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피오 가문(로마: 토탈 워)

 

1. 팩션 소개
1.1. 고유 병종
1.2. 고유 신전
2. 공략

'''로마 3가문'''
'''율리우스'''
'''스키피오'''
'''브루투스'''
[image]

내 가문, 스키피오 가문은 신들의 사랑을 받는 가문이다. 자기자랑같지만, 진실이기도 하지. 그 대가로 우리는 로마에 충성했고, 올바른 정치를 행했으며, 로마의 군대에 영광만을 가져다주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신들의 사랑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큰 희생을 치뤘지. 가끔은 신들의 사랑보다도 인간의 증오가 더욱 강했었다. 우리 조상들은, 카르타고 놈들의 칼 아래... 가끔은 그리스 인들의 칼 아래 죽어 무덤에 묻히기도 했다. 심지어 로마인들도 우리 스키피오 가문의 사람을 죽였다. 그것을, 우리는 절대로 잊지도 않고, 용서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리하여 결국, 우리의 시간이 왔다. 죽은 조상님들의 영혼이 피를 갈망하며 부르짖는다. 나는 이 과업을 이루기 위해 우리 가문을 이끌 것이다. 신들은 우리의 복수를 보장해 주신다. 시칠리아가 로마 땅이 될 때, 카르타고가 박살날 때, 다른 로마 가문들이 사라질 때, 전 세계가 우리의 것이 될 때... 그 때 나는 신들 앞에 서서, 그들의 사랑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음을 입증하고, 세계의 주인이 될 자격이 있음을 입증할 것이다!

원래는 코르넬리우스 씨족 내의 스키피오 가문이지만 스키피오로만 표기된다.[1] 대(大)스키피오소(小)스키피오가 카르타고를 정복하는 설정에 맞추어 나왔다. BC 270년부터 시칠리아에서 카르타고와 그리스를 상대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1. 팩션 소개


난이도
주적
특화 유닛
★★☆[2]
카르타고, 누미디아, 이집트, 이베리아
머밀로 검투사, 까마귀닻 5단노선, 데케레스
추천 획득 속주
시라쿠사,릴리바이움[3], 카르타고, 마실리아[4], 아테네[5], 알렉산드리아, 멤피스[6]
세력 특성
튼튼한 보병과 준수한 근접기병, 초반 강한 적, 재정상태 중간, 로마 3가문 중 난이도 최고, 강력한 해군

장점
무적함대 데케레스, 이집트 영토의 많은 수입[7], '''갑옷, 무기 3단계''', 내전시 수성에 유리[8]
단점
내정 종교 건물 약함(반란군 자주 재발), 이집트의 반격, 북아프리카 지역의 한계[9]

1.1. 고유 병종


특징
전반적으로 강한 유닛, 약한 궁병, 높은 유지비,
유닛 참조. 거의 모든 병종이 다른 로마 팩션과 같고,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검투사만 다르다.
다른 팩션은 자체적으로 생산해 낼 수 없는 함선을 만들고[10], 검투사 역시 독자적인 것을 생산한다. 참고로 이 함선들은 다른 세력으로 시작해도 스피키오 영토를 점령하면 사용가능하다. 물론 신전이 있어야하지만 보통 해상 속주에 넵튠 신전이 있기 때문에[11] 율리우스, 브루투스 가문의 데케레스도 볼 수 있다. 이게 가능한 이유가 '''같은 문화권이기 때문이다.'''
[image]
이름
미르밀로 검투사(Mirmillo Gladiators)
공격력
12
돌격보너스
3
유닛 속성
중보병(Heavy)
방어력
14 (갑옷 7, 방어스킬 7, 방패 0), '''(체력 2)'''
생산비용
700, 2턴
유지비
260
유닛 특성
매우 높은 사기
잘 무장 됨
명령 없이 돌격할 수 있음
매우 높은 체력
빠른 이동
땅굴파기 가능
생산 조건
원형 경기장 3단계
티어
6
콜로세움(Coliseum)을 지으면 생산이 가능한 유닛이며, 스키피오 가문이 생산하는 검투사 유닛이다. 창 한 자루로 무장했으며 높은 공격력과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다른 검투사들처럼 검투사라는 특성으로 인해 훌륭한 사기 특성과 매우 높은 체력 특성을 가지고 있어 쉽게 패주하지 않는다. 다른 가문의 검투사들에 비해서 늦게 나오는 유닛이며, 그 때문에 사용하는 데에 조금 애매한 감이 있다. 다른 검투사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는 것에 주목하여 전선의 유격병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생산비용이 비싸고 유지비도 비싼 점은 단점이라 할 수 있다.
[image]
이름
5단 까마귀닻 갤리선(Corvus Quinquireme)
공격력
14
돌격보너스
1
유닛 속성
중보병(Heavy)
방어력
9 (갑옷 4, 방어스킬 5, 방패 0)
생산비용
1230, 2턴
유지비
250
유닛 특성
선제 공격[12]
생산 조건
넵튠의 신전 4단계 이상
티어
5
원래 5단 갤리선이 까마귀 닻을 추가해 한층 강화되었다.[13] 까마귀 닻은 포에니 전쟁 때 아이기테스 해전에서 카르타고 함대를 격파한 무기였다.[14]
[image]
이름
데케레스(Decere)[15]
공격력
16
돌격보너스
1
유닛 속성
중보병(Heavy)
방어력
13 (갑옷 8, 방어스킬 5, 방패 0)
생산비용
1450, '''3턴'''
유지비
300
유닛 특성
잘 무장됨.[16]
생산 조건
넵튠의 신전 5단계
티어
6
인구 최대치 기준으로 240명으로 군단병 계열 1부대보다 많다. 그만큼 힘도 세지만 유지비가 장난 아니고 3턴에 걸쳐야 1대가 나오므로 2~3대만 뽑아도 해상을 제패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아우구스투스[17]가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함대를 격파할 때 데케레스 함선이 진가를 발휘하였다. 그리고 이 함선의 위력 덕분에 아우구스투스는 황제가 될 수 있었다.

1.2. 고유 신전


스키피오 역시 신전만 고유의 것을 가지고 있다. 카르타고 정복 당시 여러번의 실패와 자체 강화를 통해서인지, '''강력한 함선'''과 '''무기 강화''' 옵션을 들고 나온다. 다만 만족도 관련 효과가 새턴 신전 말고는 너무나 약해 난이도가 다른 로마 가문에 비해 높다.
불칸(헤파이스토스)의 신전
대장장이의 신 불칸의 신전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헤파이스토스의 직업(대장장이의 신)답게 무기 강화가 주를 이룬다. 대장간의 효과가 중첩되며, 판테온과 대장간 4단계 건설시 검과 방패가 금으로 되어있고[18] 경험 2까지 부여되어 있다. 경쟁자인 브루투스의 경우는 경험이 3단계에 은제 검과 방패가 붙으므로 종합적으론 비슷한 효과를 갖는다.
신전(옵션) 효과 : 5%(경무기 +1) - 10%(중무기 +1) - 15%(갑옷 +1) - 20%(경험 +1) - 35%(경험 +2) 증가
여담으로 에트나 화산이나 베수비오 화산 분화 막겠다고 이거 지어도 무조건 터진다.[19]
새턴(크로노스)의 신전
전(前) 주신 새턴의 신전
올림포스 12신 중 4신[20]의 아버지이자 전 주신이었던 크로노스의 신전이다. 주피터의 신전과 효과는 비슷하지만 판테온에서는 만족도를 10% 줄인 대신 무기 강화 옵션이 추가되었다.
신전(옵션) 효과 : 10% - 20% - 30% - 40%(아르카니) - 50%(경무기, 중무기, 갑옷 +1) 증가
넵튠(포세이돈)의 계열
바다의 신 넵튠의 신전
그야말로 '''대기만성 신전.''' 이 신전이 있어야 데케레스를 만들 수 있지만 그 과정이 너무나 험난하다. 우선 '''항구'''가 선결과제로 사실상 큰 마을 단계부터 건설할 수 있으며, 만족도가 다른 신전들에 비해 반토막이 나면서 반란군이 들고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3단계까지 아무런 효과가 없다가 4단계부터 까마귀닻을 생산할 수 있어 만족도가 좋지 못한 곳에 다짜고짜 건물을 올리면 그야말로 헬게이트가 펼쳐진다. 다행히 판테온에서는 15%가 늘어나고 무기 강화도 추가되었다. 시칠리아나 그리스 남부, 정도에서 건설해서 제해권을 장악하게 하면 좋다.
신전(옵션) 효과 : 5% - 10% - 15% - 20%(5단 까마귀닻) - 35%(데케레스, 경무기, 중무기, 갑옷 +1) 증가

2. 공략


특수 이벤트
군제개혁
로마 3가문이 보유한 속주 중 하나가 거대 도시(huge city)로 올라가면 발생[21]
처음에 시라쿠사를 먼저 점령하는 임무가 나온다. 어차피 그리스는 사방에 속주가 흩어져 있어서 스키피오한테 신경도 못 쓴다, 이후 카르타고랑 붙는데, 카르타고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진행 속도에서 차이가 난다. 카르타고 시는 성벽이 높아 바로 먹는 것은 무리고, 릴리바이움, 타프수스를 먹어 조금씩 조금씩 잠식하는 게 좋다. 단 캠페인 난이도 어려움 이상에서 하스타티 따위를 보내면 테크가 높은 카르타고군에게 밟히니 조심.[22]
카르타고를 견제하거나 멸망시키면 누미디아가 덤비는데, 최상테크 유닛인 누미디아 군단병조차 프린키페스와 동급이니 군제개혁하면 밟을 수 있다. 돈 벌고 세력 확장하려면 이집트를 공략하는데, 이집트는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병력을 막 찍어내며 병종 수준도 괜찮은데다 전차를 잘 운용하니[23] 단단히 대비하고 공략해야 한다.
주요 진격로에 광산지대 이베리아, 대도시 카르타고를 위시한 지중해 서남부가 있기 때문에 율리우스보다야 재정 상황이 훨씬 좋지만, 아무리 그래도 브루투스에 비하면 재정이 약간 딸린다. 첫 상대인 카르타고가 병종이 괜찮은데다 '''코끼리'''라는 난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내전기에 로마 본토에 도시가 카푸아 하나밖에 없어서 이를 빼앗기면 로마 점령이 상당히 힘들어지는 등 로마 3가문 중에선 난이도가 제일 높다.[24] 다만 넵튠 신전을 통해 최강의 해군을 건설할 수 있으니 제해권 뺏길 일은 없다고 봐도 된다.


[1] 그리고 라틴어도 틀렸다. 게임내에서는 Scipii로 불리지만 Scipio의 복수형은 Scipiones다.[2] 이집트부터[3] 시칠리아 장악[4] 율리우스 견제[5] 브루투스 견제[6]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등대는 주변 선박의 기동성과 전투력을 향상시키고, 멤피스의 피라미드는 이집트 문화권에 대해 문화 패널티를 없애주기 때문에 먹는다고 큰 효과는 없다. 그 외로 자체적인 경제력이 상당하다[7] 전에는 카르타고였지만, 이집트 속주를 몇 개 정복하는 순간 경제력이 동방으로 쏠려 서쪽은 거의 적자를 낸다.[8] 이탈리아 반도에는 속주가 카푸아 하나 밖에 없어 잃을 것이 적고, 데케레스나 까마귀닻 5단 노선으로 다른 가문의 함선을 박살내면 제해권은 완전히 장악하기 때문.[9] 땅은 넓지만 속주 수는 적다.[10] 원래 SPQR도 만들지 못하지만, 플레이어블로 바꿀시 신전을 건설해 생산해 낼 수 있다.[11] 해상 확장이 불가피한 스키피오는 플레이어든 컴퓨터는 어떻게든 넵튠 신전은 무조건 5개 이상은 있다.[12] 자동 전투라 확인은 할 수 없지만, 까마귀닻으로 적의 배 위에서 전투를 하는 방식이라 전투를 치르면 상대편 적의 숫자가 데케레스의 전투보다 더 적다.[13] 일반 5단 갤리선과 까마귀닻 갤리선 따로 생산할 수 있다. 다만 방어력이 까마귀가 1 낮다.[14] 카르타고군은 배를 박살내서 수장시키는 전략을 썼다. 이는 자신들의 배를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로마군은 배는 이동수단으로만 생각하고 접근전을 받아주고 닻을 내려 배 위에서 전투를 벌이는 전략을 썼다.[15] 원래 데케레라고 불러야 되지만, 복수형 형태로 데케레스라고 불려진다.[16] 원래 갑옷이 8이 되어 자동으로 적용받는다.[17] 이때 당시에는 가이우스 옥타비아누스 율리우스[18] 3단계를 의미.[19] AD 79년에 발생한 폼페이 대재앙 사건도 그 날 불칸에 관한 축제를 행하던 중이었다.[20] 제우스, 헤라, 포세이돈, 데메테르.[21] 참고로 S.P.Q.R.은 스스로 군제개혁을 할 수 없다.[22] 카르타고가 각성모드가 되어 누미디아를 압살하고 코끼리 부대를 미친듯이 끌고 오면, 아직 군제개혁 못한 플레이어는 조심스레 재시작 버튼을 누른다.[23] 팔랑크스가 없어 기병을 기병으로 막아줘야 하는 로마 입장에선, 스치기만 해도 기병을 우수수 털어내는 전차가 껄끄러운 상대다. 투창병이나 궁병을 데려가면 전차를 상당히 잘 잡지만 완전히 섬멸하기 힘들기 때문에, 적을 패퇴시켜도 도망가는 적 사이에 전차가 껴 있어서 기병으로 추격 섬멸하기 힘들어진다. 특히 장군 근위대가 전차라 적 장군 사살이 상당히 힘들다.[24] 반대로 생각하면 다른 가문이 바다를 건너야 한다는 패널티가 있기 때문에 수성에 매우 유리하다. 까마귀닻과 데케레스로 항구를 모조리 봉쇄하고 스스로 재정이 무너지게 만들어 장기전으로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