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제브브(라그나로크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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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전. 스틸 촌촌과 똑같이 생겼다.
변신 후. 들고 있는 것은 네크로노미콘, 몸 가운데 붉은 이미르의 심장이 박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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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이미지: 이미르의 심장 조각을 박아 몬스터화 하기 전의 모습. 자세히 보면 팔이 3개다.
1. 개요
2. 리뉴얼 전 공략
3. 리뉴얼 후 공략
4. 스포일러


1. 개요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
이름은 베르제브브. 라그나로크에서 가장 잡기 힘든 필드보스 4천왕(이프리트, 상처입은 모로크, 발키리 란드그리스, 베르제브브)에 반드시 들어가는 보스몹 중 하나. 미칠 듯한 광역 상태이상과 최강급 보스인 주제에 변신하면서 간신히 떨군 체력을 다 회복하고 스나들을 엿먹이는 흐뉴마로 스나들조차 제대로 힘을 못 쓴다.
게다가 베르제브브가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헬 플라이는 한 마리 한 마리가 웬만한 보스급인 슬레이브 몬스터. 헬 플라이는 치명적인 상처 5레벨짜리 스킬을 쓰는데, 이것에 당하면 '이그드라실의 열매'나 '이그드라실의 씨앗' 크리에이터의 '포션 피쳐' 외엔 체력 회복률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된다. 화이트 슬림 포션, 프리스트의 힐 또한 씨알도 안 먹힌다.
여기에 염속성이라는 점이 유저들의 머리를 쥐어뜯게 하는데, 보스잡기의 최대 주력이라고 할 만한 아수라패황권과 애시드 데몬스트레이션이 '아예'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고레벨의 염속성 몬스터는 무속성 공격이 아예 통하지 않으며, 미스가 난다.

2. 리뉴얼 전 공략


주력으로 뎀딜할 만한 건 스나뿐이라 스나가 다른 보스 파티에 비해 더 많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렇게 잡으면 렙업하러 온 다른 파티가 작살난다. 애초에 베르제브브가 리젠되는 무명섬 3층은 주력 몬스터의 레벨이 높고 폭젠이 되는 고난이도 던전 중 하나다.
레이드원 개개인이 돈이 많고, 인원수가 좀 많다면 잡는 방법이 많이 달라진다.
  1. 탱커 계열 - 필요 인원 3~5명.
메인 탱커랑 헌신. 헬 플라이 어그로 관리하는 보조탱도 붙는다. 광역기 대비용으로 뎀딜에도 헌신이 붙는 경우가 있다. 탱커가 자칫하면 얘가 바로 텔을 타는 경우가 비일비재기 때문에 관리에 꽤 힘을 들여야 한다. 탱커 입장에서는 이래저래 골때린다.
  1. 보조 계열 - 필요 인원 3명 이상.
힐러, 엠 관리용 / 텔 방지 랜드 프로덱터 까는 프페.
  1. 뎀딜 계열 - 필요 인원 2명 이상.
헬 플라이 대응으로 스나가 붙고, 메인 뎀딜로는 스파이럴 쓰는 로나 혹은 어크가 붙는다. 보통은 치독소닉을 주 스킬로 하는데, 무기가 좋을 경우 잡는 시간이 엄청나게 단축. 물론 그냥은 안 때리고 암수 먹고 친다. 가장 효율이 좋다 여겨지는 무기로는 타기(타나토스의 기억 카드) 등 뒤나 원령 등 뒤.
물론 이 방식들은 리뉴얼 전에나 통하던 이야기.

3. 리뉴얼 후 공략


염속 보스이므로 주력으로 뎀딜할 만한 건 룬 나이트, 레인저, 제네릭뿐이라 이 직업들이 반드시 필요하다.[1] 아예 무한 파리질을 하면서 베르제브브만 보이면 최대한 갈기고 헬 플라이나 베르제브브가 접근하면 파리로 튀는 식의 히트 앤 런 사냥방식을 채택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렇게 잡으면 십중팔구 서바를 오는 다른 파티에게 작살난다. 애초에 베르제브브가 리젠되는 무명섬 3층은 주력 몬스터의 레벨이 높고 폭젠이 되는 고난이도 던전 중 하나다.
레이드원 개개인이 돈이 많고, 인원수가 좀 많다면 잡는 방법이 많이 달라진다.
  1. 탱커 계열 - 수라
금강불괴를 활용한 메인 탱커. 보스가 상당히 쎄기 때문에 웬만하면 몸을 담당할 캐릭이 반드시 필요하다. 탱커가 자칫하면 얘가 바로 텔을 타는 경우가 비일비재기 때문에 관리에 꽤 힘을 들여야 한다. 또한 베르제브브는 변신 전, 변신 후가 있으며 피통도 굉장히 크기 때문에 금강 한 타이밍에 잡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탱커 입장에서는 이래저래 골때린다.
  1. 보조 계열 - 비숍, 브라기 민스, 소서 등 필요 인원 1~3명 이상.
힐러, 엠 관리용 / 브라기 / 텔 방지 랜드 프로텍터 혹은 어질업 시 디스펠 할 수 있는 소서.
  1. 뎀딜 계열 - 룬 나이트, 제네릭, 레인저 등 필요인원 1~2명 이상.
메인 뎀딜로는 브레스 쓰는 룬나, 카트캐논 쓰는 제네릭, 혹은 극 공속의 레인저가 붙는다. 보통은 브레스나 카트캐논을 주 스킬로 하며, 레인저의 경우는 193 공속 후 평타로 가는데, 무기가 좋을 경우 잡는 시간이 엄청나게 단축. 물론 그냥은 안 때리고 반드시 염속성 화살 끼고 친다. 가장 효율이 좋다 여겨지는 무기로는 타기(타나토스의 기억 카드)활이나 원령활.
리뉴얼 이후는 모든 것이 달라졌고 벨제를 잡아도 딱히 특출난 것이 없으므로 나오면 잡고 아니면 말고 하는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미친 소모해 가며 겨우 잡았더니 촌촌 인형 하나 떨군 경우도 있었다. 이건 뭐...
리젠 시간은 잡힌 기준으로 12시간.
  • 드랍 아이템
    • 부서진 왕관: 그냥 잡템이다.
    • 촌촌 인형: 역시 그냥 잡템이다.
    • 사신의 명부 (2): 책. 소켓 2개. 공격력 137, MATK+100, Str+3, Int+3, Luk-20. 인간형에게 일정 확률로 코마. 제련도에 따라 공격 속도가 증가한다. 세이지, 프로페서가 착용하면 공격 시, 일정 확률로 화면 전체에 일정 대미지와 함께 저주를 건다.
    • 배리언트 슈즈: 신발. MHP/MSP 20% 증가. 제련도에 따라 MHP / MSP 감소. 제련도에 따라 추가로 DEF가 추가로 증가. 리뉴얼 전이나 지금이나 벨제 낙템으로서 가장 값어치 하는 물건.
    • 스태프 오브 디스트럭션 (1): 양손지팡이. 소켓 1개. MATK+280, Int+3, Agi+10. 마법력 증폭의 캐스팅 시간 50% 감소. 제련도 2당 MATK 1% 증가. 제련도에 따라 스킬 사용 시, SP 소모율 증가. 제련도에 따라 물리 공격을 받았을 시, 특정 확률로 유피텔 선더 5레벨 발동. 리뉴얼 전엔 버리는 쓰레기템이었으나 리뉴얼 이후 가치가 급상승.
    • 들소의 뿔 (1): 액세서리. 소켓 1개. AGI+2. 가시방패와 함께 장착시 공격속도 증가라는 옵션으로 한때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였으나 리뉴얼 이후 방패는 아무도 안 끼는 물건이 되어버려서 사장됨.
    • 카르늄
    • 베르제브브 카드: 액세서리 장착 카드. 스킬 사용 시 변동 캐스팅을 30% 줄여준다.
  • MVP 아이템
    • 오래된 보라색 상자
    • 이그드라실의 열매
    • 원한의 상자

4. 스포일러



이 녀석의 정체는 '''인간 시절 리히타르젠의 대주교'''로 생체실험 연구소의 각 직업[2]들을 몬스터화 시킨 장본인이라고 한다. 이유는 이미르의 심장의 강대한 힘을 실험해보고 싶어서라고.[3] 즉 본 게임 스토리 중 '''슈발츠 공화국+아루나펠츠 교국 스토리'''의 '''흑막이자 만악의 근원'''이다.(참고 링크) 그러나 자신도 역시 진짜 이미르의 심장을 만지는 순간 저렇게 흉측한 몬스터가 되었다고 한다.


[1] 워록도 뎀딜 면에서는 강력하긴 하나, 베르제브브는 '매직 미러'라는 마법 반사 스킬을 사용하므로 마법으로는 공략이 쉽지 않다. 또한 워록은 기본 HP가 상당히 낮은데, 전체 공격을 밥 먹듯이 시전하는 보스라 생존 면에서 상당히 문제점이 많이 노출된다.[2] 당시 인간 시절의 검사 이그니젬 세니아 일행, 로드나이트 세이렌 윈저 일행들을 포함.(그 비하인드 스토리(다음 웹툰))[3] 그 당시 인간 시절의 베르제브브가 슈발츠 공화국의 대통령보다 높으신 분이였던 만큼 아마 보르세브나 아이젠 베르너등의 매드 사이언티스트들에게 이미르의 심장에 관한 명령을 내린 것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