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야(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1. 개요
Sakuya
교향시편 에우레카7에 등장하는 인간형 코랄리안. 성우는 야지마 아키코/한신정.
스카브 코랄이 인류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처음 내놓은 진정한 세계 최초의 인간형 코랄리안이다. 즉, 에우레카의 윗 선배.
그녀의 혼백 드라이브엔 '''SAKUYA'''가 새겨져 있으나 이후에 '''EUREKA'''로 문자가 바껴버린다. 사령 클러스터가 임무에 실패한 사쿠야를 포기하고 새로운 인간형 코랄리안인 에우레카를 보내기로 결심한 것.
등장 화수 41~42화, 50화에 카메오로 등장. 단 2화에 불과하지만 에우레카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덤으로 떠나기전에 에우레카의 화상 비슷한 상처자국도 고쳐주려했지만 에우레카 본인이 이건 성장의 증거니까 남겨두겠다고 사양한다. ~
보다락 교도들은 그녀를 그레이트 월 너머로 인도할 메시아로 모셨고, 사쿠야가 엄정히 그레이트 월에 함께 가기 위한 파트너를 선택하게 하기 위해서 인간과의 대화를 금지시킨 채 격리시키고 숭배한다. 그러나 그녀의 시종으로 새로 들어온 소년 노르브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2. 그레이트 월의 진입 실패
노르브가 아직 시종인 시절 그녀와 사랑에 빠져 존에 들어가 그레이트 월, 즉 진정한 약속의 땅인 스카브 코랄 코어에 진입하려했지만 실패했다. 그 결과 사쿠야는 몸이 스카브 코랄에 뒤섞여버리고, 완전히 사라지려는 때에 그녀의 가슴팍에 있던 혼백 드라이브를 노르브가 잡아뗴어낸 결과 지금의 꽃봉우리가 되었다. 노르브의 말로는 자신들에겐 에우레카와 렌턴이 가지고 있는걸 가지지 못해서라고. 그들에게 부족했던 것이란 스카브 코랄로 만든 LFO매개체 즉 니르밧슈다.존에 진입하지 못하고 연꽃봉우리가 돼 버린 사쿠야
현재는 스카브 코랄의 도서관 안에서 지냈으며, 여전히 노르브를 사랑하고 있다. 그리고 에우레카에게 에우레카와 렌턴은 니르밧슈가 있기 때문에 자신들과는 달리 결합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해준다. 에우레카를 끌어들여 이야기를 나누는 걸 보면 밝고 명랑한 성격을 지닌 소녀.
이후에 노르브와 힘을 합쳐 다시 한번 에우레카와 렌턴이 크레이트 월에 진입할 존을 열어주고 힘을 다해 노르브와 함께 스카브 코랄 저편으로 날아간다. 50화를 보면 무사히 재결합에 성공, 니르밧슈가 정신체만 이끌고 절반의 생명체들을 저편의 우주로 데리고 갈때 함께 따라간다.
모티브는 네팔의 살아있는 여신 '쿠마리'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신격화된 소녀가 격리되고 숭배되며 인간과 말을 섞지 않거나, 자기 발로 걷지도 못한다는 점에서 판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