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키요미

紗倉清美



위가 Tv, 아래가 원작.
《침략! 오징어 소녀》의 등장인물. 투니버스판 이름은 강푸름.
(CV.키쿠치 코코로/김새해/캐리 새비지)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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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소녀가 처음으로 사귄 친구. 오징어 소녀가 자신이 침략자라 생각하면서 드러낸 악의, 적의가 없이 진정으로 마음을 연 친구로 하세 중학교 3학년이며 원작에서는 배드민턴부 부장을 맡고 있으나 애니판에서는 야구로 바뀌었다. 왜 변경 되었는지는 불명. 둘이 절친인 것을 반영해서인지 1기 9화가 끝날 때의 엔딩곡에서는 오징어 소녀와 서로 손을 잡은 채로 등장한다.
첫 등장은 단행본7권 115화부터. 만나게 된 계기는 그야말로 우연의 극치로 오징어 소녀는 동네 꼬마 엑스트라 2명이 벨튀를 하고 도망칠때 만나고, 그들에게 벨튀의 설명을 듣자 자신도 벨을 누른 순간 뒤에 있던 아이자와 치즈루가 이를 발견. 오징어 소녀는 이게 벨튀라는 사실이 들키면 혼나기 때문에 키요미의 이름을 듣고 오징어 소녀가 말 돌리고 도망치려던 찰나 부활동을 끝내고 집에 와버려서 다급해진 오징어 소녀에게 끌려들어간다.
오징어 소녀에게서 이러한 사정을 듣고 친구 연기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지만 이를 거절하고 그 대신 오징어 소녀에 대해서 알고 싶다며 정말로 친구가 되어달라고 하여 오징어 소녀와 친구가 된다.
아직 오징어 소녀를 '오징어'라 인지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본명을 들어도 별명이라 치부. 오징어 소녀와 맨 처음 조우한 누군가가 그랬듯이 복장도 지적하고있다. 오징어 소녀의 집에 놀러가서 게임을 했는데 이카를 가볍게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공부 실력이 어떻게 되는지 불명이지만 둘다 잘하는 듯.
그 후 배드민턴부에서 활동하는게 자주 나온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사쿠라의 학교를 오징어 소녀가 몰래 따라갔다가 오징어 소녀가 배드민턴부의 연습 상대가 되는 내용. 촉수로 배드민턴채를 들고 여러 명을 상대하기도 하고, 실내에 끼인 배드민턴 셔틀들도 꺼내주기도 한다. [1]
오징어 소녀가 먹물을 뿜는 정도는 이해하고 있으며 가슴이 작은 것이 컴플렉스라고 한다. 코믹스 7권의 오징어 소녀가 3D안경을 쓴 상태로 키요미를 만났을 때 3D영상을 기대하고 키요미의 가슴을 더듬거리면서 '''"있어야 할 게 없는 걸 체험해보고 싶었다."''' 하자 키요미가 충격받는 장면도 있고,칠석관련 이야기에서도 소원을 적을때 처음엔 가슴이 더 커졌으면 하고 쓰려다가 지우고 현대회 진출이라고 고쳐 적으며 12권에서 바다에서 수영복 입고 놀려고 하다가 신디, 아유미, 토모미 같이 다른 사람들의 가슴이 더 크자 울면서 도망간다.
원작에서는 오징어 소녀가 치즈루의 허락을 받지 않고 친구를 데려와서 치즈루가 잘하자면서 용기를 돋아주려고 시도했지만 눈을 뜬것 때문에 치즈루가 화났다고 오해를 샀고, 그 후 치즈루한테 회쳐질 것 같다면서 작별을 고하는데 당연히 아이자와 식구들이 화낼리가 없었던 오해였고, 이런 분위기에 휩쓸려서 혼내지 말라면서 아이자와 식구의 첫인상이 안 좋아졌다. TV버전에서는 이것보다 더 좋게 나온다.
기본적으로 남한테 칭찬을 잘 하는 성격이라 인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유카와 토모미도 그녀를 잘 따르는 편. 그러나 정작 자기 자신은 칭찬에 약하고 자신이 보잘것없다 생각해서 22권에서는 바다의 집 레몬에서 키요미와 인연이 있던 에이코, 나기사, 이소자키, 사나에, 신디가 키요미를 띄워주기도 한다.
사나에와의 관계도 좋다. 처음에는 오징어 소녀와 친하게 지내는 사쿠라를 사나에가 당연히 좋게 볼 리가 없었고 질투심을 불태웠지만 사쿠라가 자신을 매우 좋게 보고 있으며 잘못된 감성을 갖지 않아서 사나에가 내가 너무 더러웠다면서 얼굴이 빨개지며 도망가기도 하고, 서서히 사나에와도 친하게 돼서 얀데레의 표적이 되기는 커녕 키요미에게 자신의 덕질이 들키는걸 두려워하는 모습도 보인다.
키요미도 사나에를 매우 좋은 사람으로 본다. 이 때문에 만화에선 오징어 소녀에게 화를 낸 적이 있는데, 우연히 에이코 방에서 사나에와 에이코까지 넷이 함께있는 상황에서 사나에가 키요미를 이용하려는 생각으로 과도하게 친밀한 행동을 취하다 오징어 소녀가 자기만이 아니라 키요미에게도 마의 손길을 뻗치냐고 하자, 신경써주는 사람에게 그런 말이 어딨느냐며 화낸 적이 있다. 이후로 오징어 소녀가 키요미를 데리고 '그' 사나에 집에 놀러가는 등 사나에 입장에서는 계획대로 잘된 셈.

2기 7화에서는 감기에 걸려서 강제적으로 생머리를 선보였다. 안경 벗은 모습은 덤. 원작에서는 18권에서 명품 메이커 신발이 안 맞아 다이어트를 하다가 쓰러져 후배들과 오징어 소녀를 걱정하게 만든 장면이었다. 특히 2기 7화에서는 오징어 소녀와 그녀와의 우정이 얼마나 끈끈한지를 잘 보여주므로 키요미의 팬이라면 볼만하다.
수영복이 만화와 애니가 다른데 만화쪽에선 프릴 달린 비키니, 애니에선 학교 수영복이 연상되는 검은 원피스로 나온다.

[1] TV판에서는 변경되어서 마침 다이사가미 중학교와 야구 시합날 오징어 소녀와 조우, 부원 한 명이 열 때문에 나오지 못하게 돼서 인원이 부족하다는 말을 하자 오징어 소녀가 자신이 해주겠다고 하니 미심쩍어하면서도 데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