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넬라

 

1. 개요
2. 정체


1. 개요


베넬라는 마 시리즈, 그 중에서도 원작 마루마에 나오는 고유명사이다. 일단 마니메에서는 나온 적 없다.
처음으로 언급된 것은 성사국편 초반인 가자 마가 붙는 바다 끝까지!에서다.
시부야 유리 일행이 성사국과의 교류 문제로 소시마론으로 향했을 때 소시마론 순시선이 투석기[1] 성사국 난민선을 그대로 격침해버린 직후 유리가 타고 있던 진마국 군함으로 한 쌍의 신족 쌍둥이 남매가 헤엄쳐온다. 이들의 이름은 제타와 즈샤로, 유리 일행과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제이슨과 프레디가 편지를 전해달라고 부탁했던 대상이 유리임을 깨닫고 편지를 건네준다. 그 편지의 내용을 귄터의 도움을 받아 해석한[2] 유리는 그녀들이 곤경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알고 멘붕한다. 하지만 이때 그녀들이 쓴 편지에서 "희망", "구해줘요" 그리고 '''"베넬라"'''라는 단어를 본 뒤 베넬라가 그녀들의 희망이 되는 어떤 사람 혹은 지명인 것을 깨닫고 성사국으로 향한다.
이후로도 곤경에 처한 신족 노예들이 베넬라를 언급하거나, 유리에게서 희망을 찾은 신족 소녀가 "베넬라에게"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일단 베넬라라는 존재가 제이슨과 프레디를 비롯한 어려운 상황의 신족들의 희망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2. 정체


그리고 결국 11권 이윽고 마가 붙는 노래가 된다!에서 그 정체가 드러나는데,

알고 봤더니 정체는 헤이젤 그레이브스였다. 다음은 헤이젤 그레이브스 참조.

[1] 이 세계관에서는 아직 대포가 발명되지 않았고, 투석기 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상태.[2] 편지는 공용어로 쓰여져 있었지만 제이슨과 프레디 중 어느쪽도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탓에 글씨 자체도 엉망진창이었고, 거기다가 잉크가 없어 혈서를 쓴 탓에 바다를 건너오는 도중 물에 젖어서 내용 대부분이 지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