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1. 개요
2. 상세
3. 특징
4. 어원
5. 유형
5.3. 번외: 정신병
6.1. 미스터 부의 주인공
6.2. 4컷 만화 주인공 의 주인공
6.3. 폭풍의 전학생의 주인공
7. 정해진 이름이 없어 편의상 주인공으로 부르는 경우
8. 주로 연기하는 성우
8.1. 한국
8.2. 일본
8.3. 미국
9. 동명의 노래
10. 관련 문서


1. 개요


스토리 진행의 주축이 되는 인물로 하나의 이야기가 형성되는 데 가장 중심이 되는 등장인물을 뜻한다.

2. 상세


문학적 용어로는 주동인물(主動人物), 프로타고니스트라고도 한다. 이야기 속 세계에 대한 서술이 이 인물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므로 독자가 작품 속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첫 번째 눈이라 볼 수 있다. 반면에 주인공과 대립하는 배역의 인물은 반동인물이라고 불린다.
일상 용어로는 어떤 일에서 중심이 되거나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에 대한 비유로 쓰이기도 하며, 이 경우 부정적인 표현으로 쓰일 때는 '''장본인'''이라는 말이 쓰인다.
대체로 작품의 서술을 이어나가는 역할 및 작중에서 중요한 소임을 수행하는 인물이다. 다만 작품에 따라 둘중 한가지 역할만 수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누가 주인공인지 명확하지 않다.[1]
주인공이 2명인 경우는 더블 주인공으로 정의되고, 이때 한쪽의 비중이 다른 쪽보다 적은 경우는 서브 주인공이라 불리기도 한다. 주인공이 2인 이상인 작품은 다중 주인공물이라고 불리지만, 실제로 모든 주인공들에게 비중을 동등하게 분배하는 것은 어려우므로 그 수는 적은 편이다.
한편 군상극의 경우에는 주인공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이 경우 다중 주인공물과 혼동되기도 하지만, 다중 주인공물은 엄연히 극을 이끌어가는 명시적인 '주인공'이 존재하는 반면 군상극은 주인공 자체가 명시되지 않으며 모든 인물이 각자의 사정으로 사건을 진행시킨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어원은 중세 중국어에서 집주인을 부를 때 쓰던 존칭이다. 말그대로 주인(主人) + 님(公).

3. 특징


작가의 성향과 의도, 작품의 장르와 배경, 설정, 플롯, 전개, 결말 등에 따라 행복하거나 또는 불행해진다. 수월한 작품 진행을 위해 타 등장인물들과는 다른 대우를 받는 주인공 보정이 있고, 낮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작품이나 고전소설에서는 주인공이라는 명목으로 운빨 등의 비호를 받거나 고난 끝에 좋은 결말을 볼 수 있지만, 현대로 올수록 작품들이 다면화되고 현실성을 중시하게 되면서 무조건 보호받지는 아니하며 일정 이상의 연령대 독자를 위한 심각하고 어둡거나 현실적인 주제를 다루는 작품들도 많다. 또 주인공에 따라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도 행복하거나 또는 불행해진다. 만약 주인공을 포함한 등장인물의 활동이 의미없을 정도로 작품 세계를 지배하는 판도가 절대적이라면 주인공의 성격이 어떻든 간에 별로 달라지는 것은 없지만, 대부분의 작품에서 주인공은 주체적으로 이야기에 참여하고 판도를 바꾸며 다른 인물들의 운명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과 판단을 내리므로 주인공의 성향과 행동에 따라서 여러 등장인물들의 운명이 정해질 수밖에 없다. 물론 주인공 외에도 작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인물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일상 표현에선 주체적이고 중심에 있는 존재라는 점에서 주변역에 불과한 조연이나 단역과 대비되는 긍정적인 비유[2]로도 쓰이나 최소한 이야기 서술에서 중심이 된다는 것을 빼면 반드시 그렇다는 보장은 없다. 수동적이고 관찰자적 위치에 있는 주인공 유형이 있으며 작중 세계에서의 입지도 다양하다. 주인공이라는 위치도 본질적으로 속한 작품에 예속되어 있으며, 작품 외적인 측면은 그렇다치더라도 장르와 플롯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 또한 주인공은 평범하지 않은 형편과 상황에 놓여지고 덤으로 기구한 운명을 받는 경우가 많으며 플롯에 의해 인물, 사회, 환경, 운명, 내면에 대한 갈등을 경험하며 극적 상황에 처해지기 마련이다. 작품 세계의 판도를 자기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지와는 별개로 대부분의 주인공은 주체적으로 고난에 맞서 나아가나, 주인공이라 그럴 수 있는지 아니면 주인공이기 때문에 그 처지에 이르는지는 작품마다 다르다.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통로 같은 소임을 하며, 주인공이라고 언급은 되어있으되 도저히 작중에서 주인공 구실을 수행하지 못하는 자를 페이크 주인공이라 칭한다. 주인공이 주인공 보정을 받는 까닭 및 지나가던 시민 A가 주인공이 아닌 까닭과 같다. 주인공은 대부분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2차 창작에서는 대부분 총수로 받아들인다. 그 인물이 그만한 까닭이 있으니 주인공이 된 것이다.
다양한 성능의 캐릭터들을 선택할 수 있는 게임이라면 대체로 주인공은 누구나 쓰기 좋게 균형잡힌 성능의 밸런스형 캐릭터로 디자인되는 편이다. 대전 액션 게임이라면 파동승룡, RPG라면 '''공격력이 상위권이며 특히 방어력이 높으나 마법과 스피드는 애매한 물리형 딜탱 검사'''가 판에 박힌 이미지. 이것도 지긋지긋해져서 힐러형 주인공이나 파워/극딜형 주인공, 스피드형 주인공(ex. 트레이서),[3] 대놓고 보정 팍팍 받아서 사기적인 인게임 성능을 자랑하는 주인공(ex. M4A1 mod3)이나 대놓고 보정 그딴거 없는 무능형(장(퀸즈 블레이드))도 종종 나오곤 한다(...) 이 외에도 특별히 주인공이 없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대개 가장 많이 나오거나, 가장 인기가 많은 등장인물이 주인공 대우를 받는다.
다만 갸차형 모바일 게임의 경우 과금을 유도하기 위해 처음부터 주인공이 주어지는 경우 그 성능이 매우 낮은 경우가 많다.
아래 주인공의 유형 항목에는 나무위키에 등재된 거의 대부분의 주인공이 수록되어 있다. 대부분의 미연시, 에로게 주인공은 다른 장르의 주인공과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성을 띈다. 달리 말해 명색이 주인공임에도 주인공이라 부르기 어려운 수준으로 유형, 전형, 개성이 없다. 몰개성을 깔고 가며 외모, 성격의 구체적 묘사도 거의 없다. 사실상 주인공이라기보다는 화자나 플레이어의 아바타에 가깝다. 특히 H신에서 주인공의 음성이나 외모 표현은 금기에 가깝다. 물론 주인공의 개성을 두드러지게 묘사하는 케이스가 없는 것은 아니다. 연애나 H신 말고도 시나리오에 자신이 있는 경우거나, 아니면 주인공이 보통 나쁜 놈이 아닌 능욕 게임인 경우. 전자는 스토리에 집중했다는 의미로 스토리게라고 불리는데 나키게, 명작은 보통 전자와 같은 게임에서 나오는 편이다. 반대로 주인공이 몰개성한 러브코미디, 캐러게 류 작품은 당연히 스토리 좋은 작품이 잘 안 나온다. 주인공의 개성은 작품의 핵심인데 그 자리가 공석이니 당연한 일이다.
넷상에서 인기의 평가 절하가 심한 경우가 많다. 팬덤 내 인기와 대중적인 인기과 갈리는 경우도 있고 아무래도 분량이나 비중이 조연 그 이하라면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오히려 더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4. 어원


어원은 불교의 용어에서 따온 말로, 원래 의미는 '득도한 인물'이라고 한다. # 대부분 불교용어인 줄 모르고 그냥 쓰는 점에서 관념, 나락, 이판사판, 야단법석 같은 단어와 비슷한 케이스라는 설이 있다. 또다른 설로는, 절강성 태주의 서암 사언 선사를 말하며 암두스님의 제자라는 설이있다. A.D. 850~910. 무문관 제12칙 [ 巖喚主人(암환주인) ] 이 이 스님의 선불교 역사에서의 에피소드이다.즉, 불성(佛性)이나 본래불, 진면목, 총지, 법장, 무진장, 이 뭣고, 한 물건 그러니까 마음 다시 말해 즉심여불의 그 심(心) ... 그런 파악할 수 없는 인간과 우주 전체를 이루고 있는 불가(佛家)에서 말하는 그 진리인 그 마음 그런 것을 말한다.

5. 유형


극의 중심되는 캐릭터를 칭하므로 극의 구성과 진행에 깊게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진행을 이끌어가는 방식에서 능동적이거나 수동적이거나 아니면 아예 관찰적인 위치를 가지게 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설명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본 문서와 하위항목은 주인공의 캐릭터, 설정이 어떠한지에 따라 분류해 놓았다.


5.1. 귀축


대부분의 능욕 야겜의 주인공들이 이에 해당되며, 란스를 중심으로 하는 귀축 성향의 주인공들은 그저 여자에 정신이 없다. 이 타입이 행동력이 없거나하면 다른 타입으로 진화한다. 메인 주인공이 아니면 다른 주인공에게 공격받는 것이 이 유형의 특징. 설령 주인공이더라도 좋은 엔딩을 맞기는 힘들다.
이것보다 수위가 한단계 낮은 주인공들은 주인공/변태형 문서 참조.

5.2. 무능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보정 따위 아예 없을 정도로 무능하다. 차라리 바보형은 근육돼지인 경우가 많아서 싸움실력이라도 있지만 이건 당췌 통솔 무력 지력 정치 매력 그 어떤 것도 바닥을 기지 않는 능력이 없다. 심지어 못생겼다. 진짜 이런 캐릭터가 왜 주인공인지 이해를 못함에도 주인공인 작품이 존재한다.
팬들의 입장에서는 위의 귀축형보다도 더욱 비호감인 주인공이 된다.

5.3. 번외: 정신병


주인공이 정신병 한두 개를 앓고, 그 정신병이 주인공의 많은 면을 나타내며 작품을 이끌어간다. 존 람보처럼 PTSD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모습을 통해 작품 자체의 어떤 주제의식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으며, 양판소 등에서는 중2병 요소, 이중인격 떡밥 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제대로 파고 들면 이만큼 묘사가 어려운 주인공 캐릭터가 없다. 주인공이 정신병이 아니었다가 정신병이라는 것이 밝혀진 케이스도 있다. 물론 플레이어와 주인공은 모르고 NPC만 알다가 후반에 알게 된다.

6. 이름이 주인공인 경우


게임에서 주인공을 '주인공'이라고 부를 때는, 정해진 이름 없이 플레이어가 이름을 정해야 하는 경우, 주인공에게 이름이 주어지지 않아 편의상 주인공으로 불리는 경우, 실명이 말 그대로 '주인공'인 경우가 있다.
진짜 이름이 주인공인 경우는 특정 작품의 주인공이라기 보다는 '''주씨 가문'''에 '''이름이 인공'''인 사람이다. 예를 들면 '''周 仁恭'''이라든가 '''朱 寅孔'''이라든가 응용하여 남자주인공이나 여자주인공을 줄여서 이름으로 붙이기도 한다. '김 남주'라던가... '박 여주'라든가...

6.1. 미스터 부의 주인공


이름이 주인공이다. 즉, 주씨 가문에 이름이 인공인 사람일 뿐 주인공은 부. 막장주인공 미스터 부를 몰아내고자 고담면 주민들이 초청한 정말로 주인공같이 생긴 캐릭터나, 처맞은 뒤 눈썹을 모조리 뽑힌다. 이후 뽑힌 눈썹을 절대 안 지워지는 매직으로 칠하고 재기를 노리나 눈썹 긋던 중에 부가 와서 툭 쳐서 얼굴을 지익... 이후 미스터 부에게 주 나부랭이라고 재개명당한 뒤 멘붕하고 이리저리 휩쓸리는 와중에 머리에 땜통도 생기고 나락으로 떨어져가다 1부 끝에서 화장빨로 떡칠을 하는 최섹시와 커플이 된다.

6.2. 4컷 만화 주인공 의 주인공


www.hibal.com(현재는 사이트가 없어짐) 에 연재하던 조종원 작가의 개그 만화. 만화 제목도, 주인공 이름도 "주인공"이다. 고등학생인 주인공의 여자친구는 처녀귀신인데, 얘 이름도 그냥 귀신이다. 귀신아~ 라고 부른다., 19금 장면, 섹드립이 꽤 많은 편.

6.3. 폭풍의 전학생의 주인공


이름이 '''주인공'''이다. 이 만화의 주인공. 전설의 학교짱. 그 싸움 실력은 매우 비범하여서 아무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고, 만약 건드렸다가는 그 자리에서 피떡이 된다는 전설… 은 개뿔. 사실 매우 약하다. 엄청엄청 약하다. 그런데도 일진들에게 걸리는 사정은 단 하나, 인상이 더럽기 때문이다. 실제로 1화부터 최완서에게 뻔하지만 지금까지 겪어온 경험을 기초로 엄청난 허세를 쳐서 오히려 최완서를 압도한다. 주인공답게 행운이 엄청나서 대부분의 싸움을 운으로 해결하지만, 의외로 잔머리도 잘 굴리기 때문에 쪼잔한 행동으로 위기를 벗어나려는 적도 많다. 물론 주변인들은 그 쪼잔한 행동을 매우 과대해석해서 주인공을 드높여준다.
무려 3층에서 떨어지고도 상처하나 없는 기적을 보였지만 그 뒤 바로 황인규와 마주치게 되고 바로 잔머리를 굴리기도 한다. 맷집이 엄청나게 좋아 강창원같은 근육 괴물 녀석한테 걸려도 피 한 방울 안 날 정도.[5] 아무튼 내구도 하나만은 만렙인 듯하다.
그리고 리부트 되면서 능력치가 역전. 본편과 정반대로 행운치는 바닥으로 떨어졌지만[6] 싸움실력은 만렙화되어 안동민조차 능가하는 최강이 되었다.[7] 저 행운 역보정으로 인해 혼자 삽질하다 자폭하여 김대용과 황인규에게 문자 그대로 밟혀 대미지를 입고, 컨디션이 상당히 다운된 상태에서 안동민과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진짜 실력을 발휘하자 안동민이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을 정도의 실력.

6.4. 모탈 컴뱃슈진코


아예 이름 자체가 주인공의 일본어 발음이다. 해당 항목 참고.

7. 정해진 이름이 없어 편의상 주인공으로 부르는 경우


게임 몰입을 위해 디폴트 네임이 없는 경우가 많다.
대개 스토리 중에 붙는 이명이나 타매체로의 미디어 믹스화시 붙는 이름으로 부르게 되지만 그런 거 없을 경우 'XXX의 주인공'같은 안습한 호칭을 얻게 된다.

7.1.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주인공



7.2. 여신전생 시리즈의 주인공



7.2.1. 페르소나 시리즈의 주인공



7.3.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주인공


  • 엘더스크롤: 아레나의 주인공(영원한 챔피언)[8]
  • 엘더스크롤 2: 대거폴의 주인공(요원)
  •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의 주인공(네레바린)
  •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의 주인공(크바치의 영웅 / 시로딜의 챔피언[9])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주인공(최후의 드래곤본)
  • 엘더스크롤 온라인주인공(옛 영혼의 자취)

7.4. 폴아웃 시리즈의 주인공



7.5. 소울 시리즈의 주인공



7.6. 그 외



8. 주로 연기하는 성우



8.1. 한국



8.2. 일본



8.3. 미국



9. 동명의 노래



10. 관련 문서


[1] 서술을 맡는 역할과 사건을 주도하는 역할이 따로 있는 1인칭 관찰자 시점이 여기에 해당한다.[2] 이를 테면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라'라는 말.[3] 이러한 변종형은 성능은 주인공 보정이 있으니 좋다 쳐도, 캐릭터 성향상 운영 자체가 (특히 '''방어력''' 면에서) 불안정하고 트릭키하기 때문에 사용 난이도가 빡센 경우가 많다. 그래도 뭐 썩어도 주인공이라고, 대놓고 물몸인 경우는 많이 없고 필요 최소한의 방어력은 챙겨주는 편. 아니면 회피탱으로 나가서 다른 방향으로 튼튼해질 수도 있다.[4] 게다가 이분은 막장형+오타쿠형(과거 냉철형)이다.[5] 현실에서 이 정도면 일단 몸에 힘이 빠지고 내상이 무지 심각해서 사망 할 수도 있다. 반면에 주인공이 강창원의 머리를 벽에다 한 번 박았는데 이 때 강창원은 피가 줄줄…[6] 1화부터 개똥을 밟은 데다가 싸우려다가 갑자기 장에서 신호가 온다.[7] 하지만 운이 나빠서 실수로 최완서 에게 졌다.[8] 탈린(Talin)이란 이름으로도 통하지만 확실하지 않다. 아레나 매뉴얼에서 주인공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설명이 나오는데 이름이 탈린이다. 다만 주인공의 아버지의 이름이 탈린이라고 캐릭터 정보창에 적혀져 있다. 둘 다 이름이 탈린일 수도 있다.[9] 다른 주인공들이 이름은 없을지언정 네레바의 환생인 네레바린, 알두인을 막을 운명을 타고난 드래곤본 등 메인 퀘스트에서 주로 비치게 될 모습을 나타낼 강력한 아이덴티티가 있는 것에 비해, 오블리비언의 주인공은 정말로 어떠한 뒷설정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주로 부르는 호칭이 일정치 않다. 그나마 강력한 아이덴티티가 있다면 확장팩 쉬버링 아일즈의 막바지에 광기의 군주 쉐오고라스가 되어버린 정도인데, 그것은 전개상 가장 뒤에나 있을 이야기라 오블리비언에서의 전반적인 모습을 나타낸다고 보기에는 부족함이 많다.[10] 시리즈 최초로 말을 하는 주인공.[11] 엄밀히 말해 '밀레시안'은 플레이어 캐릭터들의 종족을 말하는 것. 다만 C5 이전까지는 현재 플레이 중인 캐릭터 이외의 밀레시안들에 대해서는 그다지 부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밀레시안=주인공이나 다름없었다.[스포일러] 사실 본래 이름이 있으나, 게임 시작시에 이름을 정해야 한다. 왜 그런지는 항목 참고.[12] 원래는 공식 이름이 없이 그냥 '주인공'이라고만 불렸으나 대난투 X에서 저 이름을 달고 나왔다.[13] 다만 2000년대 이후로는 주인공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이 줄었고 조연이나 감초 역할에 치중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