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현민/프로듀스 101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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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방영 전
2.1. 프로필 사진
2.2. 공개 영상, 마보이 후원 링크
3. 본방송
- [3회] ALL BACKㅣ2PM ♬10점 만점에 10점_2조 @그룹배틀 #
- 일대일 아이컨택 ㅣ변현민 - 2PM ♬10점 만점에 10점_2조 @그룹배틀 #
- 아크로바틱 수업 미방영분 영상 #
- [6회] Just enjoyㅣFlo Rida ♬Right Round @포지션 평가 #
- 일대일 아이컨택ㅣ변현민 - Flo Rida ♬Right Round @댄스_포지션 평가 #
3.1. 1차 투표 기간
K타이거즈 소속답게 '하늘을 나는 소년'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자기소개 영상과 기획사별 퍼포먼스 영상에서 여유로운 표정 연기와 독보적인 아크로바틱을 선보였음에도 그를 F등급으로 보낸 이유에 대해서 시청자들은 'F등급 멤버들에게 변현민이 춤을 가르쳐주기 위한 엠넷의 큰 그림'이라고 추측할 정도였다. 실제로 변현민은 '나야나' 안무도 금방 습득하여 F조 연습생들의 안무 교사가 되었고, 본인은 곧바로 C등급으로 상승했으니 틀린 추측은 아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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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투표에서는 빛을 발하지 못했지만 3회 그룹 배틀 평가를 기점으로 득표 순위가 높아졌다. 태권도, 크럼픽, 아크로바틱이 특기답게 '10점 만점 10점'무대에서 그야말로 날아다녔다. 특히 트레이너 이석훈이 "현민아 ~"를 외쳤던 마무리 아크로바틱 동작에서, 공중에서 회전할 때 두 팔로는 하트를 그렸다. 단순히 아크로바틱만 잘 하는게 아니라, 이를 안무에 접목시켜서 표현하는 퍼포먼스 센스가 뛰어나다는 것을 제대로 입증한 무대였다. 현장 투표에서도 100표를 받아 상대팀에서 같은 서브보컬3 역할이자 센터였던 윤지성의 득표수(66표)를 압도했다. 초반 투표수가 낮았음에도 '실력으로 생존한 연습생 5명'을 다룬 기사에서도 ▲무대가 10점 만점에 10점, 변현민(K타이거즈)라고 호평을 받았다.
네이버TV에 공개된 아크로바틱 수업 미방영분 영상에서도 동료 연습생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하우스턴을 깔끔하게 보여줬다. 이에 신난 아크로바틱 트레이너는 더욱 고난이도 동작을 요구했고, 변현민은 마샬 아츠 트리킹조차도 훌륭하게 성공시켰다. 결국 아크로바틱 시범 트레이너와 맞대결까지 펼쳤는데, 스승 VS 연습생 구도에서 하우스턴을 응용한 연속 동작을 완성시키며 엄청난 박수와 환호성을 받았다. 변현민의 체공 시간이 트레이너보다 여유있게 느껴질 정도였다.
5회에서 진행된 1차 순위 발표식에서 자신은 떨어질 것 같다고 변현민이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자, 바로 옆에 앉아 있던 배진영 연습생이 아니라며 강하게 격려해주었다. 마침내 52위로 호명되어 변현민의 생존이 결정되었을 때, 배진영 연습생은 변현민의 손을 꼭 붙잡아주며 자신의 일처럼 진심으로 기뻐했다.
3.2. 2차 투표 기간
매 회마다 고난도의 아크로바틱으로 무대의 클라스를 한껏 높여주고 있다는 호평을 받지만, 분량이 너무 적어서 아쉽다는 목소리가 많다. F조 연습생들의 안무 교사를 맡은 장면도 편집되었고, 심지어 변현민이 하늘에 떠 있는 시간이 단독 샷이나 멘트, 인터뷰 분량보다 더욱 많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본인도 이를 아는지 현장 평가에서 '''"제가 맨날 날아다니기만 해서 제 이름이랑 목소리는 잘 모르시죠? 이름은 변현민이고 목소리는 이렇습니다."'''라고 재치있게 멘트했는데, 제작진은 이조차도 편집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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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박력 넘치는 안무와 폭발적인 무대 매너와 달리, 순수미와 소년미가 느껴지는 변현민 본연의 모습이 조금씩 보여지면서 반전 매력을 느끼는 팬들이 많아지고 있다. 아크로바틱 수업에서 자신이 지명을 받자 '부끄부끄 끄덕끄덕'하는 소년다운 모습, 6화에서 오늘이 마지막 무대라고 생각한다는 변현민의 멘트에 현장의 국프들이 반발하자, '''"생각하고! 생각 생각! 생각까지만"'''이라고 열심히 외치는 모습은 국민 프로듀서들은 물론, 트레이너들까지 빵 터지며 6화 최고의 웃음 포인트로 널리 알렸다. '덮현민'이라고 불렸던 기존의 헤어스타일과 전혀 다르게 이마를 공개하면서도 오히려 이목구비가 돋보인 외모 덕분에 팬들에게 '깐현민도 진리'로 통하고 있다.
몇몇 연습생들 간의 대립과 갈등 구도만 부각시키고, 그렇지 않은 연습생들은 분량조차 적어서 원성을 가득 샀던 6화에서, 변현민은 적은 분량에도 뜻밖의 예능 캐릭터로 부각되었다. 이에 변현민의 친형이 생각하는 변현민 투표 많이 해주시고 생각도 많이 해주세요라고 인스타에 글을 올려서, 형제 모두 유쾌하다는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네이버TV에 공개된 101 TV_릴레이CAM에서 Get Ugly 팀 연습생들 사이에 나란히 앉아서 윙크남 박지훈과 손을 꼭 붙잡고 이야기하는 장면, 박지훈 연습생에게 일대일로 윙크 특강을 받는 장면 등이 공개되었다. 고난이도의 마샬 아츠 트리킹은 수월하게 보여준 변현민이, 정작 윙크가 잘 안 되는 의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8회는 변현민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회차였다. 컨셉 평가에서 국프들이 매칭해준 곡을 공개하기 위해 가려진 종이를 떼어내던 중, 태권 소년답게 시트지까지 통째로 뜯어버려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노태현: 자 여러분 오늘 모두 방출입니다. 윤지성: 저희는 노래 안하나요 오늘 김사무엘: 나는 형이 벽까지 뜯어버린 줄 알았어. 유회승: 벽이 너무 앞으로 나왔어.) 그 와중에 시트지를 수선하러 온 제작진에게 열심히 사과하고, 다시 종이를 떼어내서 자신들이 하고 싶던 Showtime이 공개되자 김사무엘 연습생과 포옹을 하며 번쩍 안아주는 모습도 훈훈했다.
그리고 순발식을 앞두고 개최된 펀치킹 선발전에서 함께 MC를 맡은 유회승 연습생과 환상의 진행 센스를 보였다. 이 두 사람의 유머도 진행 능력도 수준급이라 멘트 하나하나가 찰떡 호흡이었고, 변현민 스스로도 '방영 중 제가 한 말이 가장 많이 나온 것 같아요'라고 인정할 정도였다. 국프들은 차후 프듀 101 행사에서도 유쾌승과 변MC가 진행해주길 바라고 있다.
아쉽게도 순발식에서는 44위로 방출되었지만, 본인도 많이 아쉬워서 눈물을 흘리는 상황에서도 아슬아슬하게 탈락한 동료 연습생을 격려하고, 순위권에 남은 연습생을 격려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방영 직후 인스타그램에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국민프로듀서 님! 안녕하세요 이번 #프로듀스101시즌2 에 #K타이거즈 소속으로 출연했던 #변현민 연습생입니다^^ 현재 방출이 되었지만 저 자신한테 정말 소중한 경험, 추억, 배움이었습니다. 방송에서 저의 많은 모습들 보여드리지 못해서 쪼금 아쉽지만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 덕에 이 자리까리 올라왔습니다, 너무 많이 올라온 것 같네요..ㅠㅠ 절대 미안해지 말아주세요 지금까지 이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저를 포함해 방출된 연습생들 그리고 생존해 데뷔 꿈에 가까워진 연습생들 모두 모두 응원해주세요! 어디 가지 말고 쪼금만 기다려주세용~ 사랑해요♥
> #시작해보겠습니다 #행복해 # 진짜사랑해
> #시작해보겠습니다 #행복해 # 진짜사랑해
3.3. 11회 생방송
친분이 깊은 유회승 연습생, 이우진 연습생과 나란히 앉아 길고 긴 생방송 시간 내내 흥겨운 리액션을 보여주었다. 특히 자신과 함께 찍은 동료 연습생 사진들을 차례차례 SNS에 공개하던 변현민이 드디어 프듀가 종영하자, 생방송까지 진출한 연습생들과 예전에 연습하며 함께 찍었던 사진, 생방 당일에 같이 찍은 사진들도 공개했다. 단순히 사진들만 올린 것이 아니라 '''사진 속 주인공의 이름을 불러주며 애정이 듬뿍 담긴 응원 멘트에,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함께 찍은 사진들 전부 소장가치 만점'''이라서 타 연생 팬들도 변현민을 찬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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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연생들의 소속사가 공개하는 사진이나 보도 자료보다 변현민이 찍은 사진이 더욱 잘 나왔고, 생방의 열기가 여전하여 주목도가 높은 주말에 공개하는 타이밍마저도 완벽해서 소속사 홍보팀들이 변현민을 본받아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덕분에 변현민을 향한 감사와 응원 멘트가 끊이지 않고 있다. 화제성과 주목도가 얼마나 높았는지 기사화가 이어지고 있다. #,#
4. 여담
- 그의 기획사별 퍼포먼스를 본 국프들은 "변현민 연습생이 10점 만점의 10점을 하면 완벽할 것."이란 예상을 내놓았고 실제로 현장 방청 후기와 선공개된 십만십 영상, 예고편 등에서 변현민의 화려한 아크로바틱을 보고 열광했다. 그런데 정작 변현민 본인은 1999년 생 답게 십만십 노래를 몰랐기 때문에, 자신은 공개된 곡명을 보고 '상남자'나 'Call Me Baby'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다행히도 조원들 중에 십만십을 알고 있는 형들이 있었고 회의를 거쳐서 '상남자'와 '십만십'을 노리기로 했다. 비록 달리기는 실패했지만 지명을 받아 '십만십'을 하게 되었을 때, 조원들이 너무너무 즐거워하고 기뻐해서 나중엔 자기들끼리 리액션을 자중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 변현민이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속했던 팀의 명칭은 ALL BACK과 Just enjoy는 변현민의 네이밍 센스로 만들어졌다.
- 연습생들끼리 찍은 사진이나 비하인드 영상에서 항상 함께 있었고, 드디어 본방인 8화에도 함께하는 장면이 등장하여 Showtime 확정 시 변현민에게 달려와서 폭 안기는 등 각별히 친한 모습인 김사무엘 연습생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김사무엘이 '펀치'로 활동할 때 미국 래퍼 Silento와 함께 월드와이드 싱글 Spotlight를 발매하고 서울가요대상에도 월드 콜라보레이션 상을 수상했는데, 뮤직비디오에 K타이거즈의 태권도 퍼포먼스와 사물놀이패가 등장한다.[4] 그리고 펀치가 K타이거즈 도장을 방문하여 또래 나이인 루키즈 멤버들과 함께 어울리며 신나게 춤을 추는 태권도 버전 MV에서는 변현민이 펀치의 방문에 깜짝 놀라고, 그의 춤실력에 반하며 사진도 같이 찍는 모습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프듀 전에 이미 변현민과 김사무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귀중한 영상들이다.
- 표정이 항상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인상과 단련된 체격, 복근 덕분인지 많은 국민 프로듀서들이 변현민은 20대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1999년 생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 어려서부터 태권도를 해온 무도인답게 프로듀스101에서도 과한 리액션보다는 절제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변현민 지인들이 SNS에 올리는 글에 따르면 사적인 자리에서는 그 나이에 맞게 귀엽고 애교도 많은 모양이다.
- 변현민의 나이를 잘못 생각하는 건 국프 뿐이 아니어서, 동료 연습생 최준영 또한 자기보다 어린 변현민을 20대 초반으로 생각하고 말을 걸었다고 한다. 사실 최준영은 그나마 어리게 봐준 편이고, 그보다 높게 나이를 생각한 연습생들도 많다고 한다.
- 최준영이 매주 진행하는 V라이브에 게스트로 초청되어 쿡방과 토크를 감칠나게 진행했다. 연습생 권협, 유회승과의 통화도 이어졌고, 방영 당시 프듀 순위권에 남아 있어 실명을 공개할 수 없는 연습생들에 관련된 재미난 비화들도 많이 공개되었다.
- 새롭게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였다.# V라이브에서도 자신은 팬들의 DM 하나하나를 꼼꼼히 읽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감상을 고맙게 말하기도 했고, 서치도 열심히 하는 모양이다. 기존의 인스타 계정에서도 동료 연습생들과 신나게 댓글로 소통하며 홍은기, 노태현 등 형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 큐브 연습생 유선호 또한 나야나를 사흘 밤낮을 새워가며 연습하던 가장 힘든 시간에, 변현민 형이 많이 도와줬다고 인터뷰에서 밝했다.# 변현민이 F등급 연습생들의 안무교사였음을 잘 알 수 있는 일화이다.
- 첫 팬미팅 '선물'에서 초등학교 시절 장문복의 팬이였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프로듀스 101에서 F등급에서 장문복과 같은 조가 되었을 때 장문복의 앞에서 췍 랩을 했다는 것도 밝히며 췍 랩 성대모사를 팬들에게 들려줬는데 굉장히 싱크로율이 높았다. 레인즈 데뷔 쇼케이스에서도 췍 성대모사로 박수를 받았다.
- 첫 팬미팅 '선물'에서 소속사 개별 평가에서 F등급은 받게된 일화를 밝혔는데 장시간 녹화로 인해서 목소리가 잠겨 평가를 할 때 음이탈을 내며 제대로 노래를 소화해내지 못했다고 한다. 이때문에 이석훈이 노래를 한 곡 더 요구했고 준비한 곡이 없어 즉흥적으로 '걱정말아요 그대여'를 불렀고 본인이 노래를 부르기보단 평가단인 선생님들에게 마이크를 많이 넘겨 결국 보컬적으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F등급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 하지만 태권도를 접목한 댄스 퍼포먼스는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재평가때 나야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C등급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재평가때도 음이탈을 내버렸다고 한다. 그러나 프듀에서 트레이닝을 받으며 보컬 실력이 향상되었다. 김태우, 최재우, 김찬과 함께 녹음한 팬송인 '선물'을 발표했는데 본인의 음색을 잘 보여주었고, 팬미팅에서 라이브를 선보였는데 안정적으로 라이브를 소화해내며 발전된 보컬을 보여주었다. 레인즈로 활동하며 더욱 비약적으로 보컬 실력이 상승하여 데뷔 쇼케이스에서 아카펠라로 화음을 쌓을 만큼 좋은 실력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