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도린

 


ヴィンセント・ドーリン(Vincent Dorin)
[image]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에 출연. 성우는 토쿠야마 야스히코(徳山 靖彦)[1]/토니 올리버(Tony Oliver).
교회에서 파견된 신부로 악마성으로 드라큘라를 퇴치하기 위해 고용된 조나단 모리스샬럿 올린을 돕기로 되어 있다. 하지만 실상은 아주 비싸게 아이템을 팔아치우는 일이다. 심지어 뱀파이어가 되어가는 자신을 구해주어도 계산만큼은 확실히 하겠다는 장사꾼 근성까지 보여준다.
사실 뱀파이어로 변한 걸 안 구해줘도 상관없으며, 진엔딩 내용이 약간 변화한다.[2]
뱀파이어로 변하면 상당히 창백한 모습을 보이며, 말도 더듬거리고 공격을 하면 움찍움찔 놀란다. 거기다가 너무 공격하면 비명을 지르며 상인 주제에 도망쳐 버린다! 물론 나갔다오면 다시 돌아와있긴하다. 다시 사람으로 만들려면 두 자매를 원래대로 되돌리는데 필요한 생츄어리라는 마법을 쓰거나 채찍류 무기 중 하나인 언데드 킬러로 한대 치면 된다. 단, 혹시나 싶어서 말하지만 언데드 킬러는 당연히 자매에겐 통하지 않으니 주의.
악마성 시리즈 사상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주도한 인물. 덕분에 악마성 시리즈 3대 악덕 상인 수수께끼의 상인, 도서관 사서도 이자에 비하면 양심적으로 보일 정도다. '아무리 전쟁 전후 교회가 재정난이라지만 너무한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고가의 아이템을 많이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토나오게 비싸진 물약값으로 인해 초반 보스전 난이도를 까다롭게 만든 원흉이 이놈이다.[3]
DS의 현재 날짜를 등록한 생일로 셋팅하면 생일 케이크까지 파는 무서운 인간이다. 그나마 아이템만큼은 되팔수 있다는게 마지막 양심.
여담으로 조나단이나 샬럿으로 ↑키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조나단과 샬럿이 한바퀴 빙글 돌면서 포즈를 취하는데, 이 사람이 있는 방에선 전용 회화가 나온다. 파트너를 소환하지 않으면 다른 캐릭터가 죽었냐고 물어보는 회화(...)가 있고, 둘 다 있으면 잘 어울리는 한쌍이라고 칭찬하는 회화가 나온다.

[1] 사신과 동일성우다.[2] 정화를 했을 경우 다들 어디 간거냐며 자신을 두고 가지 말라고 하며 뒤늦게 따라가며 정화를 안 했을 경우에는 지친듯이 말하며 자신도 이제 정화 시켜줬으면 좋겠다며 따라가는 정도이다.[3] 그 몰양심의 극치는 '''300,000''' 골드짜리 크로스 클레이모어. 심지어 그냥 뜨는 것도 아니고 상점포인트 250,000을 적립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