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킨
1. 개요
ブレイキン / Brea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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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애니메이션 브레이브 비츠의 주인공 중 한명.
2. 상세
지구와는 다른 세계인 댄스 월드의 주민 중 한명. 브레이크 댄스를 주특기로 한 실력파 댄서지만, 댄스킹에게 도전했다가 패배하고 능력을 잃은 채 지구로 쫓겨난다. 그러고는 자신의 능력이 변화한 댄스톤을 모으기 위해 지구로 내려왔으나 지금의 힘으로는 자신의 능력을 모두 발휘할 수 없기 때문에 히비키의 힘을 빌려서 댄스톤을 모으기로 한다. 히비키를 플래시 비트로 변신시켜서 댄스톤을 수집하게 된 이후는 히비키의 집에서 머물게 된다.
긍지가 높고 완고한 성격으로, 자신의 댄스 기술에는 절대적인 자신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로봇 청소기나 자동차의 타이어처럼 빙글빙글 돌아가는 것이나 데굴데굴 굴러가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도넛같이 동그란 모양을 한 것도 좋아하는 모양. 이런 것들에 반했을 때 하는 말이 "아.름.다.워어~!(우.쯔.쿠.시이~!)"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로 비보잉을 의미하는 브레이킹(ブレイキン).
3. 작중 행적
댄스왕의 왕좌 앞에 나타나서 세상 모든 춤을 마스터했다고 자부하고, 댄스 브레이브를 걸어오나 압패하고는 댄스왕한테 자신이 모아온 모든 댄스톤을 빼앗기며, 힘을 흡수당하고 작은 꼬마로봇같은 모습으로 변해 지구로 떨어진다. 지구로 불시착한 후 깨어나서 거리를 둘러보다가 악어와 마주하고 악어를 피해 도망다니다가 배고파서 쓰러지고, 그렇게 쓰러져있던 브레이킨을 하굣길에 히비키가 주워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상한 로봇이라는 히비키의 말에 "로봇이 아니야, 오도리야."라고 화답하자 히비키가 깜짝 놀란다. 그러고는 자신을 댄스 월드에서 온 오도리라고 소개하나 히비키가 믿을 리가 있나... 일단 집으로 데려가다가 히비키의 엄마가 뭘 가져왔냐는 질문에 히비키는 교재라면서 속인다. 그러고는 그 날 이후로 히비키의 집에서 신세지게 되는데, 빙글빙글 도는 로봇청소기 '구룸바군(グルンバくん)'[2] 에 흥미를 보이고 같이 저녁식사도 하게 되는데 음식을 접시째 먹는다(...) 댄스 월드에는 접시라는 개념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히비키가 학교에 도착했더니 책가방 안에서 자고 있었다. 그러고는 친구들한테 모습을 보이게 되고, 장난감이라면 춤춰보라는 어떤 아이의 권유로 춤을 춰서 한순간에 반의 스타가 된다. 그러다 선생님한테 들켰음에도 당당하게 말대꾸하는 모습을 보였다.
4. 여담
- 세계관이 좀 다른 것을 감안하더라도 히비키가 브레이킨이 말하는 것을 보고 크게 놀랄정도로 현대적인 문명에 속하는데 이상하게 사람들은 말을 알아듣고 자의를 가진채 활동하는 살아있는 로봇임에도 불구하고 말하는 로봇에 잠시 놀랄뿐 큰 화제거리가 되지 않는다.
- 꼬마로봇 형태에서 입을 벌리거나 움직이는 묘사는 보이지 않는다. 작중에서 꼬마로봇 모드로 입을 벌린 묘사는 음식을 먹을 때, 그리고 3화에서 흉폭한 오도리 얘기를 할 때 덥썩 물어뜯는듯한 흉내를 낼 때 뿐.
- 11화에서 밍크와 탱크를 제압하기 위해 아드린느와의 협공을 할 때 "가라, 곰탱이!!"라 했는데 아드린느는 "곰이라고 부르지 마!!"라고 츳코미를 날렸다. 감독에 의하면 이는 담당 성우인 사쿠라이 토오루&요시다 유리의 애드리브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