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 스토리 ~신설~

 


[image]
1. 개요
2. 상세
3. 등장인물
4. 설정


1. 개요


미야베 미유키의 장편 소설. 브레이브 스토리의 코믹스이지만 소설,극장판과는 내용이 상당히 차이가 난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고민하던 와타루가 환계로 가서 옥 5개을 모아 운명의 탑에 있는 여신에게 소원을 빌러간다는 기본 골자와 등장 인물들을 제외하면 완전히 다른 내용이다.

2. 상세


원래 초5였던 와타루는 중2가 되었고 그외 다른 등장인물들도 대부분 성인이 많으며 환계도 배신, 살인, 전쟁이 넘치는 다크 판타지세계[1]에 가깝고 소원을 바라는 나그네들의 계기인 과거도 시궁창인 경우가 많은데 부모님의 이혼이 계기인 와타루는 양반이고 진 주인공인 미츠루는 여동생을 아버지가 죽였고 마약으로 망한 밴드보컬, 국가에 배신당해 부대 중 혼자 살아남은 군인, 조로증 때문에 시한부 인생 등등 나그네들이 그만큼 애타게 옥 5개를 모을려고 하는 이유가 저마다 있지만 대부분이 처절하게 싸우다 죽는 걸 보면 작가가 우로부치가 아닌가 의심이 가는 수준이다. 다만 어두운 세계관인 만큼 등장인물들이 힘든 와중에도 주변인물을 도와주며, 희망을 모으는 모습이 부각되어 작중에 언급되는 용기(용사)도 이러한 절망을 이겨낸 한발자국이라고 표현되는 만큼 사실상 의도된 장치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점 때문에 코믹스버전 팬들이 상당히 있는 편이다.

3. 등장인물


  • 미타니 와타루
주인공. 나그네의 직업은 견습용사[2]로 아버지의 바람으로 이혼한 어머니가 자살미수까지 하게 그걸 복구하기 위해 환계로 오게되었다.원작은 초등학교 5학년이지만 본작에서는 중학교 2학년으로 올랐기 때문인지 그야말로 개고생이란 개고생은 다하게 되는데 초반에는 히로인인 가오리에게 흑심 있는 등 가벼운 캐릭터로 나오지만 시구르드와의 전투 중 가오리가 납치되어 찾는 과정에서 이래저래 구르지만 용사로 각성하면서 파워업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크게 성장하였다.
라이벌인 미츠루와는 환계가 계기가 되어 처음 만나 이용당하기 일쑤였지만 와타루 본인은 미츠루에게 기묘한 우정을 느낀듯하며 미츠루와의 최종결전에서 그의 마음을 이해하여 진정한 친구가 되었지만 옴바가 미츠루를 노리는 미래시를 바꾸기위해 대신 희생하여 사망하였다.[3]
미츠루가 희생하여 새로 만든 세상에서는 여전히 가정은 쪼개졌지만 어머니는 살았고 아버지가 만든 가정에서 배다른 동생이 미츠루의 여동생 미도리가 환생한거라는걸 깨달으면서 미츠루의 존재를 기억해낸다.
그림체의 발전때문인지 후반부에는 작화가 엄청나게 좋아졌지만 내적 갈등을 몇번씩 겪은거 치고는 우유부단한 장면이 너무 많이 나오는게 흠이다. 정신적으로 성장하기는 하였지만 입체적인 미츠루와 달리 캐릭터의 내적인 부분보다는 해결사의 느낌이 강해 감정이입이 안되는 부분이 다소 있다.
  • 아시카와 미츠루

4. 설정


  • 나그네
현세에서 환계로 건너온 이세계인, 옥 5개를 모아 운명의 탑에서 소원을 이룬다는 공통적인 목적이 있지만 소원은 1명만 이룰수 있으므로 사실상 배틀로얄의 형태이며 나그네들은 각자 직업을 가지고 있고 직업에 따라 능력이 달라서 나그네간의 싸움은 능력자 배틀이다. 그 외 공통점은 옥을 소유할수록 스킬 수와 능력이 향상되며 복장(방어구)와 무기도 성장해 외향이 바뀌고 스킬은 하루단위로 횟수가 정해져있으며 필살기격인 봉인마법은 성장과 관계없이 무조건 1일 1회로 한정되어있다.[4]
환계 여기저기에 흩어진 구슬로 나그네가 가진 무기에 들어가면 나그네의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며 또한 이 구글 5개를 모아 운명의 탑으로 가는게 나그네의 목적이다. 이렇게 보면 능력도 올려주고 목적의 달성에도 가까워지는 중요 아이템 같지만 사실 옥은 상당히 많은 양이 있어서 작중에서도 5개를 모으는건 순식간에 할수있다고 미츠루가 언급한다. 실제로 작중 대부분의 등장 나그네[5]가 옥을 4개를 가지고 있는데도 옥을 5개를 모은 사람이 없는데[6] 이는 나그네가 일반적으로 모을수있는 옥은 4개까지이며 그외 추가로 옥을 획득하면 모조리 깨고 5번째로 획득할수 있는 옥은 후술할 암흑의 보옥뿐이다.
  • 암흑의 보옥
4개의 옥을 모은 나그네가 운명의 탑으로 가기위해 필요한 마지막 옥으로 원래는 진실의 거울과 세트로 영원한 어둠의 거울에서 나오는 마계를 막는 역할을 맡고있는데 나그네들이 소원을 이룰려면 사실상 환계에 마계를 풀어넣는 짓을 해야한다는 뜻이다.
[1] 처음에는 그나마 환상적인 이미지가 있지만 제국이 등장한 후에는 전쟁에 관여하게 되고 그 후에는 말그대로 다크 판타지 수준으로 강간 등의 에로요소는 최소화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암시하는 장면은 있으며 등장인물이 죽을 때도 판타지답게 화려한 기술을 사용하기에 곱게 죽는 게 드물다. 터지거나 사지절단 등 고어물수준에 죽은 후에도 좀비처럼 사용되어 고인능욕까지 하는 등 잔인함의 수위가 높으며 환계, 현세, 마계의 균형이 망가져 세 세계 모두 파멸을 눈앞에 두고있는 상황이기까지 하다.[2] 중반부에 상파 전술을 습득한 후에는 용사로 바뀌었다.[3] 배틀 로얄에서 평화를 바란다거나 냉혹한 라이벌과 친구가 되고 마지막에 남은 2인에서 라이벌을 승리자로 만들고 자신은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등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키도 신지와 상당히 유사한 부분이 있다.[4] 봉인 마법은 사용자마다 이름과 주문이 다 다르며 이름이 하나같이 멋진데 반해 연출은 다 똑같이 밋밋한 오망성을 발사하는 것이라 아쉬운 부분이다. 나그네들의 기술이 하나같이 화려해서 더 부각되는 편[5] 주연 나그네를 제외하면 거의 다가 시그드라다[6] 물론 이건 온지가 옥을 주면서 저주를 걸은 것도 있지만 미츠루는 환영으로 속여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