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히모스(방주지령)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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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방주지령에 등장하는 SR급 토속성 서령. 모티브는 성경에 나오는 괴수 베히모스. 방주지령 앱 아이콘에 등장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2. 설명
서비스 오픈 당시 오픈 보상으로 모든 유저들에게 1기씩 지급되어서 특별히 리세마라를 돌린게 아니라면 가장 처음 얻게 되는 SR 캐릭터이기도 했다.
방주지령의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승급시 일러스트의 세부 디테일이 조금씩 늘어나는 변화를 갖추고 있는데, 베히모스의 경우 처음 2성 시절에는 단순한 거대 괴수의 모습으로 그려지지만 1단계 승급을 거쳐서 3성이 되면 사실은 그게 인형옷이였고 그 안에 숨어있던 진짜 베히모스가 얼굴을 빼꼼히 드러내는 반전을 선보이며, 다시 1단계 승급을 거쳐서 4성이 되면 진짜 본체가 드러나면서 아예 다른 일러스트로 바뀐다. 5성은 4성 일러스트에서 디테일만 조금 변하는 정도. 방주지령에서 가장 극적인 일러스트 변화를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사실 여기에는 한가지 비밀이 있는데 원래 5성일러는 지금보다 훨씬 더 높은 노출도를 지닌 것으로 추정되는 옛 모습이 있다는 점이다. 한국 서버 공식 트위터의 초기 포스팅에 이 일러가 첨부되어있고, 공식 카페 도감란에 있는 베히모스 항목에 이 일러 모양의 SD 캐릭터(이 항목 위에 있는 움짤 참고)가 붙어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한국 서버 서비스 개시 시기 전후에 검열로 바뀐 것으로 추정. 다만 크리스마스 스킨은 다리 사이에 녹아내리고 있는 눈덩이를 배치하여 보는 사람에 따라 굉장히 묘하게 느껴질 수 있는 연출을 보여주고 있으며, 중국 서버에 추가된 서약 스킨은 사실상 검열 전 일러에 가까운 노출도를 보여주는 등 제작진은 다른 방향으로(...) 베히모스를 향한 애정(?)을 계속해서 분출하고 있는 상황. 결국엔 원래 실행아이콘 모델이였던 이둔을 밀어내고 방주지령 실행 아이콘 모델이 되었다.
디앤씨가 원스토어를 통해 내놓은 18세 버전에서는 심의등급이 올라갔기 때문에 문제의 검열 전 일러가 돌아올만도 한데 돌아오지 않았으며, 오히려 뜬금없이 3성 일러가 노출도가 쥐꼬리만큼 상승하는 변화를 겪었다. 18세버전이 방주지령의 원 제작사인 명조작용이 아닌 디앤씨가 임의적으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보이는 정황증거 중 하나다.
성격은 스스로를 천재라고 당연하게 일컫는 자신만만한 성격이며, 레비아탄과는 라이벌 관계. 레비아탄과의 내기에서 패배하여 SNS에 '나는 바보입니다'라고 인증하고 야타가라스와 어린 봉황에게 동정을 사는 굴욕을 겪기도 한다.
그런데 보면 알겠지만 4성 승급 일러에서부터 레비아탄 모양의 데포르메 인형을 껴안고 있는걸 보면 내심 레비아탄을 좋아하고 있는 듯하다. 베히모스 자신은 라이벌의 인형을 마음대로 끌어안고 다님으로써 전능감을 느끼기 위해서라고 주장하고 있다.
얼핏 보면 트윈테일로 보이지만 잘 보면 묶지 않은 뒷머리가 남아있음을 볼 수 있으므로 투 사이드 업 스타일이다.
3. 성능
4. 평가
레비아탄과 같이 메인스테이지 드랍 SR서령중 상위권 성능을 가진 서령.
특성상 적에게 디버프를 거는 서령들과 조합하기 좋으나 기본 능력치가 출중하기 때문에, 쓸만한 서령이 부족한 초반에는 치우와 함께 팀을 짜 황사덱으로 운용해도 무난하다. 오로치+레비아탄+갓파로 이루어진 입문자용 폭우덱의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는 한줄기 빛과 같은 대안이다.
베히모스의 진짜 장점은 특성이 아니라 스킬셋이다.
황사와 용암의 이빨을 함께 가진 유일한 서령이다. 용암의 이빨은 황사덱으로 스테이지를 밀던 중 등장하는 미노타우로스를 제거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결계방패까지 있어 서포팅능력도 훌륭하다. 또한 돌격태세와 거신의 팔까지 있어 보스전에서 폭딜러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돌격태세를 가진 서령은 의외로 구하기 힘들다.
특성에서 두드러지는 장점은 없으나, 훌륭한 스킬셋 덕분에 써봄직한 서령이다.
단점은 처참한 마방으로 일반 서령이 약점 찔리는거보다 베히모스가 평타로 받는 마법공격 딜이 더 아프다...
5. 대사
6. 비밀
7. 스킨
7.1. 성탄의 밤
흥, 내 앞에 머리를 조아린다면 네 몫의 선물을 생각해 볼 수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