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이 가쿠토
3월의 라이온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
B급 1조에 7단, 나이는 30세.
주변에 꽃이 퍼지는 듯한 외모와 성격으로, 우아한 몸짓과 상냥한 미소로 장기계에서는 단연 인기 No.1이라 여겨지는 인물. 장기에는 관심 없는 여성들이 사쿠라이를 보러 대국을 보러 올 정도라고 한다. 이는 기사보다는 연예인에 가까운 위치라는 잇사, 스미스[1] 같은 기사들의 존재와 함께, 결국 장기 실력과 기교가 전부일 수는 없는 현대적인 스타일의 장기 팬덤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설정이기도 하다.[2]
등산이 취미로, 자기 마음에 든 기사를 데려다가 같이 등산을 가기도 한다. 상당한 수준의 등반가인지 주로 위험한 산에 가는 일이 많은데, 위험에 처했다가 도움을 주면서 상대 기사에게 상당히 신뢰를 받게끔 된다고 한다. 산에서 포섭된 인물은 정신적으로 완전히 지배된다 할 정도로 사쿠라이의 팬이 되어버리는데 원체 단순한 잇사는 사쿠라이와 한번 산에 갔다 온 후로는 거의 완벽하게 세뇌되었다.
게다가 '''악의나 음흉한 마음 제로.''' 완벽하게 순수한 마음에서 친해지려고 등반을 가는 것 뿐이지 그걸 이용할 마음은 전혀 없다는 것 같다. 덕분에 걸리는 쪽에서는 거절하기도 힘들고 경계하기도 힘들어서 오히려 더 곤란하다는 듯.
시마다에게도 등반을 같이 가자고 한 적이 있는데, 시마다는 학생 시절에 나물을 캐러 강제적으로 매일 암벽등반에 가까운 등산을 했었기 때문에 질려서 산에는 도저히 못 가겠다고 자연스럽게 거절했다. 물론 시마다가 타이틀을 따고자 하는 동기와, 그에 대한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 생각해보면 좀 친해졌다고 해서 봐주거나 할 일은 절대로 없겠지만 말이다.
이후 기장전 준결승에서 시마다와 붙을 일이 생기는데, 상당히 화려한 기풍을 보여준다. 나쁘게 말하자면 겉멋만 많이 든 듯한 기풍을 보여준다.
수를 하나 하나 둘 때마다 땅에서 돌이 솟아나거나 낙석이 떨어지는 묘사를 배경으로 일일히 거창한 액션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장기를 두지만, 촌스러운 체육복을 입고 나무 뿌리에 걸터앉아 좀 쉬어가자~ 라고 중얼거리는 묘사를 배경으로 담담하게 장기를 두는 시마다 앞에서 체력을 다 써서 헐떡거리다가 결국은 압도적으로 깨지는 모습을 보아 하면… 아직은 많이 어리다는 생각이 든다.
잇사가 마음에 든 이유는 어쩌면 은근히 기풍에 비슷한 점이 있어서일지도 모른다.(…)
B급 1조에 7단, 나이는 30세.
주변에 꽃이 퍼지는 듯한 외모와 성격으로, 우아한 몸짓과 상냥한 미소로 장기계에서는 단연 인기 No.1이라 여겨지는 인물. 장기에는 관심 없는 여성들이 사쿠라이를 보러 대국을 보러 올 정도라고 한다. 이는 기사보다는 연예인에 가까운 위치라는 잇사, 스미스[1] 같은 기사들의 존재와 함께, 결국 장기 실력과 기교가 전부일 수는 없는 현대적인 스타일의 장기 팬덤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설정이기도 하다.[2]
등산이 취미로, 자기 마음에 든 기사를 데려다가 같이 등산을 가기도 한다. 상당한 수준의 등반가인지 주로 위험한 산에 가는 일이 많은데, 위험에 처했다가 도움을 주면서 상대 기사에게 상당히 신뢰를 받게끔 된다고 한다. 산에서 포섭된 인물은 정신적으로 완전히 지배된다 할 정도로 사쿠라이의 팬이 되어버리는데 원체 단순한 잇사는 사쿠라이와 한번 산에 갔다 온 후로는 거의 완벽하게 세뇌되었다.
게다가 '''악의나 음흉한 마음 제로.''' 완벽하게 순수한 마음에서 친해지려고 등반을 가는 것 뿐이지 그걸 이용할 마음은 전혀 없다는 것 같다. 덕분에 걸리는 쪽에서는 거절하기도 힘들고 경계하기도 힘들어서 오히려 더 곤란하다는 듯.
시마다에게도 등반을 같이 가자고 한 적이 있는데, 시마다는 학생 시절에 나물을 캐러 강제적으로 매일 암벽등반에 가까운 등산을 했었기 때문에 질려서 산에는 도저히 못 가겠다고 자연스럽게 거절했다. 물론 시마다가 타이틀을 따고자 하는 동기와, 그에 대한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 생각해보면 좀 친해졌다고 해서 봐주거나 할 일은 절대로 없겠지만 말이다.
이후 기장전 준결승에서 시마다와 붙을 일이 생기는데, 상당히 화려한 기풍을 보여준다. 나쁘게 말하자면 겉멋만 많이 든 듯한 기풍을 보여준다.
수를 하나 하나 둘 때마다 땅에서 돌이 솟아나거나 낙석이 떨어지는 묘사를 배경으로 일일히 거창한 액션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장기를 두지만, 촌스러운 체육복을 입고 나무 뿌리에 걸터앉아 좀 쉬어가자~ 라고 중얼거리는 묘사를 배경으로 담담하게 장기를 두는 시마다 앞에서 체력을 다 써서 헐떡거리다가 결국은 압도적으로 깨지는 모습을 보아 하면… 아직은 많이 어리다는 생각이 든다.
잇사가 마음에 든 이유는 어쩌면 은근히 기풍에 비슷한 점이 있어서일지도 모른다.(…)
[1] 다만 진짜로 연예인이나 마찬가지라는 잇사와는 달리 스미스의 경우는 장기에 있에서도 고토 마사무네가 인정할 정도의 실력자이다.[2] 이 작품 전반적으로 장기가 젊은 층의 안중에 들어오지 못하는 분위기가 현실반영 되어있다. A급 기사 둘이 맞붙는 박빙 넘치는 본격 타이틀전보다 비주얼과 캐릭터가 받쳐주는 신인과 명인이 벌이는 승패가 뻔한 이벤트성 대국에 스폰서가 더 붙는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