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오비에도
1. 개요
코스타리카 국적의 축구 선수이다. 현재 덴마크 프로리그 FC 코펜하겐에서 뛰고 있다.
2. 클럽 경력
2.1. 에버튼 FC 이전
코스타리카의 축구 클럽인 데포르티보 사프리사 유스팀에 입단하며 축구 선수 생활을 시작한 2009년 이집트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고, 소속팀에서도 1군 경기에 뛸 기회를 얻게 되었다.
2010년 덴마크 1부리그의 FC 코펜하겐과 3년 계약을 맺으며 유럽으로 건너온 오비에도는 곧바로 같은 리그의 FC 노르셸란으로 임대되며 경험을 쌓는다.
이후 코펜하겐으로 다시 복귀한 후 1군 주전 멤버로 자리잡으며 팀이 리그 우승을 하는 데 기여하였다.
2.2. 에버튼 FC
2012년 8월, 에버튼 FC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2012-13시즌은 주로 레이턴 베인스의 백업으로 경기에 나섰는데 리그에서는 총 15경기에 출전했고 그 중 교체 출장이 14번이었다.
2013-14시즌은 전반기에만 선발 출장 8번을 포함해 9경기 출전해 2골을 넣었는데 그 중 한 골은 에버튼이 21년만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는 경기에서의 결승골이었다.
2014년 1월 25일 스티버니지와의 FA컵 4라운드에 선발 출장했는데 경기 도중 상대방의 슛을 저지하려다 뒤에서 정강이 부분을 다이렉트로 차여 정강이뼈와 종아리뼈가 완전 골절되는 끔찍한 부상을 당했다. 부상 장면
이 부상으로 인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하는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력에도 큰 차질이 생겼다.
2015-16시즌이 이미 시작된 9월, 스완지 시티의 리그 컵 2라운드 경기를 통해 약 8개월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하였다.
2.3. 선덜랜드 AFC
2017년 1월 30일, 팀 동료인 대런 깁슨과 함께 선덜랜드 AFC로 이적하였다. 계약 기간은 2020년 여름까지 이며 크리스탈 팰리스로 떠난 패트릭 반 안홀트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3.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