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사 윈드러너(하스스톤)
1. 개요
소환시 BGM은 리치 왕의 분노 당시의 달라란이다. 3분 53초부터소환: 누구도 별의 분노에서 벗어날 순 없어! ''(None can escape the fury of the stars!)''
상대 영웅이 가로쉬일 때 소환: 로닌의 복수를 해주마! ''(You'll pay! For Rhonin!)''
공격: 우린 함께 맞서! ''(We stand together!)''
2. 상세
하스스톤 어둠의 반격의 사냥꾼 전설 카드. 알레리아와 실바나스의 동생이자, 로닌의 아내인 베리사 윈드러너이다.
기본 스탯은 5코스트 바닐라 하수인 수준이지만 전함으로 소리달 - 별의 분노를 장착하는 효과를 지녔다.
3. 평가
3.1. 발매 전
평가는 다소 갈리지만 메인 능력은 전함으로 장착하는 '소리달'인 만큼 '''무기 파괴 하수인 및 주문'''이라는 명백한 카운터가 있다는 문제가 있다. 걸신들린 수액과 부식성 녹괴물은 2019년 4월 야생으로 가지만 산성 늪수액괴물과 해리슨 존스가 정규전에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이 문제. 번 주문으로 상대방을 끝장내기도 전에 무기가 먼저 파괴되어 5/6 바닐라 하수인만 남게될 가능성이 있다. 냥꾼은 번주문이 딱히 없어서 주문 공격력을 딱히 활용할만한 직업이 아니라는 것도 문제로 꼽힌다.
반면 좋다는 의견은 일단 스탯 자체는 7코스트 평균에 못미치나 전함으로 주는 무기부터가 말코록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데다가 특수 능력까지 고려하면 실제 효율은 기대 이상이라는 주장이다. 살상명령보다 훨씬 저렴한 주문인 신비한 사격이 1코스트에 4데미지라는 준수한 피해를 줄수 있어 소리달을 장착한 턴에 비용이 적은 피해 주문 카드를 사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비용이 1로 저렴한데다 이중주문인 속사와의 궁합이 주목된다. 무기 카운터 카드들이 나오는 원인이었던 코볼트의 전설 무기들은 용의 해를 기점으로 야생으로 떠나고, 주문 공격력 자체는 냥꾼과 시너지가 거의 없지만 그래도 있으면 분명 유용하기 때문에 충분히 활용 가치가 있다.
3.2. 발매 후
제페토, 베리사를 핵심으로 하는 말리고스 냥꾼이 연구되었지만 얼마 안가 '''제페토가 나오기 전에 말리고스가 패에 잡히면 승리플랜이 없어진다'''는 태생적 약점이 발목을 잡혀 사장되었다.
탈노스 등 주공 하수인들과 연계해 사냥 시작, 신속 사격, 살상 명령, 속사 등의 주문을 사용하는 슈팅 냥꾼 덱도 존재한다.
그러나 필드에 영향을 줄 수 없는 5/6 바닐라에 2/3 무기의 부족한 스텟, 써먹기 위해서는 손에 주문을 잔뜩 들고 있어야 하지만 그때까지 버티기 위해서는 생물을 잔뜩 넣어야 한다는 사냥꾼 직업 자체의 특성과 배치되는 점, 무엇보다 손에 원콤 파츠를 다 들고 있더라도 고작 주문력 +2로는 폭발력이 딸린다는 최악의 단점으로 인해 쓰이지도 않고 정규전에서도 듣보잡 신세를 면치 못했고, 야생으로 넘어가서는 쟁쟁한 카드들에 밀려 더더욱 쓰이지 않고 있다.
4. 기타
이 카드가 출시됨으로써 윈드러너 가문의 세자매가 모두 하스스톤의 캐릭터로 등장하였다.
가로쉬가 상대 영웅일 때 소환대사인 '로닌의 복수를 해주마!'는 테라모어에서 가로쉬가 떨어뜨린 마나 폭탄으로 사망한 남편 로닌의 복수를 의미한다. 오랜만에 등장한 특정 영웅 대사이나 정작 남편인 로닌이나 자매 알레리아, 실바나스 관련 대사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