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돌이(동음이의어)
1. 불법복제품 사용자를 가리키는 속어
해당 문서 참고. 어원은 '복사'와 '-돌이'.
2. 복스러운 남자 아이
복스러운 남자 아이를 부르는 말. 어원은 '福'과 '-돌이.' 비슷한 말로 '복동이'가 있고, 여성형으로 '복순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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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만 듣는 말은 아니다. 2006년경에 7개월 된 강아지가 오래된 집이 무너지기 직전에 무척 짖었다고 한다. 주인 할머니와 어느 부부를 밖으로 나오게 해서 세 사람을 살린 실제 사건이다. 뉴스로도 나온 데다가 TV 동물농장으로도 나왔다. 주인 할머니에게는 진짜 복돌이인 셈. 사실 그 전부터 현재도 강아지 이름으로 지은 사례가 있다.
<은비 까비의 옛날 옛적에>의 첫 이야기인 <귀중한 지게>에서 당시에 '고려장'이라는 악습에 따라[1] 아버지가 할머니를 지게에 지고 내다 버리자 그 지게를 다시 지고 가는 모습을 아버지에게 보여줌으로써[2] 아버지로 하여금 할머니를 다시 모시고 살게 하고 더 나아가 고려장의 뿌리를 뽑는 데에 일조한 주인공 이름이 '복돌이'이기도 하다.
3. 복학생
복학생을 뜻하는 말로, 남성형 명사형태로 볼 수 있다. 90년대에 많이 쓰였다고 하고, 그래서인지 90년대 학번 사람들이 쓰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요즘엔 잘 안 쓰는 듯하다.
4. 홍성군 마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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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 마스코트이다.
5. 길창덕 화백의 4컷 만화 주인공
처음에는 재동이의 친구로 등장했지만 나중에 독자 캐릭터로 발전했는데, 재동이가 말 잘듣는 모범생 이미지라면, 입술이 튀어나온 복돌이는 다소 주책스럽고 말썽도 부리지만 밉지 않은 개구쟁이 캐릭터이다. 주로 소년 한국일보와 새소년에 연재되었다.
[1] 실제로는 한국에 존재한 적이 없는 악습. 불경에 '기로국(棄老國. 한자만 봐서는 느낌이 오지 않는가?)'이란 나라가 있었고, 그 곳의 악습이라고 소개가 된 풍습이 와전에 와전을 거쳐 '고려장'이라는 황당한 이름으로 전해진 것.[2] 아버지가 할머니를 지게에 지고 가서 버렸듯이 복돌이도 같은 방법으로 아버지를 고려장할 수 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