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루아 솔류드

 

마술사 오펜에 등장하는 죽음의 교사. 성우는 시모즈마 요시유키(2020).
연령은 23세. 경박한 성격에 설교하기를 좋아한다. 설법 면허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본인은 자신이 설교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있다. 크리오 에버래스틴의 말로는 아저씨 냄새가 난다고 한다. 젊은 나이에 안됐다.
첫 등장은 4권. 성역에 접근할 생각을 품고 있는 전직 키무라크의 교사, 맥도걸의 암살을 위해 펜릴의 숲에 있는 드래곤 신앙자들의 마을에 위장 잠입해 있었다. 그 과정에서 오펜과 조우.
키무라크 교회의 비밀주의와 폐쇄성에 불만을 품고 있었으며, 메첸 아믹과 함께 교회를 혁신하고자 했다. 다만 그를 위한 수단으로 오펜을 끌어 들인 것이 문제… 결국 실패했다고 볼 수 있겠다. 그 후에 메첸 아믹, 오레일 사리든과 함께 키무라크를 떠너 도피길에 나선다. 목적은 아직 포기하진 않은 모양.
형인 라포완트 솔류드가 있다. 자신보다 모든 면에서 우수한 형에 대해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듯. 1부 후반 카로타에게 살해당했고[1] 이 일로 사루아도 한동안 괴로워한듯.
장기는 검술. '''자칭''' 검술로는 대륙 황제… 라는데 카로타 마우센의 평가를 보면 검술도 형이 더 뛰어난 듯. 안습. 검술은 오레일 사리든에게 배웠으며, 오레일의 제자는 그 뿐이라고. 또한 죽음의 교사 중 유일하게 '''지급품'''인 유리검을 사용한다.
메첸 아믹과는 연인 사이.
본편 종결 뒤, 오펜과 재회해 키무라크의 난민들을 이끌고 신대륙으로 떠난다. 20년 뒤에는 메첸과 결혼해 신대륙의 시장이 되어있다.

[1] 정확히는 카로타의 일격에 제압당한 뒤 그 부하들에게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