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M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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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여성. 안고있는 고양이는 사나의 애완 고양이인 하이마루다.
1. 개요
紗那 (さな).
타카하시 루미코의 만화 MAO의 등장인물. 과거 헤이안 시대에 이미 사망한 인물로 과거회상에서만 나오지만 MAO 전체의 스토리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2. 작중 행적
마오의 스승의 딸. 마오가 정신을 차렸을땐 이미 사망한 상태. 긴 머리에 고양이를 품에 안고 다녔으며 자신들의 스승의 딸인지라 마오와 햣카는 사나 님이라고 부른다. 햣카는 자신과 똑같은 제자들에게서 마오가 사나 님을 죽였다는 말을 믿고 있어서 마오를 증오한다.
그러나 46화에 죽지 않고 생존한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유라코라고 하는 가명을 쓰고 있었다. 카몬과 햣카의 말에 의하면 그녀는 심장이 뽑힌 채 죽어 있었는데 다들 마오가 한 짓이라고 단정했고 그 유체를 매장했다고 했지만 어째서인지 다시 되살아나 이 시대에 시라누이와 함께 있는지 의문이다. 게다가 마오가 아닌 다른 누군가를 사모하고 있었다고 한다. 즉, 후계자 싸움이 아니라면 좋아하는 남자랑 백년해로를 지냈을 거라고. 이 사실을 마오가 알려주자 햣카는 전혀 몰랐는지 깜짝 놀라고 카몬은 대강 눈치챘는지 알고있었다고 태연하게 말한다.
52화에 하이마루와 함께 상공에 나타난 검은 뱀을 보고 있었는데, 그 검은뱀은 누군가의 식신으로 사라지는데 사라진 식신을 보며 사나가 자신의 집에 대해 얘기해 주는데, 자신의 집은 저주의 집으로 이런저런 귀족들이 몰래 방문해 저주하고 싶은 상대방의 이름과 손톱, 머리카락 등을 맡기면 그 음양사가 저주를 한다고 한다. 허나 저주할 상대방을 섬기는 음양사가 강하면 저주가 반사돼 이 집의 존재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얼굴을 가진 음양사의 저주가 날아오지만 집 상공에서 사라진다고 하지만 보이지 않게 될 뿐이라고 한다.
그러다 뵤우키가 또 말하기를 저주의 의뢰를 받은 날 밤에 집의 주인이자 그녀의 아버지가 딸의 방에 들어와 가져온 두루마리를 펼치자 잠시 후 그녀의 입에서 검은 무언가가 나왔고 딸의 입에 나온 그것을 두루마리에 담아 저택의 술자에게 건네주었다고 한다.
즉, 사나의 입에 나온 건 저주로 저택 상공에 나타났다 사라진 그것과 비슷했다고 하고 그녀의 본래 임무였다고 한다. 또한 마오와 저택 사람들도 이 사실을 알 리가 없었고 깨끗한 척 위장하고 있을 뿐이었다고.
61화에 그녀가 좋아하는 사람은 놀랍게도 다이고로, 다이고의 앞에 다가가 그의 두 눈을 바라보며 신기해하고 있었다.
62화에 사랑했던 다이고가 주살로 인해 목숨을 잃은 걸 보고 입술을 깨물고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고 있었다.
3. 특징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