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번 파이어브랜드

 



[image]
Blackburn Firebrand
1. 제원
2. 개요
3. 미디어 등장


1. 제원


기준모델: 블랙번 파이어브랜드 TF Mk.IV
개발국: 영국
생산사: 블랙번 항공사 -영국
도입시기: 1945년
생산량: 193기
승무원: 1명
길이: 12.00m
너비: 15.62m
높이: 4.55m
무게: 5,150kg
만재중량: 7,630kg
동력원: 18기통 방사형 브리스톨 센타우로스 IX 공랭식 엔진 (2500마력)
최대속도: 560km/h
순항속도: 465km/h
최대항속거리: 2,000km (외부연료탱크 부착시)
최대작전고도: 8,680m
상승력: 18m/s
무장: 4 x 20mm 히스파노 Mk.II 기관포
2 x 1000Ib 항공폭탄 혹은 1 x 1,850Ib 항공어뢰

2. 개요


영국의 블랙번 항공사가 만든 함재형 뇌격기.
이 비행기는 G.E 패티에 의해 설계되었고 개발에 난항이 있었으나 엔진을 바꾼 덕택에 범용 전투기로 바뀌게 되었다. 이 전투기가 2차세계대전 중반에 등장했고 1942년 2월 27일 처녀비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투에 한번도 참여하지 못한것은 비행기의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오래 걸렸기 때문이다.
영국 항공성에서 N.11/40이란 제식명으로 항모운용이 가능한 고성능 단좌전투기의 성능을 요구했고, 새로운 비행기의 엔진으로는 성능이 인상적인 네이피어 사브르 III 24기통 H형 직렬엔진이 선택되었다. 블랙번은 파이어브랜드를 제안했고 비무장인 B-36 프로토타입을 만들었다.이는 9기의 무장된 F Mk.I 프로토타입으로 이어진다.그러나 파이어브랜드가 개발되는 동안 같은 엔진의 호커 타이푼이 생산되기 시작했고,이 생산 라인이 엔진을 가져가자,블랙번은 파이어브랜드를 브리스톨 센타우로스 VII 엔진에 맞게 재설계 될것을 강요받았고,이 기체의 용도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결국 파이어브랜드는 전투기의 임무도 수행하지만 폭탄,로켓,심지어 어뢰까지 투하하는 전폭기 플랫폼으로 계획된다.
이 새로운 디자인은 연장된 날개와 추가된 파일런 등 이었다.이 결과물은 B-45로 명명되었으며 1943년 3월 31일에 처녀비행했다. 곧 TF Mk.II 라는 이름으로 12기가 생산됐지만 이 개선된 설계는 최악의 러더 컨트롤과 새로운 엔진의 끔찍한 토크 사출 때문에 저속 안정성에 문제를 드러냈다. 첫 비행은 같은 해 12월 21일에 했지만 2명의 테스트 파일럿이 사망하고 항모에 성공적으로 착함에 성공하기까지 한달동안 재평가를 받는다. 성공적인 항모 착함에도 불구하고 이 비행기는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되어 양산 불가능 판정을 받는다.
결국 B-46 모델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TF Mk.IV 가 만들어졌고,1945년 5월 17일에 첫 비행을 한다.새로운 엔진인 브리스톨 센타우로스 IX 엔진은 저공 성능을 높이기 위해 꼬리 날개를 개선한 것처럼 TF Mk.IV 로부터 떼어 놓았다.
급강하 브레이크는 날개 위아래 두쪽에 설치했는데 이는 이 둘을 조합해 조종성을 향상시키기 위함 이었다. TF.Mk.IV 는 처음으로 양산이 결정되었고 102기가 양산된다. 이후 적어도 40 퍼센트의 TF Mk.IV 는 새로운 TF Mk 5 로 개조된다.
외면적으로는,파이어브랜드는 동체가 얇고 연료통이 유선형이며 커다란 프로펠러를 가진 호커 템페스트와 비슷하게 생겼다. 콕핏은 연료통 중간에 자리잡았으며 조종사가 모든 방향을 볼수 있는 두조각 버블 캐노피가 특징이었다.
날개는 이면각 단엽기 시스템에 낮은 부분에 있었고 연료통 앞부분에 위치했다. 꼬리날개는 커다란 수직 날개와 비행기의 수평방향으로 솟아있었다.
착륙장치는 평범한 'tail-dragger' 배열이었는데 두드러진 점은 두개의 주요 착륙 기어와 하나의 꼬리 바퀴였다. 이 세개의 모든 장치는 전부 수납 가능했다.
당시 거의 모든 전투기처럼, 기관포가 파이어브랜드의 일반 무장이었다. 각 날개에 두정씩 모두 4정의 히스파노 Mk.II 기관포를 장비하고 있었다. 다른 무장으로는 하나의 1,850Ib 18" Mk.XVII 어뢰 혹은 두개의 1000Ib 폭탄 장착이 가능했다.
TF Mk.IV 의 최종형은 브리스톨 센타우로스 IX 엔진을 사용했는데, 18기통 공랭식이었으며 방사형 엔진은 2500마력의 힘을 냈고 4개의 로터 블레이드를 가지고 있었다.
TF Mk.5 는 TF Mk.IV 를 공기역학적으로 개량을 가한 모델이고, 단 68기만을 생산했다. 이를 또다시 개량한 TF Mk.5A 를 마지막으로 1947년에 파이어브랜드 생산라인은 사라지게 된다. 파이어브랜드의 생산은 종료되었지만 블랙번사가 파이어브랜드를 기반으로 완전히 전투기로 개발한 것이 B.48이며,파이어크레스트(Firecrest)라는 이름을 붙였다.[1] 파이어크레스트는 파이어브랜드를 경량화 및 축소를 해서 날렵한 전투기로 만든 듯한 기체다. 그러나 파이어크레스트는 전후 군축을 하는 영국군에게 큰 매력이 없었다. 근본적으로 파이어크레스트는 강력한 엔진을 장착한 레시프로 전투기였고 그마저도 호커 템페스트를 기반으로 한 호커 시퓨리를 뛰어넘는 것도 아니였다. 결국 파이어크레스트는 프로토타입만 만들어졌다.

블랙번 파이어크레스트(Blackburn Firecrest)
파이어브랜드는 영국 근위 해군 (Kingdom's Royal Navy,RN) 예하 함대공군 (Fleet Air Arm,FAA) 에 배치된다.700,703,708,736,738,759,754,767,778,787,799,813,827 해군비행대가 1953년까지 파이어브랜드를 현역으로 사용했다. 이후 그 자리는 웨스트랜드 와이번이 차지한다.
출처

3. 미디어 등장


항공 시뮬레이션 게임 워 썬더에서 등장한다. 영국트리 해군항공대 3랭크에 배치되어있고 왠지 전폭기 취급을 받는다. 일단 폭장도 가능하고 분류가 strike fighter이니 말이 안되는건 아니지다.
히어로즈 인 더 스카이 에서는 프리미엄 중폭격기(!?)로 출시되었다. 기체 크기도 작고 폭장량도 꽤 알뜰한 녀석이었지만 이 녀석이 출시되고 1주일 뒤에 나온게 합필이면 his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류세이''' 였기에 순식간에 묻혔다(...) 그저 안습.
전함소녀에서 뇌격기로 등장.
월드 오브 워쉽 영국 10티어 항공모함인 오데이셔스의 스톡 공격기/뇌격기/폭격기로 등장한다.

[1] 뜻은 상모솔새(Regulus ignicapilla)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