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전형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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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G] GM Ground Type

1. 개요
2. 배리에이션
3. 모형화
3.1. MG
3.2. 구판 HG
3.3. HGUC
4. 게임에서의 육전형 짐
5. 관련 문서


1. 개요


RGM-79[G] GM Ground Type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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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번호
RGM-79[G]
기체 명칭

육전형 짐 [9]

陸戦型ジム

陸戰型吉姆

GM Ground Type
기체 형식
양산형 모빌슈트
제작
지구연방
설계
지구연방
발주시기
UC. 0079.
최초배치
UC. 0079.
사용
지구연방 동남아시아 방면군
기계화혼성대대
조종
흉부 일반 콕핏에 파일럿 위치
전고
18.0 m
무게
자체중량
53.8 t
최대중량
66.0 t
장갑
루나 티타늄 합금
동력
미노프스키 타입 초밀도 핵융합 발전기
출력
1150 kw(전기형)/1250 kw(후기형)
추력
49000 kg
성능
최대 스러스터 가속력
0.74 G
센서
센서범위 6000 m
RGM-79[G] GM Ground Type Armaments
빔 사벨 X2
양쪽 다리 내장
실드
좌측 하박 장비
100mm 머신 건
보조 탄창은 각각 한 개씩 양측 사이드 스커트 장착
장거리 빔 라이플
외부 지원 차량에서 냉각, 에너지 공급
바주카
탄창 하나당 7발 장비
6연장 미사일 런처
무기 저장 박스 장착
RGM-79[G] GM Ground Type Pi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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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슈트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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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모습

OVA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건담의 결격 부품으로 만든 육전형 건담의 잉여 부품을 짜맞춰서 생산한 기체로 건담의 생산성을 검증하기 위한 기체다. 코지마 대대에 주로 배치되었으며, 오데사 공략작전에도 투입된 기체들이 확인된다.
다시 말해서 '짐의 선행양산형'을 급한 대로 실전에 배치한 것이며, 이 시점에서 연방군한테 MS를 배치할 만한 곳이라고는 지구밖에 없다. 즉 기술적으로는 RX-78계열에 더 가까운 MS.[1] 그렇기에 육전형 건담과는 부품 호환율이 무척 높으며(약 80% 상당), 실제로 카렌 조슈아의 기체가 앗가이의 기습으로 머리를 잃어버린 뒤에는 끝날 때까지 육전형 짐 머리를 달고 나왔다. 일명 짐헤드.[2]
당연히 무기도 공용되지만, 아무래도 제네레이터 출력이 낮은 관계로 빔 라이플을 주무기로 쓰기는 힘들다. 08소대 후반부를 보면 빔 라이플을 사용하는 육전형 짐을 볼 수 있지만.[3] 또한, 육전형 특유의 소형 실드인 RGM·S-Sh-WF/S-00109 실드 이외에도 연방군의 제식 육각형 방패인 FADEGEL GM-M-Sh-007 실드를 장비하기도 했다.
물론 누가 당하는 역 아니랄까봐, 극중에서는 육전형 건담과 큰 성능 차이도 없으면서 딱히 인상적인 장면을 보여주진 못하고 적의 함정에 빠져서 터지거나, 이산 라이야한테 '''야전용 핵폭탄'''으로 쓰이는 비참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한다. 한참 뒤에 나온 중력전선에서는 대 MS 참호에 빠져서 허우적대다가 파괴되거나 다부데 포격에 파괴되거나 돔한테 파괴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나마 게임 쪽에서는 연방군으로 플레이시 나름 활약을 하는 편. 몇 안되는 육전형 짐이 활약하는 작품으로는 하비 재팬 계열의 디오라마 스토리인 매드 독스가 있지만, 이쪽은 워낙 마이너라 철저하게 묻혀있는 상태다. 그나마 간지가 철철 넘쳐 흐르는 외모 덕분에 몇몇 모델러 정도만이 아직 기억하고 있는 정도(...).
상기한 대로 육전형 건담과 무기를 공용하기에, 선택무장의 구성은 육전형 건담과 큰 차이가 없다. 표준 무장인 100mm 머신건이나 팔뚝에 장비되는 소형 방패도 육전형 건담과 똑같은 것을 쓰고 있고, 카탈로그 스펙에 적혀 있지 않은 무장(예를 들어 네트건이나 상기한 빔 라이플 등)이라도 육전형 건담의 무장이라면 특별한 개조 없이 그냥 그대로 공용이 된다.[4] 제네레이터 출력 문제로 인한 빔 라이플 운용능력의 차이를 제외하고 본다면 실질적인 무장탑재력은 육전형 건담보다 살짝 아래인 정도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멀티 런처나 발칸과 같은 다수의 고정무장을 갖추는 육전형 건담과는 달리 고정무장을 일체 장비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긴 하다. 육전형 건담이 그러했듯이 빔 사벨을 다리의 빔 사벨 수납용 웨폰 베이에 넣을 수 있긴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선택무장이고 고정무장은 아니니, 선택무장을 장비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MS격투 외에는 이렇다 할 공격수단이 없는 맨몸이 되는 셈이다.
웨폰 컨테이너와 패러슈트 팩 역시 장비 가능하나, 웨폰 컨테이너의 경우 육전형 짐의 백팩은 웨폰 컨테이너나 패러슈트 팩 등의 장비를 상정하여 독특한 스러스터 노즐 배치나 컨테이너 고정 장치 등의 독자적인 특징들을 갖추고 있는 육전형 건담의 백팩과는 달리 일반적인 연방제 모빌슈트들과 큰 차이가 없는 평범하고 심플한 백팩이므로 곧바로는 장비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육전형 짐은 육전형 건담과 부품 호환률이 매우 높아 백팩을 육전형 건담의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백팩을 교체하면 웨폰 컨테이너 역시 장비가 가능하며, 기동전사 건담 외전: 미싱 링크에서 등장하는 슬레이브 레이스 부대가 이것을 보여주었다.
일단은 육전형 건담보다는 조금 더 많이 만들어져서 42~50기 가량이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08MS소대 OVA 이후에 1년전쟁을 다루는 작품이 늘어나면서 건담 월드에선 일상인 설정변경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는 중이다. 특히 한동안 61식 전차만 상대하며 여유만만하던 지온군 앞에 갑자기 툭 튀어나온 '''지구연방군의 MS'''이자[5] 자쿠보다 약간 나은 고성능기(대신에 대부분의 파일럿들은 신참)라는 작중 입지 덕분에(?) 지온군 입장에서는 초반의 임팩트있는 잡졸로 등장해서 이들이 적당히(?) 두들겨맞으면 보스(주로 건담 타입)가 튀어나오는 식으로, 연방군 입장에서도 초반의 밥줄부터 '우리편이었을 때는 도움이 안되는데 적이 되니까 골치아픈 녀석들'로[6] 등장하는 등, 이래저래 고생하고 있다.
관련 게임 등에서는 보통 육전형 건담 다음가는 성능으로 등장하고,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도 육전형 건담의 재료가 된다.

2. 배리에이션


  • RGM-79G 짐 스나이퍼 : 위장을 목적으로 녹색이나 황갈색 등으로 도색되었고 장거리 빔 라이플로 교체되어 일격의 위력을 더욱 향상시켰다.
짐 자체의 출력으로는 장거리 빔 라이플의 운용에 어려움이 있어 지원용 차량이나 외부로 부터 냉각 시스템과 에너지 공급 시스템을 라이플에 접촉하여 사용한다. 당연히 라이플 그 스펙에 걸맞게 주로 원거리의 적을 정확히 제거하는 방법으로 운용되었다.

3. 모형화



3.1. 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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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53535,white><colcolor=white,black> 등급
Master Grade
스케일
1/100
발매
2001년 7월 하순
정보
제품 페이지
가격
3,000엔
리뷰
달롱넷 리뷰, 건담홀릭 리뷰
MG로는 2001년 7월 3000엔에 발매되었다. 고관절이 약해서 쉽게 부서지는 사례가 있으니 유의할 것. 출시 당시에는 문제되지 않았으나 15년 뒤인 2016년 킷 외적으로 문제가 발생했는데, 롱 레인지 라이플의 분할 문제이다. 육전형 짐 출시 당시에는 롱 레인지 라이플이 단색이었음에도 문제되지 않았으나, 짐 스나이퍼 II 화이트 딩고대 버전이 사용하는 롱 레인지 라이플이 총신이 하얀색인지라 부품 분할 및 색분할 논란이 생긴 것. 이 이유에 대헤서 육전형 짐 롱 레인지 라이플이 원래 단색이라고 생각해서 과거에는 논란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08소대 극중에서도 단색은 아니다. 단지 과거 키트가 발매 된 당시에는 롱 레인지 라이플이나 그리고 일반 빔 라이플이나 색분할에 크게 연연하는 사람들이 없었던 것 뿐이다. 무엇보다 극중에서도 크게 색구성이 눈에 띄는것도 아니었고 MG박스아트에서 걍 단색으로 취해버린 탓도 있다. 반면 일반 빔라이플은 대놓고 안지켰는데 이것에 신경을 쓴 사람이 거의 없다. 이는 2000년대의 건프라팬들이 색분할에 상대적으로 너그러웠음을 보여준다.

3.2. 구판 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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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 1/144 HG는 800엔이라는 값에 빠방한 부속물[7]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HGUC육전형 건담이 발매되고도 아주 오랫동안 HGUC화되지 않았다. HG하드그래피 육전형 건담 세트에 센서 디테일이 추가되고 클리어 그린의 투명부품이 들어간 머리만 두 개 동봉될 뿐이었다. 구판 머리는 카메라를 스티커로 때울 뿐이다.

3.3. HGUC


[image]
<colbgcolor=#353535,white><colcolor=white,black> 등급
High Grade Universal Century
스케일
1/144
발매
2017년 1월
가격
1,500엔
리뷰
달롱넷 리뷰, 건담홀릭 리뷰
2017년 1월 21일에 HGUC 202번(1,500엔)으로 발매되었다. HGUC 리바이브가 시작된 이래 건담, 건캐논, 걍, 백식, 큐베레이 등 기존 HGUC 리바이브가 아니라 신규 'HGUC'라는 점이 특징이라면 특징. 앞서 발매된 육전형 건담, Ez8과는 또 다른 신규 금형이고, 폴리캡도 최근의 PC-002를 사용한다. 리바이브로 쌓아온 기술력이 동원되어 허리 부분의 가동률이 상당히 좋은 편이고, 무릎의 스파이크도 색분할되어 있다. 또한 손목에도 원통형 파츠가 추가되어 손목을 자연스럽게 꺾을 수 있게 처리하여 더욱 리얼한 액션 포즈를 취할 수 있다. 다만 가슴 덕트의 샌드 컬러 부분을 스티커로 처리한다. 무장의 경우, MG와 비교했을 때 빔 라이플과 장거리 빔 라이플, 미사일 런처[8]가 빠졌지만, 이전까지의 육전형 짐 건프라에는 들어 있지 않던 네트건이 부속되었다. 딱 한가지 문제라면 '''총 쥐는 주먹'''이 없다는 점이다. 이는 리바이브 막투부터 이어온 점.
팔다리는 기본적으로 완전히 접혀지며, 특히 무릎 관절의 가동성이 높아서 무릎을 꿇고 정좌 자세를 취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이다. 어깨 관절도 관절 블록 자체가 앞으로 쑥 나오는 기믹이 기본적으로 들어간 덕분에 상당히 유연한 편인데(그 덕분에 라이플이나 머신건을 양손으로 잡는 동작을 취하기가 유리하다. 다만 그 대신 관절 블록의 설계상 어깨가 위로는 잘 안 올라간다는 약점은 있다.), 설계상의 문제로 인해 탈골이 자주 생기는 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관절 강도 자체가 부실하다거나 한 건 아니다. 무장에 고정용 돌기가 없어서 악력만으로 무장을 잡아야 하긴 하지만, 그 대신 손의 규격이 비슷한 다른 제품들과의 무장 호환성이 뛰어나다는 이점이 있기도 하다. 무장을 쥐어주기 위해서 손을 분해해야 할 필요성이 별로 없다는 것도 이점이나, 예외적으로 바주카의 경우에는 손을 분해하고 재조립하는 과정을 거쳐야지만 장비할 수 있다. 바주카를 장비하기 위해서 손을 분해해야 하는 것이 거슬린다면 역시 손잡이의 가공이 필요해지는데, 손잡이를 가공해서 손의 분해 후 재조립이 없이도 탈착하기가 쉽게 할 것인가 아니면 그대로 나둬서 디테일을 살릴 것인가는 구매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
관절 강도가 전반적으로 꽤 양호하기 때문에 특별히 강도 보강 작업을 해줘야 하는 부분은 많지 않지만, 허리 관절이 설계상의 문제로 인해 유난히 잘 빠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만큼은 보강 작업을 해줄 필요가 있다. 팔뚝의 실드 부착용 하드포인트도 고정성 향상을 위한 보강 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 실드가 소형임에도 은근히 무게가 있는 편이어서 포징을 하다 보면 상당히 잘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무릎 관절의 경우 강도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관절 블록이 미묘하게 조금씩 덜렁거리는 경우가 개체에 따라서 가끔 생기는 편으로, 이런 경우에는 관절 강도를 보강할 때 쓰이는 바니시를 관절에 살짝 흘려 주면 덜렁거리는 현상이 어느 정도 해소가 된다.
전반적으로 꽤 퀄리티가 좋은 제품이긴 하지만 단점도 없는 것은 아닌데, 대표적인 단점으로는 설정화의 모습과 심히 거리가 있는 얼굴 생김새가 자주 거론된다. 설정화는 바이저도 커서 멍청하게(?) 보이는 반면 HGUC는 어째서인지 어레인지가 심하게 가해져서 바이저도 작고 훨씬 날카로운 디자인으로 바뀌어져 있다. 물론 이쪽이 더 세련되어 보이긴 한다. 그래도 설정화와 비슷한 형태의 머리가 들어간 제품도 있으니(HG 하드그래프 육전형 건담 세트, 한정판 짐스나이퍼2 화이트 딩고(단, 이쪽은 사출색이 하얀색), 한정판 육전형 건담 패러슈트팩) 교환을 하는 것도 좋다.
또한 이 키트의 관절부와 무장 런너를 유용하여 블루 데스티니 시리즈의 리뉴얼판도 발매되었는데, 관절부는 상기한 대로 이 키트의 것을 공용하고 있으며 무장 쪽도 런너 공용화에 의해서 부품들이 어느 정도 공용되고 있지만(머신건과 실드는 이 키트의 것과 신금형이 적당히 섞여 있는데, 설계상 실질적으론 이 키트의 것을 거의 그대로 쓴 것이나 다름 없게 되어 있다.) 그 이외에는 신금형으로 나왔다. 이것들 역시 실질적으로 리바이브 제품이지만 '리바이브'라는 단어는 사용되지 않았고 대신 'EXAM'이 서브 네임으로 붙었다.
이후 2018년 4월 21일에 이 키트의 파생형으로서 육전형 건담의 리뉴얼판이 발매되었는데(위에서 언급된 한정판 육전형 건담 패러슈트팩은 구판이 아닌 이쪽의 파생형이다.), 실질적으로 리바이브 제품이지만 반다이에서는 공식적으로 ‘리바이브’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았다.
2019년 11월에 HGUC로 게임 기동전사 건담 외전: 미싱 링크에 등장하는 슬레이브 레이스 사양의 육전형 짐이 프리미엄 반다이(웹한정)판으로 발매되었다. 극중의 컬러대로 다소 어두운 그레이 컬러로 나왔으며, 일반판 육전형 짐과는 달리 네트건이 빠지고 대신에 짐 스나이퍼에 들어있던 미사일 런처와 육전형 건담의 백팩, 웨폰 컨테이너, 180mm 캐논이 추가되었고 역시 프리미엄 반다이로 나온 육전형 건담 패러슈트 팩의 패러슈트 팩과 신조형 육전형 짐 헤드도 그대로 추가된 호화사양으로 나왔다. 설명서에는 머리를 패러슈트팩 헤드로 지정했는데, 아마도 기본 키트에 들어있던 헤드에 대한 비판을 받아들여서 패러슈트 팩에 들어있던 헤드를 기본으로 삼은 듯하다. 물론 일반판 헤드도 남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달아줘도 좋다. 그런데 원판의 부품 구성 때문에 180mm 캐논은 있는데 그걸 제대로 쥐어줄 '''총쥐는 주먹 손이 없다'''.

4. 게임에서의 육전형 짐



4.1.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4.2.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4.3. 기렌의 야망 시리즈


육전형 건담이 개발된 이후 개발 양산이 가능해 진다. 육전형 건담과 마찬가지로 지상에서의 지형대응이 뛰어나고 내구도가 높으며 성능 자체는 동시기 양산기 치고는 뛰어난 편. 다만 짐이란 이름을 달고 있는 주제에 짐계열 기체로 개조가 가능한 것도 아니고, 코스트 퍼포먼스도 그저 그런 수준이라 대개는 육전형 건담을 뽑게 된다.

5. 관련 문서



[1] 실제로는 짐의 선행양산형도 아니다. 급박한 전황 때문에 MS의 실전투입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에서 육전형 건담의 설계에 짐 용으로 설계된 부품 일부를 끼워맞춰 일단 머릿수를 늘리기 위해 만들어진 급조기체인지라, 짐의 이름을 달고 있지만 실제 개발된 다른 짐 들과는 아예 계보 자체가 다르다. 일반적인 짐이 건담의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재조정된 양산기라면 육전형 짐은 육전형 건담의 일부 부품(헤드유닛, 제네레이터 등등)을 땜빵으로 갈아끼운 다운그레이드형에 가깝다.[2] 10화에서 양산형 건탱크의 파일럿도 카렌기를 짐 머리(ジム頭)라고 불렀다. "괜찮냐, 짐 머리?" / "야, 짐 머리라고 부르지 마라."[3] 일반형 짐과 달리, 우주공간에서 사용해야 할 장비나 부품(각 부위의 슬러스터나 우주공간용의 자세제어 장치 등등)등이 없기 때문에 여분의 출력이 조금 있었던 덕분이라고 한다. 단, 메인출력 자체가 워낙 낮았기 때문에(짐 보다 100kw나 낮다) 어디까지나 "한두방 정도 쏠 수는 있다" 정도의 수준이었고 실제 운용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는 쪽이 맞을 듯.[4] HGUC 육전형 짐에는 네트건이 동봉되어 있다.[5] 기동전사 건담전기, 기렌의 야망 등에서 지온군이 이 기체의 존재나 흔적을 발견하고 "연방군의 MS다..."하면서 충공깽하는 묘사가 들어간다.[6] 슬레이브 레이스를 다룬 미싱 링크에서 보머가 저 말을 하면서 짜증을 낸다.[7] 당시로서는 흔치 않은 클리어 파츠로 된 빔 사벨, 탄창이 분리되는 100mm머신건, 로켓 런처에 바주카까지 부속되어 있다. 같은 값의 Ez-8구판 HG는 통짜 빔 사벨에 빔 라이플만 있었다.[8] 이 빠진 무장들은 '''웹한정 HG 짐 스나이퍼'''에 수록되어 있으며, 개조없이 호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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