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

 


[image]
[image]
[image]
1. 개요
2. 역사
3. 관광


1. 개요


Vientiane / 万象
라오스의 수도. 라오어 발음은 위양짠(ວຽງຈັນ Wiang-Chan)
인구: 948,477명 (2020)
국가의 수도가 국경에 인접한 특이한 위치에 있다.

2. 역사


이미 란쌍 왕국 건국 이전 소국 난립 시대부터 라오스 지역에서는 루앙프라방과 함께 자웅을 겨루고 있었고, 란쌍 왕국이 1353년 건국 될 때도 루앙프라방에 이어 제2의 도시라 할 수 있었으며[1], 이윽고 세타티랏 왕(1520-1547)이 재위하던 시기인 1563년에 란쌍 왕국의 수도가 되었다.
1713년을 기점으로 란쌍이 루앙프라방 왕국, 비엔티안 왕국, 짬파싹 왕국으로 나뉘었던 이후에도 1827년 비엔티안 왕국이 태국에 의해 멸망할때까지 비엔티안 왕국의 수도로서 기능했다.

3. 관광


'승리의 문'이란 뜻의 빠뚜사이가 유명하다. '빠뚜사이(Patuxay Monument)'는 1958년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시멘트 건축물로, 프랑스 개선문의 디자인과 라오스 신화에 나오는 여신 '키나리'의 모습을 일부 형상화해 만들었다고 한다. 입장료를 내고 위로 올라가 볼 수 있으며, 올라가는 중에 많은 기념품 가게가 있다.[2]
그 외에 라오스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라오스의 국장과 지폐에 사용되고 있는 파탓루앙(라오어: ພຣະທາດຫຼວງ, Pha That Luang)이 알려져 있다.
태국 농카이 시와 인접해 있지만 정작 비엔티안과 태국 농카이를 건너는 다리는 비엔티안 시내에서 거리가 떨어져 있기에 자동차를 타고 태국으로 가려면 돌아서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일부 관광지에서는 남성같은 경우 복장은 상관없지만 여성같은 경우 무릎이 드러나는 차림으로는 입장이 제한되니 입구에서 긴 치마를 빌려줄때 그걸 입고 들어가야 한다.

[1] 라오스의 보물인 프라방 불상도 위쑨 왕(1501-1520)이 루앙프라방으로 이치시키기 전에는 비엔티안에 있었다.[2] 승리의 문 근처에 있는 분수대에 걸터 앉거나 올라가면 벌금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