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투스 가문(로마: 토탈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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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유니우스 가문이지만,[1] 율리우스 가문과 라이벌(율리우스 카이사르와 브루투스)구도를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졌다. 율리우스는 야만인, 스키피오는 아프리카, 브루투스는 발칸반도, 나아가서는 동방까지 진출할 수 있다.우리 브루투스 가문만이 진정한 로마인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로마를 지키고, 왕을 쫓아내고, 공화정을 세웠다. 우리 가문은 존경받을 자격이 있다. 그리고, 존경과 더불어 복종 또한.
우리는 로마를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알고 있다. 새 땅, 살 공간, 영토, 노예! 나는 그걸 얻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알고 있다. 그리스 것들은 우리 모든 로마인들을 그들의 향수 냄새 풍기는 코 아래로 깔보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를 싫어한다. 그래, 난 그들에게 우리를 미워할 이유 하나를 더 추가해 줄 것이다. 그들의 나라를 깨부숨으로써! 로마의 칼날, 그것이 그 해답이다. 브루투스의 손 안에 있는 로마의 칼날 말이다. 그리고 다른 로마의 대가문... 예컨대 스키피오 가문? 그들은 쓰레기다! 그자들은 합당한 로마인의 길에 대해, 우리에 대해 존경심을 표하지 않는다! 아니면 율리우스 가문? 그것들은 사람들에게 몸이나 파는 창녀같은 것들이다. 사람들이 그놈들의 몸을 사주기나 한다면 말이지! 하!
우리 브루투스 가문이 꼭 로마를 이끌어야 한다.
1. 팩션 소개
1.1. 고유 병종
유닛 참조. 거의 모든 병종이 다른 로마 팩션과 같고, 역시 검투사만 고유의 것을 가지고 있다. 생산이 빠른 대신 다른 검투사에 비해 약간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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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장(Arena)을 지으면 생산이 가능한 유닛이며, 브루투스 가문이 생산하는 검투사 유닛이다. 방패와 창으로 무장했으며, 높은 공격력과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다른 검투사들처럼 검투사라는 특성으로 인해 훌륭한 사기 특성과 매우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어 쉽게 패주하지 않는다. 다른 가문의 검투사들에 비해 일찍 등장하며, 경보병이면서 매우 높은 체력 특성을 가지고 있는 점에 주목하여 전선의 유격병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른 가문의 검투사에 비해서 싼 생산비용과 유지비는 이점이라면 이점이지만, 그럼에도 유지비가 비싸기 때문에 병력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한 가지 단점이 있는데 갑옷이 매우 약하다. 방패가 부서지면 갑옷이 2차 방어를 하는데 화살이나 팔랑크스에 너무 취약해진다.
1.2. 고유 신전
교역 추가와 경험 상승이 주 효과이다. 이로 인해 브루투스 플레이의 난이도가 낮아지는 이유 중 하나이다.
다른 두 건물과 달리 만족도 위주의 신전이다. 만족도가 원래 낮은 속주에다 건설하면 좋다.
신전(옵션) 효과 : 10% - 20% - 30% - 40% - 50%(경험 +2, 교역 +1) 증가
브루투스를 '''부자로 만들어 주는 신전'''이다. 각 단계 마다 교역 물품이 뻥튀기되고, 막대한 수입으로 인한 주둔군 배치가 쉬워지니 따로 만족도를 관리할 필요가 없다. 교역 물품이 많은 속주나 해상 속주에 건설하면 시너지는 더욱 커진다. 이게 어느정도로 돈이 썩어 넘치냐면, 돈이 너무 쌓여서 외교관의 매수 기능을 적극 사용해도 돈이 오히려 남아버리는 바람에 가문 구성원들에게 낭비 트레잇이 뻑하면 붙는다.[10] 근데 '''그런데도 오히려 돈이 몇십만 단위로 썩어 돈다!'''
신전(옵션) 효과 : 5%(교역 +1) - 10%(교역 +1) - 15%(교역 +1) - 20%(교역 +1) - 35%(경험 +1, 교역 +1) 증가[11]
극초반의 효과가 안 좋지만 점차 병사의 경험이 자동으로 상흥하며, 판테온에서는 사기까지 올려주는 등 병력 강화에 특화된 신전이다. 오히려 효율을 따지면 불칸보다 마르스의 신전이 훨씬 높다.[12][13]
신전(옵션) 효과 : 5% - 10%(경험 +1) - 15%(경험 +1) - 20%(경험 +1, 아르카니) - 35%(사기 +1, 교역 +1) 증가
2. 공략
로마 3가문 중 가장 쉬운 가문. 돈이 왕창 들어오는 그리스 땅이 주 진출로이므로 잘만 하면 10만 데나리온 쯤은 순식간에 모을 수 있다. BC 256년 쯤에 마케도니아에서 전염병이 창궐해 발칸반도 전역에 퍼지는데 스파르타, 테르몬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도시가 전염병에 걸리므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군대를 모을 수 있다. 마케도니아 군대의 입국을 조심해라. 사실 군대보다 더 치명적인게 간첩...코린트 주변에 간첩을 하나 둘 배치해놓고 귀찮더라도 암살자를 하나 둘 정도 운용하는게 후환이 적다. 그리스를 점령하고 소아시아 반도로 진출하면 폰투스, 셀레우코스 둘 중 하나가 반겨주는데 폰투스면 제일 쎈 유닛이 카파도키아 기병대 정도니 어찌어찌 할 수 있지만, 셀레우코스면 카타프락트, 코끼리, 군단병들이 모두 들이닥치니 각오해야 한다. 확률적으론 폰투스가 더 많이 등장하는데, 셀레우코스는 아르메니아, 파르티아, 이집트에게 다굴맞고 쉽게 멸망한다. 북쪽으로 진출하면 스키타이랑 부딪히는데, 거의 다 궁기병, 기병에 궁병과 보병 약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진격 루트 상의 그리스가 상당한 보병 강국이라 쉽게 밀어붙이기는 힘들지만, 그리스를 점령하고 소아시아 반도를 점령하면 발칸반도의 우월한 경제력 및 4개나 되는 불가사의[15] 를 통해 아주 쾌적한 캠페인을 즐길 수 있다. 나머지 3개 불가사의도 동방에 있기 때문에 불가사의 접근성은 로마 세력중 최강. 특이하게 모든 신전에 교역품 증가 옵션이 붙어 있다. 아예 작정하고 재정에 특화된 팩션.
다만 셀레우코스가 초반 위기 깨고 소아시아를 지배할 시, 난이도가 갈리아 플레이 난이도만큼 급상승하게 된다. 어차피 캠페인 난이도 쉬움하면 별 이상 없지만, 어려움 이상부터는 은방패 장창병이 쏟아져 나오고 가끔씩 카타프락트 + 은방패 군단병 조합 군단까지 밀고 들어오므로 상당히 장기전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코끼리까지 생산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코끼리를 생산할 수 있는 곳은 안티오크 뿐이지만, 파르티아 영토까지 먹으면 최대 3개 속주[16] 에서 장갑 코끼리가 쏟아져 나온다고 생각하면 아찔하다.
[1] 고대 로마인의 작명은 일족명이 이름 중간으로, 일족에서 분화된 가문명은 뒤로 간다. 마르쿠스 유니우스 브루투스에서 "유니우스"가 일족 전체를 상징하는 이름이고, 뒤의 브루투스는 방계 가문명(코그노멘)이다. 사실 이 집안이 명문이 된 계기가 마르쿠스 브루투스의 직계 조상인 "루키우스 유니우스 브루투스" 라서 브루투스 가문 이라고 해도 큰 문제는 없다.[2] 셀레우코스부터[3] 플레이어가 느리게 정복한다면 가장큰 주적은 이집트이다. 이집트는 중동지역을 전부다 먹고 로마를 이기는 유일한 국가이다.[4] 이탈리아 반도 한정[5] 제우스 신상[6] 마우솔레움[7] 거신상[8] 율리우스 견제[9] 스키피오 견제[10] 소지 자금이 50000 이상인 상태가 지속되면 붙기 시작한다고 한다.[11] 결과적으로 수입이 약 2배 증가한다.[12] 불칸은 무기와 방어구만 +1 해주는 반면, 마르스는 경험을 +3까지 올려주는데, 경험 +1은 공격과 방어 모두 +1이 되므로 차이는 크다.[13] 하지만 사기를 추가로 +1 해주는 부분을 제외하면, 불칸의 신전 역시 최종단계에서 +2 경험이 붙고, 브루투스의 유닛들이 최대로 붙이고 나오는 장비가 은제 검+방패이므로 결국 최종강화 스펙은 추가 사기를 제외하면 비슷한 수준이다.[14] 참고로 S.P.Q.R.은 스스로 군제개혁을 할 수 없다.[15] 코린트의 제우스 신상 - 전 속주에 공공질서 +20%, 로도스 섬의 거신상 - 전 속주의 해상무역수입 +40%, 할리카르나수스의 마우솔레움 - 건설속도 20% 감축(5턴->4턴, 6턴->5턴... 단, 5턴 미만의 건물은 해당되지 않는다.), 사르디스의 아테나 신전 - 신규 사원 건설 시 건설비 감면 20%[16] 안티오크, 수사, 아르사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