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몬지 카즈키

 

<colbgcolor=#f8e889><colcolor=black> '''쥬몬지 카즈키'''
'''이름'''
十文字(じゅうもんじ 一輝(かずき
'''나이'''
16세
'''성별'''
남성
'''신체'''
175cm, 75kg, A형
40야드 대시 5.3초, 벤치 프레스 65kg → 85kg
'''생년월일'''
10월 1일
'''소속'''
데이몬 고등학교, 데이몬 데빌 배츠
'''등번호'''
51번
'''포지션'''
라인맨[1]
'''가족 관계'''
아버지
'''성우'''
[image] 호시노 타카노리[2]
[image] 노계현
[image] 커크 손턴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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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이실드 21의 등장인물. 불량 삼돌이[3] 중 리더지만 히루마 요이치 앞에선 그런 거 없다(...).
성인 쥬몬지(十文字)는 얼굴에 난 십(十)자 모양의 흉터를 상징하고, 이름인 카즈키(一輝)는 불량 삼돌이 중에서 유독 혼자 능력이 좋고 튀는 걸 감안하면 '''홀로 빛난다'''는 의미도 되고, 나중에 아버지에게 지탄받으면서도 한결같이 친구들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면 '''한결같이 빛나는 태양빛'''을 상징하는 것 같기도 하다.
다만 불량 삼돌이의 이름에 다들 1, 2, 3에 해당하는 한자가 들어가는 걸 보면 그냥 적당히 중의적인 의미일 수도.

2. 작중 행적


1화부터 출연한 '''불량 삼돌이'''. 코무스비 다이키치와는 미묘한 라이벌 관계에 있다(정확히는 서로 지기 싫어하는 정도) 중 한 사람으로서 나머지 불량 멤버인 쿠로키 코우지토가노 쇼조와 같이 취급된다.
1화 때부터 같은 반이 된 세나를 똘마니 취급하여 심부름을 시키다가 그가 매점에 다녀와서 "말한 게 다 떨어졌다"고 말하자 "매점에 이렇게 빨리 다녀왔을 리 없으니 안 가고 거짓말을 한다"며 으슥한 데에서 두들겨 패려고 했다. 그러다 고른 '으슥한 장소'가 하필이면 미식축구부 부실이어서 때마침 들어온 쿠리타에게 입부지원자로 착각된다. 아니라고 말했으나 흥분한 쿠리타에 의해 내동댕이치고 줄행랑. 그후 쿠리타에게 복수하기 위해 쿠리타의 연락처를 세나에게 들으려 협박하나 세나는 도망치고, 불행히도 도망치는 세나의 주법을 눈독들인 히루마에게 잡혀 꼴사나운[4] 사진을 찍히게 된 후, 무서워 하면서 학교생활을 하게 되는 처지가 되어버린다. 이후 그 사진을 되찾기 위해 부실에 다시 찾아가게 되나, 쿠리타로부터 다시 돌아왔다고 착각되어 조쿠가쿠와의 연습시합에서 반 강제적으로 투입당한다. 입부 테스트에서도, 코무스비와 경쟁하는 동안에 어느샌가 합격한다. 그래서 미식축구 부원이 되었으나, 당연히 할 의지가 없었으므로 연습 중에도 땡땡이 칠때가 많았다.
이 상태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 것은 태양 스핑크스전 전, 그들을 깔본 태양 스핑크스의 멤버들과 싸움에서 깨진 이후이다. 이후에는 점점 미식축구에 빠져들게 되며,[5] 그들 스스로 데스마치를 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는 완전히 데이몬 데빌 배츠에 정착.
데스 마치 이전부터 아이실드21의 정체를 알고 있던 소수 인물 중 하나다.(눈치가 좋다)
주로 쓰는 기술은 쿠로키와 토가노와 함께 훈련받은, 유니폼의 어깨쪽 소매를 잡아 끌어 적을 내치는 '''불량살법'''. 기술 자체는 반칙이 아니지만 약간만 선을 넘으면 Holding 이라는 반칙이 된다. 훈련 자체는 쿠로키, 토가노와 함께 받았지만 사실상 작중에선 쥬몬지의 전용 기술처럼 사용되고 카케이 슌도 쥬몬지의 불량살법이 가장 뛰어나다고 언급한다.
데스마치에서 보여진 스텟이나 벤치프레스 기록 85kg에 있어서 토카노와 쿠로키와 큰 차이가 없다. 18권 머신건 사나다의 선수 소개에 따르면 불량 삼돌이로 묶이는 셋 중 파워, 스피드, 체격 등이 균형잡힌 밸런스 형에 테크닉이 셋 중 가장 뛰어난 듯.
원래부터 꽤 괜찮은 성격으로, 중학 시절 쿠로키와 토가노와 어울리면서 성적도 떨어지고 행실이 불량해진다고 지적을 받자 아버지가 "그런 쓰레기들과 어울리지 말라"고 한 데에 대단한 반감을 가졌고,[6] 그 둘을 비하하는 건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동료가 나쁘게 취급받는 것을 싫어한다는 점에서, 오죠 화이트나이츠의 이카리 다이고와 비슷한 타입이라고 무사시가 평가했다. 하지만 쥬몬지가 탁자 위에 놔두며 슬쩍 권한 크리스마스 볼 티켓으로 아버지도 시합을 관전하고 아들과 그 친구들의 활약을 보면서 관계도 진전된 모양. 참고로 그럼에도 성적은 좋아서 데빌 배츠 팀원들중 두뇌파 3인(히루마, 마모리, 유키미츠) 다음가는 성적을 자랑한다. 데이몬 고교가 워낙 편차지가 낮은 학교라 감이 잘 안올수도 있는데, 쥬몬지 다음가는 성적인 타케쿠라 겐이 최상급 명문고인 신류지 고교에 입학할수 있을 정도라고 하니 쥬몬지의 성적은 엄청 좋은 편.
히루마, 쿠리타, 무사시의 우정이 쥬몬지 자신과 친구 토카노, 쿠로키처럼 깊다는 것을 알게 된 후 크게 동질감을 느끼기도 한다. 도부로쿠가 히루마, 쿠리타, 무사시의 중학생 시절을 이야기해주며 "학교에선 붕 뜬 존재였지만, 그 셋은 둘도 없는 친구였지."라는 말을 시작으로, 그 셋이 이루고자하던 꿈인 크리스마스 볼 출전을 하마터면 작중 초반 쿠리타의 폭력을 유발해 출장정지 시키려는 계획을 짰었던 자신들 때문에 망칠 뻔 했다는 사실도 깨닫곤 크게 자책한다. 이후 그 셋과 자신들이 비슷하다는 생각에 고무되어 열심히 연습하거나, 무사시가 돌아와 셋이 비로소 킥을 동반한 진정한 미식축구를 하며 크리스마스 볼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앞선 도부로쿠의 말을 떠올리며 경기에 더욱 진지하게 임하기도 한다.
외모도 흉터를 빼면 준수한 편이라 여자에게 고백받은 적이 몇번이나 있다. 앙케이트 "연인이 되고싶은 선수"에서 2위를 하였을 정도[7]. 데이몬 데빌배트 내에서는 1위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데이몬의 인기선수로서는, 세나(아이실드 21) 다음으로 인기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애니메이션 안에서는 그 부분을 과장하는게 많이 보인다.
미식축구 월드컵 편에서는 1군에 선출되지 못해서 트라이 아웃에 참가. 타카미 이치로와 함께 미식축구 협회장에게 '아까웠다'는 평가를 받으며 아쉽게 탈락했다. 그래도 콘고 아곤의 계략에 일부러 넘어가서 2군으로 참가해 첫상대인 러시아를 탈탈 털어버렸다.
마지막화에서는 취직한 다른 2명과 떨어져 대학리그 최강팀이 있는 '''사이쿄(最京) 대학'''에 입학했다. 대학은 성적에 맞게 간 모양. 히루마가 이미 사이쿄대를 지배하는걸 보고 뭔가 어처구니 없으면서도 당연하다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3. 기타


  • 애니메이션에서는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비행기를 탈 때마다 덜덜 떠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문제는 애니메이션에서는 비행기 타는 장면이 미국전 빼고도 더 있다는 거[8]. 그저 지못미. 근데 헬리콥터에 타는 것은 별로 안 무서운거 같다.
  • 비주얼도 좋고 캐릭터의 개별적인 행적이나 경기중의 활약상도 반쯤 덤같은 느낌인 쿠로키, 토가노에 비해 확연히 신경써주는게 느껴질 정도로 사실상 메인 캐릭터인 세나와 몬타, 원조 데빌배츠 3인방 다음갈 정도로 작가가 밀어주는 캐릭터이다. 상당히 '간지나는' 개인사나 명대사, 성장계기를 여러번 묘사해주는건 물론 관동대회 에서도 신류지전과 하쿠슈전에서는 라인임에도 터치다운을 성공시키고 오죠 전에서는 이카리 다이고와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는 등 매번 결정적인 활약을 하는 캐릭터.
  • 그런만큼 인기도 좋아서 인기 투표에서는 기본적으로 10위권 안에 안착하고 팬들이 뽑은 드림팀에서도 라인맨 4인에 밤바 마모루나 오타와라 마코토를 제치고 3위로 선출되었다.
  • 데이몬 데빌 배츠에서 바보가 아닌 얼마 안 되는 인물 중 하나. 선수 중 쥬몬지를 제외하고 바보가 아닌 사람이래봤자 히루마와 무사시, 그리고 유키미츠 정도고 나머지는 전부... 그나마 더 추가해준다면 이시마루도 있기는 하지만 이시마루는 존재감이 없다보니...
  • 사실 쥬몬지를 포함한 불량 삼돌이들은 원래 단역 출연 예정이었다고 한다. 1권에서 '슈퍼 엑스트라 열전'에 출연했었다.

[1] 태클(T) 겸 디펜스 태클(DT)로, I포메이션 때에는 풀백도 하였다.[2] 불량 삼돌이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3명 전원 유희왕 시리즈에 2작품 이상 출현했다.[3] 일본판에서는 "하? "하아?" "하아아!?" 하는 대사 연결로 '''하아하 형제'''라고 불린다. 그러나 "하아?"란 표현은 일본식 표현인지라 정발판에서는 "앙?" "뭐시라?" "뭐라고라고라!?"로 수정되었다. 애니메이션 더빙판에서는 '''뭐뭐 삼형제'''로 바뀌었으며, 대사도 "뭐?" "뭐?" "뭐~어?"로 수정되었다. 국내판 대사는 발음하기 어려워 수정된 것으로 추정된다.[4] 얼굴과 심벌이 모자이크 처리된 누드. 히루마로부터 "한번 더 세나를 건드리면 모자이크 처리 안된 사진을 대자보로 붙여버리겠다" 라는 협박을 받고 있었다.[5] 결정적 계기는 스포츠 잡지에서 태양전 때 쥬몬지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둘은 아쉽게도 낙제점이었다는 기사를 본 것이었다. 친구를 배려해 잡지를 잽싸게 쓰레기통에 집어던진 뒤 자기들 '''셋'''만 쓰레기같다고 쓰여있었다고 거짓말을 했고 열이 뻗쳤던 듯 두번 다시 이딴 기사는 못 쓰게 만들어주겠다고 이를 갈며 열정적으로 훈련에 매진했다. 덤으로 담배도 이때부터 끊었다.(둘은 좀 더 나중에 무사시의 도발을 계기로 끊는다.)[6] 여담이지만, 쥬몬지는 설정상 편부가정에 살고 있는 외아들이다. 이런 상황에서 공부 잘하는 아들이 그렇게 되는 걸 좋아할 아버지는 없다. 더군다나 아버지의 직업은 '''경찰'''. 뭐 사춘기니까.[7] 여기서 신류지의 삼장도 좋아한다고 언급이 되어있었다. 안습.[8] 오리지널 스토리인 슈크림컵에서 미국으로 한번 더 가서 시합을 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