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뉴
Boulogne-Sur-Mer
프랑스 북부의 항구 도시. 오드프랑스 북쪽 해안에 위치한다. 정식 이름은 불로뉴 쉬르메르인데 불로뉴라고 많이 불린다. 칼레와 함께 해협 건너 영국의 도버를 마주하며, 로마 시대에는 보노니아로 불리며 브리타니아로 가는 주요 항구로 쓰였다. 중세에는 불로뉴 벡작령의 중심이었으며 11세기의 백작인 에우스타세 2세는 노르망디 공국의 기욤 (윌리엄 1세)의 잉글랜드 (웨식스) 정복을 돕기도 하였다. 1805년에 나폴레옹이 이곳을 통해 영국에 프랑스 군을 상륙시키려 하였고[1] 2차 대전 시에 나치의 잠수함 기지가 있었다. 영국의 시인 토마스 캠밸이 사망한 곳이기도 하다. 현재 인구는 4만 3천명이며, 12세기의 종탑은 세계문화유산이다. 17세기 프랑스의 바로크 화가 발랑탱 드 불로뉴가 이곳 출신의 유명인이다.
프랑스 북부의 항구 도시. 오드프랑스 북쪽 해안에 위치한다. 정식 이름은 불로뉴 쉬르메르인데 불로뉴라고 많이 불린다. 칼레와 함께 해협 건너 영국의 도버를 마주하며, 로마 시대에는 보노니아로 불리며 브리타니아로 가는 주요 항구로 쓰였다. 중세에는 불로뉴 벡작령의 중심이었으며 11세기의 백작인 에우스타세 2세는 노르망디 공국의 기욤 (윌리엄 1세)의 잉글랜드 (웨식스) 정복을 돕기도 하였다. 1805년에 나폴레옹이 이곳을 통해 영국에 프랑스 군을 상륙시키려 하였고[1] 2차 대전 시에 나치의 잠수함 기지가 있었다. 영국의 시인 토마스 캠밸이 사망한 곳이기도 하다. 현재 인구는 4만 3천명이며, 12세기의 종탑은 세계문화유산이다. 17세기 프랑스의 바로크 화가 발랑탱 드 불로뉴가 이곳 출신의 유명인이다.
[1] 그 기념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