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보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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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전설 시리즈, KOF 시리즈 (20대)
아랑 MOW, KOF 2003, KOF XI (30대)
1. 프로필
2. 개요
3. 복장
4. 캐릭터성
5. 주변인과의 관계
6. 기타
7. 테리 보가드의 기술
7.1. 특수기
7.2. 필살기
7.3. 초필살기
9. 달숙이에서의 테리 보가드
10. 전용 BGM


1. 프로필


'''테리 보가드'''
テリー・ボガード
''Terry Bog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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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스타일'''
<colcolor=black> 마샬 아츠 + 제프류 훤화살법
'''생일'''
1971년 3월 15일
'''나이'''
21세(아랑 1)
22세(아랑 2 ~ 아랑 SP)
23세(KOF 94)
24세(아랑 3, KOF 95 이후)
25세(RB1)
26세(RBSP)
27세(RB2 ~ RBDM)
35세(아랑 MOW)
'''신장'''
182cm
'''체중'''
78kg
81kg (아랑 MOW)
'''혈액형'''
O형
'''출신지'''
미국 사우스 타운
'''직업'''
유명인(아랑 MOW), 무직(KOF 시리즈)
'''취미'''
비디오 게임, 트롤링 낚시, 월 페인트
'''특기'''
3점슛 50회 연속 성공하기
'''중요한 것'''
장갑[1]
원숭이 우키[2]
빈티지 청바지
'''좋아하는 음식'''
패스트푸드
이 만든 특제 클럽하우스 샌드위치 (아랑 MOW 이후)
'''어려워하는 것'''
담배
'''싫어하는 것'''
민달팽이
'''잘하는 스포츠'''
농구
'''좋아하는 음악'''
컨트리
'''성우'''
'''하시모토 사토시'''(아랑전설 2 ~ KOF XIII)[3]
콘도 타카시 (KOF XIV ~,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타카하시 치아키 (SNK 히로인즈 Tag Team Frenzy)
니시키오리 카즈키요 (배틀 파이터즈 아랑전설)
손원일[4] (배틀 파이터즈 아랑전설 한국판)

2. 개요


격투가인 양부 제프 보가드를 살해한 기스 하워드에게 복수를 다지며, 동생 앤디 보가드와 함께 격투기의 세계에 뛰어든다. 쾌활하고 주변 사람을 잘 돌봐주어 마을 아이들이 따르는 영웅적 존재이다.

- KOF XIV 공식 캐릭터 소개문

용호의 권 시리즈료 사카자키, KOF 시리즈쿠사나기 쿄와 함께 SNK 대전 액션 게임을 대표하는 캐릭터원년멤버. 류와 켄이 신비주의 색채가 짙은 무도가라면 이쪽은 전형적인 아메리칸 히어로 스타일로 만들어졌다. 어릴 적에 노사부와 아버지로부터 동양무술을 배우기는 했지만, 이후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프리스타일 파이팅을 구사한다는 등 미국 서브컬쳐계 주인공 클리셰를 그대로 표방하였고, 이게 테리의 아이덴티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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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의 제작 동기가 상당히 재미있는데, '''스트리트 파이터'''의 타이틀에서 주먹으로 벽을 부수며 등장하는 백인 청년이 테리의 모티브다.[5] '''농담으로 보이지만 진담이다.''' 스트리트 파이터와 아랑전설의 프로듀서 니시야마 타카시에 의하면 '스트리트 파이터에서는 도복을 입은 무도가가 주인공이었으니 차기작엔 저 자켓을 입은 백인을 주인공으로 삼아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가 1988년 SNK로 이적했는데 1991년 SNK 사장이 아랑전설 프로젝트를 타카시에게 건네자 타카시는 자신과 비슷한 이름을 가진 당시 SNK 직원이었던 츠카모토 타카시에게 아랑전설 프로젝트를 다시 넘겨주었다.[6] 아랑전설 프로젝트를 넘겨받은 츠카모토 타카시는 니시야마 타카시가 기획했던 구상을 반영해서 만든 캐릭터가 바로 테리라고 한다. 그래서 아랑전설은 더블 드래곤과 함께 가장 미국적인 분위기를 가진 작품이 되었다.
사우스 타운을 지배하려는 기스 하워드의 음모에 의해 의붓아버지 제프 보가드가 희생되자, 동생 앤디 보가드와 함께 기스 하워드와 싸울 것을 결의하고 방랑하는 풍운아. 끈질긴 추격으로 여러 번 기스 하워드와 맞붙었고 끝내는 기스의 본거지인 기스 타워에서 결투를 벌여 승리를 거둔다. 이때 테리는 최후의 일격을 받은 기스가 건물 밖으로 떨어지려는 것을 구하려 했지만 기스는 이를 뿌리치고 스스로 죽음을 택한다. 그 후 기스의 아들 락 하워드를 거두어 키워주었다.[7]
스트리트 파이터의 류와 켄이 승룡권과 파동권로 대표되는 유명한 기술들로 존재감을 내보였으며, 용호의 권의 료는 캡콤에서 이적한 캡콤 스태프의 영향으로 당시 트렌드였던 홍콩 액션영화스러운 스토리텔링을 추가한 캐릭터라면, 테리는 캡콤 스태프와 SNK 스태프의 영향으로 아메리칸 스타일에 격투가의 강함 못지 않게 인간미 넘치는 독특한 설정으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인기를 얻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동인 취향이 강한 SNK의 캐릭터들의 특징을 대변해주는 것이기도 하다.[8] 매우 미국적인 캐릭터이다 보니 특히 아랑전설 스페셜에 들어서면서 일본에서도 미국에서도 스트리트 파이터 2와 같이 아랑전설 시리즈와 테리의 인기가 급속도로 높아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테리가 오리지널리티가 결여된 것은 아니다. 파워 웨이브로 대표되는 지면 장풍이나, 번너클, 크랙슛같은 다양한 돌진기와 한방을 앞세운 공격형 캐릭터의 시초가 바로 테리.

3. 복장


모자에 써있는 글자는 게임마다 다른데 아랑전설 1, 2에서는 'NEO-GEO', 아랑전설 3, 리얼바우트 시리즈에는 'KING OF THE FIGHTERS(KOF의 제목인 'THE KING OF FIGHTERS' 가 아니다)' 라고 쓰여있다.
KOF 시리즈에서는 'Fatal Fury' 라고 써있는 모자를 쓰고 있었으나 복장과 격투 스타일이 다른 아랑 MOW, KOF 2003, KOF XI에서는 벗은 상태. 참고로 Fatal Fury는 아랑전설의 외수판 제목이기도 하다. KOF XIV에서는 HUNGRY WOLF로 교체되었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는 이 모자의 글자가 색상 바리에이션에 따라 다르게 나온다. 1P, 2P 색상은 Fatal Fury, 5번째 색상은 NEOGEO, 6번째 색상은 King of Fighters, 8번째 색상은 HUNGRY WOLF.
아랑전설 애니메이션에서는 아무 글자도 써있지 않은 철판이 모자에 붙어있다.
그의 아랑 MOW전까지의 오리지널 복장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1편에는 흰 티셔츠 위에 소매를 팔꿈치까지 걷은 '''붉은 점퍼''', 그리고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전 SNK 디렉터의 말에 따르면 아메리칸 밴드 스키드 로우의 보컬리스트 세바스찬 바흐의 라이브 의상을 모델로 했다고 한다. 2편 이후부터는 찢어진 점퍼가 아니라 그냥 붉은색 민소매 조끼에 팔 부분이 찢긴 티셔츠를 입고있다. 모자의 글자 하며 빨간색 복장에 청바지이니 마리오하고 레드와도 비슷하다. [9] 아랑전설 3,리얼바웃에선 찢긴 티셔츠가 평범한 반팔 티셔츠로 바뀌었다.허나 KOF 시리즈에서는 다시 찢긴 티셔츠로로 복귀하였다가 최신작 XIV에서 다시 아랑전설 1편의 복장으로 회귀했다.
코믹봉봉에서는 무려 쫄바지에 프로레슬링 장화를 신고 나와서 팬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별 의미는 없지만 자켓 등짝에 거대한 별 문양이 박혀있는데 공교롭게도 KOF의 간판캐인 쿄는 등짝에 태양 무늬가,[10] 이오리는 달 무늬가[11] 새겨져 있어서[12] 모르고 보면 테리도 KOF 시리즈에서 한 비중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여담으로 아랑전설 1, 2, 3,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4, 95에서는 타격에 의해 KO 당했을 경우에는 모자가 벗겨졌는데 리얼 바웃 1과 KOF 96 이후의 시리즈부터는 모자가 안 벗겨진다. 해당 요소는 킹과 유리의 옷찢기 KO가 부활한 XIII와 XIV에도 구현되지 않았다가 스매시브라더스에서 체력전 한정으로 다시 부활했다.

4. 캐릭터성


밝고 여유있으며 뒤끝없이 넉살좋은 온갖 청량한 수식어가 어울리는 성격의 나이스가이. 어지간한 타 캐릭터 못지않은 어두운 과거와 고난의 성장과정을 겪었음에도 상냥하고 굳건한 성격을 그대로 유지한 왕도형 스타일의 주인공으로, 동사의 어떤 작품 바른생활 맨 하고 비교하여도 꿀리지 않는 밝고 바른 완성형 스타일 캐릭터. 실제로 싸움을 좋아하는 격투가인 테리는 수많은 상대와 혈전을 벌였음에도 상대에게 미움을 사는 법이 거의 없고 오히려 우정을 나누기도 하는 등 가히 이상적인 인간관계.[13] 너무 어리다거나, 개연성을 뛰어넘은 지나친 생략, 사방팔방 무개념 오지랖 같은 과도한 설정을 넣지 않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캐릭터성이 테리의 매력. 덕분에 이렇다할 개그 포인트나 별명은 없지만, 반대로 담백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어필하여 인기를 모으는 캐릭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개그로 써먹힐 때는 아래의 '노숙자' 기믹으로 쓰이기도 하는 편
다만 한군데 정착하지 못하는 이른바 방랑벽이 있어서 주변인들의 걱정을 사는 면이 있다. 특히 그 자유로운 마인드와 의식주는 그때그때 해결하려는 성향으로 정착해 직장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등 소소하게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기도 한다. 물론 이런 성격의 캐릭터 대부분이 그렇듯 깊게 생각하지 않고 넘기는 면도 있어서 유머요소 이상은 가지 못한다. 근데 KOF 13에서는 킹과의 대전 이벤트에서 테리의 빚을 떠받게 되자 앤디가 테리를 반드시 취직 시키고 말겠다고 한걸 보면 의외로 문제일지도 모르겠다.[14]
유일한 성격적 결함은 흥청망청 기질이 꽤나 심하다는 점이다. 전술한 료와 같이 킹의 술집에서 아예 가게를 초토화 시킬 정도로 술을 퍼마시는가 하면 먹고 살기 위해 돈벌이를 하는 것 역시 그냥 대충 각종 격투대회에 나가서 상금이나 대전료를 타 오는 정도에 불과하다. 한마디로 '''인생 자체가 불규칙한 놈'''이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아무렇게나 사는 놈'''이다. 이렇게 산다고 하더라도 료 사카자키는 매제(?)인 로버트 가르시아가 워낙 돈이 많아서 생계 걱정 없이 편하게 이 길을 걸을 수 있지만 테리의 경우는 그게 아니라서 인생이 골치아프다.
사실 종합적으로 보면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특징과 대동소이한 수준이다. 방랑 격투가라는 설정부터 해서 격투에서 자신의 의미를 찾는다는 점부터가 이미 어디에 출발선을 두고 있는지 말해주고 있다. 사실상 정통 무도인인 류에서 진지한 면을 좀 빼고 캐주얼하면서 좀 더 자유분방함을 더한 느낌. 가장 큰 차이점은 국적과 인종이겠다. 무도사상도 모범적인 정파 고수인 류와 달리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강함을 추구하는 유형이란 점도 류와 차별되는 부분이라 하겠다.
처음에는 그도 파동승룡계 기술을 쓰는 전형적인 '''주인공'''류 캐릭터였지만, 역시 스트리트 파이터의 류와 차별화를 위해 장풍이 땅을 타면서 나가는 지면 장풍인 '파워 웨이브'이고 대공기도 모으기 커맨드인 '라이징 태클' 이 주어졌다. KOF 95와 아랑전설 3부터 새로운 대공기인 파워덩크도 추가되었긴한데 작품마다 다르지만 KOF에서는 대공용으론 잘 쓰이지 않는다. MOW에서는 락 하워드에게 라이징 태클을 뺏겨버린 탓에 파워 덩크를 대공기로 써야 한다. 물론 상당히 강화돼서 대공기로서의 성능도 매우 괜찮은 편.
아랑 MOW에 유일하게 등장한 기존 아랑전설 시리즈 캐릭터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랑전설 때보다 10년이 지났다는 설정 때문에 모습은 많이 변했다(30대가 되어도 여전히 젊어보이긴 하지만). 더불어 KOF 2003KOF XI 때도 그 모습.
이 시점에서 그의 모자는 락에게 넘겨주었다. 그래서 락의 프로필에서 '소중한 것' 항목엔 '테리가 준 모자' 라고 적혀있다. 후에 맥시멈 임팩트에서 테리의 어나더 캐릭터로 등장. 와일드 울프라는 별칭이 붙었다. (쿄가 복장에 따라 교복 쿄, 네스츠 쿄 등으로 나뉘듯이)
KOF에서는 스토리상의 비중은 없지만[15] 그래도 누가 아랑전설 주인공 아니랄까봐 94에서 XIV까지 쭈욱 개근. 덤으로 용호의 권 시리즈의 주인공이였던 료 사카자키는 개그 캐릭터로 전락한 것과는 달리 KOF에서 스토리의 비중은 없으나 아랑팀은 상대적으로 개그가 드물다. 스토리도 거의 대부분 'KOF 초대장이 왔으니까 몸 풀러 놀러가자', '가서 몸 잘 풀었구나' 식으로 평화롭게 진행된다. 네스츠편 스토리에서는 테리의 실종과 마리와 관련된 스토리로 나름대로 진지함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사실 현실적인 이유로 보자면 이는 아랑 시리즈가 KOF를 제외하고 그나마 가장 오래 살아남은 시리즈였기 때문으로 추측할 수 있다. KOF 시리즈 이후 용호의 권은 몰락하고 이카리, 사이코 솔저 등은 애초에 시리즈로서 KOF가 나오기 훨씬 이전에 끝난 고전 작품이라 KOF 제작진들이 해당 작품 출신 캐릭터들에 멋대로 손을 대는 경우가 많았지만, 아랑전설은 SNK가 망하기 직전인 99년도까지 살아있었고, 공식적으로 제작한 마지막 격투게임도 아랑전설 계보를 잇는 가로우 마크 오브 더 울브스였다. 때문에 KOF 제작진들이 아랑전설 캐릭터들의 이미지에 손을 대기 힘든 분위기였다. 그나마 죠 히가시는 주연으로 시작해서 쩌리로 밀려난지 오래라 결국 KOF 제작진 마수에 노출되지만, 야마자키 류지만 해도 KOF 제작진이 오로치 팔걸집이라는 설정을 추가하자 아랑팀의 반발이 심했다.
아랑전설 시리즈의 주인공이라 그런지 항상 '''외로운 늑대, 아랑(餓狼)''' 라는 타이틀을 달고 다닌다.
한편 료 사카자키와는 여러모로 호적수로 비교가 되곤 하는데 아마도 둘 다 기스 하워드를 완패시킨 전적이 있는데다 주인공급이라서 그런 듯하다. 헌데 아랑전설은 용호의 권 2 세계관에서 10년 뒤이며 료 리즈시절 때는 테리는 아직 제프 보가드에게 거두어지지 않고 테무진이 운영하는 고아원에서 지내고 있었다. 이는 KOF의 세계관이 기존 용호의 권과 아랑전설 세계관과 섞이며 일어난 착각에 가깝지만 두 작품 모두 잠정적으로 그 맥이 끊어진 지금은 특별히 중요하게 여겨지진 않는다. 사실 KOF 세계는 분명히 시기상으로는 10년이 넘게 흘렀지만[16] 캐릭터들이 나이를 먹거나 하지 않고 아무도 이를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 등 특이한 곳이니... 테리와 료가 전성기의 모습으로 한 자리에 서는 것도 이미 무리수가 있지만 여기에 더해 이후의 시간대의 락 하워드까지 KOF 세계관에 등장하게 되니 인간관계는 더더욱 이상해지고있다.[17]

5. 주변인과의 관계


가족으로는 동생 앤디 보가드, 그리고 살해당한 양아버지 제프 보가드가 있다.
락 하워드와는 꽤나 복잡한 관계인데 기본적으로는 락의 스승이자 양아버지에 가까운 존재(거진 부모)지만 동시에 락의 아버지의 원수이기도 하다. 그러나 락 자신도 아버지를 자발적으로 무척이나 증오했고 테리와 함께 보낸 시간이 많은 만큼 그 건에 대해서는 시간이 흐르며 신경쓰지 않게 된 것[18]으로 보인다.[19]
또한 앤디 보가드와 마찬가지로 같이 어울려다니는 친구로 죠 히가시가 있으며 이 3인방은 거의 언제나 함께 다닌다. 물론 KOF 대회기간 뿐이고 아랑전설 시리즈나 KOF 배경 스토리를 보면 락과 만나기 전까진 늘 혼자 다녔다. 이런 모습은 KOF의 엔딩이나 아랑전설 OVA 2편에서 잘 묘사된다.[20]
KOF 99, 00에서는 엔딩마다 사고로 실종되며[21] "걱정하지 마, 길은 어딘가에서 만나는 법이니까…"라는 말을 남겼다. 다음 대회에선 미스테리하게도 멀쩡한 모습으로 다시 등장. 00, 01엔딩에서는 마리와 파트너를 맺어 함께 움직이기도 했다.
김갑환과는 친한 친구 사이이며[22] MOW에서도 김재훈김동환과 싸울 때 아버지 이야기를 한다. 재훈은 아버지를 닮았고 동환이는 너무 자신감이 넘치는 게 탈로 보는 모양. 앨리스 크라이슬러가 김갑환에게 가장 강한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김갑환이 무심코 테리라고 한 것과 테리가 재훈에게 이기고 나면 "네 아버지처럼 재능이 있구나" 라고 한 걸 보면 서로 강함을 인정한 사이인 듯.
시라누이 마이와도 사이가 좋은 친구 정도. 다만 마이가 앤디의 장래 혼인 대상으로 점찍은 상태라 마이는 그를 시아주버님으로 본다. 그래서인지 테리도 앤디만큼은 아니어도 약간 부담스러워하는 편.
아랑전설 3에서 사우스타운에 돌아온 이유가 리처드 마이어의 카페 2호점이 오픈해 축하하러 온 것이고 KOF의 백스토리나 도미네이티드 마인드 엔딩컷에서 선역 파이터들과 함께 파티하는 모습을 보면 기스와 연결되거나 성격이 나쁜 캐릭터 외의 아랑전설 캐릭터와는 대부분 친분이 있는 편인 듯하다.[23]
그런데 테리에게 뭔 징크스가 걸린 건지 여복이 좀 없는 편. 대부분 테리와 엮이는 여성은 사망에 이르는 편이다. 아랑전설 애니메이션 1편(원작 1편에 해당)에 나오는 릴리 맥과이어[24], 아랑전설 극장판에 등장하는 스리아 등. 릴리 맥과이어는 테리가 처음으로 제대로 사랑을 느낀 첫 여인으로, 죽은 뒤에도 못 잊을 정도로 각별했다. 팔극정권의 오의를 깨달아 자연과 소통하는 능력을 얻은 후에는 그녀의 영혼과 대화하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 SNK도 이를 의식했는지 KOF 94 맥시코 팀 배경에 릴리를 카메오로 출연시켰다.
이걸 회피한 여캐는 블루 마리가 있다만, 사실 이 둘은 친구 이상 연인 이하의 관계에서 머무르고 있다. 특히 아랑전설 본가에선 두 사람 사이에 친한 동료 이상의 기류를 거의 만들지 않는다. 만들어도 미묘한 수준에서 끝내고 마는 수준. 사실 서로간에 호감이 있지만, 마리는 죽은 약혼자를 그리워하며 못 잊고 있고 테리는 과거의 두여친이 죽은 징크스 때문에 술친구 이상의 진전이 없다. 대놓고 애정관계를 뽐내는 동생과 마이의 관계와는 대조적. MOW에서 테리가 마지막 사우스타운을 떠날때 마리가 같이 동행 하자고 한다. KOF와 같이 연인의 떡밥을 무수히 풀었지만 아랑전설 자체 시리즈의 후속작이 끊긴 상황이다.
KOF에 출연할 때는 본가에 비해 좀더 직관적인 애정 연출이 많다. [25] 하지만, 아랑전설 시리즈 캐릭터들이 비중있게 다루어지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데스티니에서 블루 마리가 아닌 '''안젤리나''' 라는 기스 하워드의 양녀 설정의 캐릭터가 등장함에 따라, 블루 마리와의 연인관계는 더이상 진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였으나, 안젤리나 역시 사망하면서 다른 히로인들과의 징크스 전철을 밟게 되어버렸다.[26]
사실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격투실력, 호방한 성격으로 플래그 꽂은 여성 자체는 많은 모양. 공식적으로 테리의 강함에 반해 쫒아다니는 앨리스 크라이슬러가 있다.[27]
꽤나 험한 인생을 살았음에도 사람이 워낙 넉살이 좋고 둥글다보니 KOF 작품내의 다른 인물들과의 관계도 원만하고 애쉬 크림슨이나 야가미 이오리에게 마냥 꺼리지 않고 어느정도 호의적으로 대하기도 한다.(나머지는 김갑환, 친 겐사이, 아사미야 아테나정도.)[28] 또한 말빨이 좋다보니까 다른 사람들 상대로는 얄미운 모습을 시종일관 보여주는 애쉬가 테리에게는 오히려 반대상황에 처하기도 한다.[29][30]
'''단, 이 넉살 좋은 테리도 기스 하워드에게는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애초에 아버지(양아버지긴 하지만)를 죽인 원수이니... 하지만 죽이는 것은 원치는 않는지 리얼 바웃 테리 엔딩에서는 기스가 떨어지려 할 때 테리가 "'''기스~~~!!!'''"라고 소리 지르며 손을 뻗는다. 그러나 기스는 패배를 인정하고 손길을 뿌리친 뒤 "Good Bye... 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고 호쾌하게 웃으며 추락사한다.

6. 기타


비공식이지만, 사우스타운의 대표적인 유명인사 중 하나로 그와 겨뤄본 사우스타운계 격투가들을 중심으로 한 입소문, 아무도 건드리지도 못하는 마피아 두목 기스를 쓰러뜨렸다는 명성도 자자하다. 아랑전설 1의 판촉용 공식 만화에서는 "기스를 반드시 저 세상에 매장시킨다!" 같은 살기등등한 성격이었으나 이후 시리즈에서는 상당히 밝은 성격으로 변했다.[31] 그 성격 덕에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여행 중에 만난 고아를 보살펴주거나 길거리 농구로 아이들과 자주 놀아주는 일이 많아서 사우스타운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인.
이런 류의 캐릭터가 다 그렇듯이 적당한 직업 없이 떠돌아다니며 그 날 벌어 그 날 먹고 사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었다. 보통은 노가다 등의 일용직으로 때우는 일이 많고, 가끔 스트리트 파이트에 나가 상금을 타오는 일도 있다. 파오파오 카페에서 테리의 파이트는 사우스 타운의 볼거리로 유명하다. 파오파오 카페에서는 밀린 빚이 많아서 이따금 청소를 하거나 스트리트 파이트 이벤트에 참여해서 갚는다고. 다만 테리는 분별 없이 참전하지는 않아서 점 내에서 테리의 파이트를 보는 손님은 운이 좋은 것. 그 밖에 텔레비전 프로나 영화에 종종 출연하기도 하고, 강연을 다니는 등 대외적인 활동도 제법 많이 하고 있다. KOF 스토리 중에 강의가 끝나면 늘 기자들이 몰려와 질색을 표한 적도 있다. 이러한 유명세 덕에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많은 부와 명성을 거머쥘 수 있겠지만, 테리는 욕심이 없는 소박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인지라 재산을 쌓는 것에 대해 그다지 흥미가 없는 것 같다. 그나마 락이 성장했을 시기에는 사우스타운 내의 허름한 아파트의 일실에 들어가 나름대로 정착해 살고 있다.[32]
구SNK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MOW 오프닝에 나오는 화물열차는 무임승차로서 락이 한심하게 쳐다보는 모습이 있기도.[33] 락이 철이 든 후에는 쇼핑이나 취사는 전부 락이 담당한다는 듯. 락을 제대로 학교교육을 시키지 못한 것을 내심 안타까워 한다고 한다.
라이벌격인 기스가 밑바닥에서 맨손으로 일어나 초거대도시 하나를 거머쥔 대사업가로 성공한 것에 비하면 참 대조되는 인생. 혹자는 테리가 복수만 안했어도 기스님이 계속 살아서 사우스 타운을 더 번영시켰을 것이라고 하며 테리 덕분에 도시 전체가 몰락했다고도 하긴 맥시멈 임팩트 메인 시나리오도 기스 사후 새 암흑조직 메피스토가 사우스 타운을 지배해서 혼란과 공포를 몰고 오니까 이를 해결하러 간다는 시나리오이니 아주 틀린 말은 아닐지도 모른다.
우선 기스는 픽션에서나 나올 법한 부정부패하지만 유능한 독재자상이고 사우스 타운을 번영시키지 않을 이유가 없으니 일단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능력 있는 독재자라도 영원히 살 수 없고 노쇠하지 않을 수 없다는 독재의 부작용에는 기스라도 벗어날 수가 없다. 폭력배들을 카리스마로 휘어잡던 존재가 사라지면? 정치나 경제 쪽으로는 몰라도 무력으로는 2인자 격인 빌리 칸만 해도 본인도 별 정치 능력이 없어보이는 주제에 무조건 락 하워드를 후계로 삼으려 드는 게 불 보듯 뻔한데 도시는 지금까지 잘 다스리던 통치가가 사라진 건 물론이요 정치꾼, 기업가, 폭력배, 관공서들의 이권 싸움 정치 다툼까지 더해 난장판.[34][35]
앤디에 비해 경제관념이 약해서인지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동생인 앤디에게 외상값을 청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 앞으로 영수증이 온 날이 되면 앤디는 형을 어떻게든 취직시켜야 한다고 펄펄 뛴다. 앤디 : 이 인간...! 올해야말로 꼭 취직시키고 말테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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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98, KOF XIII에서 쿠사나기 쿄, 료 사카자키와 함께 팀을 짜면 '''주인공 팀'''으로 나온다. 여기서 KOF 13의 엔딩 갤러리 중에는 취직하는 꿈을 꾸는 모습이 있는 걸로 보면 취직을 하고 싶기는 한 것 같은데... 문제는 이 꿈이 '''가 졸업하는 것이나 를 포함한 극한류 일가가 부자가 되는 것만큼이나''' 이루어질 가능성이 없다. 이 때문에 주인공 팀은 '''아시발꿈 팀'''으로 더 많이 불린다. 다행히도(?) 원작 세계관인 MOTW에서는 배우, 학교 강사 등의 여러 직업을 가지고 있는 번듯한 사회인이다. 그래도 락을 데리고 당당하게 무임승차를 하는 등 예전 습관은 어느 정도 남아있는 모양. 전용 보컬송도 리얼바웃 아랑전설2의 AST 사운드 트랙에 수록되어 있다.
KOF 13 에서 클락 스틸과 대결시 데모에서 재밌는 상황을 볼 수 있는데 클락이 테리에게 용병으로 일해보지 않겠냐는 말에 테리는 근 1년 동안 들어본 조크 중 최악의 조크라며 적극적으로 거절한다. 클락도 동의하며 ' 실력은 뛰어나지만 성격은 용병과는 어울리지 않는군. 아쉽게 됐어 ' 라고 중얼거린다.
이런 면과는 별개로 그동안 쌓아온 연륜이 있는지 KOF 13에서 애쉬의 인트로 대사 중 거의 유일하게 말로 애쉬를 누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캐릭터들에게는 얄밉고 능글맞은 대사로 일관하는 애쉬가 먼저 도발을 걸지만 테리가 자연스럽게 웃어넘기자 어리둥절해하더니 테리의 말을 듣고는 당황한건지 오히려 화를 내면서[37] 테리에게만큼은 그 나이대의 소년 같은 반응을 보인다.
네이버 웹툰인 와라 편의점 181화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외국인이라 뭔 말로 쏼라쏼라 대는 말을 하면서 외국인을 곤란해하는 알바생들에게 공포를 몰아줬다.[38]
사실 대전격투 게임의 2번째 주인공이자 SNK 대전격투 게임 최초의 주인공이다. 많은 부분에서 실험적인 요소들을 도입한 캐릭터로서 SNK 격투게임 주인공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이다. 잘생긴 외모에, 간지나는 제스쳐와 복장과 기스의 아들을 거두고, 두루두루 사람들과 원만한 여유있는 성격으로 그야말로 미국 헐리웃 영화 주인공같은 캐릭터이다. 그외에도 여성향 동인계에서도 상당히 인기있던 캐릭터. 주로 이나 친구였던 김갑환과 엮인다. 스트리트 파이터로 비유하자면 의 진지함과 의 넉살 요소가 합쳐진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다.
고전 격투 게임의 주인공 치곤 그다지 격투바보적인 면은 안 보이고 성격도 유한[39]캐릭터이다. 원수의 아들을 키워줄 정도면 말 다했지... 다만 다른건 다좋은데 KOF 세계관에서는 그놈의 백수 기질 때문에 이런저런 일을 다 해봤지만 '''다 짤렸다'''. 앤디는 원한다면 취업해서 짤리지 않을 정도는 된다는데.
SNK 사내에선 가장 인기가 좋았던 캐릭터인데 사실 팬들 중에서도 보다는 테리가 SNK의 상징으로 어울리지 않나 하는 사람들이 많다. 료도 나름 격투게임 주인공으로써의 상징은 있지만 상대적으로 료는 인지도가 조금 덜하다. 실제로 서양권에서는 현 SNK의 간판작인 KOF 시리즈의 주인공 쿠사나기 쿄야가미 이오리보다 테리의 인기가 더 좋다. 정확히 말하자면 KOF 시리즈보다 페이탈 퓨리(아랑전설 수출판)의 인기가 더 좋은 편이다.[40] 물론 인지도와는 별개로 상업적인 면에서는 KOF 시리즈가 더 흥행했기 때문에 계속 이어지는 KOF 시리즈와는 달리 아랑전설의 단독 시리즈는 끊긴지 오래라는 점은 불편한 진실이긴 하지만...
대전시의 대사가 전부 영어라는 특징이 존재한다.[41] 하지만 리얼 바웃 스페셜, KOF 13에서는 이따금씩 일본어도 섞어서 쓰긴 한다.[42] 그리고 2, 3, 스페셜의 엔딩 대사는 일본어로 말한다. 뭐 굳이 따지자면 동생은 일본 현지에서 무술을 배워왔고 무에타이 챔피언 친구가 일본계이니 알음알음 배웠다고 하면 말이 안되는건 아니다. 일본어로 말할 때 음성을 들어보면 재플리시 스타일의 발음이다.[43]
전통의 승리 포즈로 모자를 던지며 "OK!"를 외치는데, 초대 아랑전설에서는 고개를 옆으로 돌리며 던졌으나 아랑2~KOF2002까지는 등짝을 보이며 모자를 던진다. 리얼 바웃 아랑전설에서는 모자를 던지는 위치가 미묘할때가 많은데, 지하철 스테이지나 사운드 비치 스테이지에서 승리포즈를 구석에서 하면 모자가 지하철 철로 아래로 떨어지거나 바다에 빠지기도 한다.
SNK VS CAPCOM SVC CHAOS에서는 히비키 단에게 "'''여어 로버트!'''" 라고 하거나 사가트에게 "'''죠!'''" 라고 말하는 등 안면인식장애를 의심하게 만드는 대사를 서슴치 않는다. 전자인 히비키 단은 다른 SNK 캐릭터들도 다 로버트로 착각하지만 사가트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44] 미국인이 동양인의 얼굴을 잘 못 알아 보는 것에 대한 국민성 유머. 자세한 대사는 SVC CHAOS/테리 보가드 문서 참조.
그에 반해 라이덴, 미스터 가라데, 킹 오브 다이노소어스 같이 복면을 부업으로 쓰는 인물들에게는 귀신같이 본명을 불러서 본인을 무안하게 만들어버린다. 이들 복면 캐릭터들이 대체로 테리의 친구들이라는 것도 재미있는 부분이다.
다크사이드 스토리에서는 '터리 바가드'라는 이름의 패러디 캐릭터가 존재한다. 수희에게 기술을 가르쳐준다.
철권 7에서 기스 하워드 이후의 게스트 캐릭터 실루엣이 나왔을때 테리 보가드로 보이는 실루엣이 나와 테리 보가드가 철권 7에 참전한다는 얘기가 있었다. 특히나 오리지널 캐릭터들인 클라우디오 세라피노랑 엘리자가 테리 보가드의 기술 일부를 갖고있어서 더욱 그러했으며 고우키의 참전 확정이후 차후 또 게스트 캐릭터가 나올 경우나 최소 철권 8에서도 게스트 캐릭터가 나올 경우 아랑전설이나 킹 오브 파이터즈의 캐릭터가 게스트로 나올거라 예상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당시 거론되던 캐릭터들중 하나가 테리 보가드였다. 그러다 기스 하워드가 참전하자 기스의 라이벌인 테리도 나오지 않겠냐는 반응들도 있었다. 고우키가 참전하자 베가나 류도 참전하지 않겠냐는 주장이 나왔던거랑 비슷하다.
2차 창작물에선 스파쪽의 캐릭터들론 류, 켄, 가일, 코디랑 자주 엮이며 철권쪽에선 폴, 미시마 가문과 자주 엮인다. 폴이나 가일, 켄, 코디는 테리처럼 금발 백인이란점 때문에 잘 엮이는듯하며 류랑 미시마 가문은 작중 포지션 때문에 엮이는게 당연해보인다.
예전부터 그랬지만, 특히 스매시 브라더스 참전 이후로 주로 입는 의상이 하필 포켓몬스터 주인공&트레이너(...)의 의상과 비슷해서 폭풍성장해서 근육질이 된 레드한지우로 착각받거나 포켓몬을 잡으러 다니는 등 서양권에서는 개그 소재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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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오브 파이터즈에서는 쿠사나기 쿄, 아사미야 아테나, 야가미 이오리, 나코루루랑 같이 5명이 있는데에서 밴드 파티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아테나가 보컬, 이오리는 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베이시스트고 쿄는 기타, 나코루루는 키보드, 테리는 드럼을 맡았다.
SNK 올스타 광고에서 테리가 쿨라, 마이, 마리를 성추행 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 이후 KOF팬들의 엄청난 항의가 들어와 SNK 북미지사는 해당 광고를 내려버리고 트위터에 사과문을 올렸다. 원래 아랑전설 초창기만 해도 나름 Badass같은 면모도 있고 장난끼도 있는 자유분방한 캐릭터로 설계했다지만(마이의 무한탄창 화접선의 비밀을 밝힌답시고 옷 안쪽을 들여다보다가 앤디에게 얻어맞는 테리, 종업원을 성추행하다 얻어맞는 테리) 아랑전설 후속작이 진행될수록 진지한 주인공의 면모를 보여줬던지라 광고에 크게 충격받은 듯 하다.
2019년 9월 5일에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 게임인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 DLC 캐릭터로서 참전하게 됨이 밝혀졌다.


자세한 내용은 테리(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참고

7. 테리 보가드의 기술



7.1. 특수기


  • 라이징 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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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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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I 이후
테리의 대표 특수기. 살짝 숙였다가 일어서며 어퍼를 날린다. 아랑전설 2부터 상단 회피공격으로 등장했고 kof에서는 94와 95까지는 회피공격이었고 97부터 현재의 커맨드가 정립되어 연속기용 스킬이 되었다. 아랑전설 시리즈에서는 전캐릭터 중 가장 빠른 판정의 회피공격으로 대공과 돌진기 격추에 유용했다. kof에서는 짠손짠발에서 이어지는 연속기용 스킬로 대공 용도로는 쓸 일이 거의 없다. 발동이 워낙 빨라 소점프 커트에 유용한 정도. 발동 속도가 매우 빠르지만 캔슬 타이밍이 좀 빠듯하기 때문에 추가타는 빨리 넣어야 한다. 물론 대공기가 미칠 듯이 구린 02에서는 어쩔 수 없이 써야 했다(다만 이 때의 라이징 태클이 후진 반작용인지 라이징어퍼 자체의 대공판정은 두상치기에 준하는 성능이 되어 있다.)
테리 콤보의 화력이 이 라이징 어퍼의 유무에 달려있다. 그만큼 콤보 난이도는 상승하고 손이 꼬이기 때문에 테리 실력의 평가가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콤보의 예로 98기준 앉아B-앉아A-라이징 어퍼-약 파워 차지-강 파워 덩크가 있는데 라이징 어퍼를 쓰지 않았다면 테리의 하단 콤보 화력이 매우 떨어진다. 참고로 어퍼 금지 룰이 있던 시절에는 이것도 '어퍼'라는 이름이 붙어서 같이 금지를 먹었다. 이외에 빠른 발동을 이용한 재미난 연계가 있다. 서서 A의 발동이 빠르고 타점도 좋아 소점프 견제용으로 많이 쓰는데, 이 서서 A가 캔슬까지 걸리기 때문에 서서 A 카운터-라이징어퍼라는 소소한 콤보가 가능하다.
  • 와일드 어퍼
아랑전설 시리즈에서 사용한 특수기. 아랑전설 3부터 등장한 대공용 특수기지만, 필살기 캔슬도 가능하며 RBS에서는 콤비네이션 아츠 시동기로도 쓰인다. 또한 RB2에서 콤비네이션 아츠화된 파워 덩크를 쓰기 위한 선행 기술이기도 하다.
  • 백 스핀 킥
원래 처음 등장했던 아랑전설 2와 그 다음 작품인 스페셜에서 라인 날리기 공격으로 썼던 기술인데, 아랑전설 3부터 특수기가 됐다. 원래 용도가 용도였던 만큼 히트하면 상대의 라인을 강제로 이동시킨다. KOF 시리즈에서는 날리기 공격으로 탑재됐으며, 날리기 공격이 삭제된 2003에서 딱 한 번 특수기로 사용했다. 게스트 참전작인 파이팅 EX 레이어에서는 동명의 커맨드 잡기 기술이 추가되는 바람에 '점핑 백 스핀 킥'으로 이름이 바뀌고 하드 어택으로 탑재된 덕에 중단기가 됐다.
  • 백 너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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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히트라 라이징 어퍼보다 콤보 넣기 쉬운 편이지만 그만큼 히트백도 크기 때문에 98 EX 테리를 빼면 봉인기급이었다. 잘 쓰는 사람은 이걸로 대공을 해결하기도 했지만 테리에게는 라이징 태클이라는 최상급 대공기가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잘 안썼다. 하지만 EX 테리는 라이징 태클이 모으기 커맨드라 이걸로 대체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느리긴 하지만 랄프의 강손처럼 운용할 수도 있다면 그건 그것대로 장점....이려나?
XIII에서 부활했는데 단타로 바뀌고 캔슬이 불가능해져 모드 콤보 시동기로만 쓰인다. XIV에서는 단독 버전과 기본기 캔슬 버전 모두 초필살기로 캔슬 가능해졌으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모콤 시동기로도 쓰인다.
  • 해머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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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에서 사라진 백 너클을 대신하여 추가된 특수기. 단독 버전은 중단 판정이며 기본기 캔슬 버전은 상단 판정에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 가능하다. 단독 버전의 중단보단 오히려 기본기 캔슬 버전을 사용해 콤보 넣는 용도로 쓰였다. 2002부터 삭제. 덕분에 02 테리의 약체화에 한 몫 했다. 2002UM에서 부활하여 예전처럼 기본기 캔슬 콤보용과 더불어 중단 모콤 시동기로 활약하게 되었다.
  • 콤비네이션 블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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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2003, KOF XI의 테리의 특수기. 아랑 MOW 테리의 콤비네이션 어택을 가져왔다. 근접 C 이후에 발동하며 이 이후로 캔슬이 가능하고(XI에서는 불가능.), 특수한 상황에서는 강제연결도 가능하다.

7.2. 필살기


  • 패싱 스웨이
리얼 바웃 아랑전설 시리즈에서 사용한 기술. 팔꿈치 - 돌려차기의 2연타를 날리며 스웨이 라인으로 이동한다. 별 의미는 없는 기술. 스웨이 라인에서도 자유롭게 행동이 가능한 리얼 바웃 스페셜의 경우 스웨이 라인에서 사용시 1타의 모션이 바디 블로로 바뀐다. 리얼 바웃 1이나 2의 경우 시스템상 두 캐릭터가 스웨이 라인에 동시에 있는게 불가능하므로 상대가 스웨이 라인에 있다면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 파워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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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에서만 등장한 기술. 모션 재활용 기술로 툭 치고 한 바퀴 돈 후 적에게 번 너클 이펙트를 가진 강 펀치를 먹인다. 발동이 빨라 약공격에서도 이어져 연속기로 좋다. 카운터 모드 중 슈퍼 캔슬 가능하나 1타에서 슈캔 하이 앵글 가이저만 들어간다. 2타는 추가타 불가능한 날리기 판정이라 구석에서도 하이 앵글 가이저가 들어가지 않으며, 파워 가이저는 카운터 모드 중엔 심하게 느려져서 역관광당한다.
  • 파워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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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에서만 등장한 기술. 파워 드라이브와 마찬가지로 모션 재활용 기술로 한 바퀴 돈 후 강 킥 모션으로 날려버린다. 2타가 중단에 강제 다운이라 한 대쯤 얻어맞을 수도 있다. 발동 자체는 파워 드라이브와 마찬가지로 약공격에서도 이어지지만, 딜레이가 파워 드라이브보다 크기 때문에 보통 때는 드라이브를, 연속기로는 슛을 넣으면 된다. 슈퍼 캔슬 역시 파워 드라이브와 마찬가지로 1타에서 슈캔 하이 앵글 가이저만 된다.
  • 맥스 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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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W에서만 등장했던 기술. T.O.P 모드에서만 사용 가능한 T.O.P 대응기. 강하게 파워 차지를 날린 후 파워 덩크로 이어진다. 가드 크러시 수치가 상당히 높아서 가드 부수기 용으로는 나름 쓸 만 하지만 파워 차지가 들어가기 전까지의 딜레이가 상당히 긴 데다 T.O.P 모드에서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보통 잊혀진다.
  • 퀵 번
PS판 리얼 바웃 스페셜 도미네이티드 마인드에서 선보인 기술. 어퍼로 쳐올린 다음 반대쪽 손으로 쇄골꺾기를 날린다. KOF 2002 UM에서 부활했다. 1타에 슈캔이 붙었으며 2타는 중단 판정. 가드 크러시 수치가 높아서 압박에도 용하며 후딜도 매우 짧다. 빠른 발동 속도로 짤짤이 콤보에 이용할 수 있다. 2타 공중 히트시 추가타가 가능하다.
  • 차지 런 - 차지 킥
리얼 바웃 아랑전설의 특수기였던 차지 킥을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서 필살기 형태로 재구성한 기술. 차지 런은 그냥 썰렁하게 달려가는 기술이고 차지 킥은 여기에서 파생되어 발로 걷어차는 추가 입력기이다. 차지 런 자체는 차지 킥 뿐만 아니라 파워 덩크로도 캔슬 가능하다.
  • 백 스핀 킥(커맨드 잡기)
게스트로 참전한 파이팅 EX 레이어의 커맨드 잡기. 주먹으로 3번 친 후 돌려차기로 날려버린다. 원래 백 스핀 킥은 특수기 문단에 설명된 것처럼 아랑전설에선 라인 강제 이동 특수기, KOF에서는 날리기 공격이였는데, 이걸 '점핑 백 스핀 킥'으로 이름을 바꿔서 하드 어택으로 집어넣고 백 스핀 킥을 커맨드 잡기 버전으로 새로 추가한 것이다.

7.3. 초필살기


  • 파워 가이저[45]
  • 하이 앵글 가이저
  • 트리플 가이저
  • 버스터 울프
  • 라이징 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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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 Choas에 등장한 익시드. 데들리 레이브식 수동난무기다. 마지막 타는 버스터 울프에서 가져왔다. 근데 문제는 바로 커맨드. 발동 커맨드는 '↓↙←→ + BC'이며, 이후 'A, A, B, B, C, C, D, D, ↓↙← + CD' 순으로 입력하면 된다. 커맨드만 보면 쉬워보이지만, 발동 커맨드의 레버 입력 부분은 파워 가이저와 겹치며, 버튼에 C가 포함되어 있어 삑살로 파워 가이저가 나가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수동난무인 만큼 입력에 주의해야 하는데 피니시 커맨드의 버튼이 CD인 것도 문제. SVC의 기본 잡기 커맨드가 AB, CD다 보니 삑살이 나면 마지막 타는 안 나가고 잡기가 나가는 처참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 파워 스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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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2003에 등장한 리더 초필살기. 에너지 기둥을 만드는 느낌의 기술이다. 기스 하워드의 레이징 스톰 같은 느낌도 들고... 범위나 사용법은 락 하워드의 레이징 스톰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듯.
03 때는 너무 느려서 아무도 안 쓰는 쓰레기 기술이었지만 XI 때는 발동이 미친 듯이 빠르고 무적 시간도 빵빵해서 대공기로 써도 될 정도의 성능이 되었다. 데미지도 매우 좋다. 대사는 "Much Power!!!"
gif를 보면 알겠지만 에너지 기둥을 방출할때 마치 테리의 몸이 에너지에 휩쓸려 분해되는거 같다.
  • 라이징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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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2002, KOF NW, KOF 2002 UM의 MAX2. 사실 이름만 다를 뿐 아랑 MOW시절 락 하워드의 진 샤인 너클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번 너클을 강하게 한방 먹인 다음 하이앵글 가이저의 그 어깨치기를 사용하고 라이징 태클로 마무리하는 기술인데 실제로 보면 간지가 철철 넘쳐흐르는 기술이고 데미지도 수준급이지만 첫 등장한 02에선 발동이 느려서 근접 강공격에도 연결되지 않는 등 정작 실전에선 사용이 어렵다. 보통은 완전 밀착이라는 조건 때문에 필드에선 파워 가이저로 통일.구석에선 나름 여유있게 들어간다. 참고로 이진주에게만 추가타 들어간다. 2002UM에서는 발동이 빨라져서 굳이 밀착하지 않아도 강공격에서 연결된다.
연속기가 아닌 단독 사용은 절대 금물. 발동 속도나 판정은 강해서 딜레이 캣치 용으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문제는 어이없는 판정에 있다. 후속타가 깊숙히 파고 들어서 공격하는게 아니라, 테리가 적과 최초 접촉한 위치에서 바로 정지한 다음 수직 상승하기 때문. 즉, 적이 조금이라도 몸을 앞으로 내미는 동작을 하다가 라이징 포스의 시동기에 맞게 되면, 테리는 적이 몸을 앞으로 내민만큼의 위치 - 적의 한발이나 두발정도 앞에서 - 정지한 다음 피격 경직상태에 있는 적을 놔두고 그냥 혼자서 하늘높이 올라가 버린다... 이렇게 되면 MAX2인 만큼 테리의 사망확정.
XIII에서 추가된 네오 맥스 초필살기. 해당 문서 참고.
  • 스타 덩크 볼케이노
XIV에서 생긴 클라이맥스 초필살기. 파워 덩크의 강화형 초필살기로 발동 시 모자를 뒤로 돌린 후 무릎치기 후 아랑 MOW 시절과 비슷한 모션으로 공격하는데, 이 때 무릎치기가 근접 히트(클린 히트)할 경우 특수 연출이 발생하면서 덩크로 지면을 내려찍을 때 에너지 기둥이 화산이 폭발하듯 솟아나면서 큰 대미지를 준다. 반대로 이 무릎치기가 빗나갈 경우 그냥 파워 덩크로 전략할 분만 아니라 대미지가 무보정 기준 120으로 EX 필살기 수준으로 폭락하고 게이지 3개를 날려먹는다. 그나마 파워 차지나 (MAX) 버스터 울프에서 캔슬로 연결할 수 있고, EX 크랙 슛으로 바운드시킨 후 바로 연결할 수 있긴 한데 파워 차지에서 슈캔은 게이지를 따로 소모하지 않지만 강의 발동속도가 느려서 약으로 써야하고, EX 크랙 슛은 MAX 모드를 켜야 하기 때문에 게이지 1개를 써야하고, (MAX) 버스터 울프는 너무 높게 맞지만 않으면 안정적으로 연결이 되지만 게이지를 4(노멀)~5(MAX)개나 들어가기 때문에 실전 운용에는 어려움이 있다. 성능과는 별개로 클린 히트 시 내려찍는 모션에서 등 뒤의 별이 튀어나오는 연출이 박력있다.
발동 대사는 "Eat this!", 히트 대사는 "Come on!", 마무리 대사는 "Stay Down!"
게스트로 참전한 파이팅 EX 레이어에서는 슈퍼 콤보 게이지 3블록을 전부 소모하여 발동 가능하다. 무릎 차기 히트 성공 시 덩크 공격의 대미지가 대폭 강화되며 이 때의 기본 대미지는 107로 파이팅 EX 레이어의 최대 체력이 200임을 감안하면 최대 체력의 절반의 대미지를 주는 셈. 강기 발동시 발동된 강기에 따라 대미지가 달라지는데, 클린 히트 시 대미지가 높은 덩크 부분이 잡기 판정이라 크라켄 파워 강기가 효율이 제일 좋으며 이 경우 127의 대미지를 준다. 하지만 XIV에서의 단점인 첫 타 히트가 실패할 경우 파워 덩크 수준으로 전략하는 단점도 그대로 갖고 있으며, 똑같이 게이지를 전부 쓰지만 위력은 낮아도 발동 커맨드가 쉬워진 트리플 가이저[46]가 있어 자주 쓰이지 않는다.
  • 선풍강권
게임에는 등장하지 않는 애니 오리지널 필살기지만 실제로 보면 텅푸루의 선풍강권과 같은 거다.
애니 아랑전설에선 이걸로 기스를 상대했지만 애니 아랑전설 2에서는 볼프강 크라우저가 간단히 막고 테리를 떡실신시켰다.
  • 트리플 울프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오리지널 필살기이자 비장의 무기. 트리플 가이저를 시전한 후 명중한 캐릭터 한명을 파워 덩크로 추격 후 MAX 버스터 울프로 날려버리는 기술이다.

8. 시리즈별 성능


타 게임 콜라보레이션 및 크로스 오버 참전에 대한 서술도 해당 문서에 서술되어있다.

9. 달숙이에서의 테리 보가드


한국 만화 달숙이의 등장인물.
분명히 이 문서 윗 문단의 테리 보가드에서 따온 게 틀림없긴 하지만 동일인이 맞는지 심하게 의심이 가는 캐릭터이다. 동생인 앤디와 함께 세트로 나온다. 참고로 이 만화에는 모자에 '테리' 라는 '''한글'''이 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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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작중서 우여곡절을 많이 겪은 인물인데 이쪽 세계관에서는 기스 하워드가 없고 먹고 살기 힘든 나날을 보내다가(사실 이 만화 연재 당시 테리와 앤디가 등장했을 때 오락실에서 아랑전설 2가 한창 히트치고 있을 때였고 KOF가 나오기 전이었다) 방순이가 꼬셔서 앤디와 함께 달숙이를 처치하려 하다가 오히려 달숙이의 태권도 실력에 당하게 된다.[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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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중에 방순이가 달숙이에게 복수를 하고자 '''MSX급의 고물 8비트 컴퓨터'''를 이용해 테리와 앤디를 사이보그로 부활시키게 되고 그 뒤로 파워업을 해서 더 강해진 위력으로 달숙이를 공격하게 되지만(이때 앤디와 함께 료 사카자키로버트 가르시아를 쓰러뜨렸다) 달숙이한테 또다시 당하고 난 뒤 데이터가 엉켰는지 정신을 차려서 다시 선역으로 돌아가서 방순이를 역습.
여기까지만 가면 다행이지만...
문제는 만화 중반부에 쥐대기 일당한테 당해서 의식불명 상태가 되는데 다고쳐 박사에게 현대 의학으로는 살릴 방법이 전혀 없다는 선고를 받지만 멍텅구리 박사가 자신이 소유한 데이터를 이용해서 둘을 기적적으로 살려낸다(이미 방순이가 그들을 사이보그화했기 때문에 데이터를 다시 집어넣어서 살리려는 것). 하지만 멍텅구리 박사가 테리와 앤디에게 주입한 데이터들은 엉터리 데이터였고 그 뒤로 완전히 한심마을에 눌러앉으며 개그 캐릭터로 전락했다. 이후 동생 앤디와 게임기 판매원으로 직업을 바꿨는데 이때 판매한 게임기가 '''새가 새똥'''이다.[48] 또한 달숙이와 현우가 다니는 한심마을의 태권도장인 한방 태권도장에 다니게 된다.

10. 전용 BGM


아랑전설 2: '''クリキントン -浪花 Version-''' OST AST
아랑전설 3, 리얼 바웃 아랑전설 1, SNK 히로인즈 Tag Team Frenzy : '''Big Shot!''' OST AST KOF XI버전 SNK 히로인즈 TTF OST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 리얼 바웃 아랑전설 2: '''クリといつまでも'''[49] OST AST
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 '''11st Street'''[50] OST AST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 버전 / 보스전 BGM: Big Shot XL OST AST
가로우 마크 오브 더 울브스(아랑 MOW): Sunrise on The Train OST AST
CAPCOM VS SNK: Higher and Higher OST
THE RHYTHM OF FIGHTERS: Big Shot! -ROF EDIT- OST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아랑전설 팀 BGM은 아랑전설 팀 문서 참조.
[1] 제프 보가드의 유품이라고 한다.[2] 현재 가출 상태.[3] 연극무대, 뮤지컬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배우. 트랜스포머 카로봇에서 파이어 콘보이의 성우를 담당하기도 했다. 아랑전설 시리즈 캐릭터 중 초대부터 가장 오랫동안 성우가 고정되었던 캐릭터. KOF XI까지는 김갑환 역도 같이 했다.[4] 최번개의 한국어 음성도 맡았다.[5] 이 백인 청년이 미국 스테이지의 대전 상대 '죠'라는 썰도 있지만 아니라고 한다. 헤어스타일이 똑같았기 때문에 그렇게 믿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6] 츠카모토 타카시는 아랑전설의 메인 프로듀서이다. 2000년 니시야마 타카시, 마츠모토 히로시와 같이 딤프스로 독립하였다. 최근에 제작한 게임은 스트리트 파이터 5이다.참조 [7] 그래서인지 XIII에서는 테리가 맥시마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였다.[8] 테리 보가드의 성공 이후 SNK는 고등학생 격투가 구상을 떠올리게 되었고, 두 번째 간판 캐릭터인 쿠사나기 쿄가 되었다.[9] 이 때문인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파노라마 아트워크에 들어갈 때 포켓몬 트레이너네스의 옆에 자리잡았다. 네스 또한 빨간 모자에 청반바지 차림인 것이 비슷하다.[10] 네스츠 사가(99~2002)와 XIV는 예외[11] XII~XIII의 불꽃을 잃었을때 모습과 XIV는 예외[12] 각각 쿠사나기 가문괴 야가미 가문의 가문(家紋)이다. 쿠사나기 사이슈의 복장에도 쿄와 마찬가지로 태양 문양이 있다.[13] 이런 테리도 딱 한번 화내는 장면이 있는데 KOF 2000에서 클론 제로를 이기고 난 뒤 건물이 무너지는데 탈출 도중 돌을 맞고 만다. 마리가 뒤돌아보며 도와주려는데 그냥 빨리가라고 하며 화를 낸다. 애니메이션들에서는 테리 전여친들이 '''테리를 도와주다 죽은 징크스가 있기에''' 마리한테도 그 화를 일으키기 싫은 것이다. 사실 마리와의 사이가 상당히 애매한데 뒤에 설명이 잘되었으니 참조.[14] 그 이유는 앤디가 킹과 만나니 킹이 테리가 우리 가게 술을 모두 거덜내고 외상값을 앤디 앞으로 달아놓았기 때문이다. 이에 열받은 앤디의 "형 이놈! 올해는 반드시 취직시키고 말겠어!"라는 명대사가 작렬. 참고로 테리와 같이 술을 마신 사람이 료인데 료는 로버트 앞에 술값을 달아놓았다. 로버트야 갑부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그냥 건실한 청년일 뿐인 앤디는...[15] 사실 이는 테리만의 문제는 아니다. 애초에 KOF는 일종의 드림매치 개념으로 출발한 작품이고, 별도의 주인공 팀이 존재하는 이상 기존 게임의 등장인물들이 스토리의 중심을 차지하긴 어렵기 때문. 당장에 아랑전설/용호의 권 출신 캐릭터들은 테리 말고도 대체로 스토리적으로 어딘가 붕떠있거나 비중이 시원찮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16] KOF 스토리에서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KOF 개최 소식이 들려온다'는 이야기가 으레 나온다.[17] 심지어 료는 MOW 시점에서 일선을 물러난 료 대신 사실상 차기 사범으로 내정된 마르코 로드리게스가 KOF 세계관에 정식으로 편입되면서 사제관계도 꼬였다면 꼬였다.[18] 실제로 락이 소중히 여기는 것 중 하나가 테리에게 받은 모자(MOW 이전에 쓰던 것)이다.[19] 물론 기스가 죽은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는 그래도 아버지라고 상실감에 빠져서 원수나 다름없는 테리를 공격했지만 이후론 생각이 바뀌었다.[20] 중반부부턴 토니라는 아이와 함께 다니지만 토니의 경우 테리가 안된다고 말리는 걸 고집스럽게 따라 온 것이다. 그러나 크라우저와의 싸움이 끝난 후에는 헤어졌다.[21] 단, 99에서 마이로 보스를 클리어시엔 경우엔 엔딩이 달라진다. 테리가 실종되지 않으며, 마이가 웨딩드레스를 들고 앤디를 쫓아간다.[22] 그래서인지 KOF에서 컴퓨터가 팀에디트를 하면 테리와 김갑환이 같은 팀이 된다.
KOF 95: 하이데른, 테리, 김갑환
KOF 96: 테리, 레오나, 김갑환
KOF 97: 테리, 앤디, 김갑환
[23] 다만 덕 킹은 테리와 사이가 좋지만, 그에게 떡실신당한 기억이있어서 라이징 태클은 싫어한다.[24]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릴 수도 있지만, 릴리 칸과는 다른 인물이다.[25] 테리가 마리에게 소중한 사람에게만 주는(!) 자신의 모자를 씌워 준다거나, 무너지는 네스츠 기지를 탈출할때 돌에 맞은 테리가 뒤떨어지자 마리만이 테리를 도와주려 한다던가, 이때 테리가 평소답지 않게 마리에게 빨리 탈출하라며 불같이 화를 낸다던가, 이로 인해 실종되었던 테리를 후일 다시 만난 마리가 은은하게 기뻐한다거나, 죠가 자신만 연인이 없음을 한탄할 때 앤디/마이, 테리/마리의 양 커플로 대조한다거나 등 연인인 듯한 묘사가 이어진다.[26] 허나 데스티니가 KOF 세계관 공식 애니메이션 취급을 받지 않는 관계로 인해 아닐 가능성도 있다.[27] 후에 KOF 14에서 참전하는 앨리스 가넷 나카타는 이 앨리스 크라이슬러에서 파생된 캐릭터. 테리를 동경한다는 설정은 같다.[28] 해당 캐릭터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이오리는 민폐스런 행동을 여러번 자행해서 그런지 인간관계가 개막장인지라 대다수의 인물 및 악역조차도 꺼린다.[29] 전형적인 마이페이스로 실실대며 약올리는 애쉬지만 테리는 그런 애쉬를 보며 '''애'''같다면서 오히려 넉살좋게 대하는 모습을 보이며 애쉬는 그런 팩폭 때문인지 부들부들대며 화를 낸다. 애쉬가 대결 시작 전에 성질을 내는건 자신의 최악의 모습과 대면했을 때를 비롯해 테리와 대면한 것 까지 단 두번이다.[30] 그런데 아사미야 아테나루갈 번스타인을 지독하게도 꺼린다. 바이스쿠사나기 사이슈를 싫어하는 정도보다 아테나가 루갈을 싫어하는 정도가 더 심하다.[31] 1편에서는 캐릭터성이 아직 잡혀있지 않았고, 스토리 자체도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다는 매우 단순한 내용이었기에 이때 테리는 오늘날 훌륭한 마음가짐 하고는 거리가 멀다. 숙적인 기스도 1편에서는 그냥 부하들을 닥달하며 비겁한 수를 일삼는 전형적인 찌질이 악당에 불과했다.(결국해리포터 처럼 애초에 계획적인 스토리 아니고 대부분 게임 스토리 처럼 흥행에 따라 이어진 스토리는 괴리감 생길수 밖에 없다. )[32]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어나더 데이 챕터 2에서 그 내용이 나온다.[33] 테리 : 응? 왜 타지 않는 거야? 락 : 너무 자연스럽게 타지 말아줘, 테리.[34] 조직 폭력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기존의 지역에서 세력을 떨치면 특정 조직이 붕괴되거나 할 경우 그 자리를 다른 조직이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거나 여러 짓거리를 벌이는 등 치안이 더 나빠지는 경향이 있다.[35] 이런 것 때문인지 KOF XIV에서 기스와 테리가 맞붙게 되면 대전 이벤트로 이걸 언급하는데 기스는 자신이 아니었더라면 사우스 타운은 여전히 난장판이었다고 말하며 테리가 헛소리 말라고 일갈하자 '''그러나 사실이다.''' 라고 일축한다.[36] 이에 대하여 붙어먹을 집이 있다, 없다의 차이일 뿐, 이 녀석도 딱히 수익을 얻을 만한 직업은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단 이쪽은 MOW 기준에서 이미 시라누이류의 계승자인 마이와 장래를 약속한 사이고, 애초에 앤디는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지 취업할 사람이다. 뭣보다 시라누이류 도장의 사범이기 때문에 도장 운영으로 생계를 해결하고 있을 터.[37] 재밌게도 애쉬가 인트로 대사에서 화를 내는 상대는 테리를 제외하면 보고 싶지 않았던 자신의 모습밖에 없다.[38] 그외 1화에는 켄수, 8화에는 쿄레기가 출연했다.[39] 킹오파 대전전 대사를 보면 테리는 그다지 상대를 까는 말은 안한다. 어쩔때는 상대방을 향해 좋은 조언을 해줄때도 있다.[40] 실제로 KOF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들은 아랑전설 출신인 경우가 제법 많다. 당장 섹시 쿠노이치 시라누이 마이의 인지도는 말할것도 없고, 기스 하워드도 악의 제왕으로서 높은 인지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각각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철권 7에 게스트 참전을 한 것이다. 이들이 시리즈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KOF 출신이 아니라 아랑전설 출신임을 감안하면 해외에서의 아랑전설의 인지도를 다른 개발사들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41] 비슷하게 마리도 다수의 대사가 영어.[42] 리얼 바웃~KOF2002에선 승리대사에 "좋았어, OK!" 라고 말하며 KOF 13에선 도발시와 기상시 일정확률로 "제법인데" 라고 말한다.[43] 하지만 맥시멈 임팩트, KOF XIV는 더빙 대사 진행 이벤트이어서 이런 면에선 영어로 써도 힘든 부분이라 깨졌다.[44] 다만 테리 자신도 사가트를 죠라고 부른 직후 '...는 아니군.'하는 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이 부분은 미묘하다.[45] 흔히 "파워 게이저"로 알려져 있지만 가이저가 올바른 발음이다. 해당 문서 참조.[46] 아랑 MOW 시절의 파워 가이저 커맨드를 펀치 버튼 2개를 동시에 누르는 형태로 가져왔다.[47] 이때 아랑전설 2 초필살기명이 제대로 공개되기 전이라서 그의 초필살기 파워 가이저가 '''파워 봄버'''라고 잘못 적혀있었다.[48] 당시 차세대 게임기였던 세가 새턴의 패러디.[49] KOF 97과 BGM을 공유한다. 단, KOF 98과 달리 팀 BGM은 아니다.[50] 6개월 후에 나온 KOF 99에서는 리메이크되어 '''176th street'''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