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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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대사'''
- 등장: '''"보리스! 보고합니다."'''[1] / '''"보리스! 왔습니다."'''[2] / "나는 보리스." / "난 공포를 모르지." / "전투를 위해 태어났지." / "보리스의 상대는 없어!"
- 선택
"여기는 보리스." / "예. 사령관 동무." / "다 태워 버립시다!" / "표적을 표시하겠소." / "날 귀찮게 하지마!"
- 이동
"내가 못할 것은 없지." / "간단하지!" / "보리스 이동!" / "중요한 임무인가?" / "러시아의 운명이 내 손에."
- 공격
"하하하하하하!" / "죽어랏!" / "총알 맛 좀 보지." / "하! 날 건드릴 순 없지." / "다음 표적은?"
- 레이저 조준
'''"미그기 발진하라!"'''
- 교전
"공격받고 있다!" / "상황이 곤란하오! 사령관." / "맞았다!" / "지원군이 필요해!"
- 사망
"헉!" / "허어억!" / "어어억…" / "으으으…" / "으으윽!"
'''미그기 대사'''
- 레이저 조준 수신: "미그 편대 출동!" / "항공지원 요청접수 완료!"
- 공격
"미사일 발사!" / "목표 확보."
- 사망
"떨어진다~!" / "임무 취소~!" / "안되겠어~!"
보리스 성우는 김수중.
오리지널의 소련군 영웅 유닛 유리유리군의 영웅 유닛으로 변경되어 추가된 영웅 유닛이다.
AKM 소총을 사용하는데, 처음에는 보병이 두 대에 죽지만 별을 달면 보병이 한 방에 죽는다. 연합군의 타냐가 처음부터 일격사인 것과는 대조적이어서 미묘한 편이다. 대신 대차량 공격력이 꽤 준수해 소총을 갖고도 어지간한 차량유닛은 씹어먹는다. 타냐가 차량에 폭탄을 부착해서 날린다면 이 쪽은 AK로 차량을 박살내는 무식한 방식이다. 다만 아포칼립스 같은 중장갑 차량을 상대하는 건 좀 힘든 편이다. 그래도 접근해서 차량을 격파해야 하는 타냐에 비해서는 좀 더 나은 편이다.
건물 공격시에는 C4를 사용하여 폭파시키는 대신 미그기를 호출하는 레이저 유도장치를 사용한다. 레이저 유도장치로 해당 건물을 지시한 후, 미그기 2대가 날아와 보리스가 지정한 건물에 미사일 공격을 가한다. 만약 미그기가 오고 있는데 조준을 다른 곳으로 향하면 미그기는 돌아갔다가 다시 새로 조준한 목표물을 재조준한다.
이 미사일에 맞으면 대부분의 건물이[3] '''한 방에 박살난다.''' 당연히 대공 미사일 등으로 캐치가 가능하며, 보리스의 계급이 상승할 때마다 전투기 숫자가 늘어나 최대 4대까지 날아온다. 4대쯤 되면 적의 방공망이 강해도 한 대가 살아남아 미사일을 성공적으로 발사할 수 있다. 위력만 놓고보면 엄청나지만, 미그기가 날아오다가 공격을 받고 떨어질 수도 있거나 하기에 밸런스가 맞는 편이다.
응용 방법이 몇가지 있는데, 예를 들면 대량의 키로프 비행선을 띄워 적 대공포대가 키로프에 집중되는 사이 보리스로 적의 메인 건물에 미그기를 유도시킨다든지... 보리스 자체는 대부분의 적 방어탑 사거리보다 훨씬 먼거리에서 유도한다는 점에서, 적의 본진으로 쳐들어가 적을 괴롭히는 사이 보리스 혼자 적의 멀티로 가서 레이저를 휘두른다든지 하는 것이 가능하다.
타냐의 경우 혼자서는 센트리건 하나도 감당하지 못하지만 수영을 하거나 IFV·나이트호크를 통해 성공적으로 침투해서 기지 하나를 거의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는데 반해, 보리스는 '''수영도 못하는데다''' 물장갑 대공장갑차를 빼면 소련군에 적절한 수송 수단도 없으며, 미그기가 출격되는 것을 확인하는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단단한 미그기보다는 보리스 본인을 노리거나 건물을 팔아버리기 때문에 건물 파괴 효과는 의외로 미미하다. 그대신 방벽을 넘어 원거리에서 유도할 수 있다는 것 하나는 장점이다.
보리스는 연합군 IFV에 탑승해서 건물을 공격할 경우 레이저 유도를 하지 않으며, 평범하게 소총 사격을 한다. 하지만 발포 사운드는 평소 자신이 사용하는 AKM 소총 사운드가 나온다.
타냐와는 달리 소련군은 캠페인에서 보리스가 죽어도 미션 패배가 되지 않는다. 소련군 첫 미션 한정으로 타임머신이 백악기로 갔을때 티라노사우루스의 밥이 될 경우 미션 실패가 뜨지 않고 소피아#s-3.2.2가 "과거로 돌아가면 다시 만날 것입니다" 말하면서 버티다 과거로 가면 보리스가 다시 나온다. 이때 소피아#s-3.2.2하고 인사하다 나온 대사가 "'''내가 언제 죽기라도 했나?'''"
국내 레드얼럿2 모드 중 하나인 Gmhanmod에선 핵 폭격기(크고 아름다운 Tu-95 폭격기)가 폭탄 한 발당 데몰리션 트럭 정도의 화력을 지닌 폭격을 해대는데 정작 타겟인 건물은 잘 못부수지만 주변건물 박살내는 데는 이름값을 한다. 근데 위치 잘못잡으면 보리스도 방사능 댄스를 춘다. 모드 특유의 인공지능으로 인해 물량을 뽑아대는 컴퓨터의 본진에 제대로 들어가면 건물도 부수고, 적 전력도 개박살내고 나름대로 쏠쏠한 편이다.

[1] 캠페인 등장 시 대사, 첫 등장시 이 대사만 쓰인다.[2] 스커미시 등장 시 대사[3] 다만 조선소와 같이 체력이 높은 건물은 미그 한 대만으로는 부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