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리 미나코프
1. 소개
'''표도르 예멜리야넨코를 뛰어넘는''' 세계 최고의 삼비스트.[2]
'''초신성''', '''포스트 표도르'''[3]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는 러시아의 강자로, 종합격투기 데뷔 이전에는 삼비스트로 활약하며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고, 이후 종합격투기 무대에 데뷔해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 전적
- 주요 패: 칙 콩고
3. MMA 커리어
M-1 글로벌을 시작으로 데뷔부터 벨라토르로 이적한 지금까지 전승 무패다. 또한 주목되는 점은 대부분 경기가 1라운드 KO 아니면 탭아웃 승. 최근 벨라토르97에서 라이언 마르티네즈를 판정승으로 제압하며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UFC로 스카웃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비탈리 미나코프는 유독 "한방" 실신 KO로 보내버린 선수가 상당수 많다.
다만 상대들은 대부분 인지도가 떨어지거나 퇴쇠한 선수가 대부분이였으며, 라이언 마르티네즈 전에서는 심지어 힘에 겨운 TKO를 하면서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비탈리에 의하면 당시 웜업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 몸이 평소 시합때보다 무거웠고 음식을 공수하는 과정에서 복통을 유발했고 등의 밴딩이 제대로 되지않아 3번이나 감았다 풀었으며 등의 해명을 하고 그 경기에 대해 자기 자신도 실망스러웠다고 언급하고 있다.
Bellator 216에서 오랜만에 미국 무대에 복귀, 칙 콩고 2차전을 벌였다.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채 복귀했는데, 체형도 아저씨처럼 변해서 근육이 상당히 풀린게 눈에 띄는지라 불안감을 표하는 의견도 많았다. 클린치 상황에서 콩고에게 풀파워 니킥으로 로블로를 당하기는했지만 경기 내내 무기력한 모습만 보이다가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1라운드가 끝날 무렵부터 체력이 방전된 모습을 보인 걸 보면 준비가 부족했던 듯하다.
Bellator 225에서 UFC 출신 파이터인 티모시 존슨을 KO로 잡으면서 재기에 성공했다.
4. 파이팅 스타일
삼보, 유도를 베이스로 그라운드가 중심인 파이터다. 스탠딩에선 가드가 불안하나 안면 맷집이 좋다. 역시 효도르 처럼 러시안 훅을 자주 쓴다. 그래플링이나 그라운드 능력은 상급이나, 스탠딩에서 다소 불안감이 있다. 핸드 스피드는 효도르에 비하면 느린 편이지만 펀치의 파워는 강력한 편이다. KO승의 대부분은 한방으로 상대를 초살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