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데스티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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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외전 THE BLUE DESTINY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시리즈.
지온의 크루스트 모제스 박사가 개발한 EXAM 시스템을 탑재한 연방군의 시험제작기 시리즈. 개발 초기에는 육전형 짐을 기체 베이스로 실험되고 있었으나, 성능상의 문제등을 이유로 도중부터 육전형 건담으로 베이스를 바꿔 개발하게 된다. 때문에 블루 데스티니 1호기의 경우는 시리즈 중 유일하게 짐 헤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참고로 이름에 블루가 들어가는 것과 기체 색깔이 파란색인 것은 마리온 웰치와 깊은 관련이 있으며, 크루스트 박사 역시 파란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렇게 된 거라고 한다. 하지만 원래 출고 컬러링은 일반적인 육전형 건담과 동일하며,[1] 그래서 블루 데스티니가 나오는 게임마다 "어이어이, 이름이 '블루'인데 왜 하얀색이야 저거?"하고 태클을 거는 필립 휴즈한테 "코드네임하고 색은 쿠르스트 박사의 취향이고, 저게 순정상태야."하고 대답하는 알프 카무라의 만담(?)이 빠지지 않는다.
세 기체 다 HG등급으로 인젝션 프라로 발매되었으나 주역기임에도 현재까지 하나도 MG화나 1/100스케일로는 발매되지 않았다.
2.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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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GM-79BD-0 블루 데스티니 0호기 : 원래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던 기체를 코믹스판에서 재디자인 그 결과물이 오늘날 널리 알려진 디자인이 되었다. 최초에는 육전형 짐의 소체에 EXAM을 탑재하고 이에 따라 데이터 수집장치 장착 및 냉각장치를 증설, 기동시험에 사용되었으며 출력이나 오버히트 문제로 육전형 건담으로 소체를 변경하여 블루 데스티니 1호기가 된다. 기동시험용이었기 때문에 무장은 헤드 발칸이 전부.
- RX-79BD-1 블루 데스티니 1호기 : 상기한 0호기의 소체를 육전형 건담으로 교체한 것. 헤드 유닛의 경우는 개발기간 단축을 위해 육전형 짐의 것을 그대로 이식하였다. RX-79 GM BD-1 이라는 형식번호도 있었지만 코믹스판에서 0호기가 새롭게 설정되면서 해당 설정은 폐기된 듯.
- RX-79BD-2 블루 데스티니 2호기
- RX-79BD-3 블루 데스티니 3호기
[1] 3호기가 육전형 건담과 동일한 컬러링을 하고 있는 까닭이 본래 푸른색으로 칠할 예정이었는데, 2호기 강탈 당하고 쿠루스트 박사가 사망하는 긴급상황이 벌어져 급히 끌고 나와서다. 그러니가 3호기의 컬러링이 블루 데스티니 시리즈의 출고 컬러링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