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image] '''라오스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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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 인민 민주 공화국
ສາທາລະນະລັດ ປະຊາທິປະໄຕ ປະຊາຊົນລາວ[1]
Lao People's Democratic Republic
'''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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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국장'''
'''ສັນຕິພາບ, ເອກະລາດ, ປະຊາທິປະໄຕ, ເອກະພາບ, ວັດທະນາຖາວອນ'''
'''평화, 자주, 민주, 통일 그리고 번영'''
'''국가 정보'''
'''국명'''
<colbgcolor=#ffffff>라오인민민주주의공화국
(ສາທາລະນະລັດ ປະຊາທິປະໄຕ ປະຊາຊົນລາວ[2])
라오스 (ປະເທດລາວ[3])
'''수도'''
비엔티안
'''공용어'''
라오어, 프랑스어
'''면적'''
237,955 km²
'''인구'''
7,379,358명(2021년) | 세계 104위
'''민족구성'''
라오족 55%, 크무족 11%, 몽족 8%, 푸타이족 3.4%, 타이족 3.1%, 마콩족 2.5%, 카탕족 2.2%, 타이루족 2.0%, 아카족 1.8%, 기타 11.6%
'''종교'''
불교 70.7%, 기독교 1.7%, 무교/무신 31.4% 기타 등 (2015)
'''통화'''
[4]
'''GDP'''
명목 $187억(2020년)
PPP $597억(2020년)
'''1인당 GDP'''
명목 $2,567(2020년)
PPP $8,221(2020년)
'''국부'''
$270억 / 세계 114위(2019년)
'''정치 체제'''
민주집중제, 단원제, 일당제
'''민주주의 지수'''
167개국 중 '''161위'''(2020년)[권위주의]
'''국가주석'''
분냥 보라칫
'''임기'''
2016년 4월 20일 ~
'''총리'''
통룬 씨쑬릿
'''인민의회주석'''
빠니 야토뚜[5]
'''HDI'''
0.586(2015)
'''국제 전화'''
+856
'''도메인'''
.la
'''대한수교현황'''
대한민국: 1995년 10월 25일
북한:1974년 6월 24일
'''무비자 입국'''
한국인 → 라오스: 30일.
라오스인 → 한국: 비자필요.
'''주한 대사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대사관로11길 30-4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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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징
2.1. 국명
2.2. 국기
2.3. 국가
3. 지리
3.1. 라오스의 주
4. 역사
5. 사회
6. 정치
7. 경제
8. 언어
9. 스포츠
11. 관광
12. 외교
13. 대중매체에서
14.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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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공산주의 국가. 중국이나 베트남처럼 자본주의적 요소를 상당 부분 도입했으나 헌법적으로는 사회주의 국가이다. 국토 면적은 23만 7천 km2. 인구는 약 730만 명이다(2020년 기준). 1959-1961년 당시 조사된 인구가 190만이었고, 1995년에 450만이었다. 동남아에서 이보다 인구가 적은 나라는 매우 면적이 작은 나라들인 동티모르브루나이, 싱가포르뿐이다.
수도는 비엔티안(Vientiane)으로 라오스 현지 발음은 위앙짠이다. ວຽງຈັນ(wiang-chan)이라고 쓴다.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사이에 끼어 있는 동남아 국가 중 유일한 내륙국이다. 내륙국이라는 자체로 태풍이 적고, 건기때는 강수량이 적지만 우기때는 스콜이 자주 내린다. 프랑스식민지였다가 1949년에 독립했다. 국명으로 대표되는 라오족이 전 인구의 과반수를 점유하고, 그 외의 수많은 소수 민족이 거주하고 있다. 라오족의 인구는 태국북동부의 이산족을 라오족과 같은 민족으로 볼지에 따라 달라진다. 이산족의 인구는 2200만에 달하여 라오스의 인구보다 약 3배 많다. 타지키스탄이나 몽골, 아제르바이잔과 비슷한 경우다.

2. 상징



2.1. 국명


국명인 '라오스'는 민족명인 라오에서 유래한다. 민족명은 라오인데 '스' 는 어디서 온 것이냐고 하면 프랑스어로 라오족을 가리킬 때 복수형인 'Laos'를 쓴 것이 정착된 것이다. 프랑스어로는 어미의 s가 묵음이기 때문에 발음은 똑같이 /라오/로 한다. 라오라는 이름의 유래는 불분명하나, 중국 한나라 시대에 있던 라오인 부족 일파인 아이라오(ອ້າຽລາວ)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다.
라오인들은 자기네 나라를 줄여 말할 때는 무앙 라오(ເມືອງລາວ)나 파텟 라오(ປະເທດລາວ)라고 한다.
영어 화자들은 Laos에서 s를 무심코 묵음으로 알고 '라오'라고 하는 일이 잦다. 그러나 영어에서는 s가 묵음이 아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영어에서도 라오스가 맞는 발음이며, 여행자들의 여행기에 따르면 현지인들도 국가에 대해서는 '라오스'라고 칭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한다.출처 한편 영어에서 '라오스인, 라오스의' 등을 뜻하는 단어는 Lao'''tian'''이다. 뜬금 없이 t가 들어가니 주의하자.

2.2. 국기


현 라오스의 국기는 1975년 사회주의 국가가 성립될 때 만들어진 것이다.
중앙의 동그란 원은 라오인의 단결을[6], 붉은 줄은 프랑스로부터 독립과 자유를 위해 투쟁한 라오인들이 메콩 강 양안(라오스령과 태국령)에 뿌린 피를 상징하며, 푸른색은 메콩 강 그 자체와 국가의 번영을 상징한다.
라오스의 국기는 현재까지 존재했던 사회주의 체제 국가의 국기 중 쿠바와 함께 사회주의를 상징하는 문양이 하나도 들어가있지 않은 국기이다.

2.3. 국가



[(https://www.youtube.com/watch?v=13wUyUE16xY]
국가는 ເພງຊາດລາວ(Pheng Xat Lao)이다. 뜻은 '라오인민의 노래'라는 뜻.
1947년 라오스 왕국 건국과 함께 국가로 제정되었다. 당시의 가사는 왕국의 국가 답게 국왕을 찬양하는 요소가 있었는데, 사회주의 국가가 되면서 노래는 그대로 유지하고 가사를 바꾸었다.

3. 지리


동고서저의 지형을 하고 있으며, 서쪽으론 메콩강에 접하며 동쪽엔 안남 산맥이 있다. 국토 절대 다수가 산지이지만, 무슨 알프스나 히말라야마냥 높은 산지는 아닌 연유로 최고봉 푸비아(Phou Bia)도 2819 m이다.
동남아시아 본토[7]에서 면적은 캄보디아 다음으로 작지만, 본토 5개국 중 유일하게 본토에 위치한 나머지 4개국과 전부 다 국경을 접하고 있고 북쪽으로는 중국 운남성과 접하고 있어서 총 5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기후는 태국과 비슷하게 건기ㅡ혹서기ㅡ우기의 구성[8]인데 각각 우리나라의 겨울, 봄, 여름 시기쯤에 찾아온다.
건기는 건조하고 덥지만 열대야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한예로 40도 정도의 기온이더라도 그늘 밑에 들어가면 어느 정도 더위가 수그러든다. 기후가 건조하기 때문에 태국과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혹서기 때는 그야말로 폭염의 연속. 그러다가 우기가 되면 비가 왕창 내리면서 기온이 한국의 여름 정도로 떨어진다.[9] 강수량 편차가 심한데, 보통 1,500 mm 정도이나 몇몇 지역에선 강수량이 4,000 mm에 육박한다.
태풍은 내륙국이라 잘 내습하지 않는다. 다만 2020년의 경우 상당수 태풍이 일본으로 가지 않고 베트남 중부를 거쳐 라오스까지 가서 많은 태풍이 영향을 끼쳤다.
국토의 71%가 밀림으로 덮여 있어 동남아시아 최고 수준이다.[10] 그리고 동남아 유일의 내륙국이다.
한국과는 다르게 주식으로 멥쌀보다는 찹쌀을 선호하며, 재배되는 의 85%가 찹쌀이라고 한다. 그래서 라오스에서는 찹쌀이 멥쌀보다 싸다. 그래서 라오스에서 밥을 먹을 때 여타 동남아 국가들이나 남아시아 국가들과 다르게 밥에 찰기가 있는 것을 느낄수있다. 찹쌀이 주식이라 까오삐약이라는 찹쌀국수가 있다. 술도 라오라오라고 찹쌀로 만든다.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이 뿌린 지뢰가 아직 엄청나게 묻혀있다고 한다. 정글에 가이드 없이 들어가면 매우 위험하다. 특히 호치민 루트의 일부분이었던 퐁살리, 후아판, 시앙쿠앙주는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3.1. 라오스의 주




4. 역사




5. 사회


민족 구성은 라오족이 인구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랴오퉁 22%, 랴오숭 9%, 베트남계 1%, 소수의 몽족과 기타 민족이 모여 살고 있다. 라오스의 모든 권력은 라오족이 쥐고 있을뿐더러 민족 간 갈등 또한 빈번하다.
공용어는 라오어와 프랑스어이며, 종교는 전체 인구의 약 60%가 상좌부 불교를 믿는 불교 국가다. 물론 농촌 지역에는 아직도 정령주의와 조상 숭배 사상이 강하게 깔려 있지만, 어쨌든 불교가 대세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이 "군대 안 갔다 오면 인간 안 된다."는 말이 있듯이 라오스도 "에서 학승이 되어 공부를 안 하면 덜 익은 사람이 된다."는 말이 있어 옛날에는 절은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이 굉장히 컸다. 지금도 관심을 가지는 부모에 의해서 절에서 학승으로 지내는 경우가 있으나, 그 수가 줄어들고 있다.
여담으로, 보통 공산국가들은 국가 무신론 경향이 강한데, 이 국가는 공산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종교, 그 중에서도 불교를 인정하는 나라다. 불교는 1947년 제정된 헌법에 의해 국교의 지위를 누리고 있다. 이는 라오스 민족 문화에 뿌리 깊이 박혀 있는 불교를 빼낸다면 그 반동으로 공산주의 국가 역시 무너질 것을 예상했기 때문이다. 이 점은 공산정권 시절에도 가톨릭 신앙에 대해 대대적인 박해를 하지 않았던 폴란드와 유사하다. 그래서 국가의 기념 행사는 물론 개인적인 행사나 관혼상제까지도 모두 불교식으로 한다. 평소에 인사할 때에도 불교식 합장을 한다. 불교 외에 나머지는 정령 신앙과 기독교. 하지만 기독교의 포교 활동은 여전히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포교 활동이 공안 당국에 적발되거나 제3자가 신고할 경우 시비를 따져 추방하거나 현지법으로 처벌하는 등 엄격한 잣대를 시행하고 있다. 무슬림도 소수이긴 하지만 존재한다.
국민의 90%가 농민이고, 최근에는 빡세 지역에서 커피 재배가 활황을 띄고 있다.
또한 메콩 강에서 수력 발전으로 생산되는 전기도 많다고 한다. 옆나라 태국에 팔 정도라고...[11] 좋아 보이지만, 실상은 빈곤국가 특성상 사람들이 전기를 잘 쓰지 않으므로 최소 전력량만 유지하고, 나머지는 을 벌기 위해 팔아버리는 것에 가깝다. 실제로 번개치면 얼마 안 있어 정전이 일어난다.

6. 정치



주변국인 중국, 베트남과 마찬가지로 사회주의 1당 독재국가다. 민족, 언어적으로는 태국과 가까운 타이카다이어족이지만 정치, 사상적으로는 중국, 베트남과 유사하다.[12]
프랑스로 부터 독립한 이후 서방에 대한 반감과 당시 북베트남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공산주의 활동이 전개되었고, 베트남 전쟁 종전이후 공산화되면서 교조공산주의로 재교육 등을 통해 국민들의 머릿속을 공산주의만으로 획일화시켰다. 다만 냉전이 끝난 이후부턴 중국, 베트남처럼 개혁/개방 정책을 실시하여 아세안에도 가입했고 현재는 정권에 기어오르지 않는 한 어느정도 자유를 보장하는 편이다. '''오히려 언론자유지수 등에선 베트남보다 더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헌법상 허용된 유일 정당은 라오 인민혁명당이여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지향하며, 경제보다는 이념 수호를 중시한다. 그렇기에 경제발전을 위해 사회주의를 반대하는 다른 사상에 대해선 가차없이 탄압하는 가혹한 면도 지니고, 직접선거도 실시하지만 오로지 인민혁명당만 출마 가능해 서구 자유민주주의적 관점으로 보면 '짜고 치는 고스톱'이란 평을 듣기도 한다. 이원복 교수는 교양만화 <가로세로 세계사> 2권에선 수명을 다한 사회주의 이념 때문에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면에서 실질적으로 발전을 못 이룬다고 주장했다.[13]

7. 경제




8. 언어


라오어프랑스어가 공용어다. 라오스에서는 태국 방송이나 태국영화를 보거나 태국 노래를 듣는 등 태국 문화의 영향력이 센 데다가[14] 돈 벌려고 태국으로 일하러 많이 가기 때문에 태국어도 널리 쓰이고 있다.
사실 고대 태국의 왕조들이 라오스를 약탈할 때도 라오스의 전통 문화재들은 반달하거나 뺏어간 반면, 태국색이 짙은 문화재들은 건드리지 않아서 지금까지도 라오스에서는 태국식 문화재들이 꽤 존재한다고 한다. 많은 라오스 사람들이 라오스어와 태국어 모두 사용하고 있다. 라오어와 태국어는 서로 사촌지간되는 언어다. 애초에 라오족은 태국의 타이족들과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온 민족으로 친척관계에 있다. 라오스어는 태국 내륙의 동북부 지역 방언과 거의 흡사하며 이 때문에 글은 다르지만 서로 어느 정도 말이 통한다.
라오스도 프랑코포니에 가입된 나라인데, 프랑스어베트남, 캄보디아보다 훨씬 다방면에서 많이 쓰인다. 주로 교육과 상업관계에서 쓰인다. 그리고 라오스에서 쓰이는 프랑스어도 90년대 이전에 잠시 사용율이 줄고 프랑스어 화자들이 프랑스로 이민을 가는 경우가 있었지만, 90년대 이후부터 중요해지고 있고 캐나다, 스위스, 프랑스의 지원을 받고 있다. 프랑코포니의 통계에 따르면 라오스 학생의 3분의 1 가량이 프랑스어를 학습한다.
한국어의 경우 라오스와 한국측이 2019년 11월 26일에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9. 스포츠


축구가 가장 인기가 많고 프로리그도 운영 중이지만, 여느 동남아시아 나라들처럼 여기도 동남아시아권에서도 손꼽히는 약체. 자세한 내용은 라오스 축구 국가대표팀을 참고할 것. 그래도 축구는 누구나 즐겨서 그런지 어쨌든 인기는 많다. 아이들이 공만 주면 축구하는 게 일상사.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조별예선 A조에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대한민국과 같은 조에 속해 3전 0승 3패로 탈락. 하지만 여기에는 속사정이 있는데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들이 대회 1주일 전에나 소집될 정도로 준비가 안 돼 있었고, 감독도 라오스 내 실업팀 감독인 잉글랜드 출신 데이비드 부스를 임시로 감독에 앉히고 대회에 참가. 이런 상황에서 3차전 대한민국과 경기에서 0:2로 패하는 선전(?)을 보였다.#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처럼 세팍타크로가 상당히 인기있는 스포츠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세팍타크로 종목에서 은메달 획득.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공수도 남자 +84kg급과 우슈 남자 산타 -56kg급에서 동메달 획득.
태국의 영향을 받는 나라 답게 무에타이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특이한 점은 뻬땅이라는 스포츠도 인기를 끈다는 것. 뻬땅[15]프랑스에서 유래한 스포츠로, 프랑스의 식민 통치 시절 전래된 것으로 보인다. 라오스를 여행하다 마을 사람들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
농구도 그럭저럭 하는 편.
야구 같은 경우, 이만수 전 SK 감독이 직접 방문하여 라오J브라더스 라는 라오스 최초의 야구팀을 창단했으며 라오스 교육체육부차관을 만나 야구협회를 창설을 권유했다.# 그러한 노력에 의해 2017년 7월 3일 라오스 야구협회가 창립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라오 J 브라더스 참조.
2019년 11월 16일 야구 리그가 창설되었다. 관련 기사.

10. 군사


라오스군 문서 참조.

11. 관광


관광 산업은 라오스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산업이 되어가고 있다. 주로 잘 보존된 천혜의 자연환경과 이를 이용한 수상 레저 및 사원 유적 등이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요 관광 도시는 수도인 비엔티안과 '''루앙 프라방''', 빡세, 방비엥 등이 있다. 이 도시들은 그나마 라오스에서 발달되었거나 개발되고 있는 도시들로 품위 있는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를 쉽게 찾을 수 있다.
3성급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물도 제대로 안 나오는 곳이 많으니 호화로운 환경을 기대하지는 말자.
데이터는 시골 지역에서도 웬만하면 잡힌다. 숙소에 와이파이가 없거나 있어도 느린 경우가 많으니 데이터가 꼭 필요하다면 로밍이나 USIM칩을 사자.
주로 비엔티안에서는 시내의 사원이나 개선문인 '파투싸이(Patuxai)', 2km떨어진 사원 유적지 '탓 루앙(That Luang)'등을 구경하면 좋다. 밤에는 메콩 강을 따라 펼쳐지는 야시장 구경이 볼 만 하다. 하지만 루앙프라방에 비하면 조금 시끄럽고 더 혼란스러운 편이다.
꽃보다 청춘으로 유명해진 방비엥에서는 수상 레저가 발달되어 있다. 남송 강(Nam Song River)에서 카약킹이나 튜빙을 할 수 있다. 또한 6km 떨어진 '블루 라군'이 유명하다. 에메랄드 빛 물웅덩이에 자리잡은 커다란 고목이 다이빙대 역할을 해 준다.
방비엥은 원래 조용한 시골 마을이었으나,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밤이면 시내에서 외국인들이 시끄럽게 술 파티를 벌여, 점점 원래의 모습을 잃고 있다. 특히나 꽃보다 청춘의 방송 이후 한국인 관광객들이 엄청나게 몰리면서 블루 라군 같은 곳에서는 사방에서 한국어가 들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그냥 한국의 이태원 정도라 보면 된다. 한국인 7 서양인 3 정도 될 듯.
많아진 관광객 탓에 소매치기 등 절도 범죄가 많이 일어난다. 버스 짐칸에 숨어 있다가 가방을 뒤져 현금, 귀중품 등을 훔쳐가는 일은 다반사. 어디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현금과 귀중품은 항상 소지하고 다녀야 한다.
루앙 프라방은 라오스 북부의 관광 도시로 애초부터 관광으로 유명했다. 여러 고대 사원과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아 라오스 여행의 꽃으로 불린다. 가 보면 사실 도시라고 하기엔 민망할 정도로 작은 도시이지만, 조용하기도 하고 옆에 흐르는 메콩강 앞에서 냉커피 마시며 시간 보내기 딱 좋은 곳이다.
루앙 프라방에서 30분 떨어진 곳에 꽝시폭포가 있는데 이 폭포도 매우 멋있어 가 볼 만하다. 택시기사가 외국 여행자에게 바가지를 씌운다. 보통 툭툭 또는 미니밴을 대여해서 가는데 기사가 부르는 가격대로 지불한다면 바보다. 숙소 매니저를 통해서 대여를 하든가[16] 또는 국내 커뮤니티를 이용하여 관광객을 모아 나눠서 지불하면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메콩강 하류에는 사천섬 (4,000 Islands)라는 곳이 있으며 튜브를 타고 메콩강을 따라 수영할 수 있다.
자전거나 바이크를 쉽게 대여할 수 있다. 포장도로가 많지 않고, 포장된 도로도 상태가 그리 좋은것도 아닌데다[17] 가로등도 많이 없고, 트럭이나 버스 같은 대형 차량이 정말 많이 지나다녀서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고가 발생하여 대여한 자전거나 바이크가 고장난다면 말도 안 되는 수리비를 물어줘야할 수 있다. 오프로드 바이크도 흔하니 가능하면 오프로드 바이크로 타자. 열대 기후여서 워낙 덥기 때문에 여행 적기는 11월에서 2월 정도다.
한편 라오스에는 '마천루가 없다'고들 많이 그러는데, 이유는 빠뚜싸이 개선문보다 높게 지을 수 없는 고도제한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이 고도제한이 풀리면서 마천루가 급속도로 지어지고 있다.
의외로 맥주가 맛있다. 맥주 브랜드로 비어라오와 남콩이 유명하다. 특히 비어라오의 경우 라오스 현지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롯데마트 등지에서 절찬리에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는 중이다..

세계테마기행 라오스의 얼굴을 만나다 1~4부

12. 외교




13. 대중매체에서



세계전쟁에선 동남아 연합국의 영토로 나오나 독자적 지역이 없고 그 지역은 프놈펜하노이가 차지한 것으로 보아 제3차 세계대전으로 멸망한 것으로 추정.
미국 애니메이션 킹 오브 더 힐의 수파노신포네 가족이 라오스 출신이다.

14. 출처



[1] ''Sathalanalat Paxathipatai Paxaxôn Lao''[2] 사탈라날랏 빠사티빠따이 빠사손 라우 / Sathalanalat Paxathipatai Paxaxôn Lao. IPA 표기는 [sǎː.tʰáː.laʔ.naʔ.lat páʔ.sáː.tʰiʔ.páʔ.tàj páʔ.sáː.són.láːw\]라고 한다.[3] 빠텟 라우 / Pathét Lao.[4] (대도시, 관광지에선) 미국 달러와 태국 바트를 사용할 수 있다.[권위주의] 1.77점[5] 인도차이나 반도 최초의 여성 국회의장이다.[6] 메콩 강에 뜬 보름달을 상징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7]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태국, 미얀마 5개국[8] 라오스 현지인들은 우스갯소리로 라오스는 2개의 계절이 있다고 한다. 하나는 먼지의 계절, 둘째는 진흙탕의 계절[9] 하지만 요즘 한국의 여름 기온이 점차 오르고 있어 이 말도 옛날이 되어가고있다.[10] 그러나 불법 벌목으로 인해 현지 통계에 따르면 40%까지 감소했으며 날이 갈수록 줄어가고 있다.[11] 강수량이 많은 우기수출하고, 강수량이 적은 건기에 수입하는 형태로 전력을 관리한다고 한다.[12] 마찬가지로 캄보디아도 언어적으로는 베트남에 가까운 오스트로아시아어족이지만 정치적으로는 태국처럼 왕정국가다.[13] 해당 도서 p87~88 참고.[14] 물론 라오스 자체 방송이 있기는 하지만 재미가 별로 없어서(검열문제도 있고 돈도 별로 없기 때문) 뉴스나 스포츠 중계방송 정도나 좀 보는 수준인 게 태반이다.[15] petanque: 현지어로는 '막분'이라고 한다.[16] 이것도 커미션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17] 관광 구역을 벗어나면 차선이 오래돼서 지워졌거나, 포트홀 투성이인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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