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스타리그
North American Star League. 미국에서 개최되는 스타크래프트 2 리그. 공식 홈페이지 트위치 유튜브 페이지
1. 개요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가 GSL이라는 대규모 리그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과는 달리, 해외의 스타크래프트 리그들은 주로 짧은 기간 동안의 이벤트성 리그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이에 북미 이스포츠의 발전을 목적으로 대규모 리그인 NASL이 출범하게 된다.
NASL은 온라인 리그로 시즌 마지막 주에 펼쳐지는 본선 토너먼트를 제외한 모든 경기가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세계의 유명 게이머 50명이 참여하고, 한 시즌이 3개월여간 펼쳐지며, 상금 규모에서도 총 상금 10만달러로 북미, 유럽의 다른 이스포츠 리그들과 비교를 불허한다.
하지만 보증금 제도라는, 매우 희한한 제도[1] 때문에 다수의 연맹 팀들의 선수가 출전하기를 포기하고, 비행기값을 대주는 해외팀소속 한국선수와 해외선수들만 참여하게 되며, 대회의 질이 전체적으로 하락하면서 MLG한테 밀리는 쩌리리그로 전락하고 만다. 시즌 3 이후부터 슬슬 연맹선수들의 재참가를 하고 있으나 인식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결국 시즌4 이후로 대회가 흐지부지 되었고 이후 WCS 체제가 출범하면서 북미 대회를 맡게된다. 그러나 2014년 리그 운영을 포기한다는기사가 뜨면서 또다시 망했어요가 되었다.
2. 방송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든 경기를 생중계한다. 240p, 360p, 480p의 화질을 무료로 제공하며, 25달러의 시즌티켓을 구매하면 최대 1080p화질의 생중계와 다시 보기가 제공됐으나 2013년 현재는 9.99달러로 가격이 내려갔으며, 그나마도 유튜브 홈페이지에서 시즌 4까지의 VOD를 무료로 볼수 있게 됐다.
한국 시간으로 목요일 ~ 월요일 오전 10시에 경기가 시작한다.
3. 상금 규모
- 우승: $50,000(약 5천 4백여만원)
- 준우승: $25,000(약 2천 7백여만원)
- 3위: $10,000(약 1천 1백여만원)
- 4위: $5,000(약 5백여만원)
- 8강: $1,500
- 16강: $500
4. 리그 방식
한 시즌은 13주간 펼쳐지며, 크게 조별 리그, 본선 플레이오프, 오픈 토너먼트, 본선 토너먼트로 나눌수 있다. 조별 리그에서 10명, 본선 플레이오프에서 5명, 오픈 토너먼트에서 1명, 총 16명의 선수가 최종 본선 토너먼트로 진출한다.
4.1. 1~9주차(조별 리그)
종족과 팀을 고려하여 50명의 선수를 10명씩 5개조로 나누어 풀리그를 진행한다.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한 조씩 방송하며, 선수들은 같은 조에 속한 모든 선수들과 9주간 3전 2선승제의 경기를 치른다.
9주차까지 모든 경기를 치른후 각 조의 상위 2명은 본선 토너먼트로 직행하게 되며, 전체 순위에서 34위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차기 시즌 참가권을 얻는다.
4.2. 10주차(본선 플레이오프)
본선 토너먼트로 직행하지 못한 전체 순위 11위 ~ 30위 사이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20명의 선수가 4명씩 5개조로 배분되어 4강 토너먼트를 치루며, 각 조의 우승자가 본선 토너먼트의 5자리를 차지한다.
4.3. 11주차(오픈 토너먼트)
일반인 신청자들이 1024강 오픈 토너먼트를 펼쳐 우승자 한명이 본선 토너먼트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이 오픈 토너먼트에서 8강 이상을 기록한 플레이어들은 차기 시즌 참가권을 얻는다.
4.4. 12주차(차기 시즌 예선전)
차기 시즌의 남은 8자리를 채우는 예선전을 진행한다.
4.5. 13주차(본선 토너먼트)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본선에 진출한 16명의 선수들이 미국에 모여 오프라인 16강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자를 결정한다.
5. 역대 북미 스타리그 일람
5.1. 북미 스타리그/시즌1
2011년 4월 12일 ~ 2011년 7월.
[1] 대충 정리하자면 선수들이 참가하기 위해서는 대회에 돈을 내야한다는 것이다... 즉, 돈 벌러 대회 가는게 선수인 것을 망각한 행태로 밖에 보일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