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 분식
[clearfix]
1. 개요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장미1차아파트, 장미2차아파트 단지 내 잠실장미종합상가 지하에 위치한 분식집. 30년 전통의 쫄라 명소[1] 로 알려져 있다. 오전 11시에서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은 휴무이다.
2. 메뉴
- 쫄라, 볶음밥: 전체적으로 맛이 강하고 달달하고 짜나, 크게 맵지는 않다. 쫄라는 즉석에서 조리해주며, 짜장으로 변경할 수 있다. 손잡이 없는 무쇠 그릇에 담겨나와서 그릇이 매우 뜨거우니 주의. 떡은 쌀떡을 사용한다. 눌어붙기 전에 빨리 비벼주는 것이 좋다.
- 왕쫄라(4,000원, 1인분): 대표 메뉴. 사실 쫄라의 원조는 옆에 있는 환희분식이지만, 당시 그곳에는 쫄라 하나만 팔고 있었고, 뽀빠이 분식은 뽀빠이볶음밥 등 더 다양한 메뉴를 팔아서 환희분식보다 인기가 많아졌다고 한다.
- 떡쫄라(4,000원, 1인분): 왕쫄라는 떡이 몇 개 없는데, 떡쫄라는 떡이 좀 더 들어가있다.
- 뽀빠이볶음밥(5,000원, 大 6,000원): 콩나물, 깻잎, 김, 날계란, 떡볶이 국물이 들어간 볶음밥. 그릇이 뜨거워서 주문하면 직원이 직접 비벼주고 가기도 한다. 볶음밥 그릇은 왕쫄라와 다르게 밑이 둥근데, 그 이유는 그릇을 돌려가면서 섞어주기 때문.
- 떡라면(4,000원)
- 떡쫄라(4,000원)
- 국물오뎅(4,000원)
- 야끼만두, 김말이(500원, 개당): 튀김은 미리 만들어서 식은 것을 올려준다.
- 계란(500원)
- 라면, 쫄면, 오뎅, 떡 추가(1,000원)
2010년 재단장을 거쳐 메뉴가 간소화되면서 없어졌다.
- 즉석떡볶기
- 칼국수
- 떡만두
- 라면
- 못난이김밥: 기본적인 재료가 들어간 평범한 김밥이다.
- 쫄면
- 비빔·물냉면
- 물·비빔국수
- 짜장볶음밥
- 짜장떡볶기
- 순대볶음
- 쫄라 (3,500원)
크기만 큰 왕쫄라만 남고 사라졌다. 왕쫄라와 쫄라의 차이점은 단순 사이즈이므로,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 무채: 단무지와 함께 나오던 반찬.
3. 서비스
앞접시, 단무지, 물은 셀프이다. 볶음밥을 주문하면 국물오뎅이 곁들여 나온다. 포장도 가능하다. 남은 밥은 은박지에 싸서 비닐봉투에 넣어준다.
두 할머니가 가게를 운영하는데, 응대가 친절하지는 않다는 평이 많다. 초대 할머니는 계시지 않는다, 할머니 두분 중 한분이 그만두실 경우 새로운 분이 오셔서 일을 배우시고, 나머지 분이 떠나시면 또 다른 분이 오셔서 빈자리를 메꾸는 식으로 유지되고 있다. 두분이 동시에 바뀌지 않으셔서 그런지, 맛은 늘 한결같다.
4. 시설
지하상가 특성상 조명이 어둡고 개방된 매장이며, 상대적으로 덜 위생적인 분위기이다. 테이블과 의자는 2015년에 재단장을 거치면서 새로 교체하였다. 냉장고 위에 TV 한 대가 놓여있다. 상가에 화장실과 주차구역이 있다. 식당 이용 시 1시간 반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식기는 깨끗하지 못한 편이다. 자주오는 손님들은 보통 앉자마자 본인이 사용할 식기와 테이블을 휴지로 직접 닦는다.
5. 여담
- 가수 개리가 2017년 4월 19일에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린 적이 있다. #
- Olive의 방송인 여기GO 2018년 5월 14일 방영분에서 서장훈이 '한강 놀러간 김에 꼭 가야할 맛집' 5위로 언급한 적이 있다. #
- 이밥차에서 뽀빠이볶음밥 요리법을 제공하고 있다. #
6. 외부 링크
[1] 간판 홍보 문구인데, 이 간판도 2010년에 단 것이라 햇수로 따지면 30년이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