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 소드 시리즈
Broken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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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에서 만들어진 포인트&클릭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로, 제작사는 레볼루션(Revolution Software)이다. 한국에서는 그리 알려지지 않았으나 레볼루션의 전작인 강철 하늘 아래서(Beneath a Steel Sky,1994)는 사이버펑크 어드벤처 게임 걸작으로 평가되며 흥행과 비평으로 대박을 거둬들였고 이 브로큰 소드 시리즈도 해외에서는 상당한 유명세를 가진 어드벤처 게임이다.
1996년 처음 출시된 이후 2013년 5편이 출시될 때까지 장수한 시리즈이다. 1편만 국내에는 동서게임채널에서 '''파검'''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는데 별로 인기가 없어서인지 용산에서 나중에 새 재고품이 2천원에 팔리기도 했다...국내 정발판에 들어있는 메뉴얼에는 이 게임 악역으로 나오는 성전기사단에 대한 꽤 상세한 정보가 실려있었다.
이 시리즈의 주요 스토리는 템플 기사단이나 숨겨진 조직, 광신도, 오컬트, 중세 마법 등에 대한 비밀을 푸는 모험극이다. 유럽 중세 역사와 관련해서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숨겨진 무덤을 방문해서 추리를 하고 퍼즐을 풀며 온갖 함정을 피하기도 하는 등 인디아나 존스나 툼 레이더와 포지션이 비슷하다. 팩션적인 요소라던가 캐릭터 포지션 등에서는 가브리엘 나이트 시리즈의 영향력도 강한 편이다.
게임속 스토리의 배경이나 문화 등 여러모로 서구유럽적인 특색이 많이 보이고 거기서 오는 재미도 만만찮기 때문에[1] 한국에서 인기없음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을것이다.
1편과 2편은 2D로 출시되었고 3,4편은 3D로 제작이 되었지만 최근에 출시된 5편은 2D로 다시 돌아왔다.
2. 시리즈
- 브로큰 소드: 템플러의 그림자 (Broken Sword: The Shadow of the Templars, 1996)
- 브로큰 소드 2: 더 스모킹 미러 (Broken Sword 2: The Smoking Mirror, 1997)
- 브로큰 소드 3: 더 슬리핑 드래곤 (Broken Sword 3: The Sleeping Dragon, 2003)
- 브로큰 소드 4: 더 엔젤 오브 데스 (Broken Sword 4: The Angel of Death, 2006)
- 브로큰 소드 5: 더 서펀츠 커스 (Broken Sword 5: The Serpent's Curse, 2013)
- 브로큰 소드: 템플러의 그림자 - 감독판 (Broken Sword: Shadow of the Templars - The Director's Cut, 2009)
- 브로큰 소드 2: 더 스모킹 미러 - 리마스터판 (Broken Sword 2: The Smoking Mirror – Remastered, 2010)
- 브로큰 소드 2.5: 템플러의 귀환 (Broken Sword 2.5: The Return of the Templars, 2008)[2]
3. 등장인물
- 조지 스토바트(George Stobb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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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으로서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이다. 직업은 변호사로 유럽에 휴가차 여행을 와서 파리에 들렀다. 파리 시내 카페의 야외 테라스에 앉아 차를 마시다 카페가 폭발하는 바람에 날벼락을 맞는다. 딱히 다치거나 손해를 입은 것도 아니어서 그냥 경찰에 증언하고 가면 되는 데, 굳이 생뚱맞게 범인을 밝히겠다고 나서면서 모험이 시작된다. 개연성 없는 모험의 계기에서 보듯, 엉뚱하고 유머스러운 성격이다. 1편에서 니코와 만나 연인이 된이후 매 시리즈마다 헤어졌다 다시 이어지길 반복한다. 성우는 롤프 색슨(Rolf Saxon).
주인공으로서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이다. 직업은 변호사로 유럽에 휴가차 여행을 와서 파리에 들렀다. 파리 시내 카페의 야외 테라스에 앉아 차를 마시다 카페가 폭발하는 바람에 날벼락을 맞는다. 딱히 다치거나 손해를 입은 것도 아니어서 그냥 경찰에 증언하고 가면 되는 데, 굳이 생뚱맞게 범인을 밝히겠다고 나서면서 모험이 시작된다. 개연성 없는 모험의 계기에서 보듯, 엉뚱하고 유머스러운 성격이다. 1편에서 니코와 만나 연인이 된이후 매 시리즈마다 헤어졌다 다시 이어지길 반복한다. 성우는 롤프 색슨(Rolf Saxon).
- 니콜 콜라드(Nicole Collard)
히로인으로 프랑스인이이며 직업은 프리랜서 사진 기자이다. 니코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파리의 루 제리(Rue Jerry)에 있는 작은 아파트에 살고있다. 취재하러 갔다가 취재 대상이 죽어 있는 현장을 목격하면서 모험에 휘말린다. 성격은 강단있고, 행동력있는 편. 어린시절 아버지가 눈앞에서 경비행기를 타다 추락사하여 그 때문에 종종 악몽을 꾸는 듯하다. 성우는 시리즈마다 바뀌는데 모두 영국인이다.
4. 기타
영어판의 경우 성우들이 대사는 영어로 하지만 억양은 해당 국가의 발음으로 하는 걸 들을 수 있는데, 영국인 성우가 각 나라의 억양을 흉내낸 것들이 대부분이다. 참고로 시리즈 모두의 니코 성우는 영국인이 맡았다. 1편과 2편의 니코를 맡은 성우는 각각 하젤 엘러비(Hazel Ellerby)와 제니퍼 카론 홀(Jennifer Caron Hall)인데 두명 모두 영국 배우다. 다만 홀은 영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를 둔 바이링걸이긴 하다.
브로큰 소드 1편이 adventuregamers.com에서 2011년에 선정한 Top 100 All Time Adventure Games에서 4위에 랭크되었다(레볼루션 전작인 강철 하늘 아래서도 19위이다). 평을 보면 루카스 아츠나 시에라의 어드벤처 게임들과 비교하고 있는데, 원숭이 섬의 비밀 등의 비슷한 어드벤처들 보다 높은 순위에 랭크되었다. 국내의 인지도를 생각하면 이 정도 하이랭크는 한국인들에게는 좀 신기하게 생각될지 모르나 유럽에서의 인지도를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이 가는 순위이다.
5. 플랫폼
스팀, GOG.com, 안드로이드, iOS 등으로 판매 중이다. 안드로이드와 iOS는 1, 2, 5편이 이식되었다.
6. 한글화
2014년 8월 29일 브로큰 소드 1편의 한글패치가 공개되었다. 단, 감독판에는 적용이 되지 않고 오리지널 버전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오리지널이 동봉되어 있는 GOG.com 의 브로큰 소드 1 감독판에는 적용이 되지만 감독판만 제공되는 스팀에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
2017년 4월 6일 브로큰 소드 2편의 한글패치가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