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메랑괴수 레드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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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50m
체중 : 38,000t
출신지 : 즐별
무기 : 부메랑, 입에서 뿜는 가스
돌아온 울트라맨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46화.
양 손에 장비한 부메랑이 무기로 지구 침략을 노린 우주참모 즐 성인이 조종했다. 즐 성인의 그림 연극의 내용과 비슷하게 활동한 지금까지 없던 타입의 괴수로 입에서 백색의 연기를 뿜고 양 손에서 던지는 특수 부메랑으로 파괴 활동을 한다. 처음엔 MAT의 슈퍼 캐논[1]으로 격퇴되었지만 두 번째에는 전혀 효과가 없었다.[2]
울트라맨 잭과 싸워서 부메랑을 이용하여 압도적으로 발랐으나 잭은 울트라 브레슬랫을 낚싯대로 바꿔 부메랑을 빼앗고, 그 부메랑을 양손에 쥐고 레드 킬러를 십자로 썰어버린다. 목부터 잘리고 그 다음 몸이 반으로 갈라진다.
이때의 연출은 돌아온 울트라맨의 모든 전투신 중에서도 최고라 뽑힐 정도로 멋진 장면으로 여러곳에서 오마주가 될 정도로 유명하다. [3] 그런데 정작 이 괴수는 별로 기억에 남을만한 디자인이나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인기가 별로 없다. '''전투신은 기억나는데 무슨 괴수인지는 잘 모르겠다.''' 라는 울트라맨 팬이 대부분인 신기한 괴수.
서적에 따르면 머리 부분의 장식은 최후의 카드로 사용되는 부메랑이라는 설명이 있지만 극중에서는 사용되지 않았다. 여덟조각괴수 그론켄과 함께 로봇같은 괴수로 초수의 원형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1] 원자폭탄과 비슷한 위력이지만 방사선이 포함되지 않은 무기로 당시 설정으로도 오버 테크놀러지라 할 수 있다.[2] 사실 이것은 즐 성인의 함정으로 처음에 쓰러진 것도 즐 성인의 그림 연극 줄거리대로였다.[3] 보면 딱 '아 이거!' 라고 알 수 있을 정도로 여기저기서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