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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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판매 상품과 프랜차이즈
4. 기타


1. 개요


1945년 루스 핸들러, 엘리어트 핸들러 부부와 헤롤드 맷슨이 설립한 미국의 대표적인 장난감 회사.
마텔이라는 이름은 맷슨(Mattson)의 Mat과 엘리어트(Elliot)의 El을 합성해 만들어졌다. 가장 유명한 상품으로는 '''바비인형'''이 있다. 유아용 장난감/놀이기구 제조회사인 피셔프라이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1] 피셔프라이스 브랜드로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캐릭터들을 일부 라이센스 해서 완구로 제작하기도 한다. 타겟층이 다른 PXL-2000도 피셔프라이스 제품이다.

2. 상세


미국 최대의 완구회사이자, 세계 최대의 완구회사인 만큼이나 매출 측면에서는 해즈브로레고에 비해 많이 앞선다. 하지만 인지도에선 이 둘에 밀리는 편. 해즈브로야 비교적 이른 시간부터 미디어 매체에 관심을 두고, 제대로 흥행한 트랜스포머 G1을 시작으로 점점 발전시켜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로 쐐기를 박은 데다가 레고의 경우, 완구의 특징이 워낙 두드러지고 스타워즈해리 포터 시리즈, DC 코믹스를 비롯한 수십 개에 이르는 상표 라이센스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관련 상품을 만들어왔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게다가 레고는 최근의 레고 무비 개봉에 힘업어 매출에서 마텔을 앞지르기도 했다. 이에 자극을 받았는지 마텔 역시 자사 장난감에 기반을 둔 영화 산업에 도전한다고 했고,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 등의 제작을 전담하는 자회사인 Playground Productions를 세울 거라는 발표가 있었다.
그리고 로보트 격투 장난감인 락큼싸큼(Rock'em sock'em)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원래는 MGA에서 디자인하고 막스 완구사(Marx Toy Company)에서에서 판매하던 제품이었으나 1980년 막스 완구사가 파산하자 마텔이 판권을 회수했다. 막스 완구사 시절부터 유명하던 제품이라 모탈 컴뱃 시리즈 버전이나 배트맨슈퍼맨이 싸우는 버전도 나왔다.
AVGN이 언급했듯, 80년대까지만 해도 마텔 전자부가 있었고, 게임기도 생산하였다. 이때 나온 기종이 '''인텔리비전.''' 그렇지만 아타리 쇼크로 인해 게임산업부를 매각하게 된다. 한참 지난 후인 2006년에 하이퍼스캔이라는 게임기도 만들었지만 그것도 망했다.
마블과는 상관 없다. 그쪽 히어로는 경쟁사인 해즈브로가 발매하고, 이쪽은 DC 코믹스 캐릭터 제품을 발매한다.
2016년 10월 10일, 한국 완구회사인 손오공의 최대주주가 되었다.
2017년 11월 들어 경쟁사 해즈브로와의 합병 이야기가 돌고있다. CNBC (영어) 해즈브로 측에서 마텔에 인수합병을 제안했다는 것인데, 마텔은 일단 15일에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영어)
2018년 개봉하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완구를 마텔에서 라이센스를 따서 생산하기로 되어있는데, 선 공개된 라인업에 대한 평가가 아주 좋다. 특히 전작은 경쟁사인 해즈브로가 독점으로 생산했는데 역대 쥬공 시리즈 라인중 최악의 퀄리티였던지라 더더욱 돋보이는 편이다.

3. 판매 상품과 프랜차이즈


대표 상품은 그 유명한 바비 인형히맨 시리즈.
히트작으로는 춤추거나 기타치면서 뱅잉하는 전동 미키 마우스 봉제인형, 배를 누르면 웃는 엘모 인형 등이 있다. 특히 엘모 인형은 출시 당시에 눈깜짝할 사이에 초기출하량이 완매되어서 마지막 재고를 얻기 위해 손님들이 싸우다가 뉴스에 실린 적도 있었다. 이 실화를 바탕으로 집필된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긴 영화가 바로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솔드아웃. 참고로 두 제품 모두 아직까지 한국에 정발된 적은 없다.
핫 휠도 여기 제품이며, 폴리 포켓도 여기 것. 한때 Winx Club 인형을 만들어 판 적 있는데, 권리 상실을 전후해 몬스터 하이(Monster High)를 출범했고, 몬스터 하이가 크게 히트친 후에 2013년에 후속작으로 에버 애프터 하이(Ever After High)를 내놓았다. 에버 애프터 하이 역시 성공하며 돈맛을 제대로 보고 있는 듯 하지만 어쩐지 인형의 퀄리티는 점점 떨어지고 있는 중이다.
이후 시몬파워 글러브를 제작하기도 하였다. 전자는 성공을 거두었지만 후자는...
일본 제품을 수입한적도 있는데, 미국에 근육맨 애니메이션이 알려지기도 전에 킨케시를 M.U.S.C.L.E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에 총판하기도 했다.
또한 반다이원더스완을 유럽,미국으로 발매하려했으나 원인 불명의 이유가있어 취소되었다.
사실 이전에도 80년대에 반다이가 지사의게임기인 인텔리비전을 일본으로 발매해주기도 하는등 반다이(현.반다이 스피릿츠)와의 교류도 어느정도 있는편이다.
WWE의 공식 라이센스를 얻어서 피규어를 비롯한 각종 완구 종류를 판매하기도 한다. 특히나 피규어쪽은 스타워즈 ,어벤져스 등의 피규어 시리즈를 누르고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피규어 1위를 달성했다고 한다.

4. 기타


백 투 더 퓨처 2편의 미래세계에서는 호버보드를 만드는 것으로 나온다.[2] 미래세계라지만 영화가 나온 시대가 시대다보니 2015년이 배경이다.
돌콜렉팅 계열에서는 절대 빼놓을 수가 없는 회사 중 하나이다. 인형 수집의 끝판왕인 바비 인형을 포함해 저가라인에서 고가라인까지 가격과 프렌차이즈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기 때문에 국내의 판매량과 인지도도 나쁘지 않은 편. 대기업 답게 저렴한 가격에 좋은 퀄리티를 낸다는 평이지만 최근 들어 질의 하락이 문제되고 있다.
세가 오브 아메리카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토마스 칼린스키가 바로 마텔의 사장 출신이다. 마텔에서도 승승장구 하며 사장까지 올라갔지만 정치에 휘말려 그만두고 잠시 쉬던 도중 휴양지 하와이까지 찾아온 나카야마에 의해 세가 오브 아메리카의 사장을 맡게 된다.
[1] 피셔 프라이스는 점퍼루, 러닝홈 등등의 완구들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모를 수가 없는 브랜드. 보육원이나 유치원 등에서 흔히 보는 플래스틱 재질의 심플한 디자인을 가진 작은 놀이기구들의 상당수가 이 브랜드 제품으로, 아이를 키우지 않더라도 직접 보면 아하 할 것들이다.[2] PPL이 꽤 많이 들어간 영화라서 미래세계에 나온 거의 모든 물건에 관련 회사 로고가 크고 아름답게 비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