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커스

 

'''Blokus'''[1]
[image]
'''디자이너'''
Bernard Tavitian
'''발매사'''
Sekkoia
'''발매년'''
2000
'''인원'''
2-4인
(보드게임긱 추천 : 4인)[2]
'''플레이 시간'''
20분
'''연령'''
4세 이상
'''장르'''
추상
'''테마'''
추상전략게임, 영역건설
'''시스템'''
영역 봉쇄
타일 배치, 핸드관리
'''홈페이지'''
보드게임긱 홈페이지
1. 개요
2. 구성물
3. 게임 규칙
4. 전략 및 팁
5. 기타


1. 개요


1990년 미국 예일 대학에 유학 중이던 프랑스의 베르나르 타비탕(Bernard Tavitan)이 제안하고, 10년이 지나 피에르자케 주아르(Pierre-Jacques Jouars)가 상품화시킨 게임으로, 세쿠아(Sekkoia)라는 회사는 오로지 이 게임의 퍼블리싱을 위해 창업한 회사였다. 이후 마텔에 판매되었다.
테트리스를 연상시키는 폴리오미노를 더 많이 배치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으로, 간단한 규칙 때문에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 구성물


[image]
모노미노(1개), 도미노(1개), 트리오미노(2개), 테트로미노(5개), 펜토미노(12개)까지 1~5개의 정사각형을 조합하여 만들 수 있는 모든 모양(21종류)이 주어진다.

3. 게임 규칙


  •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인데, 색깔에 따른 게임 순서가 존재한다. 파랑-노랑-빨강-초록 순서이며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며 자신의 미노를 내려놓는다.
  • 첫 번째 순서에는 귀퉁이에 미노를 내려놓는다.
  • 다음 순서부터는 기존에 깔린 자신의 미노와 귀퉁이가 접하도록 미노를 배치해야 한다. 이때 다른 플레이어의 미노와는 모서리끼리 맞대는 것이 가능하지만, 자신의 미노와는 모서리를 맞대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 자신의 순서가 왔을 때 더 이상 미노를 배치할 공간이 없거나 남은 미노가 없으면 패스한다. 모든 플레이어가 패스하면 게임 종료
  • 게임이 끝났을 때 남은 미노의 면적이 가장 적은 사람이 승리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게임판을 더 많이 점유할 수록 이기는 것. 게임판의 정사각형 하나 당 1점.
- 자신의 모든 미노를 배치했을 경우에는 15점을 추가한다
- 자신이 마지막으로 배치한 미노가 모노미노(정사각형 하나짜리)일 경우에는 5점을 추가한다.[3]

4. 전략 및 팁


친구, 가족들끼리 화기애애한 파티게임 분위기로 아름다운 그림을 만들어가며 플레이할 수도 있지만, 보덕들끼리 제대로 붙으면 이 게임 역시 우정파괴게임으로 변모할 수 있다. 쉽게 유추할 수 있겠지만, 상대의 미노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인 '귀'를 자신의 미노로 철저히 틀어막는 것이 핵심. 잘만 막으면 상대가 뭘 할 수도 없게끔 만들어버릴 수 있다. 이 게임도 세계급 규모의 토너먼트가 열리는데, 그 게임들의 기보를 보면 전투 블로커스가 무엇인지 여실히 확인할 수 있다. 태평양 같은 공간을 펜토미노 하나로 파고 들어가 매우 비효율적인 공간 소모를 하면서 상대의 공간을 지워버리는 플레이들이 아주 일품. 친구들끼리 가볍게 하다가 이런 짓을 하면 미노가 자기 얼굴로 날아올 수도 있으니 적당히 하도록 하자. 참고로 4명이 협력한다면 모두 자신의 미노를 소진하여 공동 승리할 수 있다. 이 글을 참고하자.

5. 기타


삼각형 칸을 사용하는 블로커스 트라이곤이 나왔다. 삼각형이라 좀 더 뻗어나갈 구멍이 많아 블로커스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다.

[1] Block us를 연상시키는 제목이다.[2] 3인일 경우 가운데 끼인 한 명이 불리할 수 있다.[3] 일반적으로 두 플레이어가 모두 미노를 배치했을 경우에 승리자를 가리기 위해 사용되는 규칙이다. 모노미노가 가장 배치하기 쉬운 타일인데, 이 전가의 보도를 최대한 아끼는 사람의 실력이 더 나을 것이므로. 보통 사용되는 일이 적은 규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