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굴 노즈

 


'''Bugul Noz'''
프랑스 전설에 나오는 환상종이자 요정.
부굴 노즈는 브르타뉴 에 살며, 상당히 '''못생긴 외모를 한 요정'''이라고 한다. 얼마나 못생겼는지 숲속의 짐승들 마저 부굴 노즈를 멀리 했다고 했을 정도.
부굴 노즈는 인간을 해치는 경우는 없으며, 오히려 인간들이 자신의 외모를 보고 기절을 할 것을 두려워 한 부글 노즈가 괴성을 질러 자신의 위치를 사람들에게 알렸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매우 안타까운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이와 비슷한 케이스로 북미 전설에 나오는 존재인 스퀴옹크라는 환상종이 있다.[1]
사실 생각해 보면, 부굴 노즈는 매우 안전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부굴 노즈의 외모가 매우 못생겨서 그렇지,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를 보고 기절할까봐 두려워한다라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거기다 같은 지역의 출신인 오우거를 생각해본다면..
[1] 이쪽은 온 몸에 사마귀같은 것이 달려있는 주름이 많이 있는 못생긴 외모이고, 자신의 몸을 물과 같은 액체로 바꿀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사냥꾼들이 스퀴옹크를 잡은 자루를 열면 그 안에는 물만 들어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