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크 그리핀
1. 소개
미국 드라마 원 헌드레드의 주인공. 배우는 엘라이자 테일러 (Eliza Taylor). 작품을 이끌어 나가는 '''진주인공'''이자 '''히로인'''이다.
2. 상세
지구 강하 당시 17세. 아크에서 온 청소년 수감자 100인[7] 중 한 명이다. 아크 위원회 의원인 '애비게일 애비 그리핀'의 외동딸. 의사인 어머니에게 배운 약간의 의료 지식을 지니고 있어 지상인들에게 공격 받아 다친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이 혹독한 세상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의 생명을 구하려고 한다. 이 부분은 한때 자신을 죽이려 했고 샬롯의 죽음에 부분적으로 책임이 있는 머피를 도울 때 분명히 나타난다. 심지어 밀러와 다른 100인의 아이들이 자신들의 적인 지상인 아냐(Anya)를 죽이지 못하도록 막을 정도.'''삶은 그저 살아남는 것에 그치면 안 될지 몰라요.'''
클라크의 신념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사[6]
100인의 선발대가 전부 수감자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의원의 딸인 클라크는 다른 아이들로부터 공주님이라고 비꼬아지며 경원시되는데, 점차 리더십을 보이면서 벨라미와 함께 공동 리더로 인정받는다.
고집이 세고, 결단력이 있으며, 신뢰할 수 있고, 총명하다. 작중에서 주위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타고난 리더로 묘사된다. 렉사와 로안은 클라크가 타고난 리더라고 말한다.
강하 초기에는 대화를 통한 이상적 평화노선을 주장했으나 사건들에 얽히면서 강경파 스탠스로 변모해 간다. 벨라미와 시즌 1 내내 벨라미의 목적[8] 이나 성향 차이로 인해 자주 충돌했지만, 벨라미가 자백을 통해 위원장에게 사면 받은 것을 계기로 마음을 터놓게 되면서 서로를 인정하고 의지하게 된다. 리더의 자리를 맡는 동안, 지상인 아냐(Anya)와 평화 협상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고 캠프를 공격하는 지상인 군대에 대항하여 방어를 이끌었다. 공동 리더인 벨라미와 달리 이상주의적이며 고문, 폭력의 이유를 모른다. 폭력이나 전쟁을 바라지 않고 싸움을 피하려고 한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자신이 위험에 빠지더라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애쓴다.[9]
제2의 프라임파야로 인해 정신적으로 자신의 인간성과 제정신에 대한 희망을 잃으며 자신이 누구인지 잊기 시작하고 오직 매디를 보호하기에만 관심을 갖게 되어 무자비하고 이기적이며 무모한 존재가 된다.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레이븐을 포함한 친구들과의 관계를 손상시킨다.[10] 이후 자신이 했던 행동에 대해 구원을 구하고자 하며 자신이 아끼는 모든 사람과 나머지 인류를 보호하겠다는 약속을 한다. 애비가 죽은 후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기를 반복하면서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을 더 이상 잃지 않겠다고 굳게 결심하게 된다. 처음에는 불필요한 살생을 피하려고 하지만 디사이플이 매디를 바르도로 데려가기 위해 공격하면 무엇보다도 매디를 보호하려 한다.[11] 이 모든 것은 매디를 죽음 직전까지 내몬 것과 고문에 대한 복수로 심판자와 함께 시험을 치르는 빌 카도건을 죽임으로써 절정에 이른다. 심판자는 클라크의 무모한 행동을 이해하지 못해 시험에서 탈락시키지만 레이븐과 옥타비아의 도움으로 인정받아 결국 클라크의 모든 희생과 고통을 인정한다.
3. 작중행적
3.1. 시즌 1
3.2. 시즌 2
캠프를 성공적으로 방어한 후, 자신을 포함한 47명의 아이들이 웨더 산인들(Mountain Men)에게 잡혀가 억류되지만, 지상인 아냐(Anya)와 함께 탈출에 성공하여 아크가 건설한 새로운 정착지인 자하 캠프에 무사히 도착한다. 핀이 자신을 찾다가[12] 우발적으로 비무장 지상인 18명을 학살한 사건으로 잔인하고 처참하게 처형당할 상황이 되자, 핀이 편하게 죽을 수 있도록 자신의 손으로 처형하지만 그 일로 핀의 환영을 보며 괴로워하게 된다. 렉사가 이끄는 지상인들과의 교섭 과정에서 활약하면서 지상인들에게 하늘인의 리더로 인정받고, 이후 웨더 산인들에게 억류된 동료들을 되찾는 과정에서 위원장인 애비게일과 계속 충돌[13] 하지만 타협 여지가 없는 케이지 대통령으로 인해 웨더 산인들을 방사능에 노출시킴으로써 학살한다. 그 뒤 집단학살의 죄책감을 이기지 못해 홀로 아카디아[14] 를 떠난다.
3.3. 시즌 3
학살의 악명이 퍼지면서 완헤다(Wanheda)로 불리며, 명예를 얻고자 자신을 죽이려는 이들에게 쫒기다가 지상인 사령관 렉사의 청부를 받은 로안에게 납치된다. 렉사의 지상인 부족 연합 중 13번째 부족의 대사로서 폴리스에 남고, 렉사와 함께 여러 일을 겪으며 렉사를 사랑하게 된다. 렉사의 죽음 이후 온타리의 부정한 사령관 즉위를 막기 위해 폴리스를 탈출하여 루나를 찾아나선다. 루나를 찾는 도중 앨리의 존재를 알게 되고 앨리의 위협을 받고 있는 레이븐을 구하기 위해 애쓴다. 앨리를 막기 위해 스스로 플레임을 이식받고 빛의 도시에서 앨리와 싸우지만 97년 전 핵미사일이 파괴하지 못한 원자력 발전소가 녹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1화에서 웨더 산 전쟁이 일어나고 3개월 후 시점으로 칼을 가지고 나무 위에서 흑표범을 공격해 죽일 준비를 한다. 흑표범에게 상처를 입지만 가까스로 죽인 후 너의 싸움은 끝났다[15] 라고 중얼거린다. 흑표범의 시체를 가지고 나일라의 교역소에 도착하고 나일라는 클라크가 항상 자신의 아버지가 떠난 직후에 온다고 말한다. 인드라의 말에 따르면 클라크는 웨더 산과의 전쟁으로 웨더 산인을 집단학살한 클라크의 악명이 퍼지면서 완헤다(Wanheda)로 불리며 명예를 얻고자[16] 자신을 죽이려는 이들에게 쫒기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후 나일라와 대화를 나누다 현상금이 걸린 클라크를 찾기 위해 지상인들이 나일라의 교역소에 찾아와 클라크의 행방을 묻고 나일라는 지상인들에게 거짓말로 며칠 전에 떠났다고 말한다. 한밤 중에 잠에서 깬 클라크는 교역소에서 밖으로 나오지만 숨어 있던 지상인이 나타나 클라크를 인질로 잡는다.
2화에서 지상인에게 잡힌 자신을 구하려다 죽을 위기에 처한 벨라미를 죽이지 말라고 애원하며 저항하지 않고 뭐든 다하겠다고 말한다. 이후 지상인[17] 에 의해 사령관이 거주하는 마을인 폴리스로 끌려와 렉사와 재회한다.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렉사의 부탁을 거절하며 렉사의 얼굴에 침을 뱉지만 경비병들에 의해 너를 꼭 죽일 거라고 외치며 끌려나간다.
3화에서 일주일 후 렉사와 다시 대면한다. 우리에게 큰 문제가 있다는 렉사에게 문제 같은 건 없다고 말한다. 해질 무렵, 회담에 스카이 크루를 초청했다며 부족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하는 렉사에게 애써 자신을 잡아 놓고 풀어 주는 렉사의 행동에 대한 이유를 묻는다.
>애써서 날 잡아 놓고선 이제 날 풀어 준다고?
>- 너를 구하려고 애를 쓴 거야.
>나를 언제 구할 수 있었는지 알아? 네가 날 웨더 산에서 버렸을 때.
>- 확실히 너는 내 도움은 필요 없었어.
>확실히.
>- 너는 화가 났어, 클라크. 하지만 나는 너를 알아. 네가 한 짓 때문에 괴롭지. 스스로를 미워하는 것보다는 나를 미워하는 게 쉬울 거야.
>나는 둘 다 할 수 있어.
>- 네가 그 제안을 받았다면 너는 어떻게 했을 것 같아? 내 목숨을 바쳐 네 사람들을 살린다면 정말 다른 선택을 했을까?
>나는 내 친구들을 배신하지 않아.
>- 하지만 배신했잖아. 너는 웨더 산에 친구들이 있었지.
>그들의 죽음은 너 때문이기도 해. 유일한 차이는 네게는 명예가 없고 나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는 거야.
렉사는 과거의 일에 얽매이는 건 도움이 안 된다고 말한다. 클라크를 단순히 풀어 주는 게 아닌 그 이상을 원한다고 말하며 자신의 지상인 연합에 스카이 크루가 13번째 부족으로 들어오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이에 클라크는 자신에게 고개만 숙이면 된다는 렉사의 말에 어이없어 하며 연합에 들어가기를 거절하고 완헤다의 힘이 필요하면 자신을 죽이고 가져가라고 한다.[18] 이후 클라크는 사령관에게 포로로 잡혀 있는 로안과 대화하고 로안은 클라크와 거래를 하고 싶다고 말한다.[19] 로안이 남겨둔 칼로 렉사의 목에 갖다대지만 죽이기를 망설이며 칼을 떨어뜨린다. 이에 렉사는 클라크에게 사과하며 너의 사람들에게 가도 된다고 말한다. 클라크는 렉사에게 더 좋은 생각이 있다고 말한다.
>애써서 날 잡아 놓고선 이제 날 풀어 준다고?
>- 너를 구하려고 애를 쓴 거야.
>나를 언제 구할 수 있었는지 알아? 네가 날 웨더 산에서 버렸을 때.
>- 확실히 너는 내 도움은 필요 없었어.
>확실히.
>- 너는 화가 났어, 클라크. 하지만 나는 너를 알아. 네가 한 짓 때문에 괴롭지. 스스로를 미워하는 것보다는 나를 미워하는 게 쉬울 거야.
>나는 둘 다 할 수 있어.
>- 네가 그 제안을 받았다면 너는 어떻게 했을 것 같아? 내 목숨을 바쳐 네 사람들을 살린다면 정말 다른 선택을 했을까?
>나는 내 친구들을 배신하지 않아.
>- 하지만 배신했잖아. 너는 웨더 산에 친구들이 있었지.
>그들의 죽음은 너 때문이기도 해. 유일한 차이는 네게는 명예가 없고 나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는 거야.
렉사는 과거의 일에 얽매이는 건 도움이 안 된다고 말한다. 클라크를 단순히 풀어 주는 게 아닌 그 이상을 원한다고 말하며 자신의 지상인 연합에 스카이 크루가 13번째 부족으로 들어오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이에 클라크는 자신에게 고개만 숙이면 된다는 렉사의 말에 어이없어 하며 연합에 들어가기를 거절하고 완헤다의 힘이 필요하면 자신을 죽이고 가져가라고 한다.[18] 이후 클라크는 사령관에게 포로로 잡혀 있는 로안과 대화하고 로안은 클라크와 거래를 하고 싶다고 말한다.[19] 로안이 남겨둔 칼로 렉사의 목에 갖다대지만 죽이기를 망설이며 칼을 떨어뜨린다. 이에 렉사는 클라크에게 사과하며 너의 사람들에게 가도 된다고 말한다. 클라크는 렉사에게 더 좋은 생각이 있다고 말한다.
3개월 만에 어머니인 애비와 재회하며 케인에게 스카이 크루가 렉사의 연합의 13번째 부족으로 들어갈 것을 설득한다. 스카이 크루가 13번째 부족으로 들어가고 얼음왕국인 아즈게다를 어떻게 막을 거냐는 애비의 물음에 완헤다가 막는다고 답한다. 이후 렉사의 앞에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이며 케인의 팔뚝에 연합군의 표식을 새기는 것으로 지상인 연합의 13번째 부족으로 합류한다. 아즈게다가 렉사에게 대항하기 위해 칼 에머슨과의 협상으로 웨더 산이 폭발하면서 웨더 산에 있던 스카이 크루 49명이 사망하자 렉사는 아즈게다에게 전쟁을 선포한다. 이에 클라크는 같이 아카디아로 돌아가자는 애비, 케인, 벨라미의 부탁을 거절하고 스카이 크루의 대사로서 폴리스에 남기로 한다. 이후 렉사에게 자신에 대한 충성의 맹세를 받는다.
>- 남아줘서 고마워.
>내 사람들을 위해 옳은 일이니까 남은 거야.
>- 우리 사람들이지.
>다시 나를 배신하면...
>- 안 할 거야. 나는 스카이 크루의 클라크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당신의 어려움을 내 것처럼 여길 것이고 당신의 사람들을 내 사람처럼 대할 것이다.
>- 남아줘서 고마워.
>내 사람들을 위해 옳은 일이니까 남은 거야.
>- 우리 사람들이지.
>다시 나를 배신하면...
>- 안 할 거야. 나는 스카이 크루의 클라크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당신의 어려움을 내 것처럼 여길 것이고 당신의 사람들을 내 사람처럼 대할 것이다.
4화에서 지상인 연합 회의에서 스카이 크루의 대사로 참여한다. 웨더 산의 폭발과 스카이 크루 49명을 죽인 혐의로 재판 받는 아즈게다의 나이아 여왕에게 대항하기 위해 렉사의 불신임 투표[20] 에 반대 표를 던지면서 만장일치 실패로 나이아 여왕의 계획을 망친다. 이후 로안과의 단일 결투에 참가하려는 렉사를 말리기 위해 설득한다. 설득에 실패하자 혼자 연습하는 로안에게 찾아가 렉사 대신 여왕을 죽이고 로안이 왕이 될 것을 설득한다. 로안은 자신의 어머니를 죽일 수 없지만 클라크를 도울 수 있다고 말한다.
이후 나이아 여왕을 찾아가 자신이 투표권을 바꾸고 동맹을 맺고 싶다고 설명하지만 사실은 여왕을 독살하려는 시도로 이를 여왕의 부하인 온타리에게 들켜 제압당한다. 나이아 여왕은 클라크에게 렉사가 죽으면 또 다른 숨겨진 나이트블러드인 온타리가 사령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타이터스와 렉사를 찾아가 검은색을 가진 피를 처음 본다고 말한다. 타이터스의 말처럼 단일 결투에 대신 보낼 전사를 선택하라고 설득하지만 실패한다. 이후 렉사가 단일 결투에 준비하는 동안 관중석에 나타나 네가 와서 기쁘다는 렉사의 말에 나도라고 답하며 결투가 시작되자 렉사를 지켜보고 응원한다. 렉사가 로안 대신 여왕을 죽이자 놀라며 결투에서 승리한 렉사를 보며 기뻐한다. 이후 자신의 방에 찾아온 렉사를 맞이하고 다친 손의 붕대를 다시 감아준다.
3.4. 시즌 4
제2의 프라임파야[21] 로부터 인류를 구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찾는다. 베카의 실험실에서 방사능에 대한 내성을 보여 주는 나이트블러드[22] 혈청 성공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지상인에게 방사선을 노출시킴으로써 실험을 한다. 에모리가 강제로 실험 대상이 되자 다른 사람이 실험 대상이 되지 않게 자신이 하기로 결정하고 루나의 골수를 이용해 나이트블러드가 되어 방사능에 내성을 가지게 된다. 레이븐을 데려오기 위해 베카의 실험실로 향하지만 시간이 부족해 벙커로 돌아갈 수 없게 되자 우주에 가기로 결정한다. 레이븐이 수리한 우주선을 타지 않고 지구에 남아 우주선의 도킹을 도울 지상의 안테나를 수리하다가 프라임파야에 휩싸여 심각한 방사능 중독으로 고통받지만 나이트블러드의 방사능 내성으로 살아남았다. 그후 6년 동안 지구의 마지막 남은 녹지인 에덴에서 나이트블러드인 꼬마 매디와 함께 생활한다.
3.5. 시즌 5
프라임파야로부터 6년이 지난 후, 가장 먼저 엘리지우스 4와 접촉하게 된다. 벨라미의 협상을 통해 엘리지우스 4 사람들에게 풀려난다. 벙커가 열린 후, 매디를 보호하며 매디가 사령관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한다. 매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지만, 다른 동료들보다 매디를 중시하는 모습에 일부의 반감을 산다.[23] 시즌이 끝날 무렵 매디가 사령관으로서 원 크루를 이끌 수 있도록 도와준다. 히틸로듐 폭탄이 지구에 터지기 직전, 남아 있는 원 크루와 엘리지우스 4 범죄자들을 수송선에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도운다. 계곡이 회복되기까지 10년을 기다리기 위해 냉동 수면에 들어간다. 125년 후 벨라미와 함께 몬티와 하퍼의 아들인 조던에 의해 깨어난다.
3.6. 시즌 6
1화에서 조던에 의해 깨어나 벨라미와 함께 몬티가 남긴 행성 알파에 대한 비디오를 본다. 벨라미, 에코, 에모리, 머피, 밀러, 잭슨, 쇼와 함께 생존이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 수송선을 타고 행성으로 향한다. 지상으로 돌아온 친구들[24] 을 배신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고 인정하며 모든 것을 되돌리고 싶다고 말한다. 쇼는 행동을 통해 보상을 하라고 충고한다. 곤충 떼로부터 도망치다 방사탑을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무심코 방사선으로 된 방어막으로 들어간 쇼가 위기에 처하게 되자 쇼를 구해주지만 끝내 쇼는 죽게 된다. 이후 버려진 성처럼 보이는 건물에 들어가게 되고 "붉은 태양이 떠오른다"라는 제목의 책을 발견한다. 곧 그 책이 자신들이 경험하고 있는 붉은 태양 일식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을 깨닫는다. 갑자기 에모리가 변해 머피를 죽이려 하기 시작하자 책의 다음 페이지에서 친구와 가족이 서로 등을 돌리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이 책이 인간의 행동에 미치는 일식의 영향에 대한 경고라고 확신한다.
2화에서 친구들에게 일식에 대한 이 책의 경고를 설명하며 일식이 지나갈 때까지 수갑을 채우고 있자고 설득한다. 벨라미, 머피와 같은 곳에서 수갑을 차고 대기하는 동안 머피가 자신에게 친구들을 배신한 것과 다치게 했는지에 대해 계속 불평하자 사과를 하려고 애쓰며 자신은 좋은 사람이 아니며 자신이 이끌 때마다 사람들이 죽는다는 것을 인정한다. 이후 일식에 영향을 받아 서로 공격하려고 한다. 자신을 공격하는 벨라미에게서 도망치는 동안 엄마인 애비가 무전기로 자신으로 인해 고통받는 친구나 사람들에게 가해지는 고통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칼을 들고 목을 그으라며 자살 유도를 하게끔 환각을 일으킨다. 머피가 들어와 말리자 자살 시도를 멈추고 머피와 힘을 합쳐 벨라미를 막으려 한다. 일식이 지난 후, 레이븐, 옥타비아 그리고 모선에서 온 친구들에 의해 잠에서 깨어난다. 한 무리의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오는 것을 보고 놀란다. 어린 소녀 중 한 명이 자신들을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왔느냐고 묻지만 이곳이 그들의 집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의아해 한다.
3.7. 시즌 7
1화에서 생텀으로 돌아와 새로운 집에서 매디와 가이아를 맞이한다. 사람들한테 플레임에 대한 이야기를 숨기는 것과 매디가 사령관인 척하는 것 둘 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하는 가이아에게 그렇지 않으면 원 크루가 분열된다며 인드라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 거냐고 묻고 가이아는 평화를 위해서는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단지 매디가 걱정되어서 그렇다고 답한다. 사령관인 매디를 데려가기 위해 설득하는 인드라를 가이아와 함께 저지한다. 사라진 셰이 헤다의 코드에 대해 걱정하는 레이븐에게 셰이 헤다의 일은 나중에 해결하자고 하며 지금은 무너진 생텀의 질서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드라와 가이아의 말다툼에 레이븐이 엄마와 딸이라며 말 실수를 하게 되자 자신에게 사과하는 레이븐에게 자신은 괜찮다고 말한다. 가브리엘의 아이들, 엘리지우스 범죄자들, 프라임을 믿는 신도들 사이의 싸움에 리더로서 중재하는 역할을 하며 무너진 생텀의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한다.
6화에서 자신과 일행이 납골당의 역할을 하는 행성인 나카라(Nakara)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곧 자신들이 잘못된 행성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레이븐과 근처의 눈 속에 매장된 천에 싸인 시체를 발견한다. 시체가 조던이 바라던 대로 외계인이 아닌 인간의 것임을 알아차리고 다른 행성으로 가기 위해 아노말리 기석(Anomaly Stone)을 찾아 출발한다. 어느 동굴 입구에서 레이븐은 친구들을 안으로 안내하며 기석이 200m 떨어진 곳에 있다고 말한다. 동굴의 벽을 움직이게 만드려고 시도하지만 주위를 둘러본 레이븐이 자신들이 동굴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유기체의 속이며 뚝뚝 떨어지고 있는 산성액이 소화효소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후 레이븐과 함께 자신들이 그 생명체의 다음 식사라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어떤 일이 있어도 어떻게 항상 강하게 유지되는지 묻는 레이븐에게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다. 원자로에서 죽게 만든 엘리지우스 범죄자들과 그날 밤 죽인 8명의 디사이플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 레이븐이 자신의 영혼이 갈라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하며 이 모든 게 언제 끝날지 궁금하다고 말한다. 이에 레이븐에게 모든 일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레이븐의 영혼도 금이 가지 않았다고 안심시키며 레이븐을 아마도 자신이 아는 최고의 사람이라고 말한다. 레이븐이 무너지자 끌어안고 서로를 위로한다. 레이븐이 다른 행성으로 가는 코드를 입력하는 도중, 밀러는 제2의 여명 벙커의 상징이 새겨진 천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는 사이비 종교[25] 와 변칙(Anomaly) 사이의 연관성을 시사한다. 아노말리가 작동되자 반대편에서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무기를 내리지 말라고 명령하면서 친구들을 이끌고 아노말리를 통과한다.
7화에서 마침내 바르도에 도착하며 가브리엘을 통해 벨라미의 죽음을 전해 듣는다.
8화에서 빌 카도건이 폴리스에 벙커를 지었던 제2의 여명의 리더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나일라와 트리그로 대화하는 내용을 빌 카도건이 모두 이해하자 당황한다. 이에 빌 카도건은 클라크와 나일라가 트리그를 사용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며 그의 딸인 칼리가 어렸을 때 트리그를 만들었음을 말한다. 빌 카도건이 칼리가 여전히 자신의 머리에 있는 열쇠 속에 있느냐고 묻자 바르도에 있는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칼리가 여전히 자신의 머릿속에 있다고 거짓말을 하지만 벨라미의 죽음으로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빌 카도건을 돕기를 고민한다. 이후 빌 카도건을 도우는 조건으로 옥타비아, 에코, 디요자를 생텀으로 보내 줄 것을 제안한다.
11화에서 아직도 자신의 머리에 플레임이 남아 있다는 것을 빌 카도건에게 납득시키려고 애쓴다. 자신이 도움을 주는 조건으로 친구들을 생텀으로 보낼 것을 제안하러 방에서 나가려는 그때 죽었다고 생각한 벨라미가 방으로 들어와 일행들을 놀라게 한다. 벨라미가 살아 있는 것을 보고 기뻐하며 벨라미에게 플레임에 대해 아무 말 하지 말라고 하지만 벨라미는 클라크를 배신하며 빌 카도건에게 플레임이 파괴되었다고 말한다.[26]
12화에서 옥타비아와 함께 감옥에 갇힌다. 옥타비아와 함께 벨라미의 엄청난 변화와 현재 발생한 문제로 혼란을 겪는다. 벨라미가 직접 감옥으로 들어와 플레임의 위치를 밝히라고 협박한다. 대립 끝에 벨라미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으려 하고, 벨라미는 클라크를 강제로 M캡(M-Cap)[27] 이 있는 곳으로 보낸다. 기억을 숨긴 채 적극적으로 기계와 싸우고 끝내 플레임의 위치를 말하지 않자 빌 카도건은 디사이플에게 클라크의 친구 중 한 명을 다른 행성으로 보내라고 명령한다. 그러자 자신이 빌 카도건을 플레임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 줄 테니 친구들의 안전을 보장해달라고 말한다. 빌 카도건은 클라크의 준수를 보장하기 위해 레이븐과 가브리엘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다른 행성으로 보낸다. 이후 레이븐, 벨라미, 가브리엘, 빌 카도건과 함께 생텀으로 돌아와 발견한 혼란에 충격을 받는다.
13화에서 클라크가 플레임을 가지러 간 사이 붉은 태양 독소가 밀려온다. 이후 모두가 모여 있는 원자로실 입구에 항독소를 가지고 나타난다. 원자로실에 있던 매디와 재회하고 빌 카도건에게 플레임을 건넨다. 플레임을 가지고 있을 때의 기억이 떠오른 매디가 플레임을 빌 카도건에게 주면 안 됐었다고 말하자 매디에게 플레임에 관한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한다. 플레임을 가지고 생텀을 떠나려는 빌 카도건에게 가브리엘이 플레임 속 손상된 베카의 코드를 고칠 수 있다고 말하지만 항독소로 정신을 차린 가브리엘은 플레임을 총으로 쏴 파괴한다. 이후 저항하는 디사이플을 죽이고 레이븐에게 다른 친구들이 있는 행성으로 가자고 말한다. 빌 카도건을 인질로 잡고 아노말리를 건너려는 순간 벨라미는 매디의 스케치북을 발견하고 매디의 스케치북을 돌려받기 위해 벨라미를 비롯한 디사이플과 대치한다. 매디를 보호하기 위해 매디의 스케치북을 끝내 돌려 주지 않는 벨라미를 죽이고 닫히기 직전인 아노말리를 통과한다.
14화에서 지구로 돌아와 다른 친구들을 찾으러 벙커를 나온다. 벨라미의 행방을 묻는 친구들에게 자신이 벨라미를 죽였다고 말한다. 매디를 보호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하며 옥타비아와 에코는 자신을 이해한다며 위로해 준다. 매디를 벙커에서 바르도로 데려가기 위해 디사이플이 벙커에 오자 사라진 매디를 옥타비아와 함께 찾으러 다닌다. 매디를 보호하려다 셰이 헤다에 의해 칼에 찔린 가브리엘의 죽음을 지켜본다. 이후 더이상 자신을 지키려다 다른 사람이 죽으면 안 된다고 말하며 칼을 자신의 배에 갖다댄 매디를 말린다. 로케이터 태그(Locator Tag)[28] 를 이용해 바르도로 사라지는 매디를 붙잡으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15화에서 바르도에서 보낸 폭탄으로 인해 벙커의 지하로 향하는 문 일부가 무너지면서 기석이 있는 지하로 갈 수 없다는 걸 깨닫는다. 나노 추적 프로그램(Nano-Tracking Program)[29] 으로 매디에게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바르도로 가려고 하지만 가이아에게 저지된다. 그러나 가이아의 잘 생각해야 된다는 말에 옥타비아가 동의하면서 바르도의 내부자인 레빗을 잘 아는 자신이 필요하다며 함께 바르도에 가기로 결정한다. 나노 추적 프로그램을 삼키지만 활성화되지 않다는 걸 깨닫고 벙커에서 나가기 위해 벙커의 문에 쌓여 있는 돌덩이들을 빼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후 조던이 벨라미에게 바르도의 문서가 나타내는 것이 최후의 전쟁이 아니라 시험이었다는 것을 알려 줄 수 있다면 좋았을 거라고 이야기하자, 벨라미가 그런 믿음 때문에 죽었다며 그만하라고 말하면서 벙커의 입구로 향한다. 자신을 따라온 가이아에게 자신한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버린 매디는 도대체 무슨 생각이었냐며 묻는다. 그러자 가이아는 누구와 하는 행동이 같다고 하자 자신은 사람들을 구하려고 그런 거라고 답한다.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면서까지라고 가이아가 말하자 매디가 그간 자신이 했던 행동 그대로 하고 있다는 걸 깨닫는다. 이후 가이아에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죽는다며 이걸 되풀이할 수 없다고 말한다. 매디마저 잃는다면 자신의 인생은 아무 의미도 없다고 말한다. 이후 가이아와 함께 정신수련을 하는데 이런 것은 사령관한테만 통하고 자신한테는 소용이 없다며 이 상황에 어떻게 집중하냐며 화를 내지만 자신이 실수한 것을 깨닫고 가이아에게 사과를 하는 순간 나노 추적 프로그램이 작동하면서 옥타비아와 함께 바르도에 도착한다. 하지만 다리가 기석실이 아닌 최후의 전쟁을 위한 준비로 외부로 옮겨져 디사이플들에게 발각되고 감옥에 갇힌다. 레빗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나와 옥타비아, 레빗과 함께 옆 방에 갇힌 셰이 헤다와 양동작전으로 디사이플들을 따돌리고 매디가 있는 M캡 연구실에 향한다. 연구실 앞에 도착하자 디사이플이 레빗을 위협으로 보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레빗을 먼저 들어가게 하지만 M캡에는 반응이 없는 매디만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아무 반응이 없는 매디의 반응을 이끌어내려고 애쓰지만 매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은 레빗은 M캡의 이력에 접속하여 답을 얻고 옥타비아가 매디의 상태를 묻자 레빗은 매디에게 아직 신경활동이 있지만 심각한 뇌졸중의 흔적이 뇌간에서 발견되었다고 말한다. 옥타비아가 클라크에게 매디는 들을 수 있다며 네가 온 것을 안다고 말한다. 레빗에게 매디가 회복할 수 있냐고 묻지만 레빗은 수의운동을 담당하는 매디의 뇌 영역이 손상되었고 매디의 상태는 되돌릴 수 없는 상태임을 말한다. 매디를 그런 상태로 살게 할 마음이 없어 내려 둔 총을 가져와 매디를 죽이려 하지만 옥타비아는 자책하는 클라크를 볼 수 없어 클라크를 저지하고 대신 매디를 죽이기로 한다. 옥타비아가 매디에게 총을 쏠 준비를 하는 동안 매디에게 무서워할 거 없다며 노래를 불러 준다. 레빗은 매디를 죽이려는 클라크와 옥타비아를 말리며 카도건이 매디의 기억 속에서 최종 코드를 얻었다는 사실을 말한다. 이후 절망하며 원하는 것을 얻어 놓고 매디를 버리고 간 사실에 화를 낸다. 한 명이 모든 인류를 대표하는 최후의 시험이라면 카도건은 안 된다며 막기로 하고 모든 일이 끝나면 다시 돌아오겠다고 매디와 약속한다.
16화에서 디사이플들을 모두 죽이고 옥타비아, 레빗과 함께 기석실로 향한다. 기석실에 도착했을 때, 이미 빌 카도건이 기석을 작동시켜 시험을 치르러 갔음을 깨닫는다. 기석을 통해 빌 카도건이 있는 곳에 시험장에 도착하고 빌 카도건의 딸인 칼리의 모습을 한 심판자와 함께 있는 빌 카도건을 향해 총을 쏴 카도건을 죽인다.
이후 왜 자신이 아직도 여기에 있는지 의문을 표하는 순간 렉사의 모습을 한 심판자가 나타난다. 렉사가 나타난 것에 놀라고 렉사의 모습을 한 심판자를 껴안지만 심판자는 자신이 렉사가 아니라고 말한다. 이에 심판자에게 알고 있다고 답하며 시험이 끝나지 않았냐고 묻는다. 시작된 시험은 되돌릴 수 없다며 인간은 클라크를 통해 평가받아야 된다는 답을 듣는다. 비무장이고 클라크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 빌 카도건을 죽인 이유를 묻는 심판자에게 내 딸을 죽였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인류 전체의 운명보다 복수심이 더 중요하냐는 심판자의 물음에 복수가 아니라 정의라고 답한다. 이에 심판자는 장미를 뭐라고 부르든 여전히 피는 피로 갚는다[30] 라고 하자 심판자에게 자신의 고통을 모른다고 말한다. 그러자 심판자는 시험을 치르는 동안 클라크의 모든 것을 느낀다며 지금도 클라크의 고통도 느낀다고 말한다. 이에 클라크는 심판자에게 아래와 같이 말한다.
>그럼 렉사가 내 품 안에서 죽는 심정을 느껴 봐. 엄마 얼굴을 뺏은 사람을 쳐다보는 심정을 느껴 봐. 내 단짝을 죽여서까지 내 딸을 살리려 했지만 결국 죽게 만든 심정을 느껴 봐. 느껴 보라고.
그러자 심판자가 고통은 고통을 부를 뿐 정의가 아니라고 말하며 클라크가 클라크의 사람들을 지키려고 이런 짓을 하지만 모두 같은 인간이라며 이건 카도건이 옳았다고 말한다.
>그 놈은 당신들을 만나려고 사랑 없는 세상을 만들었어. 그 놈은 당신을 만나려고 내 딸도 죽였지. 당신들이 문제라는 생각은 안 해 본 거야? 당신들의 이상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종족 전체를 말살시키는 주제에 감히 나를 판단하겠다고? 집단학살을 저지른 레버를 내가 당겼냐고? 맞아, 나였어. 사랑이 날 이렇게 만들었냐고? 그래, 망할 사랑이 그랬다! 당신들은 뭐라고 변명할 건데? 사람들을 가지고 놀면서 더 높은 존재라고 스스로 치켜세우지. 당신들이 내가 죽인 살인자들과 다른 게 뭔데, 너도 나와 다를 바 없어.
>그럼 렉사가 내 품 안에서 죽는 심정을 느껴 봐. 엄마 얼굴을 뺏은 사람을 쳐다보는 심정을 느껴 봐. 내 단짝을 죽여서까지 내 딸을 살리려 했지만 결국 죽게 만든 심정을 느껴 봐. 느껴 보라고.
그러자 심판자가 고통은 고통을 부를 뿐 정의가 아니라고 말하며 클라크가 클라크의 사람들을 지키려고 이런 짓을 하지만 모두 같은 인간이라며 이건 카도건이 옳았다고 말한다.
>그 놈은 당신들을 만나려고 사랑 없는 세상을 만들었어. 그 놈은 당신을 만나려고 내 딸도 죽였지. 당신들이 문제라는 생각은 안 해 본 거야? 당신들의 이상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종족 전체를 말살시키는 주제에 감히 나를 판단하겠다고? 집단학살을 저지른 레버를 내가 당겼냐고? 맞아, 나였어. 사랑이 날 이렇게 만들었냐고? 그래, 망할 사랑이 그랬다! 당신들은 뭐라고 변명할 건데? 사람들을 가지고 놀면서 더 높은 존재라고 스스로 치켜세우지. 당신들이 내가 죽인 살인자들과 다른 게 뭔데, 너도 나와 다를 바 없어.
기석실로 돌아와 시험의 결과에 대해 묻는 레이븐에게 자신은 실패했다고 말하며 자신 대신 레이븐이 시험에 봤어야 했다고 말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31] 매디와 함께 있기로 하고 매디에게로 달려간다. 아무 반응이 없는 매디에게 매디와 모두를 실망시켜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이후 레이븐이 시험에 무사히 통과했다는 것과 매디가 초월에 저항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괜찮아. 알아, 날 떠나기 싫겠지. 하지만 넌 가야 해. 살아갈 기회가 주어졌잖아. 놓고 가, 매디. 다 놓고 떠나. 난 괜찮을 테니까.
이후 레이븐이 시험에 무사히 통과했다는 것과 매디가 초월에 저항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괜찮아. 알아, 날 떠나기 싫겠지. 하지만 넌 가야 해. 살아갈 기회가 주어졌잖아. 놓고 가, 매디. 다 놓고 떠나. 난 괜찮을 테니까.
매디가 자신의 뜻에 따라 초월하자 울면서 떠나는 매디에게 영원히 사랑한다고 말한다. 이후 피카소와 함께 모두가 초월하여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 바르도와 생텀을 지나 지구로 돌아온다. 사라진 피카소를 찾아 해변까지 오게 되고 그곳에서 다시 한 번 렉사의 모습을 한 심판자를 만난다.
>혼자 되기 싫어.
>- 혼자가 아니야.
>원하는 게 뭐야?
>- 설명해 주려고.
>필요 없어. 알아 들었으니까. 내가 친구들 대신 짊어지고 가야겠지. 다시.
>- 알다가도 모를 종족이군. 너희는 이미 우리에게 많은 걸 더해 주었다. 너희를 오판한 거여서 기쁘구나.
>잠깐만. 그 말 뜻은... 날 데리러 온 거야?
>- 아니. 넌 결코 우리와 함께 할 수 없어, 클라크. 너의 행동은 대가를 치러야 해.
>나만? 인간 중에서 나만 죄를 지은 게 아닐 텐데?
>- 물론 그렇지만, 태초 이래로 우주에서 피시험체가 시험 중에 살인을 저지른 건 네가 유일하거든.
>난 다시 그럴 거야.
>- 매디의 예상대로네.
>매디도 당신들과 같이 있는 거야?
>- 말하자면 그런 셈이지. 매디의 의식은 우리와 함께해. 평온하지. 고통도 없고 죽지도 않아. 매디는 사랑하는 친구들 없이 여기서 사는 것이 비록 네가 혼자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도 네가 매디에게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다. 나는 그 선택이 네가 혼자가 아님을 알고 나서 더 쉬워졌다고 생각한다.
>초월이 선택이라는 거야? 포기할 수도 있어?
>- 물론이지. 비록 그런 선택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지만. (클라크는 근처에서 친구들을 본다.) 자손을 남기지는 못해. 죽어서는 우리와 함께 하지 못하고. 그런데 다 상관없어 보이네.
>머피: 얘들아, 저기 왔어.
>나일라: 클라크!
>- 알다가도 모를 종족이라니까.
심판자에게 시험 도중 카도건을 살해한 것으로 인해 자신은 결코 초월할 수 없다는 설명을 듣는다. 그러자 또 그런 상황이 온다면 똑같이 하겠다고 말한다. 이에 매디는 클라크가 그렇게 말할 것을 알았다는 심판자의 말에 놀란다. 심판자에게 매디의 의식이 다른 초월된 존재들의 의식과 합류했고 매디는 평화롭고 결코 고통을 느끼지 않으며 죽지 않는다는 것과 아무도 없는 곳에서 사는 것이 자신 혼자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도 자신이 매디에게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매디가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기로 선택했음을 듣는다. 이후 자신의 친구들이 자신과 함께 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는 것을 알고 매디의 선택을 더 쉽게 만들었다고 말하는 심판자의 설명을 듣는다. 심판자에게 초월을 포기할 수 있냐고 묻고 물론 포기할 수 있다는 대답을 듣는다. 그때 레이븐의 웃음 소리로 지구로 돌아온 친구들을 발견한다. 친구들에게 뛰어가 환영을 받으며 레이븐, 머피, 옥타비아, 에코, 친구들과 포옹을 하고 그렇게 다시 자신이 원하던 지구의 지상에서 살아가는 것을 끝으로 긴 여정의 막을 내린다.
>혼자 되기 싫어.
>- 혼자가 아니야.
>원하는 게 뭐야?
>- 설명해 주려고.
>필요 없어. 알아 들었으니까. 내가 친구들 대신 짊어지고 가야겠지. 다시.
>- 알다가도 모를 종족이군. 너희는 이미 우리에게 많은 걸 더해 주었다. 너희를 오판한 거여서 기쁘구나.
>잠깐만. 그 말 뜻은... 날 데리러 온 거야?
>- 아니. 넌 결코 우리와 함께 할 수 없어, 클라크. 너의 행동은 대가를 치러야 해.
>나만? 인간 중에서 나만 죄를 지은 게 아닐 텐데?
>- 물론 그렇지만, 태초 이래로 우주에서 피시험체가 시험 중에 살인을 저지른 건 네가 유일하거든.
>난 다시 그럴 거야.
>- 매디의 예상대로네.
>매디도 당신들과 같이 있는 거야?
>- 말하자면 그런 셈이지. 매디의 의식은 우리와 함께해. 평온하지. 고통도 없고 죽지도 않아. 매디는 사랑하는 친구들 없이 여기서 사는 것이 비록 네가 혼자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도 네가 매디에게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다. 나는 그 선택이 네가 혼자가 아님을 알고 나서 더 쉬워졌다고 생각한다.
>초월이 선택이라는 거야? 포기할 수도 있어?
>- 물론이지. 비록 그런 선택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지만. (클라크는 근처에서 친구들을 본다.) 자손을 남기지는 못해. 죽어서는 우리와 함께 하지 못하고. 그런데 다 상관없어 보이네.
>머피: 얘들아, 저기 왔어.
>나일라: 클라크!
>- 알다가도 모를 종족이라니까.
심판자에게 시험 도중 카도건을 살해한 것으로 인해 자신은 결코 초월할 수 없다는 설명을 듣는다. 그러자 또 그런 상황이 온다면 똑같이 하겠다고 말한다. 이에 매디는 클라크가 그렇게 말할 것을 알았다는 심판자의 말에 놀란다. 심판자에게 매디의 의식이 다른 초월된 존재들의 의식과 합류했고 매디는 평화롭고 결코 고통을 느끼지 않으며 죽지 않는다는 것과 아무도 없는 곳에서 사는 것이 자신 혼자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도 자신이 매디에게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매디가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기로 선택했음을 듣는다. 이후 자신의 친구들이 자신과 함께 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는 것을 알고 매디의 선택을 더 쉽게 만들었다고 말하는 심판자의 설명을 듣는다. 심판자에게 초월을 포기할 수 있냐고 묻고 물론 포기할 수 있다는 대답을 듣는다. 그때 레이븐의 웃음 소리로 지구로 돌아온 친구들을 발견한다. 친구들에게 뛰어가 환영을 받으며 레이븐, 머피, 옥타비아, 에코, 친구들과 포옹을 하고 그렇게 다시 자신이 원하던 지구의 지상에서 살아가는 것을 끝으로 긴 여정의 막을 내린다.
4. 인간 관계
4.1. 렉사
가장 사랑한 연인. 클라크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이다.
처음에는 클라크의 사람들과 렉사의 사람들이 전쟁 중에 있었기 때문에 적으로 만난다. 이후 스카이 크루와 지상인들 사이의 평화를 형성하기 위해 렉사에게 접근한다. 어떤 면에서는 닮았다는 것을 보여 주며 공동의 적으로부터 자신의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더욱 가까워진다. 렉사와 각각의 부족에 대한 상호 존중과 리더십을 공유하며 종종 함께 힘든 결정을 내린다. 자신에게 호감을 표하는 렉사에게 다른 사람과 함께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말한다.[32] 렉사가 자신의 사람들을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웨더 산인과 협상을 하면서 스카이 크루를 배신하자 렉사와의 관계가 악화된다.
이후 렉사의 청부를 받은 로안에 의해 폴리스로 끌려와 재회한다. 평화를 위해 다시는 배신을 하지 않겠다는 렉사의 맹세를 받고 렉사를 용서하며 동맹을 맺는다. 렉사의 스승이자 플레임수호자인 타이투스가 렉사와 자신의 관계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자신을 죽이려다 실수로 렉사에게 총을 쏘게 된다. 렉사를 구하기 위한 필사적인 시도에도 불구하고 렉사의 육체는 상처로 인해 죽는다. 렉사의 정신이 플레임 속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빛의 도시에서 무의식적으로 렉사를 소환하여 자신을 위협하는 앨리로부터 렉사에 의해 구해진다. 이후 렉사는 자신과 함께할 것을 약속하고 다시 한번 마지막 인사를 한다.
>그녀를 사랑했어요, 엄마.
렉사가 죽은 후에도 오랫동안 슬퍼한다. 이 부분은 시즌 6에서 클라크의 가장 고통스러운 기억이 담긴 방 안에서 나타난다. 조세핀 라이트본은 렉사가 죽은 지 6년이 지난 지금도 렉사를 생각하면 클라크가 운다고 언급한다. 다른 인물들도 클라크와의 대화에서 렉사를 언급함으로써 클라크를 흔들거나 조롱하려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 시즌 3에서 앨리에 의해 조종당하는 레이븐과의 대화.
렉사가 죽은 후에도 오랫동안 슬퍼한다. 이 부분은 시즌 6에서 클라크의 가장 고통스러운 기억이 담긴 방 안에서 나타난다. 조세핀 라이트본은 렉사가 죽은 지 6년이 지난 지금도 렉사를 생각하면 클라크가 운다고 언급한다. 다른 인물들도 클라크와의 대화에서 렉사를 언급함으로써 클라크를 흔들거나 조롱하려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 시즌 3에서 앨리에 의해 조종당하는 레이븐과의 대화.
시즌 5에는 매디가 플레임을 받고 렉사의 정신이 매디와 소통할 수 있게 된다. 렉사는 매디를 통해 클라크에게 같은 실수를 저지르는 것을 막기 위한 시도로 웨더 산에서 클라크를 배신한 것이 가장 큰 후회라고 말한다. 렉사의 메시지는 클라크가 결국 옳은 일을 하기로 결심하는 도움이 된다.
>내가 위험해서 그런 거잖아.
>- 맞아요. 언니를 사랑해서 그랬어요.
>사랑은 약점인 줄 알았는데. 네 머릿속의 사령관이 그렇게 말하는 거 아니었어?
>- 맞아요, 한 명만 빼고요.
>잠이나 좀 자.
>- 자기 싫어요. 눈을 감으면 언니가 보여요. 웨더 산의 바깥에서 싸울 준비를 마친 모습요. 그리고 내가 언니를 두고 떠나죠.
>내가 해몽해 줄게. 렉사는 적과 협상해서 자기 사람들을 보호했고 스카이 크루를 죽게 했어. 맞아, 여기서 내가 한 짓처럼 말이야. 내가 널 보호하려다 뭘 잃었는지 영혼이 얘기 안 해도 알아.
>- 언니, 그녀는 영혼이 아니고 진짜예요. 그들 모두 다요. 그녀가 그 기억을 보여 주는 이유는 언니 생각과 달라요. 언니를 배신한 걸 가장 후회하고 있어요. 나에게 그걸 보여 주는 거예요. 언니는 자신처럼 실수하지 말라고요. 제발요. 무서운 거 알아요. 나도 무섭지만 꼭 해야 해요. 내가 할 수 있게 두세요.
>안 돼, 매디. 이게 우리가 살아남는 방법이야.
>- 그럴지 몰라도 인생은 단순한 생존 이상의 가치가 있어야 해요.
>- 맞아요. 언니를 사랑해서 그랬어요.
>사랑은 약점인 줄 알았는데. 네 머릿속의 사령관이 그렇게 말하는 거 아니었어?
>- 맞아요, 한 명만 빼고요.
>잠이나 좀 자.
>- 자기 싫어요. 눈을 감으면 언니가 보여요. 웨더 산의 바깥에서 싸울 준비를 마친 모습요. 그리고 내가 언니를 두고 떠나죠.
>내가 해몽해 줄게. 렉사는 적과 협상해서 자기 사람들을 보호했고 스카이 크루를 죽게 했어. 맞아, 여기서 내가 한 짓처럼 말이야. 내가 널 보호하려다 뭘 잃었는지 영혼이 얘기 안 해도 알아.
>- 언니, 그녀는 영혼이 아니고 진짜예요. 그들 모두 다요. 그녀가 그 기억을 보여 주는 이유는 언니 생각과 달라요. 언니를 배신한 걸 가장 후회하고 있어요. 나에게 그걸 보여 주는 거예요. 언니는 자신처럼 실수하지 말라고요. 제발요. 무서운 거 알아요. 나도 무섭지만 꼭 해야 해요. 내가 할 수 있게 두세요.
>안 돼, 매디. 이게 우리가 살아남는 방법이야.
>- 그럴지 몰라도 인생은 단순한 생존 이상의 가치가 있어야 해요.
시즌 7에서 인류를 대표해 인간이 초월할 것인가를 판단하기 위해 시험을 치를 때, 렉사가 클라크에게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심판자는 렉사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클라크는 심판자가 진짜 렉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 심판자를 껴안는다. 심판자가 시험을 치르는 동안 클라크의 고통을 느낄 수 있다고 하자 렉사가 죽는 순간 렉사를 안고 있을 때 느꼈던 자신의 고통을 심판자에게 느껴 보라고 말한다.
4.2. 애비 그리핀
클라크의 어머니.
지구에 있는 동안, 자신의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다. 이로 인해 어머니인 애비 사이에 균열이 생긴다.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응징을 위해 자신이 죽었다고 믿도록 하기 위해 손목밴드를 떼어낸다. 레이븐이 수리한 무전기로 아크와 접촉하게 되면서 어머니와 대치하며 진실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진정으로 아버지를 배신한 어머니를 결코 용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엑소더스 강하선의 추락 사고를 목격하면서 어머니가 죽었다고 믿으며 망연자실한다.
이후 시즌 2에서 재회하며 어머니를 다시 만난 것에 기뻐한다. 애비는 종종 클라크가 사람들에 대한 내리는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 클라크가 어머니에게 애비가 수상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책임자라고 말하자 '최후의 일격'에서는 긴장이 고조된다. 이후 애비는 클라크가 톤디시 마을의 폭격에 대해 미리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딸이 그런 짓을 할 것이라는 사실[34] 에 경악하며 그들이 선량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 달라고 애원한다. 이후 '피에는 피 2부'를 통해 애비는 딸이 해야 했던 어려운 선택들이 애비가 아크의 위원회에서 한 선택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세상에 좋은 사람(Good Guy)은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노력했어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죠.
>- 좋은 사람은 없을지도 몰라.
>노력했어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죠.
>- 좋은 사람은 없을지도 몰라.
애비와 클라크는 애비와 케인이 평화 협상을 하기 위해 폴리스에 갔을 때 재회한다. 아즈게다가 웨더 산을 폭파하자, 애비는 아카디아로 돌아오고 클라크는 애비와 벨라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스카이 크루를 대표하기 위해 폴리스에 머무른다. 애비와 클라크는 '빗나간 해법 1부'에서 다시 만난다. 이 시점에서 애비는 칩[35] 을 가지고 앨리의 일원이 되었고, 애비는 클라크를 고문하여 A.L.I. 2.0이 어디에 있는지 말하게 한다. '빗나간 해법 2부'에서 클라크는 EMP를 이용하여 애비의 칩을 무력화시키고 클라크가 플레임을 이식받기 위한 준비로 애비는 온타리의 피가 클라크에게 흐르도록 돕는다. 클라크가 앨리의 파괴하기 위해 빛의 도시에 있는 동안 애비는 딸을 보호한다.
클라크가 처음에는 조세핀 라이트본으로 위장한 탓에 자신이 죽었다고 어머니에게 거짓말을 하지만 나중에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후 클라크는 애비가 시몬 라이트본으로 인해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애비 역시 신경망으로 인해 살아 남았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갖지만, 러셀이 애비의 신경망이 EMP에 의해 파괴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함으로써 조세핀인 척하는 자신을 조세핀은 죽었다며 자신은 살아있다고 러셀과 시몬에게 말한다. 시몬이 애비인 것처럼 가장할 때 클라크는 잠시 머뭇거리지만 클라크가 어머니가 죽었다는 것을 받아들여 시몬을 우주로 날아가도록 보냄으로써 죽인다. 어머니를 잃은 것으로 상실감이 큰 클라크는 자신의 가족인 매디 또한 잃을 수 없어 자신을 거의 자살로 내몰았다.
4.3. 벨라미 블레이크
클라크의 가장 친한 친구.
클라크와 벨라미의 관계는 서로에게 적대적인 것으로 시작된다. 처음에 벨라미는 클라크에 대해 많은 반감을 보인다. 또한 클라크도 벨라미가 내리는 결정에 종종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시즌 1이 진행되면서 마음을 터놓게 되고 서로를 공동 리더로서 인정하고 의지하게 된다. 클라크는 강하선 안으로 벨라미가 돌아올 때까지 문을 닫기를 거부한다. 클라크가 벨라미와 핀을 둘 다 죽게 밖에 남겨둘 수밖에 없게 되자, 클라크는 강하선 문을 닫으면서 자책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즌 2에서 클라크가 웨더 산을 탈출한 후 재회한다. 그후 벨라미는 클라크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클라크는 벨라미를 웨더 산으로 보내려는 계획에 망설이지만 핀이 죽은 직후 동의하면서 벨라미의 임무 내내 클라크는 벨라미를 걱정한다. 클라크와 벨라미는 레버를 당기는 결단을 내려 방사능을 웨더 산으로 들여보냄으로써 모든 웨더 산인들을 죽인다. 집단학살로 인해 클라크는 큰 죄책감을 느끼게 되고 벨라미와 작별한 후 다시 재회했을 때 클라크는 아카디아로 돌아가는 것을 반대하게 된다.
시즌 3에서 벨라미는 클라크에게 현상금이 걸려 있는 것에 걱정하고 클라크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클라크가 스카이 크루의 대사로서 폴리스에 머물기를 선택했을 때 실망한다. 폴리스에서 머피는 벨라미가 아끼는 사람을 구하려는 것은 자신만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클라크가 벨라미에게 중요한 존재임을 시사한다. 애비가 클라크의 친구들이 클라크의 약점이라고 말했을 때, 클라크는 앨리에 의해 조종당하는 사람이 벨라미를 고문할 것을 제안했을 때 확인된다. 벨라미는 클라크가 빛의 도시에 가기로 한 결정을 지지하며, 그 후 클라크는 지구에 다가올 프라임파야에 대한 진실을 벨라미에게 가장 먼저 밝힌다.
[1] 죽음의 사령관. 완이 죽음, 헤다가 사령관을 뜻한다. [2] 클라크가 실제로 낳은 딸은 아니다.[3] 벨라미 블레이크와 공동 리더.[4] 옥타비아 → 매디 → '''클라크'''[5] 89년생. 2019년 6월에 함께 출연 중인 벨라미 역의 바비 몰리와 결혼했다.[6] 자신들(Grounders)의 방식이 혹독할 수 있지만 그것이 자신들의 살아남는 방법이라고 말하는 렉사에게 한 말.[7] 사실은 101명이다. 청소년 수감자 100명과 강하선에 몰래 탑승한 벨라미 블레이크.[8] 벨라미는 치안대 사령관과의 거래로 위원장을 저격했다. 그 대가로 그의 하나뿐인 가족인 여동생이 속한 100인의 선발대에 잠입한 상태라, 아크의 사람들이 지구가 안전함을 알고 내려오는 것을 훼방하려 했다.[9] 작중 내내 모르고 있다가 시즌 7에서 자신과 같은 행동으로 사람들을 보호하려는 매디를 보고 깨닫는다.[10] 하지만 클라크는 그간 자신을 희생해서 사람들을 구하고, 목숨을 걸고 자신을 두고 간 친구들이 우주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겨우 찾은 아이와 가족과 다름없이 6년 간 지냈는데 더군다나 클라크는 자신이 가장 사랑한 렉사와 렉사를 비롯한 사령관들이 끔찍하게 죽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아이가 사령관이 된다는 건 클라크 입장에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11] 이때 쯤에는 레이븐을 포함한 친구들이 클라크가 그간 대신 모든 것을 희생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모두가 매디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다.[12] 이때 핀은 클라크가 지상인들과의 전투 후 지상인들에게 납치된 줄 알았다.[13] 의견충돌의 논리적인 입장 차이는 둘째 치고, 드라마의 연출 자체에 클라크를 미성년자로 여겨 충분히 존중하지 않는 애비의 꼰대스러움이 녹아 있다. 더불어 지상인들의 신임을 등에 업고 그러한 어머니의 반대를 무력화하는 클라크의 모습은 케이지의 대통령직 찬탈과 비교되는 플롯 자체의 면에서도, 클라크라는 주인공의 성장기적인 면에서도, 주타겟 시청층인 하이틴 시청자들의 감정이입 면에서도 매력적인 재미를 선사한다.[14] 웨더산 전투 이후 자하 캠프의 이름을 고쳐 만든 지명이다.[15] Clarke: (in Trigedasleng) Your fight is over.[16] 지상인들은 누군가를 죽이면 죽인 자의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17] 지상인 연합 부족 중 하나인 아즈게다(Ice Nation)의 왕자인 로안이다.[18] 웨더 산 전쟁에서 클라크가 웨더 산인을 집단학살한 일로 인해 사령관인 렉사는 지상인들(특히 아즈게다)에게 약하다고 평가된다. 이를 기회라 여긴 아즈게다(Ice Nation)가 렉사의 약함을 이용해 클라크를 죽여 완헤다의 힘을 얻게 되면 연합을 깨고 전쟁을 일으킬 것이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렉사는 절대적인 힘을 가진 자이자 완헤다인 클라크가 자신에게 고개를 숙여 연합에 들어오면 아즈게다의 계획이 무산되기 때문에 클라크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하지만 클라크는 웨더 산에서 렉사가 자신을 배신한 일로 인해 렉사의 도움을 거절한다.[19] 아즈게다가 렉사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렉사의 연인인 코스티아를 고문하고 참수하였다. 이후 렉사는 웨더 산인들에게 맞서기 위해 지상인 12개의 부족을 연합하여 통치하는데 아즈게다가 코스티아에게 한 짓에도 불구하고 아즈게다의 왕자이자 나이아 여왕의 아들인 로안을 추방하는 조건으로 아즈게다가 연합에 합류하는 것을 허락했다. 여러 사람들에게 쫓기는 클라크를 다치지 않게 데려오는 조건으로 로안의 추방을 취소해 주는 것으로 렉사와 로안이 거래를 했는데 클라크가 다친 채로 폴리스에 오자 렉사는 로안과의 거래를 파괴한다. 이에 로안은 자신과 같은 마음을 가진 클라크와 거래함으로써 렉사를 죽이려 한다.[20] 사령관의 해임 방법으로 대사들의 만장일치 투표 또는 죽음이 있다.[21] 지구 전범위에 걸친 치명적인 방사능 재해[22] 검은 피를 가진 지상인들. 격세유전으로 매우 적은 숫자의 나이트블러드가 나타나며, 나이트블러드만이 플레임칩의 방사능을 견딜 수 있기 때문에 사령관이 되는 자격 요건 중 하나로 꼽힌다. 최초의 사령관은 유전자 치료를 통해 자신의 혈액을 나이트블러드로 바꾸었다.[23] 디요자가 전쟁을 일으키지 않고 항복한다면 계곡을 반으로 나눠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했지만, 옥타비아는 전쟁을 통해 계곡을 빼앗으려 한다. 클라크와 벨라미는 더이상 전쟁을 하고 싶지 않아 옥타비아를 여러 차례 설득하지만 실패한다. 이때 원 크루는 이미 옥타비아를 따르지 않고 있었고, 진정한 사령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인드라와 벨라미는 매디에게 사령관이 되어 주기를 설득한다. 결국 매디가 사령관이 되자 클라크는 벨라미에게 실망하고 벨라미를 배신하며 매디와 함께 벙커를 빠져나온다.[24] 여기서 말하는 친구들은 스페이스 크루를 말한다. 벨라미, 레이븐, 에모리, 머피, 에코 등.[25] 빌 카도건이 이끄는 제2의 여명.[26] 매디에게서 플레임을 제거할 당시 벨라미는 클라크와 함께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저 플레임이 파괴된 줄 알고 있었다.[27] Memory Capture. 억지로 기억을 추출하기 위한 기계이다. 호프에 따르면 만약 M캡에 맞서 싸운다면 그것은 고문의 한 형태일 뿐이라고 한다. 레빗은 옥타비아에게 "나는 두렵지 않다"와 같은 한 가지 생각에 집중함으로써 장치에 연결된 사람은 어떠한 부정적인 영향도 받지 않고 그것에 저항할 수 있다고 말한다.[28] 나노 추적 프로그램(Nano-Tracking Program)보다 극단적인 방법으로 로케이터 태그를 칼로 찔러 몸에 직접 주입하면 아노말리를 통해 바르도로 이동할 수 있다.[29] 사람을 다른 행성으로 텔레포트하는 기술. 시즌 7 14화에서 빌 카도건이 이 기술을 통해 지구를 탈출한다.[30] The Judge: (in Trigedasleng) A rose by any other name is still... blood must have blood.[31] 시험에 실패한 종족은 생물학병기에 노출돼 돌로 변하면서 종족 모두가 몰살당한다.[32] 렉사의 명령으로 핀이 죽은 직후였기 때문이다.[33] 클라크는 렉사가 죽는 순간까지 렉사에게 한 번도 사랑한다고 말한 적이 없다.[34] 톤디시 마을에 있던 클라크와 렉사만이 웨더 산인이 마을에 폭격을 가할 것을 알고 있었다. 클라크는 이 사실을 마을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했지만 렉사가 알릴 수 없게 했다.[35] 이 칩을 삼키면 앨리가 만든 빛의 도시에 정신이 업로드된다. 칩을 삼킨 자는 앨리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따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