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전쟁
1. 개요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의 주요 사건[1] 으로서 인간과 아라크니드 제국 사이의 전쟁을 뜻한다.
2. 전개
2.1. 연방군(Fedmil) 작전
1차 벌레 전쟁 시작으로부터 약 30년전, 인류가 은하계로 진출하면서 아라크니드와 조우하게 된 첫번째 사건.
2.2. 부에노스 아이레스 공습
1차 벌레 전쟁 시작으로부터 5년전, 아라크니드가 플라즈마 버그들을 이용해서 발사한 '벌레 운석'이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강타한 사건. 이 공격으로 8천 7백만명 사망, 1억 2천 5백만명 부상이라는 인류 역사상 최대의 피해를 입게 된다.
이 공격으로 인하여 UFC는 아라크니드에 대한 전면전을 선포하게 되고 이것이 바로 '1차 벌레 전쟁'의 시작이 된다
2.3. 1차 벌레 전쟁
2.3.1. 명왕성 작전
2D 애니메이션 '우주의 전사'와 3D 장편 애니메이션인 러프넥스: 스타쉽 트루퍼스 크로니클스에서 치루어진 작전.
2.3.2. 1차 클렌다투 전투
영화판에서 멋진 강습장면을 보여준 바로 그 전투. 전쟁 초기의 연방 수뇌부는 아라크니드의 세력권을 클렌다투 한 곳으로만 알고 있었고, 이들이 매우 저능한 생명체로 판단하였으며 기동보병을 이용한 빠른 타격을 위주로 작전을 구상한다.
하지만 클렌다투 상공에서 연방의 코르벳 수송함을 맞이한 것은 아라크니드의 강력한 플라즈마 버그의 대공사격이었으며 상당수의 수송함이 이 공격으로 손실되었다.[2] 이 공격을 피하기 위해 생존함대가 빠르게 달로 귀환하면서 일부 물자와 병력들, 그리고 공중지원은 실시할 수 없었고 클렌다투 행성에 착륙한 수많은 기동보병들은 말 그대로 가루가 되어버린다.
단 한차례의 공격에서 연방군 기동보병 30만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중에 10만명은 강하 1시간만에 사망하였다. 또한 20만명의 실종자가 발생하였는데 대부분 목숨을 잃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하지만 Fednet은 이 전투를 아라크니드에 대한 대대적인 승리로 포장한다.
이 전투의 여파로 연방에서 막강한 권한을 가진 공군장관이 직접 사의를 표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이를 계기로 인류는 아라크니드가 전술과 전략을 사용하는 지성개체가 있음을 감지하고 연구와 전술 변경을 병행한다.
2.3.3. 탱고 유릴라 전투
새로운 공군장관의 지시로 시작된 탱고 유릴라 전투는 썬더볼트 전술폭격기를 이용한 대대적인 사전 공습을 바탕으로 시작되었으며 이 덕분에 초기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주인공 리코와 대원들은 이곳에서 탱커 버그를 처음 만나서 곤욕을 치루었으나 리코의 활약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이후 탱고 유릴라 행성은 벌레 전쟁의 중요 보급기지로 활약하며 RPG판 게임의 주요 활동무대가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참조.
2.3.4. 위스키 전진기지 전투
탱고 유릴라 작전 이후에 리코가 속한 러프넥들이 치룬 전투. 위스키 전진기지의 지휘관 '오웬 장군'의 구조요청으로 시작된 작전이었으나 이 모든 것은 아라크니드의 브레인 버그가 파놓은 함정이었다. 이미 기지는 전멸당한 상태였고 이들이 기지로 들어가기 전까지 공격을 거의 하지 않다가 기지 안에서 정비를 하는 사이 포위해버린다.
어떻게든 버티려 노력했지만 탄환이 부족해지고 워리어 버그들이 동족의 시체로 탑을 쌓아 기지 내부로 난입해 들어오고 탱커 버그가 기지 중앙으로 난입해 들어오면서 결국 위스키 전진기지는 아라크니드의 손에 떨어지게 되고 이 전투에서 리코는 애인인 디지와 선생님이자 지휘관인 라첵 중위를 잃게 된다.
2.3.5. P 행성 침공
위스키 전진기지에서의 패배 이후 연방은 전진기지가 위치한 P 행성에 브레인 버그가 있음을 감지하고 리코의 러프넥 대원들에게 탐색을 명령한다. 강하작전을 지휘하던 로저 영이 격침당하면서 리코의 동료인 함정 조종사 카르멘 이바네즈가 위기에 처하게 된다. 카르멘이 브레인 버그에게 살해당할 뻔 했지만 리코의 러프넥 부대원들이 아슬아슬하게 카르멘을 구조하였고 대원들의 희생으로 드디어 브레인 버그를 생포하면서 1차 벌레 전쟁은 연방의 일시적인 승리로 끝났다.
2.3.6. 2차 클렌다투 전투
영화 1편 후반부에 간지나는 선전영상과 함께 시작된 클렌다투 재공략 전투. 사족으로, 그때 신무기라고 소개해준 무기중에서 정작 후속작에서 제대로 나온건 총 하나뿐이다. 당장 영화 3편에서는 아직도 코르벳 수송함이 주력으로 사용된다. 아테나급 지못미...
그리고 어떻게 되었는가도 안 알려준다.
2.3.7. 호텔 델타 1-8-5 공격
영화 2편의 주요 사건으로서 '브라보 6' 기동보병 중대가 수행한 작전. 작전은 대실패로 끝났으며 기지도 파괴되었고 단 한명을 제외한 모든 대원이 전사한다.
이들 중대는 영웅으로 선전된다.
2.4. 2차 벌레전쟁
2.4.1. 로쿠 산 전투
2차 벌레 전쟁의 시작점이자 영화 3편의 초반부. 본래 평화로운 농업행성이었으나 아라크니드의 세력이 확장되면서 최전선 기지로 변모한다. 전기담장이 원인모를 사보타주로 인해서 기능을 정지하면서[스포일러] 수많은 벌레들이 난입하여 대학살이 펼쳐지나 리코의 2열 사격지시로 난입해온 버그들을 처리한다. 영화 중반부의 언급으로 볼 때 이후 수복한 것으로 보인다.
2.4.2. OM-1 전투
영화 후반부를 장식하는 전투. 전투라고 할 것도 없이 리코와 머라우더 대원들의 일방적인 학살극으로 끝난다. 유래없는 인간측 피해 0의 작전. 이후 OM-1은 베헤모코이칼과 함께 Q 폭탄으로 박살난다.
2.4.3. 케이시 요새 전투
2.4.4. 존 A. 워든 사건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 침공의 주내용이다.
2.4.5. 화성 전투 사건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 화성의 배신자의 주내용이다. 버그가 발사한 운석이 화성으로 침투 땅 밑에서 세력을 키우고 25년뒤 인류가 테레포밍을 완성하고 나서 침공한다.
[1] 소설판에서는 아래에 언급된 것 중 부에노스 아이레스 공습 이외에는 등장하는 것이 없다. 여타의 내용은 영화판의 창작.[2] 군사 정보부가 '벌레의 포격은 불규칙한 불빛일 뿐'이라고 오판해서 대책을 세우지 못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 이 사건은 로쿠 산 행성을 방문한 아노키 공군 원수가 방벽의 전원을 고의로 내리면서 발생하였다. 아노키는 갓 버그라고도 불리는 베헤모코이칼의 추종자가 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