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 울프
아랑 MOW
CVS 시리즈
KOF 시리즈, 아랑전설 시리즈에 등장하는, 필살기로 테리 보가드가 사용한다.'''ARE U O.K.? BUSTER WOLF!'''
'''Here's a BIG ONE! BUSTER WOLF!'''[1]
MOW부터 추가되었고 SVC chaos, CVS시리즈, KOF XIII에서는 기존 복장 테리도 쓴다. 상대에게 돌진하며 오른팔로 스트레이트를 날린 후, 에너지를 폭발시켜 상대를 날려버린다. 엄청나게 빠르고 멋진 기술인데다 파워 가이저보다도 대미지가 강력하기 때문에 딜레이캐치, 특히 연속기에 좋지만, 상대가 가드하면 후딜레이가 어마어마한데다 세로 판정이 좁아서 리버설이나 지르기용으로는 좋지 못하다.
CVS에서는 기술 레벨에 따라 방출 모션의 히트수와 대미지가 달라지며 상대가 가드해도 상대를 엄청나게 밀어내기 때문에 딜레이가 적다. 발동도 빠른편이라 부담없이 질러줄 수 있으며 레벨 1로 사용해도 추가타가 가능한 드문 기술이다.
덕분에 C 그루브는 레벨 1 버스터 울프→레벨 2 파워 가이저→강 번 너클 같은 콤보도 가능하며, A 그루브는 앉아 강K→번 너클 루트로 상대를 구석으로 몰고 간 뒤 라이징 태클 난무→버스터 울프→강 라이징 태클로 마무리해주면 쏠쏠하게 대미지를 뽑을 수 있다.
SVC chaos에서는 초필살기가 파워 가이저, 하이 앵글 가이저가 있지만[2] 데미지에서는 이 쪽이 더 강력하다. 게다가 속도도 굉장히 빠르게 나간다. 단점이라면 상대가 점프하면이라는 상황인데 점프에서 타격이 될 경우, 주먹으로 가격하는 데미지만 있어서 기를 하나 버린 것과 마찬가지, 게다가 점프로 피했을 경우 테리가 멈추는 액션이 있기 때문에 딜레이가 크다. 하지만 근접 C를 이용해 콤보용으로도 쓸 수 있어서 데미지가 아주 좋게 잘 나온다. 하지만 이 작품은 SNK캐릭터들의 성능이... 게다가 결정적으로 '''정말 심하게''' 멋없어졌다.[3]
KOF에서는 2003부터 하이앵글 가이저 대신 추가되었다. 이펙트는 SVC에서 나온 그것을 거의 그대로 쓴 탓에[4] 여전히 심하게 멋이 없지만 딜캣, 리버설 등으로 쓸만한 것은 여전하다. 2003 이후 테리의 주력 초필. 하지만 카운터로라도 맞추지 않는 이상 '''데미지는 기대하지 말자.''' 게다가 대공으로 칠 경우 2타를 헛치는 경우가 다반사. 그래도 전작의 하이앵글 가이저보단 훨씬 낫고[5] 2003의 테리에게 대공 초필은 광속 발동의 파워 가이저가 있으니까 그러려니 하자.
XIII에서도 등장하는데, EX도 같이 있다. 이로써 XIII 테리는 혼자 초필을 모두 EX기를 가지게 되었다. 기술의 발전 덕분인지 이전 시리즈들보다 꽤 멋있어져서 드디어 MOW의 그 기술과 이펙트가 어느 정도 비교될 정도로 발전되었다. 발동 대사가 "Rock you!"로 변경되었다. 대미지는 180. EX로 쓰면 300으로 증가하는데, 여기서 맥캔을 하면 수월하게 들어간다. 게다가 발동 이후 추가타를 넣을 수 있기 때문에 EX 버스터 울프가 들어간다. 만약 트레이닝 모드에서 기 무한으로 설정했다면 좀 극악한 확률로 트리니티 게이저 히트 이후 EX 버스터 울프가 2번 들어간다.
XIV에서도 역시 출현. MAX 버전도 같이 등장한다. 노멀의 데미지는 175로 줄어든 반면, MAX 버전은 히트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대미지도 320으로 상향되었다.
게스트 참전작인 파이팅 EX 레이어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도 등장한다. 파이팅 EX 레이어의 경우 파워 가이저와 마찬가지로 게이지 1개 슈퍼 콤보로 사용한다. 스트레이트 1타와 에너지 폭발 2타의 총 3타 구성이다. 기본 대미지는 43이며 강기에 따라 위력이 달라진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는 테리의 축적 대미지가 100%이상 쌓이거나 체력전에서 체력이 1/3이하로 남았을때 원작 커맨드인 ↓↘→↓↘→ + 공격으로 나간다. 대미지는 풀 히트 기준 30%이다.
[1] KOF 14의 MAX판 전용 대사.[2] 이렇다 보니 버스터 울프와 하이 앵글 가이저가 모두 존재하는 얼마 안 되는 게임이 되었다.[3] MOW에서 외치는 대사의 어조와 간지도(MOW의 ARE U O.K.?는 낮은 톤에서 점점 높은 톤으로 말하고 한번 걸쭉하게 버스터 울프!를 외쳐서 조금 느긋하게 한다면, 나머지 작품들에선 시간없어서 허겁지겁 외치는 느낌이 든다. 때문에 한국에서는 '''박상우'''라는 별명까지 생겼을 정도.), 기술 히트시의 타격감도, 정작 맞춘 데미지도(이는 등장한 작품들이 MOW를 제외하면 하필이면 MAX 대응을 하지 않은 부분도 있긴 하다.), 심지어 이펙트까지 모두 죄 하향을 먹였다. 오히려 SVC, 2003보다 훨씬 더 예전에 나온 CVS 시리즈에 나오는 버스터울프가 훨씬 더 멋있다.[4] MOW처럼 모션이 바뀌는 도중에 딜레이가 추가되긴 했다.[5] 2003에서 버스터 울프가 처음 등장한 뒤로 하이앵글 가이저는 KOF 시리즈에서 단 한 번도 나오지 않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