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르고 후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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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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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전신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세인트 세이야 오메가의 등장인물. 영문위키에 따르면 Virgo Fudo[1] 더빙판에서는 '''아시알라'''. 성우는 세키 토모카즈 / 윤호[2]
통칭 '''단죄와 구제를 맡는 골드 세인트.''' 속성은 불이다.
처녀자리 골드 세인트로, 역대 처녀자리처럼 당대의 골드 세인트 중 최강급. 거기에 마르스도 후도우를 자신의 벗이라고 하고, 후도우 본인도 오랜 친구를 위해 크로스를 맡아두고 있다고 하는 걸 보면 미케네처럼 처음부터 마르스의 편인 세인트이다.
부동명왕의 화신이라 불리며, 성의를 입지 않은 상태에서도 브론즈세인트들의 공격을 막고 금강저와 포승줄로 브론즈세인트 전원을 묶어버리거나, 궁극 오의 '''명왕내림'''을 사용해 브론즈 전원을 떡실신시켜버리는 등 정말로 강하게 묘사된다.
이 캐릭터의 큰 특징은 위의 설정화에서 볼 수 있는 '''카오게이'''.

2. 작중 행적


38화에서 자신은 세 가지 모습이 있다고 말하면서 머리색이 금발로 바뀌고 주변을 자연으로 바꾸어 브론즈세인트들의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 전의를 잃게 한다. 하지만, 페가수스 코우가오리온 에덴에게는 먹히지 않고 다른 이들을 모두 내보낸 에덴과 1:1로 대결. 자신의 최종오의로 에덴을 떡실신시키지만, 세븐센시즈에 각성한 에덴의 공격을 맞고[3] 마지막은 마르스와 에덴, 어느쪽이 올바른 세상을 건설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에덴의 처녀궁 통과를 허용했다.
48화에서 다시 등장. 키키, 하빈저, 겐부와 함께 유나 일행을 화성에 전송했다.
시즌 2에서도 등장. 완전히 아테나 쪽으로 돌아선 모양으로, 전 세인트들이 집결했을 당시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3. 기타


넥스트 디멘션 명왕신화에서 샤카가 비르고 세인트의 차기 계승자를 안드로메다 슌으로 지명했지만, 정작 오메가에서는 후도우가 비르고의 골드 세인트가 된 점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단 또 다른 쪽인 세인트 세이야 에피소드 G.A에서는 카프리콘 슈라가 타임 패러독스의 영향으로 비르고의 골드 세인트가 된 미래의 슌을 대면했다.
다만, 이 점에 대해서는 표면적으로만 봐도 후도우가 골드 세인트가 된 데엔 무엇보다 마르스의 영향이 크다. 세인트를 양성하고 훈련하는 팔라이스트라 자체가 이미 마르스의 수중에 들어가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던 작중 상황인데다, 마르스 부활후 아테나를 납치하는데 성공하고나서는 마르스 본인이 '''성역의 교황을 자칭'''하고 있었다.[4]
당연히 교황이 된 상황이니만큼, 골드 세인트와 실버 세인트의 임명도 그의 마음대로. 시즌1의 12궁편으로 넘어가면 아예 성역의 12궁을 완전히 날려버리고 자신이 새로운 12궁을 세우기까지 했다.
한편, 본래대로라면 비르고의 골드 크로스를 차지했어야 할 안드로메다 슌은 본편 시점을 기준으로 13년전의 싸움에서 어둠의 마상을 입고 크로스를 입긴 커녕 코스모조차 제대로 불태우기 어려운 상태에 놓여진다. 이건 다른 원조 청동좀비들도 마찬가지. 일부 팬들의 오해대로 '안드로메다 슌은 자신의 크로스에 애착이 있기 때문에 비르고의 골드 세인트가 되지 않았다'라는 말은 추측으로조차 나올 수 없는 상태다.[5]
일단은 작중 상황에 따라서, 아테나와 아테나가 임명한 교황이 아닌 마르스의 손으로 임명되어 그 과정에 매우 문제가 많은 인물이다. 정통성 시비로 들어가게 되면 할 말이 없는 것은 사실.
뒤늦게 마르스의 방식에 의문을 느끼고 돌아서고, 시즌 2에서는 그래도 멋진 활약을 보여주긴 했지만 무려 '''마르스의 친구'''라는 설정[6]이 있다는 점이 문제.
그나마 스콜피온 소니아, 아쿠에리어스 토키사다 처럼 애초에 골드 세인트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러울 정도의 막장은 아니었다. 오히려 골드 세인트의 귀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정의롭고 훌륭한 실력을 지닌 인물.
애초에 이 인물은 마르스와 메디아의 계획이 인류의 평화를 위해서라고 굳게 믿어 의심치 않다가 에덴과 청동 좀비 일행들의 활약에 의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메디아의 음모가 드러나자 전향한 케이스다. 즉, 이 인물은 인류 평화를 위한 정의라고 생각된 행동만을 해왔다.[7]
필살기는 제행단죄 / 생사즉열반 / 명왕내림 / 보리증오 .

[1] 한자로 不動이다. 이는 움직이지 않는 뜻과 불교용어인 부동명왕의 준말인 부동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2] 세이야와 중복.[3] 물론 일격을 허용하고 날려지긴 했지만 완전히 쓰러진 것은 아니고 곧바로 다시 자세를 잡았다.[4] 유적편 시작 당시인 10~11화에 잠깐 나온다. 다른 파벌의 신임에도 스스로 아테나의 휘하에 들어간 것처럼 나온다. 덕분에 팔라이스트라에서 탈출한 주인공 일행은 아테나를 납치한 반역자로 몰아버릴 수 있었다.[5] 골드 세인트 항목에 있는 하위 항목인 오메가 쪽에도 써있지만, 원조 청동 좀비 일행이 마르스와 최초로 부딪혔을 때 당시의 시간을 보면 하데스 엘리시온 편이 끝나고 얼마 안 지나서, 세이야가 부활한 상태다. 과거 회상을 보면, 세이야만 마르스와 최초로 싸울 당시에 이미 사수좌의 황금성의를 장착하고 있다. 즉, 나머지 애들을 위한 황금 성의는 아직 고치지 못했다고 보는게 타당하다. 입고 싶어도 입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보는 게 옳다. [6] 참고로 레오 미케네는 본편 중심으로 십몇년 전부터 마르스의 심복이라는 설정이다.[7] 똑같이 전향한 하빈저와는 조금 다른 경우. 하빈저의 경우는 그냥 신생 청동 좀비들이 마음에 들어서(...) 마음을 돌렸다가 그냥 그대로 눌러앉은 케이스고, 이 인물이 본격적으로 개심하는 건 시즌2에서 아테나에게 신뢰받기 시작한 이후부터다. 그 이전에는 그저 호방한 전투광 캐릭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