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이데 죽순 채집 여아 행방불명 사건
坂出タケノコ掘り女児行方不明事件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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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 29일 고시키다이 비지터 센터[1]에서 죽순을 채집하는 이벤트가 개최되던 중 유치원생 오오니시 유키(大西有紀, 당시 5세)가 실종된 사건이다.
당사자인 오오니시 유키는 어머니, 언니(8세) 3명이서 당 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벤트에 참가하여 당일 13시부터 죽순을 캐고 있었다. 집합시간 전인 13시 40분경, 유키는 함께 죽순을 캐던 어머니에게 "또 하나 캐올게"라는 말을 남기고 대나무숲으로 달려갔으나, 집합시간인 14시가 다 되어도 돌아오지 않았다.
그래서 어머니는 다른 참가자들과 근처를 수색했지만, 유키를 발견하지 못했다. 15시경 경찰에 신고하여 근처의 강가와 산림을 수색했으나, 19년이 지난 현재까지 행방불명이다.
2. 최후의 목격자의 증언과 의문점
수색중이던 경찰견이 유키의 냄새를 따라 이동하다가 한 장소에서 멈춰서 움직이지 않았다. 이에 다른 경찰견 4마리를 동일하게 투입했으나, 다른 경찰견들도 똑같이 그 자리에 멈춘 채 움직이지 않았다. 혼자 걸어가다 유괴범이 중간에 들어올려 냄새가 끊겼을 것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경찰견은 냄새가 아닌 '마찰'로 찾기 때문에 도중에 누군가에 의해 들어올려져도 냄새를 따라갈 수 있다고 한다. 헬기가 위에서 내려와 납치하지 않는 이상 도중에 냄새가 끊긴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사건이다. 겨우 20분 남짓한 시간 내에 제한된 장소에서 사라졌으므로 현장에 참가하던 사람의 소행일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으나, 현장은 차가 들어올 수 없는 산림이었으므로 이 사건의 의문점은 풀리지 않은 채 현재까지도 조사 중이다.13시 40분경 유키가 혼자 산책로를 시계 방향으로 달리는 걸음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혼자 있음에도 개의치 않게 여겼다.
3. 가능성
일각에서는 독수리 등 대형 조류에게 끌려 갔을 수도 있다는 설이 있다. 실제로 독수리는 염소 등의 동물도 잡아 날 수 있다고 한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