YoRHa:Dark Apocalypse란 이름의 24인 레이드로 콜라보를 넘어 아예 공식 컨텐츠로 추가해버린다. 공개된 테마음악
- 요시다가 곤란하다며 부정하지만, 유저들이 강하게 원하는 컨텐츠가 파판14에 추가되는 특징이 있다.(비에라족, 청마도사, 니어콜라보 등) 그래서 요시다가 부정하는 컨텐츠는 미래에 추가될거라는 희망을 가지라는 말도 유저들사이에서 돌고있다. [15]
- 파이널 판타지 16의 개발에 요시다가 참여한다는 소문이 돌자 루머라며 부정했지만 결국 2020년 9월 17일 파판16의 발표와 함께 요시다가 프로듀서임이 밝혀졌다.링크 2015년에 창천의 이슈가르드 출시 직후부터 개발에 착수했다고 한다.
[1] 파판14 한국 서버에 대해 한 말이다. 지스타에서 파판 14 한국 서비스를 공개할 때, 많은 유저들이 액토즈가 서비스하면 랜덤박스 넣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담당자인 최정해 팀장이 랜덤박스 안한다고 이야기하고, 요시다 나오키 PD에게 마이크를 넘겨서 그 자리에서 확답을 받은 것이다. 이때 수많은 한국 유저들의 함성이 들렸다(...). 국내에서 요시다의 가장 유명한 어록으로 회자되고 있다. 그리고 이후 2016년 레터라이브에 참석했을 때도 다시 한 번 랜덤박스 불가입장을 고수하고 있음을 밝혔고 유저들은 환호했다.[2] 혹여나 우려를 담은 한국 서버 유저의 Q&A에 대한 대답이며, 두번이나 직접 말함으로써 유저들을 울렸다.[3] 일본에선 요시다P (吉田p), 영미권에선 yoshi라고 부른다.[4] 이 일로 요시다는 드퀘와 파판 양 넘버링 시리즈의 제작에 참여한 유일한 메인스태프가 된다.[5] 또한 스퀘어 에닉스의 간판이자 대표작 중 하나인 넘버링타이틀인 것도 한몫했다.[6] 이 특징은 파이널 판타지 14 국내 서버 런칭 후에도 한국 서버 전용 레터라이브가 생기는 등 이어지게 된다. 기본적으로는 한국 서버 운영진이 진행하지만 , 가끔 내한스케줄이랑 맞춰서 본인이 참여하기도 한다.[7] 스퀘어 에닉스와 기타 자회사(타이토 등) 전체의 고객지원부문장이자 파판14에서는 Community Rep팀 소속. 파판14의 포럼에서 몰볼 아이콘을 사용하고 있어서 유저들 사이에선 몰볼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고객지원부문의 최고위인사이기 때문에 스퀘어 에닉스의 다른 게임의 스탭롤에서도 고객지원부문 대표로 이름이 올라있는 경우가 많다.[8] 요시다가 파판14 ARR를 제작하러 갈 당시 몬헌은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로 일본 내수에서만 500만장 가까이 파는 초 히트 타이틀이였다. 반면 파판14는 오리지널의 폭망으로 이후 전망이 좋지 못했던 상황.[9] 자신이 개발한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는 개발자에 대해 지도자가 국외에 사는 상황에 비유했다.[10] Tonberry 서버[11] 2013년 6월 22일에 방송한 드래곤퀘스트10 생방송에서, 1990년대에 출시된 도요타의 승용차 '세리카 GT-FOUR'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밝혔다.[12] 그러나 글섭 로드스톤에서 이 캐릭터 명으로 검색해도 검색되지 않는다. 일부러 검색결과에서 제외시켰거나, 내부적으로 해당 캐릭터명으로 생성이 불가능하게 조치해놓은 듯.[13] 요시다의 해명에 따르면 이 문구는 자기가 지은게 아니라 당시 하코다테의 캐치프라이즈 였다고 한다.[14] 샘 레이미를 일본식으로 읽으면 '사무 라이미'가 된다.[15] 칠흑의 반역자 시점에서 곤란하다고 한 컨텐츠는 남비에라&여로스갈, 그리고 킹덤 하츠 시리즈 콜라보가 있다. 다만 남비에라랑 여로스갈은 가능성이야 있지만 반대로 킹덤하츠 시리즈는 디즈니 저작권 문제 때문에 진짜 힘들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