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레그
Beleg Cúthalion
'센활(Strongbow)' 벨레그. 실마릴리온 및 후린의 아이들의 등장인물이다. 신다르 출신이자 도리아스의 명장으로 주로 마블룽과 행동을 함께한다. 마블룽과 함께 도리아스의 전사들 가운데 유일하게 니르나이스 아르노이디아드에 참전한 인물이기도 하다. 평소에는 주로 변경 수비대장을 맡은 듯하다. 의술을 비롯하여 여러 분야에 다재다능하다고 묘사된다.
후린의 아이들의 주요 등장인물로, 투린이 어렸을 적 투린을 가르쳤고 투린이 장성한 뒤에는 절친한 친구로 지냈다. 그리고 투린이 도망치자 투린을 찾아나선다. 이때 명검 앙글라켈(Anglachel)을 하사받아 가지고 간다. 멜리안이 검에 마가 끼었다며 불행한 운명을 예견하지만 벨레그는 쓸 수 있을 때까지는 써보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얼마 뒤 오르크들에게 붙잡힌 투린을 찾아내 구해준다. 헌데 투린의 족쇄를 풀어주던 중 실수로 투린의 발을 찔렀는데, 극도의 피로에 잠에서 막 깨어나 비몽사몽이었던 투린은 벨레그를 '''오르크로 오인하고 죽이게 된다'''. 결국 벨레그는 친구 투린의 손에 죽음을 맞는다. 이때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자의 손으로 생을 마감했다'는 서술을 보아 투린을 향한 벨레그의 우정이 매우 깊었음을 알 수 있다. 투린의 얼굴에도 이날의 비통함이 각인되어 죽을 때까지 사라지지 않았다고 한다.[1] 벨레그가 죽고 앙글라켈은 투린이 거두어 다시 벼려내서 구르상(Gurthang)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사용하게 된다.
이후 투린이 글라우룽을 죽인 뒤 모든 사실을 알고 자살을 기도하자, 구르상은 투린의 손에 억울하게 죽은 벨레그의 피에 대한 댓가로 투린의 피를 마시겠노라고 말한다. 투린이 칼로 목숨을 끊자 구르상 역시 투린의 곁에서 산산조각난다.
'센활(Strongbow)' 벨레그. 실마릴리온 및 후린의 아이들의 등장인물이다. 신다르 출신이자 도리아스의 명장으로 주로 마블룽과 행동을 함께한다. 마블룽과 함께 도리아스의 전사들 가운데 유일하게 니르나이스 아르노이디아드에 참전한 인물이기도 하다. 평소에는 주로 변경 수비대장을 맡은 듯하다. 의술을 비롯하여 여러 분야에 다재다능하다고 묘사된다.
후린의 아이들의 주요 등장인물로, 투린이 어렸을 적 투린을 가르쳤고 투린이 장성한 뒤에는 절친한 친구로 지냈다. 그리고 투린이 도망치자 투린을 찾아나선다. 이때 명검 앙글라켈(Anglachel)을 하사받아 가지고 간다. 멜리안이 검에 마가 끼었다며 불행한 운명을 예견하지만 벨레그는 쓸 수 있을 때까지는 써보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얼마 뒤 오르크들에게 붙잡힌 투린을 찾아내 구해준다. 헌데 투린의 족쇄를 풀어주던 중 실수로 투린의 발을 찔렀는데, 극도의 피로에 잠에서 막 깨어나 비몽사몽이었던 투린은 벨레그를 '''오르크로 오인하고 죽이게 된다'''. 결국 벨레그는 친구 투린의 손에 죽음을 맞는다. 이때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자의 손으로 생을 마감했다'는 서술을 보아 투린을 향한 벨레그의 우정이 매우 깊었음을 알 수 있다. 투린의 얼굴에도 이날의 비통함이 각인되어 죽을 때까지 사라지지 않았다고 한다.[1] 벨레그가 죽고 앙글라켈은 투린이 거두어 다시 벼려내서 구르상(Gurthang)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사용하게 된다.
이후 투린이 글라우룽을 죽인 뒤 모든 사실을 알고 자살을 기도하자, 구르상은 투린의 손에 억울하게 죽은 벨레그의 피에 대한 댓가로 투린의 피를 마시겠노라고 말한다. 투린이 칼로 목숨을 끊자 구르상 역시 투린의 곁에서 산산조각난다.
[1] 그러나 이후에도 투린은 본인이 원하던, 원하지 않던 주변 사람들을 배신하고 죽이는 짓을 계속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