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살법

 

데이몬 데빌 배츠의 라인진인 불량 삼돌이(쥬몬지, 쿠로키, 토가노)들이 사용하는 필살기.
상대의 팔 옷깃을 잡고, 그대로 안쪽으로 잡아당겨서 넘어뜨리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익히는데, 많은 조쿠토 멤버들의 옷이 희생되었다.[1] 관동 대회 오죠전에서 오죠 수비들이 이 기술을 도용하여 사용한다.
불량살법은, 실제 'NFL WAY'라는 미식축구 교본서에도 적힌 Bull and Jerk라고 불리는 기술로, 상대방의 저지를 잡고 당기는 사진이 첨부되어 있다.
'볼 캐리어(볼을 들고뛰는 사람)를 태클하기 위해, 혹은 킥을 블로킹하기 위해 움직일 때, 그것을 방해하는 상대팀 선수를 붙잡아 제거하는 행위는 정당한 플레이이다. 맨 처음 나왔던 불량살법처럼, '수비 라인맨'이 공을 들고 있는 쿼터백 or 러닝 백(볼 캐리어)을 태클하기 위해 돌진할 때(혹은 살아있는 볼을 주우러 갈 때) 그것을 막기 위한 공격 라인맨의 옷깃을 잡아 블로킹을 제거하는 것은 정당한 플레이다. 하지만 공격 라인맨을 제치고 난 후에도 계속 잡고 있다면 그것은 Holding 반칙이 된다.

[1] 처음에는 '''이거도 나름 괜찮은 패션'''이라고 생각했으나 돌아가는 길에 노숙자 식당에서 공짜밥을 얻어먹을 뻔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