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고 3-6반

 

올마스터의 등장집단.
통칭 레드 미스트 길드로 반 전체가 일루젼을 하다가 제니카 한 명한테 마법사로서 전체가 깨지는 바람에 향학열에 불타오르게 된 이상한 집단.[1] 준혁이는 운동을 정말 좋아한다.
덕택에 아인까지 모셔와서 공부를 하게 되었고, 아인도 일루젼을 하게 되었다. 밀레이온제니카웨어울프 군단을 때려잡는 내기를 구경하는 등 엑스트라 일에 충실해서 묻히는가 싶었는데 반 전체가 마스터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현실 및 게임에서도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현실에서는 각종 언론들이 취재하러 오고 탄식의 성 이벤트와 관련해서는 교육부장관까지 와서 신청할 수 있게 해주는 등 유명해졌고, 게임에서는 다들 신기를 비공정으로 선택해서 메타트론을 만들어냈다. 특징적인 것은 길드 구성원 전체가 공통적으로 마법사의 직업을 가지고 있고 이에 따라 모두의 힘과 마법력을 공용하는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다. 핸드린느에 의해 마족의 대침공이 시작된 이후 메타트론을 조종하면서 대활약.
최종전까지 활약은 계속되었으나 사도들의 인해전술을 견디지 못 하고 메타트론이 침몰하면서 최후의 힘으로 다른 마스터들을 전송시키고 다같이 전사한 듯 하다. 죽기 전에 엑스트라의 비운을 토로하기도 했다. 천안에 있는 한화그룹의 실제 자사고인 북일고등학교와 관련… 있나?[2]

[1] 전사를 육성하기 위한 게임이었던 일루전은 현실상의 능력치가 게임에도 반영되게 되어있다. 검술을 잘하면 기사의 능력치가 좋아지고, 수학을 잘 하면 마법사의 능력치가 높아지는 등이다.[2] 실제로 작가의 모교가 북일고. 친구들 이름도 소설에 많이 인용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