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 크루거
1. 개요
슈퍼로봇대전 UX의 오리지널 등장인물. 성우는 코바야시 아이.
언노운 엑스트라이커즈.통칭 UX에 소속된 용병으로 성을 보면 알겠지만 리처드 크루거의 딸.
하지만 작중에서 그를 아버지라 부르는 모습이 보이지 않고, 리차드의 계급인 소령으로 부른다. 겉모습이나 전투 대사를 보면 쿨한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은근히 작중에서는 갭 모에적인 면도 자주 보인다.
탑승기는 라이라스.
2. 작중 행보
2.1. 1부
리처드와 함께 UX 소속 용병으로 첫 등장. UX의 초기 멤버 2인 중 한 명이다. 임무 수행 중 라이오트 B형에 탑승한 아니에스 베르쥬와 전투를 벌이게 되고 양자 제네레이터 폭주가 일어나 아니에스가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리처드가 이를 구해주게 되면서 처음 만나게 된다. 처음에 자신들이 UX임을 속이고 아니를 그냥 보내려고 하나 더 붐의 침공으로 인해 정체가 밝혀지면서 아니가 UX에 들어오게 되고 이후 기계섬에서 리처드가 파일럿에서 물러나면서 아니와 파트너를 이루게 된다. 그러나 대신 렙톤 벡트러는 사용금지. 1부 마지막에 핵미사일 요격을 위해 렙톤 벡트러의 봉인을 풀지만 아니에게 부하가 걸리면서 실패하게 된다.
UX의 선배로서 아니에게 멘탈 문제로 엄하게 다그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리처드의 장난에 넘어가 기이한 복장을 입는 갭모에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나 실질적인 이야기의 전개나 인간관계의 발전은 2부에서부터 일어나게 된다. 1부까지는 단순히 함께 싸우는 동료의 수준.
2.2. 2부 이후
2부에서도 여전히 UX에서 활동중. 이때부터 리처드와 사야가 숨겨왔던 비밀들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아니와의 관계도 점점 발전하게 되고 죽은줄 알았던 아니에스 베르쥬 소위의 동료인 진 스펜서와 조우하고 그와 함께 나타난 소녀 아유르 딜런과 교전하게 되면서 렙톤 벡트러를 완전히 개방하게 되고[1] 또한 그들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나중에 리차드가 오르페스에 탔었을때 생겼던 부작용의 영향으로 쓰러지게 되자 큰 충격을 받게 되는데,나중에 아이언 카이저를 탄 키바가 폭주하는 상황에서 라이오트 B를 타고 잡으면서 자신을 쏘라는 말을 듣게 되지만 결국 쏘지 못한다.
결국 딸이 아버지를 쏘는 꼴을 만들지 않기 위해 아니가 스스로 방아쇠를 당기면서 리차드는 사망하게 되고,그제서야 그를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크게 오열한다.
나중에 아니에게 진실을 밝히게 되는데...
그녀는 리차드의 친 딸이 아니다.자신은 누군가에게 만들어진 존재였고,이런 자신을 리차드가 거두어주게 된것.
그리고 그녀를 태어나게 만든것은 노블 딜런 박사였고,즉 같이 탄생하게 된 아유르하고는 자매라고도 할수 있었다.[2]
나중에는 자신의 결의를 다지면서 오르페스와 라이라스를 합체시켜 오디세아로 탄생시킨다.
3부에서는 1~2부 당시에 존대말로 대했던 아니가 반말로 대하는데, 그 이유가 다루어지지 않아서 갈 데까지 가버렸다..라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심지어 여전히 본인은 존댓말로 대하지만 엔드 오브 리버스 사용시에 "느껴주세요! 소위! 저의 생명의 고동을!!"이라 말하는게..묘하게 18금 스러워서리....
엔딩에서는 아니,알렐루야,마리와 함께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엔딩에서도 여전히 아니하고는 의미심장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