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카 프랑코
1. 소개
미국 드라마 원 헌드레드의 등장인물 중 한 명. 배우는 에리카 세라 (Erica Cerra).
2. 상세
'''모든 이야기를 시작하게 만드는 인물.'''
지상인들에게 '베카 프람헤다'라고 불리는 베카 프랑코는 지상인들의 '''첫 번째 사령관'''으로 알려져 있다. 2051년, 26살의 베카는 인간의 마음에 접근하는 경로를 발견한다. 같은 해에 크리스와 함께 인공지능 '''앨리'''에 대해 연구를 시작했고, 앨리가 위협이 될 것을 우려해 베카는 앨리를 가둔다.[2] 그 후 베카는 세상 사람들로부터 1년 간 모습을 감춘다.
3. 작중행적
3.1. 시즌 3
- 에피소드 7에서 첫 등장. 1년 후[3] 우연히 크리스에 의해 풀려난 앨리가 세계 각국의 핵미사일 발사 암호를 해킹해 핵미사일을 발사 시킴으로써 그 결과, 지구는 폐허가 된다. 2년 후, 생존한 13개의 우주 정거장이 하나로 합쳐지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고, 폴라리스의 사령관이 베카의 연구의 본질[4] 을 알아냄으로써 베카에게 앨리 2.0을 파괴하라고 명령을 내리지만 베카는 이를 거절한다. 자신이 속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여 앨리 2.0를 자신에게 먼저 장착한다. 이식 거부 반응을 없애기 위해 유전자 치료로 자신의 피를 검게 만든다. 알파 정거장이 폴라리스 정거장을 폭발시키기 직전, 베카는 폴라리스의 탈출용 포드를 타고 지구로 향한다.
- 에피소드 16에서 클라크가 앨리를 파괴하는 킬 스위치가 있는 곳까지 올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클라크에게 앨리 2.0이 클라크의 정신과 하나로 합쳐졌지만 클라크의 정신이 통제하고 있다며 통제된 정신만이 킬 스위치를 작동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3.2. 시즌 5
- 에피소드 10에서 플레임을 통해 매디는 '카도건'이라고 불리는 사람에 의해 화형에 처했던 베카의 죽음에 대한 기억을 보게 된다.
3.3. 시즌 7
- 에피소드 8에서 작중으로부터 95년 전의 베카로 등장. 핵미사일이 발사되는 날[5] 의 밤 뉴스 보도에 따르면 베카는 정확히 1년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베카의 우주 정거장인 폴라리스에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6] 2년 후, 베카는 탈출용 포드를 타고 폴리스에 도착하고 리스 카도건, 칼리 카도건, 트리스탄을 포함한 제2의 여명 벙커 사람들과 마주한다. 베카는 그들에게 도와주러 왔다고 말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리스와 칼리는 베카를 벙커로 데려가고 빌 카도건을 만나러 가는 도중 방사능에 노출된 트리스탄을 만난다. 리스가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동안 베카는 트리스탄에게 나이트블러드 혈청을 주사하면서 트리스탄의 목숨을 구해 주고 칼리에게 방사선 면역이라며 설명한다.[7] 빌 카도건의 연구실의 문을 열자 연구실에서 나오는 소음으로 인해 코피를 흘리고 그 소음이 아노말리 스톤에서 나온다는 것을 인식한다. 소음이 수학으로 표현된 음악이라고 말하며 코드를 입력하게 되고 아노말리(시간적 이상 현상)가 일어나게 한다. 베카는 벙커 사람들을 나이트블러드로 만들어 모두 지상으로 나갈 수 있다고 말하지만 빌 카도건은 본인이 아노말리로 사람들을 구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대립한다. 칼리에게 빌 카도건의 마음을 돌릴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지만 마음을 돌릴 수 없다는 답을 받는다. 칼리는 목의 상처가 베카의 감각을 향상시켜 주는 인공지능으로 인해 생긴 거라고 말하며 그 인공지능으로 12년 동안 빌 카도건이 할 수 없었던 걸 베카가 10초 만에 했다는 걸 말하며 베카의 계획[8] 을 신뢰한다. 칼리에게 이 인공지능은 자신이 속죄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이야기해 주며 이 인공지능의 원래 이름은 앨리 2.0이지만 자신은 플레임이라 부르는 걸 더 좋아한다고 말한다. 베카는 갑자기 무언가를 깨닫고 스톤에게 다가가 단순한 고요함이 아니라고 말한다. 소리의 주파수대로 정리하는 중이었는데 그 중 7개가 소리가 없었다고 말한다. 베카는 원래 기호들이 손상되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설명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닫고 코드를 입력한다. 아노말리 스톤은 구의 형태로 빛을 내고 베카는 빨려 들어간다. 빌과 리스가 도착하자 베카는 몇 초 후 돌아오고 빌에게 자신이 심판의 날을 봤다며 아노말리 스톤을 닫아야 한다고 말한다. 빌은 심판의 날을 이미 경험했고 살아남았다고 말하며 베카는 살아남았던 게 심판의 날이 아니었다며 빌이 자신이 본 것을 봤다면 그는 자신의 말에 동의했을 거라고 한다. 아노말리 스톤을 닫으려는 베카는 빌과 리스에게 저지당하며 방에 가둬진다. 얼마 후 칼리는 베카에게 리스가 베카의 노트를 봤고 플레임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고 말하며 이에 베카는 플레임을 얻기 위해 자신을 죽일 거라는 걸 깨닫는다. 베카는 더이상의 시간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칼리에게 플레임에 대해 설명해 준다. 플레임이 빌 카도건의 손에 들어가서는 절대 안 된다며 플레임으로 최종 코드를 찾으려 할 거고 코드를 알게 되면 인류의 남은 것들 마저 모두 파괴된다며 경고한다. 나이트블러드로 바꾸지 않고 플레임이 숙주와 결합하면 신경계를 액화 시킨다고 말하지만 플레임이 잘못된 사람의 마음과 합쳐지는 것이 훨씬 더 나쁘다며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말한다. 칼리는 베카가 죽을 거라고 걱정하지만 베카는 자신이 플레임 안에 남을 거라며 칼리를 진정시킨다. 이후 벙커 밖으로 끌려 나가고 리스와 리스가 이끄는 사람들에 의해 화형에 처해진다.
- 에피소드 13에서 가브리엘 산티아고를 통해 플레임과 마인드 드라이브는 베카에 의해 창조되었다고 밝혀진다.
- 에피소드 16에서 심판자는 베카가 인류의 미래를 결정하는 시험을 거부했다고 빌 카도건에게 말한다.
4. 기타
레이븐이 플레임을 비활성화시킨 후 가브리엘 산티아고가 물리적으로 플레임을 파괴할 때까지 다른 사령관들처럼 베카의 의식은 플레임 속에서 살아남았다. 플레임의 파괴에도 불구하고 베카의 기억들은 마지막 사령관이자 플레임이 활성화되었을 때 플레임을 가지고 있던 매디의 머릿속에서 살아남았다. 빌 카도건은 매디에게 남겨진 베카의 기억을 살려 최종 코드를 찾아내는데 성공하고 카도건은 인류의 운명을 결정짓기 위해 베카가 거부했던 시험을 시작한다.
[1] '''첫 번째 사령관'''을 뜻한다.[2] 앨리가 이 세상의 문제는 '과잉 인구'라고 보았기 때문이다.[3] 작중으로부터 97년 전.[4] 앨리 2.0로 인류를 구하는 것.[5] 작중으로부터 97년 전인 2052년.[6] 이때 베카는 앨리 2.0와 나이트블러드 혈청을 연구하기 위해 그녀의 우주 정거장인 폴라리스에 탑승해 있었다. (시즌 3 에피소드 7 부분.)[7] 이때 칼리는 베카에게 오빠(리스)에게는 이 사실을 비밀로 하라고 이야기한다.[8] 벙커 사람들에게 나이트블러드 혈청을 주사해 지상으로 나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