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거

 


Ogre
1. 개요
2. 판타지 세계의 몬스터
3. 전략 보드 게임
3.1. 컴퓨터 게임화
3.2. 작중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초중전차
4. 2008년작 영화


1. 개요


영어로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을 뜻하는 단어로, 프랑스어에서 나왔으며 프랑스어로는 '오그흐'라고 읽으며 ogresse로 표기하기도 하는데 이때의 발음은 '오그헤스'다. 그러니 '오그흐'를 '오그레'로 알아듣고 왈도체라고 까지는 말자. 옛날 번역에서는 도깨비,[1] 식인귀 등으로 번역했다.
한국어 표기법상 장모음을 표기하지 않는 관계로, 정확한 표기는 '오거'가 맞는다.

2. 판타지 세계의 몬스터



2.1. 개요


엄청나게 힘이 세고 성질이 포악하며 머리 나쁘고 못생긴 거대한 덩치를 지닌 식인귀다. 서구에서는 제법 유서 깊은 괴물로 유럽의 민담에 자주 등장해 왔는데, 공통점은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것이다. 폭력과 살인을 동반하는 잔인하고 야만적인 존재로 외형은 대체로 인간과 유사하지만 훨씬 추악하다. 괴물로서의 정체성이 확립되기 전에는 인간으로서의 성격도 가지고 있었다.
어원은 12세기 프랑스의 문학인 《퍼시발(Perceval, the Story of the Grail)》에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인간의 도래 이전에 영국에 살던 존재들을 지칭하는 말로 나온다.

'(중략)...옛 오우거들의 땅 위에 세워진 모든 영국의 왕국들은 그 창에 의해 무너지리라...(중략)'.

- 《퍼시발》 中

어원으로서의 원형으로 자주 거론되는 주장으로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오이아그로스[2]가 변형된 것이라는 설이 있다. 계속 거슬러 올라가면 인도유럽어족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신화적인 식인귀 개념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개념은 톨킨오크라는 종족을 창조해 내는 데도 큰 영향을 끼쳤다.
오우거라는 괴물이 정립된 계기는 1697년 페로의 동화 《장화신은 고양이》에 등장하는 변신 능력을 가진 괴물로, 이 괴물은 페로의 다른 이야기에도 몇 번인가 등장한다.
현대에 와서는 다른 민담의 괴물들처럼 희화화되는 경향이 없잖아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시로 디지몬 시리즈우가몬[3]과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 《슈렉》의 주인공 슈렉이 있다.

2.2. 판타지 세계에서


인간의 개념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와 하나의 종족이 되었다.
오우거가 판타지로 정립된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는 그저 그런 몬스터로 트롤보다 훨씬 약하지만, 《로도스도 전기》를 비롯한 후대의 작품에서는 매우 강한 몬스터로 그려지도 한다.[4]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오우거도 트롤보다 강하고, 여기에 《드래곤 라자》의 OPG 버프를 받으면서 한국에서는 일반 몬스터 중에서는 최고급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참고로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오우거는 슈렉 못지않게 희화화되어 있다.
양판소에선 듣보잡스런 존재로 나오는데, 오크, 트롤과 함께 도매금으로 묶인다. 무척 발빠른 주인공에겐 그저 덩치만 크고 머리가 나쁜 살덩어리일 뿐이며, 우워우워거리다 두드려 맞고 뻗는 게 일상다반사이다. 다만 작품에 따라선 지상 최강의 생명체 수준으로 강력하게 묘사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일례로, 양판소는 아니지만 《드래곤과 조지》에선 오우거가 드래곤과 동급으로 나온다. 그리고 이유는 모르겠으나 머리가 하나가 더 생기면 보통 오우거보다 더 강하다는게 거의 정설로 받아지고있다.
어찌 되었든 힘이 세다는 것만큼은 확실히 강조되는 편으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는 오우거 힘의 건틀렛이라는 인간에게 오우거의 힘을 부여하는 건틀렛도 등장하는데, 한국에는 《드래곤 라자》를 통해 OPG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건틀렛.
일본 서브컬쳐 업계에선 토속요괴인 오니와 속성이 일부 겹친다는 이유에서 오니의 일종 또는 친척뻘되는 종족으로 묘사되기도 하는데, 이게 단순히 일본 창작물에서뿐만 아니라 양덕후들에게도 직접 영향을 주는 바람에, '''진짜로 일본의 오니가 오우거 메이지라는 오우거의 아종이란 설정으로 D&D에 등장시키고야 말았다.''' 이름만 보면 그냥 마법 쓰는 오우거로 밖에 안 보이지만, 실상은 완전히 별개의 종족으로 일본의 오니 맞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을 참고할 것.

2.2.1.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


오우거(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문서 참고.

2.2.2. 드래곤 라자에서


웬만한 전사는커녕 어른 수십 명이 달라붙어도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 몬스터계의 호프적 존재. 정말로 강하다.
《드래곤 라자》가 기본적으로 《D&D》의 영향을 크게 받은 작품이지만 왜인지 오우거는 엄청나게 강화되어서 나온다. 심지어는 트롤이나 라이칸스로프 따위보다 훨씬 강력한 몬스터로 묘사된다. 단독으로 오우거와 1:1 대결을 벌일 수 있는 전사라면 이미 최강급 전사(예 : 샌슨 퍼시발). 《그림자 자국》에서 시에프리너의 총애를 받던 전설적인 오거 전사 에켈퍼는 무려 122개의 총상(19세기 후반~20세기 초반 정도 수준의 소총, 기관총으로 인한)을 입고 죽었으니, 그 강대함을 알 만 하다.
덕분에 OPG 역시 본래보다 엄청나게 강화되어 등장했다. 하지만 정작 본편에 '진짜' 오우거는 딱 한 마리, 그것도 스포일러에게 죽은 시체로 덩그러니 나온다.
이렇듯 오우거가 강화된 이유로 이영도가 일본 서브컬처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는데 실제로 이영도의 덕력이 좀 되긴 한다. 하지만 세계관 설정은 순전히 작가 마음이고 오우거를 강력하게 묘사하는 것이 일본 작품들의 흔한 설정이긴 하지만 전유물은 아니기 때문에 단정지을 수는 없다. 당장 《워크래프트 시리즈》만 보아도 오우거가 트롤보다 몇배는 강력하니까. , [5]

2.2.3.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


오우거(워크래프트 시리즈) 문서 참고.
워크래프트 2 유닛은 오우거 마법사 문서 참고.

2.2.4. C9에서


40대 초반 던전 최강의 일반 몬스터다. 어떤 공격에도 경직이 들어가지 않고 공격을 해오는 탓에, 근접 캐릭터들한테는 최악의 몬스터. 리치도 길어서 법사들도 잘못 접근하면 순살. 거기다 점프해서 땅에 떨어지며 일으키는 충격파도 데미지가 들어온다. 게다가 젠되는 숫자도 많다. 중간 보스급 오우거들은 막강한 체력과 공격력을 겸비하고 있다.

2.2.5. 로도스도 전기에서


기본적인 사항은 《D&D》와 같으며 강한 완력과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존재로 그려진다. 주로 마모군에 편입되어 있는 관계로 주인공 파티와는 적대적인 사이. 뛰어난 육체적 능력으로 마모군의 전위를 담당하고 있지만 머리가 나빠서 다크 엘프처럼 보다 똑똑한 녀석들의 지휘를 받는다. 생명력이 강해서 심장을 찔려도 즉사하지 않는다.
출판사 들녘의 《마계마인전》에서는 '식인귀'로 번역되었다.

2.2.6. 워해머 판타지에서


오거 킹덤 문서 참고.

2.2.7. 더 로그에서


레이펜테나 세계를 지배하던 선도종족이었으나 아담 카드몬의 공작으로 정수가 파괴되어서 강하고 힘센 몬스터로 타락해버린 비운의 종족이다. 오우거 메이지라는 상위 종족도 있고, 오우거 메이지 팔부중이라는 강력한 종족은 마법까지 사용 가능한 정수파괴의 저주로부터 벗어난 듯하다. 본작에서는 오우거도 잘 안 나오는 편이고 오우거 메이지 팔부중은 캐스윈드 사이크리드가 해치웠다는 말로만 등장했다. 킷 아슬나하의 말에 따르면 피에서 벌꿀향이 난다는 듯. 캐스윈드가 해치우고 다니는 걸로 봐서는 레이펜테나의 균형을 부술만한 일을 벌이고 있는 듯하다.

2.2.8. 마비노기의 몬스터


필드 몬스터나 보스 몬스터로 나오며, 스모선수처럼 훈도시 빼고 아무것도 입지 않은 모습으로 묘사된다. 스톰프를 사용하며, 약간의 헤비 스탠더를 가지고 있다. 생명력은 대략 700~1000대.
바리 던전에서 나오는 오거 전사는 삼하인저승으로 가는 문을 지키는 수문장이었으나, 난이도 하향으로 일반과 다크 나이트 퀘스트 중에서만 나온다. 매우 매섭고 좁은 던전의 특정상 싸우기 매우 힘들다. 그냥 치는 평타가 고랭크 스매시급의 데미지에다가 조금 넓은 스톰프, 골렘보다는 느리지만 더욱 더 많은 체력, 다중인식, 5마리나 등장하고 마나 리프랙터가 2단계 이상이라 아이스 스피어에도 얼지 않고 걸어온다. 생명력은 대충 2000대로 추정. 그중 약간 작은 녀석이 고가의 인첸을 떨군다.
필드 보스로는 가이레흐 쪽에서 자이언트 오거가 가끔 출현하며, 생명력은 3000대로 추정. 특징으로는 카운터 크리로 성공시 서큐버스처럼 옷을 벗는다. 그러면 방어력이 소폭 하강되어 잡기 쉬워지지만, 누가 그런 몹의 몸을 보고 싶나? 그리고 나왔는지 알 수 있는 방법도 한정적이고 랜덤형식이라 그다지 잡히지 않는 비주류 보스몹. 일반 오거와 달리 이 녀석은 머리털이 있다는 차이점도 있다.
아본 미션에서는 해골바가지로 나온다. 힘의 결정체인 근육이 빠져서 그런지 조금 약해진 모습이다. 하지만 풀아머 오거 스켈레톤은 약간의 헤비 스탠더가 있으니 주의.
교역소에서도 오거를 볼 수 있는데, 이곳의 오거들은 몸집이 작고 순한 얼굴을 하고 있으며 제대로 된 옷을 입고 마족표 무기 수리와 운송수단을 판매하고 있다.
[image]
여담으로 교역소 오거들의 말투가 스갤문학에서 정박아 기믹로 나오는 애자동의 말투하고 같아서 그런지 스갤에서 잠시 주목을 끈적이 있었다.
변신 마스터리와 함께 업데이트된 변신 수집 일기에서는 오거 전사, 약탈자 두목 오거 등의 아종들은 모두 기록되어있는데, 왜인지 가장 중요한 '''그냥 오거'''가 누락되어 있다.
G19에서 선지자로 모르콴이 등장했다.

2.2.9. 마비노기 영웅전에서


오거(마비노기 영웅전) 문서 참고.

2.2.10. 엘더스크롤 시리즈에서


오거(엘더스크롤 시리즈) 문서 참조.

2.2.11. 소드 엠페러에서


마찬가지로 판타지 편에서 지상계 최상위 몬스터로 설정. 무지막지한 힘을 자랑하며 오크나 고블린을 주식으로 삼는 등 생태계에서도 최상위. 상급 파라딘 정도는 되어야 1:1로 상대가 가능할 정도이다. 김한성이 부흥운동에 힘쓰는 로세니아의 부족한 병력을 충원하기 위해 오우거와 트롤을 동원하여 생혼강시로 활용하는 발상을 하였고[6] 사황이 이를 실행. 로세니아 부흥운동에서 맹활약한다. 나중에 역으로 적국의 실권자 조르그문트 공작이 사황을 붙잡아 혈강시[7] 제작에 동원하기도 하였다.

2.2.12. 리니지에서


옛날부터 나와서 지금까지 나오면 반드시 플레이어들에게 잡히는 불쌍한 몹이다. 이유는 바로 오우거의 눈물[8] 때문이었는데 이 재료가 당시 힘 2를 올려주는 파워 글로브의 필수 재료였기 때문이었다.
또한 오우거가 후에 무게 게이지를 20%를 증가 시켜주는 오우거의 벨트도 드랍하게 되자 더더욱 멸종 위기 종이 되었다. 후에 다양하고 강력한 장갑이 나온 이후에 파워 글로브가 빛을 바래져서 오우거가 숨좀 트나 싶더니...
2016년 8월 17일부터 파워 글로브 자체가 제작 및 몹 드랍이 불가능하게 바뀌더니 이후에 업데이트로 기존에 강화된 고 인첸 파워 글로브를 수호성의 파워 글로브로 교체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 직접 제작도 가능한데 이때도 오우거의 눈물 5개가 필요하기 때문에 여전히 보이면 때려잡히는 신세가 되어 버렸다. 물론 옛날에 비해서 몹 스펙이 올랐으나 문제는 유저들도 그만큼 쎄졌다.

2.2.13. 호빗 시리즈에서


호빗: 다섯 군대 전투》에서 트롤보다는 덩치가 훨씬 작지만, 오크보다는 덩치가 배는 커다란 괴물들도 등장하는데, 이들은 트롤이 아니라 오우거(링크 참고)다. 원작에서는 한 번도 등장한 적이 없지만, 영화에서는 작은 트롤들과 덩치가 큰 오크들 사이에 태어난 교잡종이라는 설정이다. 전장에서의 역할은 대략 오크 보병과 트롤의 중간쯤으로, 트롤처럼 압도적인 힘으로 적을 쓸어버리는 전쟁병기 역할은 못하지만 어느 정도 큰 덩치와 힘으로 진형을 돌파하는 선봉대 역할을 하는 듯. 생김새가 매우 추하면서도 굉장히 개성이 없는데, 배는 불룩 튀어나온 데다 팔다리는 가늘고, 대머리에다 대두이며, 무장도 가시 박힌 곤봉에 아랫도리에는 빤스 한 장만 걸치고 다닌다. 흔히 서브컬쳐에서 오우거하면 딱 떠올리는 특색 없는 모습.

2.2.14. 피터 그릴과 현자의 시간에서


오니처럼 뿔을 가진 인간형 종족으로 등장. 무를 숭상하는 종족. 오우거 자매가 등장하는데 거유 미소녀로 작중 세계관 최강자인 주인공 피터 그릴에게 정액을 요구했고 1화 만에 자매가 성관계를 가졌다.

2.2.15. 드래곤 로어에서


잃어버린 낙원으로 알려진 프랑스 크리오에서 만든 어드벤처 게임 드래곤 로어에서 그야말로 엄청난 번식력과 강함으로 온 세상을 뒤엎은 존재로 나온다. 그저 흩어져서 짐승처럼 살던 오우거들이었으나... 어느 날, 사우어 크라캄이라고 불리우는 오우거가 온 오우거들을 굴복시켜 제왕이 되어 온 세상에 대해 전쟁을 선포했다. 무수한 나라들이 짓밟히고 사람들이나 가축은 마구 학살당했다. 많은 나라 군대들이 힘합쳐 저항했으나 철저하게 패배했고 결국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하던 드래곤 나이트들이 드래곤을 타고 싸워서 가까스로 무수한 오우거들을 죽이고 그들을 몰아냈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적이 없다던 드래곤과 드래곤 나이트도 이 싸움 와중에 여럿이 목숨을 잃었다. 게다가, 사우어 크라캄은 다치긴 해도 목숨은 지장없었고 언젠가 다시 돌아온다는 말을 하며 물러났다. 주인공 베르너의 아버지 악셀 폰 발렌로트도 드래곤 나이트로서 이 싸움에 참전하여 살았으나, 드래곤도 다치고 자신도 다쳐서 은퇴했다가 드래곤 나이트 동료이던 하겐 폰 디아코노브에게 죽게되었다.
1편 게임 메뉴얼에 나온 설명에 나온 것인데 1에서도 몇몇 드래곤 나이트들이 주인공 베르너에게 과거를 회상하며 말할때 언급되고 2에서도 이야기가 나오지만 정작 게임에선 나오지 않다가, 2편 엔딩에서야 슬며시 모습을 보이며 3편에서나 나올 거 같은 암시를 보였으나 .....크리오가 문을 닫고 어드벤처 게임이 몰락하면서 .....

2.2.16. 킹덤 언더 파이어


1편에서는 데빌 진영 유닛으로 나온다. 에인션트 캔들을 지으면 뽑을 수 있으며, 기초 유닛인 오크 파이터보다 비싸고 그만큼 더 강하다. 블러드 러스트를 업그레이드하면 전투 자극제처럼 피가 깎이는 대신 공속과 이속이 일시적으로 증가한다. 하지만 데빌의 약점이 힐러가 마땅치 않다보니 사용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웅 유닛으로는 거대한 붉은 덩치를 가진 리쿠쿠가 있다.

2.3. 기타



2.3.1. 영화 슈렉 시리즈의 주인공


늪지에 사는 오우거. 해당 문서 참조.

2.3.2. 썬더 일레븐 시리즈에서


오우거 학교 참고.

2.3.3. 철권 시리즈의 캐릭터


오우거(철권) 문서 참고.

2.3.4. 킬러 인스팅트의 캐릭터 아이돌


리부트 이전에는 쌍두 사이클롭스 였지만, 리부트 이후엔 오우거가 되었다. 아이돌(킬러 인스팅트) 문서 참고.

2.3.5. 레이브(만화)의 등장인물


オウガ
성우는 마츠모토 다이
귀신의 총장으로 마더 다크블링 라스트파직스의 소유자로, 이 능력으로 물리적 공격을 전부 무력화시킨다. 그리고 작중 최초이자 유일한 '''금술사'''이다. 실력은 둘과 싸워서 우위를 차지할정도다.[9] 루시아의 신생 데몬 카드에 대항하기 위해 펌프킨 도류와 협력했다. 싱클레어를 빼앗으러온 레이나의 부대에 의해서 궁지에 몰리자 자신의 기지인 리버샐리의 비밀코드를 발동시킨다. 사실 리버샐리라는 이름은 원래 이름에 철자배열을 바꿔 만든 말장난으로 그 정체는 실버레이였다. 과거에 실버레이를 훔쳐서 레이나의 아버지가 모함받아 죽게만든 범인이 바로 이녀석이었던 셈. 실버레이를 발동시킨 후에 이제 어떻게 되든 좋다는 식으로 도류를 포함하여 그 근방일대를 초토화 시켜버릴 생각이었지만 무지카와 레이나의 '''인연의 은'''을 맞고 소멸된다. 여담으로 각 세력들의 보스들마다 안습한 과거를 지니고 있는데 얘 혼자만 없다. 한마디로 순수 악역이다.[10]

2.3.6. 퀘이크 1에서


험상궂게 생긴 커다란 덩치의 인간형 몬스터로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매애앰~~~!"'''하는 울음소리를 외친다.
멀리서는 유탄을 던지고 근접하면 전기톱을 휘두른다. 전기톱의 판정도 넓어서 막무가내로 근접전을 해서도 안되고 특히 좁은 데서는 사방으로 튕겨다니는 유탄이 위협적이다. 이 유탄이 사방으로 튕기고 굴러다니다보니 단순히 로켓을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정신을 분산시킨다.
맷집도 장난이 아니라서 첫판에만 나오는 그런트(미친 병사)가 샷건 한두 발에 죽는데 비해 이 놈은 '''8발'''(이것도 슈퍼 샷건의 펠릿수 보정을 적용해서 이런 거고, 일반 샷건은 9발이다)을 맞아야 죽는다. 슈퍼 샷건은 4방을 쏴야한다. 다행히 로켓이나 수류탄으로는 두 방이면 정리되는데, 이게 죽을 때 드랍하는 로켓탄의 갯수도 2개다.
가장 큰 문제는 '''이런 놈이 중반 이후 들어가면 《퀘이크 1》에서 자주 나오는 적''' 중 하나다 보니 몬스터와의 각개전투 부분에 있어서 《퀘이크 1》이 《둠 시리즈》보다 더 어려운 게임이 된다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퀘이크 1》은 《둠 시리즈》과 달리 소수정예와의 전투를 강조한 측면이 강한지 게임 내 몬스터의 물량 자체는 《둠 시리즈》보다 적은 편이다.
여담으로 이 녀석의 음성 샘플링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FPS인 《듀크 뉴켐 3D》에 등장하는 돼지경찰 울음소리 샘플링과 거의 같은 샘플링을 쓴 것이다. 둘 다 플레이어를 발견할 때 내는 소리로 쓰여졌다.

2.3.7.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SIN에 등장하는 머신


오거 참고.

2.3.8. GEAR파이터 덴도의 기어 나이트


[image]
鳳牙.
국내명은 나이트 다크니스.
덴도의 형제기로 동등한 성능을 지녔다. 사용하는 데이터 웨폰은 바이퍼 윕과 불 혼.
파일럿은 알테어.
알테어가 적으로 등장했을 때는 덴도와는 달리 얼굴을 가렸으나 알테어가 기억을 되찾고 전선에서 이탈한 뒤 쿠사나기 호쿠토가 조종하게 된 이후부턴 얼굴을 드러낸다. 정확히는 알테어가 기억을 되찾고 가면을 벗으면서 오우거도 얼굴을 드러내게 되었다. 본편에서의 회상장면 및 당시 잡지정보 심지어 당시 발매된 DX 완구등을 통해 바이저가 벗겨진 모습 자체가 선행공개된 덕에 신비감은 줄어들었지만, 기동시에도 바이저가 닫힌 채로 되어있다는 점은 조종자가 뭔가의 이유로 제정신이 아닐 경우를 암시하는 연출이라고도 볼 수 있다. [11]그 결과 작중에서 덴도를 구하기 위해 달려올 때 바이저를 내렸는데, 알테아가 제정신으로 돌아오면서 가면이 벗겨진 시기랑 동기화되어 인상적인 연출이 되었다. 아이 마스크를 쓴 것 같은 덴도보다 맨얼굴은 더 깔끔하다.
그런데, 가르파 측에 오우거의 예비 파일럿인 스바루가 있었고, 스바루는 알테어의 기어 커맨더를 이용해 오우거를 강탈하려 한다. 이게 잘 되는듯 했지만 오우거도 덴도처럼 어느 정도 의사가 있었는지[12] 알테어 이후 자신과 함께 싸워온 호쿠토의 호소에 반응해 스바루의 호출을 무시하고 호쿠토를 태워버리며 실패하게 된다.
결국 파일럿인 호쿠토와 함께 가르파에 납치되고, 호쿠토가 세뇌되면서 다시 덴도의 적이 된다. 이때는 상기한대로 다시 바이저를 쓴 상태로 싸우는데 호쿠토가 세뇌에서 풀려나면서 다시 바이저를 올린다.
최종 결전에서 알테어가 복귀하여 다시 조종하게 되며,[13] 피닉스 엘로 얻은 데이터 웨폰 '''운교, 해추'''로 싸우게 된다. 그리고 초수왕 키바를 인스톨 시 거대한 대검 형태(키바 브레이커)인 것도 차이점.
여담으로 덴도처럼 전지로 움직이는데, 덴도가 전투 중에 전지를 교체하는 일이 허다했던 반면 오우거는 전투 중에 전지를 간 적이 거의 없었다. 조종사의 실력 차 때문인지 기체빨 때문인지는 불명이다.

2.3.9. 한마 유지로의 별명


일단은 등짝의 근육에 힘이 들어가면 귀신의 얼굴이 생긴다고 해서 붙은 것 같지만, 원래 괴물급인 인간이라서 붙은 걸 수도…

2.3.10. 참마대성 데몬베인에서



皇餓.

'''허공에 무수한 검섬이 번뜩인다.'''

'''─눈 앞의 공간이, 아무 것도 없는 공간이 깊이 베였다.'''

'''푸른 하늘이 잘게 잘린 파편이 되어 흩어진다. 허공에 생긴, 다각형을 그리는 시공의 틈새. 그 건너'''

'''편, 핏빛 우주에서 갑옷무사와 닮은, 오니와도 닮은 강철 거인이 모습을 드러낸다.'''

시식교전의의 데우스 마키나, 이쪽은 皇餓라고 쓰는 모양이다.(일본어 음독으로 읽으면 '''오우가'''가 된다.)
《참마대성 데몬베인》에서는 데몬베인레무리아 임팩트에 승멸당했고, 《기신비상 데몬베인》에서는 아이온의 언월도에 까였다. 주인인 티투스처럼 숨겨진 팔이 있지만 윈필드한테 드러낸 게 화근이 되어서 제대로 써먹지도 못했다. 그나마 죽는 장면이 멋지다는 게 다행.

2.3.11.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의 등장인물 오우기 카나메의 별명


오우기 카나메 문서 참고.

2.3.12. FPS 게임 타이탄폴에서


이족보행병기로, 타이탄폴/타이탄 문서 참고.

2.3.13. 가면라이더 위자드의 등장 팬텀


오우거(가면라이더 위자드) 문서 참고.

3. 전략 보드 게임



OGRE 6th Edition 리뷰 영상

"우리는 그 전쟁을 마지막 전쟁이라고 부릅니다. 그 전쟁을 끝으로 인류가 평화롭게 지내게 됐기 때문이 아니라 그 전쟁을 시작했던 세계가 더이상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전쟁에 피해를 받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었으며 오우거가 없는 세상을 기억하는 사람은 더욱더 없었습니다."

지구의 절반은 사람이 살 수 없는 대지가 되었으며 모든 기술개발은 중지되었다. 모든 국가 정부는 붕괴되어 공장국가상태로 개편되고 단지 전장에 보낼 물자만을 생산하는 역할만을 한다. 매우 발전된 레이저 방공시스템 덕에 더이상 공군은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병력은 단 수센치의 두께로도 핵폭발을 견뎌낼수 있는 BPC 장갑을 두르고 기존의 병기 대신 핵무기를 사용하여 전쟁을 수행한다.

전장의 주역은 오우거라는 거대 무인 지상전함이다. 오우거는 수 미터 단위의 BPC 장갑과 수많은 핵병기로 무장하였고 명령받은대로 전진하며 적들을 끝없이 파괴할 것이다

자신이 파괴될 때까지...

1977년에 미국의 보드게임 제작사인 메타 게이밍 컨셉트에서 발매한 보드 게임. 제작자는 훗날 자신의 이름으로 독립하여 스티브 잭슨 게임즈를 세운 스티브 잭슨.
게임의 배경은 핵 세계대전으로 황폐해진 지구이며, 플레이어 1은 방위군 기갑사단의 사령관, 플레이어 2는 인공지능 탱크인 사이버탱크, 속칭 오우거가 되어 서로 상대방을 끝장내야 한다.
오우거는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기갑사단의 저지를 돌파하여 플레이어의 사령부 건물을 파괴한 뒤 (가능하면) 살아서 탈출하면 승리하며, 플레이어는 사령부가 파괴되기 전에 오우거를 파괴하면 승리한다. 따라서 오우거는 플레이어가 어떤 수단을 사용해서라도[14] 막아야 되는 탱크이다.
보드게임의 경우 최초의 Mk.I부터 가장 최신의 Mk.V형이 존재하며, 컴퓨터 게임의 경우 Mk. III와 Mk. V 두 종류 중에서 택일한다. 당연히 신형인 Mk. V가 더 강력하다. 오우거 시리즈의 장갑은 수 센티미터만 되어도 지근거리에서의 핵폭발 충격을 막아내는 BPC(Biphase-Carbide) 장갑을 '''수 미터''' 단위로 장착했다는 설정이며, 보병들조차 이 BPC 장갑으로 만든 강화복을 입고[15] 핵폭탄이 탄막처럼 쏟아지는 전장을 헤쳐나간다. 즉 이 시대는 보병부터 전차까지 '''기본적으로 핵무기를 쓴다.''' 그야말로 세계종말을 손꼽아 기다리는 초막장 세계관으로, 전쟁으로 세계가 완전히 황폐화되어 있어서 장애물이라고는 핵폭발이 남긴 크레이터 뿐이다.
플레이어의 기갑사단 병력은 위에 말한 보병 외에도 두터운 장갑을 두른 주력전차, 장갑은 얇지만 화력이 센 미사일 전차, 한 턴에 두 번 움직일 수 있는 고속 호버크래프트, 그리고 기동력은 전혀 없지만 초장거리 포격이 가능한 야포 등으로 구성된다. 이런 대병력이 핵무기를 퍼부으며 싸워도 막기 어려운 것이 오우거이며,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단독으로''' 아군 병력을 자근자근 조지며 다가오는 오우거가 너무나도 두렵게 느껴진다.
주된 전략은 오우거가 야포의 사정권에 들어오기 전에 호버크래프트로 오우거의 궤도를 손상시켜 기동력을 줄이고, 야포의 사정권에 들어오면 야포와 기갑병력을 총동원해 오우거의 주포나 미사일 등 장거리 무기를 파괴, 그리고 살아남은 병력으로 오우거의 나머지 무기를 제거한 뒤 기동력을 0으로 떨어뜨리면 승리할 수 있다. 다만 오우거 자체를 파괴할 수는 없다. 외부로 노출된 궤도나 무기들만 제거할 수 있지 차체 자체는 '''핵무기로도 파괴 불가능'''이기 때문. 때문에 오우거는 무기가 모두 파괴되더라도 기동력만 살아있으면 거대한 덩치를 이용해 사령부를 깔아뭉개서 승리할 수 있고, 궤도조차도 4열로 되어 있어 따로 부숴줘야 하므로 은근히 멈추기가 힘들다. 오우거의 무기를 파괴하는 데만 집착하다가 패배하는 것이 초보자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이다.
특히 호버크래프트는 높은 기동력을 갖고 있어 한 턴에 두 번 이동이 가능하므로(이동->사격->이동), 오우거의 궤도를 어느 정도 파괴해 기동력을 떨어뜨리고 미사일이나 주포처럼 사정거리가 긴 오우거의 무기들을 파괴한 후에는 오우거의 반격을 일체 받지 않으면서 오우거를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초반에 미사일 탱크와 주력전차의 희생을 감수하면서 오우거의 주포와 미사일, 궤도를 공격하고, 중반부터는 호버크래프트를 이용해 오우거를 농락하는 방법을 이용하는 플레이어들도 있다. 하지만 호버크래프트의 화력은 끝에서 두 번째(보병 다음)일 정도로 빈약하기 때문에, 오우거가 사령부를 타격하기 전에 호버크래프트만으로 오우거를 침묵시키는 것이 쉽지 않다. 즉 운이 필요한 전술.
또 한 가지 유효한 전략은 보병을 활용하는 것인데, 먼저 상대적으로 장갑이 빈약한 오우거의 대인화기류를 빠르게 제거한 뒤, 보병중대를 여러 개로 나누어 오우거를 괴롭히는 것이다. 오우거의 무기는 전부 한 번에 하나의 목표만을 공격할 수 있으므로, 주포가 보병 1개 소대를 공격하느라 턴을 낭비하도록 하면 그만큼 미사일 탱크같은 아군의 중요 병력이 오래 살 수 있다. 다만 이때 오우거가 보병을 밟아버리거나 추월해버리는 일을 막아야 하므로, 오우거의 궤도를 부지런히 부숴줘야 한다.
2012년, 스티브 잭슨이 킥스타터를 통해 제6판인 'The Ogre Designer's Edition' 프로젝트 자금을 모집했고 # 자금 모집에 성공하여 결국 발매가 이루어졌다. 별도로 2014년에는 1977년 버전의 복각판이 발매되기도 했다.

3.1. 컴퓨터 게임화



1986년 울티마 시리즈를 제작한 오리진에서 애플 II, 아미가, 코모도어 64 등의 기종으로 컴퓨터 게임화하여 발매하였다. 보드 게임버전과 마찬가지로 2인 플레이 시엔 플레이어 1과 2가 각각 방위군과 오우거를 담당하며 싱글 플레이 시에는 방위군만 선택이 가능하다.

1987년에는 대전략 시리즈로 유명한 시스템 소프트가 위의 작품을 PC-8801, MSX 등으로 이식하며 일본에도 소개되었다. 그래픽은 애플 II판을 크게 능가하지만 2인 플레이가 불가능하고 플레이어는 반드시 방위군만을 선택하도록 되어 있는 등 게임성 면에서는 다운 그레이드. 본작이 그리 성공한 편이 아니라서 일본에서는 그다지 인지도가 없다.

그 후 오랜 세월 컴퓨터 게임으로서는 잊혀진 작품이었으나 2017년에 Windows로 새로이 만들어졌다. 개발사는 Auroch Digital. 거의 인디에 가까운 작품이라 그래픽은 2017년 게임 치고는 조촐하지만 3D로 재현되어 현역 PC로 즐길 수 있고 그간 발매된 시나리오를 집대성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올드팬들의 평가는 비교적 후한 편. 스팀(플랫폼)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1986년판 오우거(북미판)에는 패키지에 선물로 미래의 군인들이 항상 착용한다는 설정의 방사선량계 배지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는 실제 기능을 하는 방사선량계였다. 왜 그런 게 들어있었느냐고?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그 해에 일어났기 때문이다.

3.2. 작중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초중전차


[image]
오우거 Mk. V 제원
전고
25.5미터(페리스코프 타워 포함. 타워를 제외한 차체 높이는 차고 참조)
전폭
13.5미터
전장
15.5미터
차고
7.5미터
최고속도
90km/h
중량
380톤
엔진출력
3040마력 X 60
"오우거"는 정식 명칭이 아니며 원래 이름은 "사이버탱크"다. 연식에 따라 사이버탱크 마크 3, 사이버탱크 마크 5 등의 이름이 붙는다. 허나 세계관에서는 일선 병사들은 물론이고 사령부에서도 아무도 이것들을 사이버탱크라 불러주지 않으며 모두 오우거라는 별명으로 부른다는 설정이다.
사이버탱크라는 이름은 전차병이 탑승하지 않고 인공지능이 조종한다는 의미로, 오우거가 이토록 공포의 대상이 되는 것은 그 거대한 덩치나 가공할 화력보다 바로 "인간의 조종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때문에 병사들은 오우거를 매우 꺼려하며, 아군 오우거라도 1킬로미터 이상 떨어져있는 것을 선호한다고 한다. 또 보통 전차는 전차병들이 여성대명사(she)로 지칭하는데 비해 오우거는 아군일 경우 he, 적일 경우 it으로 지칭하는 것도 오우거에 대한 반감을 나타내는 것이라 한다.
무기로는 Mk. V형을 기준으로 전면부에 눈처럼 생긴 2개의 175mm 주포 외에 6개의 135mm 부포, 6문의 미사일 발사기, 12문에 달하는 대인용 30mm 레일건을 탑재한다. 주포와 부포는 기존의 포탄들[16]은 물론이요 클러스터식 핵폭탄도 발사 가능하며 사실상 이쪽이 주력 포탄이다. 주포 기준 19개의 소형 핵탄두가 포탄에 내장되어 있으며 목표의 상공에서 폭발하는 방식이다.
오우거 본체는 BCP(bi-phase carbide)라는 장갑재를 수 미터 두께로 두르고 있어 사실상 파괴가 불가능하며, 장갑이 얇은 포신과 장갑이 없는 미사일, 무한궤도 등을 부숴 무력화시키는 수밖에 없다.

4. 2008년작 영화


시간여행으로 150년 전의 전설로 전해지는 어느 마을로 이동하여 마을을 깽판치는 거대한 오거와 대결한다는 줄거리인데, 《그렘린》이나 슬라임을 모티브로 한 《우주 생명체 블롭》을 제외하면 판타지나 신화 속 괴물을 제목으로 쓰는 영화치고 제대로 된 게 없다는 전설을 입증했다.
오거가 낡아빠진 팬티 입고 나오는 게 뒤에서 보면 귀엽기까지 하다. 그나마 졸작으로 알아주는 《고블린》이나 《트롤2》보단 약간은 낫다.
[1] 도깨비는 오거와 다른 점이 많으며 차라리 두억시니가 더 가깝다는 주장도 있는데, 문제는 두억시니라는 괴물이 있다는 것 자체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2] 오르페우스의 아버지로 트라키아의 왕, 강의 신으로 형상화되는 인물이다.[3] 이름과 모습의 유래가 오우거다.[4] 일본에서는 비슷한 식인귀 괴물인 오니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이는 결국 서양권에 역수입되어서......[5] 이 문단이 맞는다는 가정하에 시간순으로 따지면 일본 판타지물에 영향을 받은 이영도와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라고 보는 게 맞는다.[6] 한성의 고향에서 성행하였던 에서 착안하여 '가디언', '히드라'라고 이름 붙인다(...)[7] 생혼강시가 직접적인 인명의 희생 없이 제작이 가능하며 적당한 위력을 보여준다면, 혈강시는 제조 공정에 처녀의 뇌수가 필요하며 극상의 위력을 발휘하는 언데드화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공작의 성격과 상통[8] 과거 명칭은 오우거의 피 였다.[9] 물론 다크블링 라스트파직스의 능력에 의한 방어의 우위도 한몪했지만[10] 다른 악역 세력의 보스들은 불운한 과거로 인해 타락한 경우가 많으며 특히 도류가 이 중에서 탑을 차지한다.[11] 실제로 세뇌된 호쿠토가 조종할때도 바이저가 닫힌 채로였다[12] 덴도도 본래 내정되었던 파일럿이 아닌 긴가와 호쿠토를 파일럿으로 선택했다.[13] 피닉스 엘이 호쿠토를 덴도 안으로 전송시켜버린 탓에 오우거가 전장에 버려진 상태(...)였으므로 다시 회수할 필요가 있었다.[14] 정 급한 상황에서는 아군 유닛을 오우거기 짓밟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오우거가 아군 유닛을 밟으면 유닛은 즉시 파괴되지만 유닛의 장갑 수치만큼 오우거의 궤도가 파괴되기 때문.[15] 이 덕에 일개 보병조차 핵폭발로 일어나는 화구에 완벽하게 직격당하지 아닌한 죽지도 않으며, 그저 그 폭발 때문에 멀리 날려가서 땅이나 절벽에 부딛히는 충격으로 죽을 뿐이다. 보병들에게는 실상 핵폭발의 위력보다는 그 폭발로 일어나는 폭풍에 날려가는게 더 무서운 일로, 이를 막기 위해 모든 보병들은 근처의 전차에 갈고리로 자신들을 결속해 날려가는 것을 방지한다. 물론 근처에 아군 전차가 없거나 때를 놓치면 그대로...[16] '''다른 모든 전차포와 마찬가지로''' 전차전에는 별 의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