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국가

 

都市國家 City state[1]
1. 개요
2. 특징
2.1. 정치
2.2. 외교
2.3. 경제
3. 사례
3.1.1.1. 문헌에 나오는 도시국가
3.1.1.2. 메소포타미아 신화에 나오는 도시국가
3.1.4. 페니키아 및 그 식민지
3.2.1. 중·근세의 이탈리아 반도의 도시국가 및 그 식민지
3.2.3. 이슬람 창시 이전의 아라비아 반도의 도시국가
4. 창작물의 도시국가
4.1. 예시


1. 개요


'''도시국가(都市國家)''', 줄여서 '''시국(市國)'''은 국가의 유형 중 하나로, 하나의 도시가 국가를 구성하는 형태. 대표적으로는 고대 그리스의 폴리스나 중세 이탈리아의 도시 국가들, 현대의 싱가포르, 바티칸, 모나코 등이 잘 알려져 있다.
도시국가의 마이너 버전으로 독립시가 있다. 도시국가까지는 아니지만 한 국가 내에서 다른 행정구역으로부터 독립되어 독자적인 자치권을 가지는 도시를 독립시라 한다.
한국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단어인 성읍국가도 도시국가와 같은 말이다. 즉 신라의 초기 형태인 사로국(경주시)이나 구야국(김해시) 등도 도시국가라 할 수 있다. 당장 삼한마한, 진한, 변한이라고 정사 삼국지에서 셋으로 분류했지만 사실 도시 단위의 소국 수십 개를 뭉뚱그린 것이다. 가야 역시 그렇고.

2. 특징



2.1. 정치


중심 도시와 그 배후지를 영역으로 하기 때문에, 국적자(시민권자)의 수가 제한적이어서 전근대에 가장 흔했던 군주정이 아니라 아테네, 고대 로마, 베네치아 공화국 등과 같이 공화정이나 민주정 또는 과두정 체제가 발달한 국가 형태이기도 하다. 물론 공화정이나 민주정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선 제한된 시민의 수가 중요했기 때문에, 아테네 같은 경우는 노예 및 자국민과 외국인의 혼혈에게는 시민권을 부여하지 않을 때가 있었고, 카르타고도 유사한 정책을 폈다. 고대 로마는 앞의 도시들보다는 시민권자의 수를 많이 늘린 편이지만, 동맹시 전쟁 이전까지는 시민권자의 수를 제한하는 제도를 시행했다. 이후 시민권자의 수가 너무 늘어나 대다수 시민의 정치참여가 사실상 불가능해지자 병폐가 발생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주정으로 개혁하게 된다.

2.2. 외교


고대에는 개별 국가의 힘이 강대한 편이 아닌 경우가 많아서 이웃한 도시 국가들이 동맹을 결성하는 경우가 잦았다. 특히 그리스 폴리스들이 이러한 행태를 주로 보여왔는데, 그들이 발족시킨 동맹만 해도 펠로폰네소스 동맹, 델로스 동맹, 에우보이아 동맹, 아카이아 동맹, 아이톨리아 동맹 등이 있다. 그리스 외에도 로마 또한 초창기엔 로마 동맹⇒라틴 동맹을 통해 지배권을 늘려갔다. 중세의 도시국가들도 마찬가지로 동맹을 이루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즈텍 제국은 텍스코코 호 인근 도시국가들인 텍스코코와 틀라코판과 삼각 동맹을 맺어 메소아메리카를 지배하였고 유럽에서는 독일 지역의 상업도시들이 무역 이권을 보호하기 위해 한자동맹을 결성한 사례가 있다.

2.3. 경제


도시 국가들은 필연적으로 보유한 영토가 좁아서 경제를 농경보다는 상업과 공업에 치중하는 쪽으로 발전시켰다. 로마, 카르타고, 메소아메리카 지역의 도시 국가들 정도가 농업과 상공업의 비중이 비슷했고 그 외에는 상공업, 특히 중개무역을 중심으로 발전했다. 대표적으로 지중해를 통해 동방의 비단이나 향신료를 수입하여 유럽 본토에 수출하는 중개무역으로 막대한 부를 거머쥔 베네치아 공화국이나 제노바 공화국 등의 중세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이 유명하다. 베네치아, 제노바 등의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을 부르는 별칭이 상인공화국(Merchant Republic)일 정도. 마찬가지로 지중해를 낀 고대 그리스 폴리스·페니키아 도시 국가들과 동로마 제국사산조 페르시아의 오랜 전쟁을 피하기 위해 아라비아 반도의 우회로를 활용한 메카, 메디나(야스리브), 사나 등의 도시국가들도 상업과 무역을 이용하여 성장했다. 도시국가의 이러한 특성은 심지어 오늘날까지도 이어져서 도시국가 싱가포르나 도시국가와 비슷한 일국양제의 특별행정구인 홍콩도 아시아의 대표적인 무역 허브로서 금융이나 중개무역이 매우 발달해있다. 그 외에도 도시국가인 모나코마카오[2]에서 카지노 산업이 매우 발달한 것 역시 무역과는 분야가 다르긴 하지만 다른 방식으로 발현된 도시국가만의 특성이라고 볼 수도 있다.

3. 사례



3.1. 고대



3.1.1.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도시국가


기원전 40세기 후반까지, 수메르는 10여 개의 독립된 도시국가로 나뉘어져 있었다. 도시국가들은 대체로 수로와 경계석으로 둘러싸여 있고, 중앙에는 도시의 수호신이나 수호여신을 모시는 사원이 위치하였다. 도시는 엔시(ensi)와 루갈(lugal)이 통치하였는데 각각 성직자와 왕에 해당한다. 다음은 수메르의 주요 도시들 위치순서대로(북쪽에서 남쪽 방향으로) 나열한 것이다. 괄호 안은 현재의 지명으로, 이들 중 이름이 Tell- 로 시작하는 것들은 잔해가 묻혀서 생긴 인공언덕을 가리키는 것이다.

3.1.1.1. 문헌에 나오는 도시국가

  • 대도시
    • 마리(Tell Hariri): 엄밀히 말하자면 메소포타미아와 시리아-팔레스타인을 잇는 교량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위치는 시리아 국경 내에 있다. 바빌로니아의 함무라비 왕에게 파괴되기 전까지의 국가 외교문서 아카이브가 발굴되어 당시의 정세 파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아가데: 아카드 제국의 수도였던 곳으로 아카드라고도 한다. 정확한 위치는 현재 불명.
    • 키시(Tell Uheimir & Ingharra): 수메르 내에서 상징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도시 중 하나로, "키시의 왕(Lugal)"은 일반적으로 가장 강한 지도자가 자칭하는 호칭 중 하나였다. 칭호 중 엔/엔시는 한 도시의 지배자, 루갈은 그보다 높은, 수메르를 통일한 건 아니지만 그중 가장 서열이 높고 영향력이 강한 지도자들의 호칭이었는데 전승상 첫 번째 루갈을 배출한 도시가 키시이기 때문.
    • 보르시파(Birs Nimrud)
    • 니푸르(Nuffar): 엔릴의 도시이며 수메르 내에서 가장 종교적으로 중요한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도시. 많은 루갈들이 "니푸르에서 엔릴에게 선택받은" 이라는 수식어를 차용했다.
    • 이신(Ishan al-Bahriyat): 라가시 참조. 우르 제3왕조가 멸망한 이후 망명자들에 의해 이신 왕조가 설립되었고, 라르사를 지배권에 두며 짧은 시간 동안 패자의 자리에 올랐다. 이 시기를 이신-라르사 시대라고 한다.
    • 아다브(Tell Bismaya)
    • 슈루파크(Fara)
    • 기르수(Tello): 라가시 참조.
    • 라가시(Al-Hiba): 주변의 이신, 기르수를 정복하고 도시국가의 틀을 넘어서 영역국가의 첫 발을 내딛은 곳이다. 이후 세 도시는 수로로 연결되었으며 서로 모시는 다른 신들 사이에 혈연관계를 추가하는 등 종교적인 통합의 첫 걸음을 딛기도 했으며, 초기 이웃도시 움마(Umma)와의 긴 전쟁은 역사상 최초로 기록된 전쟁 중 하나이다. 라가시의 엔시 중 하나인 구데아는 사실 업적면에서 딱히 인상적이진 않지만 우연히 그의 기록이 많이 살아남은 덕분에 유명하다. 라가시의 주 신전 에-닌누는 닌기르수("기르수의 주인")에게 봉헌되었다.
    • 바드-티비라(Al Medina)
    • 우루크(Warka):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대표적인 메트로폴리스. 길가메시 서사시의 주인공 길가메시가 바로 이 우루크의 왕이다. 해독 초기에 이름이 "URUK"으로 재구되어 정착되었지만 현재는 이 도시의 수메르어 이름을 UNUG으로 재구하고 있다. 우루크기 참조.
    • 라르사(Tell as-Senkereh): 이신 참조.
    • 우르(al Muqayyar): 우르 제3왕조로 유명한 도시. 우르는 후대의 아카드어 발음이고 수메르어로는 URIM으로 재구된다. 약 100년 남짓한 짧은 기간이었지만 일시적으로 아카드인이 아니라 수메르인에 의한 정치적 통제권을 되찾았고, 3대째 아마르-신은 왕의 신격화라는 고대 정치적 종교 통제의 중요한 진보(...)를 가져왔다. 지금까지 남겨져 있는 수메르어 문서의 대부분은 이 시기에 기록된 것들이다. 아브라함도 성서 및 쿠란에 따르면 이곳 태생으로 기록되어 있다.
    • 에리두(Abu Shahrain): 일부 전승에 따르면 최초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엔키의 도시인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현재 에리두의 위치는 내륙이지만 당초에는 항구였다.
  • 중소 도시
    • 시파르(Abu Habba)
    • 쿠타(Tell Ibrahim)
    • 딜바트(Tell ed-Duleim)
    • 마라드((Wanna es-) Sadun)
    • 키수라(Abu Hatab)
    • 자발라(Tell Ibzeikh)
    • 움마(Tell Jokha): 위의 라가시와의 전쟁을 벌인, 역사상 최초로 기록이 남은 패전국 중 하나.(...)
    • 키시가(Tell el-Lahm)
    • 아완
    • 하마지
    • 에쉬눈나
    • 악샤크
    • 짐비르

3.1.1.2. 메소포타미아 신화에 나오는 도시국가

  • 대홍수 이전의 5 도시
    • 에리두(Eridu): 5400BCE에 창건된 수메르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주신은 엔키.
    • 바드티비라(Bad-tibira): 두 번째로 새워진 도시. 주신은 인안나.
    • 라라크(LA.RA.AK): 주신은 목신(木神) 파빌쌍(PA.BIL₂.SAG)과 닌우르타.
    • 씨파르(SIPPAR): 주신은 "독수리의 주인" 우투. 이름은 "새의 도시". 바빌론 북쪽 60km 지점에 있는 이중도시.
    • 슈루파크(Shuruppak): 니푸르 남쪽 56km지점에 있는 수메르에서 가장 많은 곡물창고를 가진 도시. 주신은 닌릴.
  • 다른 도시
    • 키쉬(Kish): 수메르에서 초기부터 셈족이 지배. 주신은 자바바.
    • 우르크(Uruk): 수메르 최대 도시. 2900BCE 당시 인구 5만-8만 명. 주신은 인안나.
    • 우르(Ur): 나시리야에서 16km 거리. 주신은 난나. 2100-1950BC경 수메르 통일왕조의 수도가 되어 인구가 65,000명으로 증가하여 세계 최대 도시가 됨. 주신은 난나
    • 니푸르(Nippur): 주신은 엔릴. 바그다드 동남쪽 160km지점. 수메르의 영적인 중심도시.
    • 마리(Mari): 25,000개의 태블릿이 발견되어 완전한 역사가 알려짐. 1759BC에 함무라비에 의해 파괴되어 역사에서 사라짐. 시민들의 정교한 패션스타일로 유명. 수메르인의 시리아 무역도시.
    • 라가쉬(Lagash): 주신은 닌기르수.30,000개의 진흙 태블릿 발견. 2075-2030BC에 최대 도시. 라가쉬 도시국가는 1600km^2의 땅과 17개 도시를 지배.
    • 움마(Umma): 라가쉬의 북쪽. 유명한 왕은 루갈자게시.

3.1.2. 고대 그리스폴리스 및 그 식민지


  • 미케네
  • 스파르타
  • 아테네#s-2
  • 테베#s-2
  • 코린트
  • 아르고스#s-2
  • 트로이[3]
  • 시라쿠사[4]
  • 멜로스
  • 델포이
  • 크노소스-크레타
  • 킬리키아 테베
  • 올림피아
  • 아카디아

3.1.3. 고대 이탈리아


고대 이탈리아에는 로마 이외에도 여러 도시국가들이 있었고 이들이 연합체를 이루고 있었다. 이들은 로마의 속국이 된 이후에도 각 도시국가 체제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었는데, 로마의 해외 개척 과정에서 식민지 출신들에게 로마 시민권을 주게 되자 시민권 자격이 없었던 이탈리아의 도시국가 속국들에 대한 역차별이 되어 반발이 일어났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수르와 같은 제국주의적 도시국가 체제를 해체하고 영토국가로 전환되어 로마 제국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3.1.4. 페니키아 및 그 식민지


수르는 식민도시 개척에 적극적이라 제노바, 시라쿠사, 크레타, 북아프리카, 이베리아 반도, 카나리아 제도에 여러 식민도시들을 건설했으며, 아프리카 대륙 횡단 당시 서아프리카 해안가 일대에도 몇 개의 도시를 건설해 해당 도시들은 5세기 이후에도 존속했다고 한다.
  • 우가리트
  • 비블로스
  • 시돈
  • 티레: 육지 수르와 신도시인 섬 수르 둘로 나누어지며 섬 수르는 알렉산드로스 3세에게 점령당할 때까지 아시리아바빌로니아의 공격도 견딘 고대의 철옹성이었다고 한다.
  • 카르트 하다쉬트: 수르 인들이 건설한 식민 도시로 '새로운 도시'라는 뜻이다. 로마인들에게 카르타고라 불린 도시로, 로마에 의해 멸망했다.
  • 하디스: 고대 수르 인들이 타르테소스와 교역하기 위해 이베리아 반도에 세운 도시국가로 근대까지 에스파냐 최대의 무역항으로 번성했다. 페니키아인들은 '토끼가 많은 땅'이라는 뜻의 '사판'으로 불렀는데, 사판은 에스파냐의 어원이기도 하다.[5]

3.1.5. 고대 한반도


현대에는 삼한, 가야로 분류해서 부르지만 당시에 존재하던 수십 개의 성읍국가를 넓게 지역으로 뭉뚱그린 표현에 가깝다.
상세한 소국 목록은 너무 많고 분류가 복잡한 관계로 각각의 문서 참조.
  • [6]
  • 마한 - 한반도 서남부. 소속국 중 하나인 백제국에 의해 통일된다.
    • 목지국 - 초기 마한 내부, 아울러 삼한 지역에서 가장 유력한 맹주격 국가로 추정.
  • 진한 - 한반도 동남부. 소속국 중 하나인 신라(사로국)에 의해 통일된다.
  • 변한 - 한반도 남부.
    • 가야 - 변한에서 이어진 나라들. 진한을 통일한 신라가 영역국가로 성장하면서 하나하나 합병된다.




3.2. 중세



3.2.1. 중·근세의 이탈리아 반도의 도시국가 및 그 식민지



3.2.2. 마야 문명메소아메리카의 도시국가



3.2.3. 이슬람 창시 이전의 아라비아 반도의 도시국가


현대에도 아라비아 반도에는 여러 도시국가들이 있지만, 고대 이슬람교 창시 이전에는 토지의 특성상 여러 도시국가들이 있었다. 이슬람교 이전의 역사에 큰 관심이 없는 자들이라 사료가 별로 없다.
  • 타이프(Taif): 알라트Al-elat라는 여신을 숭배했다고 한다.
  • 야스랍/야스리브: 현대 이슬람교의 성지 메디나를 뜻한다. 죽음과 운명의 여신 마나트(Manat)를 숭배했다.
  • 시바: 시바의 여왕으로 유명한 아라비아 남부의 국가. 현재 예멘이 있는 곳이다.

3.3. 근대



3.4. 현대


역사상 수많은 도시국가들이 있었지만 현대 들어 거의 대부분 사라져서 현재 완전한 독립국으로서 도시국가라고 부를 만한 나라는 싱가포르, 모나코, 바티칸뿐이다. 이외에도 리히텐슈타인, 안도라, 카타르, 브루나이, 바레인, 룩셈부르크, 나우루, 산마리노, 등등 영토 면적이 작은 미니국가들도 있지만 사실 이 미니국가들의 지도를 자세히 보면 그 조그만 나라 안에 또 여러 작은 도시나 마을을 포함하고 있고 수도도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미니국가들도 크기만 작을 뿐 엄연한 영토국가이고, 현재 도시 그 자체가 국가인, 엄밀한 의미에서의 도시국가는 싱가포르, 모나코, 바티칸 이 3개뿐이라고 할 수 있다.
홍콩마카오를 영문으로 city-state로 구분하는 경우가 있는데, 두 가지 의미로 쓰인다. 첫째, 주권국가로서의 도시국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도시주를 의미하는 것. 둘째, 국방권과 외교권을 제외한 고도의 자치권을 가지는 일국양제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별개의 국가로 취급하여 도시국가를 의미하는 것이다.

4. 창작물의 도시국가


다양한 세력이 직접 등장하는 오픈월드 MMORPG같은 경우 거의 단골이라 봐도 된다. 대표적인 예시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등장하는 종족 및 세력은 영역이 주변까지 있지만 거의 대도시를 기반으로한 도시국가에 가깝다.

4.1. 예시


  • 문명 5에서는 실존했던 도시국가 및 문명 선정에서 제외된 국가들의 수도가 도시국가로 등장한다. 자세한 것은 문명 5/도시국가 참조. 베네치아는 도시국가이지만 플레이 가능한 문명으로 등장하며, 도시국가의 특성을 살려 새 도시를 건설할 수 없다. 영문 팬사이트 등에서는 City state를 줄여서 CS라고 부를 때가 많다. 한국 유저들은 주로 '도국'이라고 줄여 부른다. 골드를 기부하거나 퀘스트를 해결해서 동맹시 문화적 도시국가는 문화, 상업적은 행복도와 사치자원[7], 종교적은 신앙, 군사적은 동맹시 17턴 우호시 20턴마다 한번 전투유닛을, 해양적은 도시에 식량을 준다.
  • 문명 6에서도 역시 문명 선정에서 제외된 국가들의 수도가 도시국가로 등장했다. 이번에는 도시국가 역시 특유의 문장을 가진다. 과학, 상업, 군사[8], 문화, 산업[9], 신앙 중심의 6개 종류로 나뉘었다. 문명 6/도시국가 참조. 다만 6편에서는 시스템이 많이 달라졌는데, '사절'이라는 자원을 도시국가에 분배하여 이득을 취해야 한다. 사절 1명은 수도에, 3명은 특정 특수지구에 보너스를, 6명은 특수지구 추가 보너스를 제공한다. 다른 문명보다 보낸 사절의 수가 많으면 도시국가마다 가지는 특유의 '종주국 보너스'를 제공받는데, 해당 국가의 역사적 사실과 모습 등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예를 들어 신앙 중심의 라벤타는 '거대 두상' 시설을 건설할 수 있게 하고, 산업 중심의 오클랜드는 해안 타일마다 생산력 1을 제공하는 등 각양각색의 특성이 있다. 이외에도 종주국 보너스는 해당 도시국가의 (종주국 한정으로) 국경 개방, 선전포고 및 평화협정 공유, 도시국가의 자원 제공, 일정량의 금을 대가로 하는 군사 유닛 임대가 가능해진다.

[1] 두 단어의 중간에 하이픈을 넣어서 City-state라는 한 단어로 묶어 표기하기도 한다.[2] 홍콩과 같은 도시국가에 준하는 특별행정구이다.[3] 단 도시는 소아시아에 위치해 있었다.[4] 테네아와 코린트 출신의 고대 그리스인들이 시칠리아에 세운 도시국가이다.[5] 사판이 라틴어 히스파니아가 되었다 현재의 에스파냐가 되었다.[6] 사실 마을에 가깝다. [7] 정복전 때문에 행복도가 0과 -1을 오고가는 정복 문명들은 행복도를 위해 별 자원이 없거나 다른 문명과 동맹이 아닌 이상 상업도시국가와 동맹을 맺어야한다.[8] 유닛 생산 시 생산력 보너스[9] 불가사의, 특수지구, 건물 생산 시 생산력 보너스[10] 제국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론 영토가 수도 임니르와 멜니보네 섬밖에 없어 도시국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