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금
1. 개요
扶禁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장수.
유장 휘하의 장수로 212년에 상존과 함께 1만명 가량의 군대를 이끌고 유비군의 곽준이 수비하고 있는 가맹관을 공격했다. 곽준은 당시 장로의 부하인 양백에게서 배반을 권유받자 수백 명 밖에 없는 병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머리는 얻어도 성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거부했다.
1년 동안 함락시키지 못하다가 게으름을 피우는 틈에 곽준이 이끄는 군사의 공격으로 격파되었다.
2. 미디어믹스
소설 삼국지 화평자전에서는 상존과 친한 사이이자 의제이며, 형편없는 군재를 가져 영 내에서는 부금, 상존이 이끄는 군대에 가면 반드시 죽거나 함께한 전우와 조문을 가게 된다는 뜻으로 상부상조라 불렀다.
상존과 함께 살해당하게 하려는 황권의 음모로 인해 백수도호에 임명되었으며, 상존, 사마의와 함께 백수관에서 제갈찬군을 상대로 싸운다. 사마의의 지시로 1천의 병력을 인솔해 서쪽 계곡에 매복하기로 하는데, 모기 때문에 적에게 들켜 병력 3천만 잃고 돌아왔다.
결국 문빙의 공격을 받고 백수관에서 퇴각했고 상존과 함께 후방지원에 주력했고 한중에서 법정과 함께 가후, 감녕의 공격으로 병력이 전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