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레카

 





'''TVA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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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레카 세븐'''
TVA 본편
'''에우레카 세븐 AO'''
성인 버젼
'''구 극장판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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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교향시편 에우레카7 포켓이 무지개로 가득'''
'''신 극장판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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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시편 유레카 세븐: 하이에볼루션 1'''
'''설정화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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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레카 세븐'''
TVA 설정화
'''교향시편 유레카 세븐: 하이에볼루션 1'''
극장판 설정화
1. 개요
2. 인물 특징
2.1. 연령
2.2. 외모
2.2.1. 다양한 외견변화
2.3. 성격
3.1.1. 군 입대
3.3. 중반부 전개
3.3.1. 렌턴의 가출
3.3.2. 레이의 복수
3.4. 후반부 전개
3.4.1. 정체
3.4.2. 사쿠야와의 만남
3.4.3. 진정한 약속의 땅
3.4.3.2. 그레이트 월 = 사령 클러스터
3.4.4. 지구 말살 계획
3.4.5. 니르밧슈의 각성
6.1. 새로운 등장
6.2. 코랄리안 에우레카
6.3. 두번의 임신


1. 개요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의 히로인. 담당 성우는 나즈카 카오리/이명선[1]/스테파니 셰이.
초기 플롯에서는 유리(ユリ), 유리카(ユリカ), 유레카(ユリイカ)로 진행되었으나, 결국 이름에 오징어(イカ)가 들어간다는 이유로 에우레카(エウレカ)로 변경되어 기획이 진행되었다고 한다.[2] 그래서 유레카가 아닌 에우레카라고 읽어야 하지만, 국내 정발판에서는 극장판을 제외하고는 전부 유레카로 표기했다.
전쟁 고아인 세 아이들, 모리스, 메텔, 링크를 입양하여 양모로서 돌보고 있다. 로봇애니 '''사상 초유의 싱글맘 히로인'''.
감춰진 비밀이 많은 수수께끼 소녀.

2. 인물 특징


에우레카 세븐 세계관 최고의 LFO라이더[3]이며 초반에는 렌턴이 오히려 발목을 붙잡는 경우가 많다. 렌턴과 함께 니르밧슈를 타고 있다.

2.1. 연령


작품에 따라 연령이 다채롭다.
  •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첫 화) 14세
~ 2년(中)
  •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마지막 화) 16세
  • 에우레카 AO(첫 화) 30세
~ 2년(中)
  • 에우레카 AO(마지막 화) 32세

2.2. 외모


아네모네와 대비되는 짧은 물색빛 머리칼에 그녀와 동일한 보라색 눈동자를 가진 14세 소녀. 캐릭터 디자인 뿐만 아니라 성격, 소속 단체, 행적의 차이로 인해 그녀와는 라이벌 같은 관계에 있다.

2.2.1. 다양한 외견변화


스포일러에 관계되므로 열람시 주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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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작중 5번이나 외견이 크게 변한다. 그 모습이 너무나 쇼크스러워 당시 팬들이 항의문을 본즈 본사에 편지로 적어보낼 정도였다. 처음엔 작화의 문제인가 했지만[21] 스포일러와 관련된 사안으로 그러한 변화가 계속되었음을 암시하는 장치이기도 했다.[22] 에우레카의 외견이 이렇듯 들쭉날쭉한 이유는 아래의 정체 문단을 참조.


2.3. 성격


상냥하고 친절하지만 표현력이 매우 부족하며 타인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인다. 초반 아야나미 레이를 연상케 하는 부분이 상당히 있지만 밝고, 훨씬 더 능동적이며 성장해가는 캐릭터다.

3.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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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 스테이트의 멤버로 니르밧슈의 강화파츠인 아미타 드라이브를 입수하기 위해 렌턴 서스턴의 할아버지 엑셀 서스턴의 공장에 우연을 가장하여 떨어지며 렌턴과 만나게 된다. 기계의 마음을 알고 있다는 소녀로, 렌턴이 있으면 니르밧슈가 기뻐한다며 렌턴을 니르밧슈의 강화파츠(...)로 월광 스테이트에 데려간다.

3.1. 월광 스테이트 결성 전



3.1.1. 군 입대


과거의 기억을 잃고 백지 상태로 스카브 코랄 깊은곳에서 구멍이 2개 뚫린 미지의 광석과 함께 탑주 연방군에게 발견되었다.
그 후 군의 연구시설에 맡겨져 에우레카와 함께 발견 된 광석 니르밧슈를 기본으로 LFO의 기본 인터페이스가 제작된다.
실험체로 여겨졌기 때문에 아무도 믿을 수 없었던 상황에서 유일하게 믿었던 것은 니르밧슈를 비롯한 기계들 뿐.[4] 그 와중에 연구주임인 렌턴의 아버지 애드록 서스턴을 만나며 차차 인간적인 감정을 배워간다.
LFO와의 탁월한 교감을 바탕으로 한 조종실력에 군의 특수부대 SOF로 배속되어 감정이 없는 비정한 살육머신으로 이용되었다.
그러던 중 신비의 반정부 종교집단 '''보더락'''의 성지가 되는 탑(도시) 시우다델스 델 시엘로(Ciudades del Cielo)를 통째로 파괴하라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 임무에 투입된 에우레카는 감정 없이 보더락의 민간인, 시민군 구별없이 무차별 전투를 이어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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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시체 더미에 감싸여 울고 있는 아이들 (모리스, 메텔, 링크)을 발견하고 처음으로 감정을 깨닫게 된다.
그것도 살인에 대한 죄책감이라는 부의 감정으로.
곧이어 지각변동의 영향으로 돌무더기가 떨어지는 와중에 세 아이들을 데리고 탈출해 홀랜드와 합류한다. 이 일을 계기로 인간적인 감정에 눈을 떠 자신이 저지른 숱한 살육에 대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하고 자신 때문에 부모를 잃은 세 아이들의 어머니가 되기를 자처하게 된다. 홀랜드 또한 그저 인형에 불과하다 여긴 에우레카에게 감정이 있는 생명이란 사실을 확인하게 되고 그녀와 함께 군을 떠날 것을 결심한다.

3.2. 월광 스테이트 결성 후


보더락의 고승 노르브에게 듀이 노바크의 진정한 계획을 전해들은 홀랜드는 형에게 반발하여 타르호, 켄고, 힐다에우레카를 데리고 군에서 월광호니르밧슈를 탈취해 그대로 탈영한다. 그렇게해서 함께 탈출한 군 출신의 홀랜드, 타르호, 켄고는 월광호의 이름을 딴 월광 스트레이트를 조직하여 지금에 이르게 된다.

3.3. 중반부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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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레카: "니르...밧슈...? ...저런건 니르밧슈가 아냐."

점점 니르밧슈의 컨트롤이 안되는 자신과 반대로 렌턴이 니르밧슈를 능숙하게 다루자 모든 것이 짜증나게 된다. 니르밧슈를 렌턴에게 빼앗긴듯 질투[5]하면서도 니르밧슈가 자신이 아닌 렌턴이 다루길 원하는듯 하자 착잡한 심정으로 렌턴에게 조종권을 넘긴다. 하지만 렌턴은 사춘기의 극을 달리던 때라 자신의 고민에 휩싸여 에우레카를 배려할 생각을 못한다.
그리고 세븐스웰의 존 현상 이후 월광호의 갑주가 피탄되어 LFO의 골격이 되는 스카브 코랄 탄광에 머무르게 되는데 무슨 연유인지 탄광 동굴에서 머물수록 존에 들어간 것처럼 잠이 쏟아지고 환상이 보인다.
이와중에 다시 한번 혼자 니르밧슈를 조종해보려다 탄광의 끝에 있는 스카브 코랄 군체에 홀려 몸이 스카브 코랄로 흡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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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쫒아온 렌턴이 흡수 되가는 몸을 억지로 끄집어 낸 결과, 핑크색 점막의 스카브로 온 몸이 둘러쌓여버린다.
홀랜드는 이 일로 완전히 빡쳐서 렌턴을 마구 패기 시작하고 다시는 에우레카에게 접근하지말 것을 종용한다.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건지 혼란스러워하나 대충 정체를 알고 있기에 홀랜드는 선의인 미샤와 에우레카를 살려내려 애쓴다.
숨 쉬고 사는데엔 지장없지만 에우레카는 점점 기력을 잃어가고 사람으로서의 형체도 유지되기 어려워진다. 미샤는 수술이 무리라 판단하고 홀랜드는 '''보더락'''이라는 노르브가 이끄는 신비의 종교 집단만이 에우레카의 몸을 둘러싼 스카브를 걷어낼거라 직감한다.
그리고 결국 홀랜드가 목숨 걸고 탈옥시킨 보더락 신자의 힘으로 에우레카는 살아나지만, '''걷어낸 스카브 안쪽에 드러난 에우레카의 머리카락은 대부분 녹아버려 짧아지고, 피부는 피부가 녹아버려 곳곳이 화상으로 핏줄이 올라오듯 억지로 엉겨 붙어버린다.'''
이 때 생긴 모습이 바로 위에서 그렇게도 까이던 외모다. [6][7]
그렇다곤 해도 이건 어디까지나 작품 외적인 문제고, 작품 내적으로는 오히려 에우레카가 성장했다는 장치가 되어준다.
냉정하면서도 렌턴과의 관계에선 내성적이던 그녀가 이 화상을 입은 후로 줄곧 쓰고 있던 모자를 쓰레기통에 집어넣은 것이라던지, 이전까진 거들떠도 안본 화장으로 상처를 가리는 등 확실히 변화를 알리는 장치 역할을 한다.

3.3.1. 렌턴의 가출


렌턴이 사라진 후에야 자신이 질투하던 상대가 니르밧슈가 아니라 렌턴이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상대방을 보고 싶고 심박수 올라가고(...) 좋아하는 감정이 사랑이란 것을 기젯트에게 처음으로 배우게 되고 반대하는 홀랜드 몰래 혼자서 리프로 가출한 렌턴을 찾아 나선다.
그후 하필이면 빔즈 부부+연방 부대와 마주치는데 빔즈 부부는 안그래도 렌턴과 헤어지고 나서 한창 빡쳐 있던 상황이라 레이의 원수인 에우레카를 보자 LFO로 잡아 죽이려 달려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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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순간 성숙해진 렌턴이 월광호로 다시 귀환하여 니르밧슈로 그녀를 구하게 되고, 두 사람은 세븐스웰 비슷한 힘[8]으로 LFO부대를 무력화[9]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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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두 사람의 마음이 맞는 순간 니르밧슈는 기체 스펙으론 확실하게 찰스 빔즈의 LFO에게 밀렸는데 어째선지 찰스는 렌턴이 조종하는 니르밧슈의 스피드를 도저히 따라잡지 못하게 되고 레이에게 다음을 노리자고 한다.
어찌저찌 홀랜드의 활약으로 월광호에 야습한 찰스 빔즈를 죽이지만, 은인인 찰스가 홀랜드에게 살해당하자 충격을 받은 렌턴에게 자신이 어떠한 말을 꺼내야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한다. 에우레카는 과거 에우레카, 홀랜드, 타르호와 같은 탑주 연방군 소속이라 밝히며 자신이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더는 누구도 죽이고 싶지 않다고.
그리고 살아남은 레이 빔즈가 재차 자신을 죽이러 오는데...

3.3.2. 레이의 복수


빔즈 부부는 세븐스웰 현상으로 불임을 겪게 되고 영원토록 아이를 가지지 못하게 된 상황이었다. 때문에 세븐스웰을 일으킨 장본인인 에우레카를 죽이지 못해 혈안이 되어있었는데 그 분노 수치를 레이 빔즈의 대사가 모두 말해주고 있다.

레이: "이미 늦었단다, 모든게. 렌턴, 네가 지키려하는 에우레카는 말야, 엄마에게서 모든 미래를 빼앗아갔어. 그러니까 이번엔 엄마가 빼앗는거야...'''에우레카! 네 미래를-!!!!''' 렌턴 넌 괴물에게 들러붙고 말았어. 하지만 안심하렴. 엄마가 구해줄게! 그리고 함께 찰스가 있는곳에 가자꾸나!''[10]

레이는 그대로 백조호월광호를 부딪혀 자폭할 심산이었지만 홀랜드의 LFO 909의 레이저에 저격당해 레이가 타고 있던 비행선이 폭발한다. 그리고 폭발로 날아간 결혼 반지를 낀 팔에 손을 뻗으며 2차 폭발로 완전히 세상을 떠나게 된다.
빔즈 부부의 제1, 제2 습격 이후로 슬픔을 딛고 보다 성숙해진 렌턴과 그대로 염장물을 찍기 시작하는데, 타르호노르브를 찾아가 월광호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에우레카의 향후 입장을 정리시키기 위해 월광호 멤버들에게 에우레카의 진정한 정체를 공개한다.

3.4. 후반부 전개



3.4.1.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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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사실은 인간형 코랄리안으로 인류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실험적으로 보내진 존재.
다만, 위 모습은 어디까지나 가정의 이야기다. 코랄리안화를 이겨내지 못하면 인간으로서의 에우레카가 존재하지 못한다(=인간과의 화합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꿈에서 나온 모습. 이때까진 피부에 돌기만 생기는 정도였다.

이로써 스카브 탄광에 잠이 쏟아진 이유도 밝혀진다. 스카브 코랄이란 간단히 말해 외계생물 코랄리안들이 무리지어 석화해서 겨울잠 자고 있는 땅을 말한다. 즉, LFO 탄광과 같이 스카브 농도가 높은 곳일 수록 코랄리안인 에우레카도 잠들어 버리려는 욕구가 발생하는 것이다.
에우레카가 이래저래 기계에만 의지했던 이유는 자신과 전혀 다른 존재인 인간들 사이에 홀로 다른 존재로서 존재했기 때문. 홀랜드는 자신이 인간을 대표해 그녀의 마음을 열 "짝"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그 "짝"은 렌턴 서스턴이었다.
에우레카의 몸이 느닷없이 코랄리안화 되어가는 것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고 그 이유는 적대세력인 연방국 듀이 대령의 계획과 이어진다.

3.4.2. 사쿠야와의 만남


보더락의 고승 노르브의 조언으로 보더락궁이 있는 그들의 수도로 향한다. 과거 자신이 모리스, 메텔, 링크의 부모를 죽인 바로 그 곳인지라 여러모로 멘탈이 흔들렸는데 렌턴이 지탱해주어 결국 목적하던 곳에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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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사쿠야라는 인간형 코랄리안인 자신의 윗줄 선배를 만난다.
그녀는 연꽃봉우리 형태의 스카브안에서 스카브 코랄과 정신체가 이어져있는 세계에 살고 있었는데 에우레카가 들어가자 마치 거대한 책장들이 나열된 세계가 보인다. 이 정신세계가 후에 도달할 모든 스카브들의 기억, 정신, 지식이 서로 연결되어있는 곳이다.
사쿠야는 과거 노르브와 함께 지금의 렌턴에우레카처럼 인간과 코랄리안이란 두 종족의 사랑을 이뤄낸 존재였다. 그들은 그레이트 월이라는 곳에 도달하여 진정한 약속의 땅을 향하려 하였는데 실패하고 그 대가로 사쿠야는 지금의 연꽃봉우리로 변해버리고 만다.
그레이트 월이란 스카브 코랄의 코어인 모든 생명체의 정신이 공유되는 정신체 세상. 별칭 사령 클러스터다.
그곳에 진입하기 위해선 두 사람의 사랑이라는 연결점말고도 존을 통과할때 몸을 보호해줄 '방주'가 필요했는데 자신들은 그 조건을 갖추지 못하고 지나가려다 실패한 것임을 전한다. 방주란 스카브 코랄에서 채취한 인간형 광석으로 만든 LFO 즉, 니르밧슈를 뜻 한다.
이로써 월광 스테이트는 사쿠야와 노르브의 조언대로 그레이트 월에 도달하기 위하여 진정한 약속의 땅으로 향하기로 한다.
떠나기 전 사쿠야가 에우레카에게 이마에 화상으로 생겨난 상처를 "없애줄까?"라고 묻는 말에 이건 자신이 살아왔던 증거니까 놔두겠다고 하고 떠나간다. 그 대신이라기 뭐하지만 연꽃에서 나올때 짧게 녹아있던 머리카락과 손, 턱 밑의 상처가 대부분 낫게 된다.[11]

3.4.3. 진정한 약속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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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브와 보더락, 홀랜드 일행의 도움으로 에우레카, 렌턴, 양자녀 3명은 진정한 약속의 땅에 도착하지만 빠져나갈 방도를 몰라 조급해지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스카브 코랄의 정체까지 깨닫자 렌턴의 멘탈도 흔들리기 시작하고 설상가상에 에우레카가 뭔가를 감추듯 자신을 무시하자 졸졸 따라다니며 에우레카를 찾지만, 그녀와의 사이는 점점 틀어져만 간다.
먹을 것도 마실 것도 부족한 와중에 모리스와 아이들의 존재가 책임감을 발산시키고 자신도 쌀쌀맞게 대했 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피하려드는 에우레카와 마주한다.
그리고 실은 에우레카의 몸이 점점 코랄리안으로 변해간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에우레카의 붓기라고 생각하고 흙으로 몸을 차갑게 식혀보기도 하지만 무리인 것을 깨닫고 에우레카는 눈물을 흘리며 같이 있을 수 없는 사이라고 절규한다.
이에 렌턴은 스스로 자신의 왼팔을 돌덩어리로 찍어내린다. 상처 난 팔을 들이내밀며 자신도 에우레카처럼 부어오른 팔이니 우린 다르지 않다고 말하자 에우레카는 눈물을 터뜨리고 그 모습을 본 모리스가 꼭지가 돌아버린다.
과거 군인시절 자신의 친 엄마를 죽인 에우레카가 이제와서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를 사랑한다는 것에 모성애의 상실감과 렌턴에 대한 질투로 완전히 이성이 나가 총구를 들이댄다.
절체절명의 순간, 렌턴을 노리는 총구를 가로막은 에우레카는 과거의 잘못에서 도망치지 않고 자신이 아이들의 부모를 해한 사실을 사과하며 모리스와 양자녀는 여전히 그녀에게 소중한 존재이고 좋아한다는 마음을 전한다.
다가오는 에우레카에게 안긴 모리스와 아이들은 울며 가족애를 다시 한번 다지고, 그 모습을 본 렌턴은 자신도 모리스 일행을 사랑한다며 이런 총 따위는 필요치 않다고 말한다.
그리고 렌턴은 조용히 밤 하늘을 바라보며 찰스 빔즈의 이름을 되뇌인다.
렌턴이 돌연 기력이 다하여 쓰러지고 마는데...

3.4.3.1. 코랄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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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지낸지 하루만에 렌턴은 쓰러지게 되고 깨어나지 못하는 렌턴을 지키기위해 홀로 양자녀들과 같이 텐트에서 밤을 지새는 도중 등에서 초록빛 날개가 치솟기 시작한다.
역시나 이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인 후엔 자신감을 잃었는지 아이들에게 자신은 다른 사람과 다른 존재라서 엄마가 되주지 못할거라하고 구슬피 흐느끼지만, 렌턴을 지키기위해 설치한 간이 텐트가 날아가려는 걸 다함께 막으며 가족애를 다시 한번 다진다.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깨어난 렌턴이 그 모습을 보게 되는데 자신의 변한 몸을 혐오스럽게 볼거라 생각하던 것과 정반대로 렌턴은 예쁘다며 더 반하게 된다... ~

3.4.3.2. 그레이트 월 = 사령 클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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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턴과 니르밧슈를 타고 지구의 바다를 건너 사쿠야의 정신세계에서 보았던 책장들이 하나의 큰 도시 곳곳에 진열된 장소에 도달한다.
이곳이 바로 노르브가 말했던 그레이트 월 = 사령 클러스터였다. 렌턴이 그토록 찾던 자신의 누나 다이안 서스턴과 친아버지 애드록 서스턴도 이 정신세계에 수십년간 살고 있었다.
절망병에 걸린 인간들은 이 정신세계로 도달하여 스카브 코랄코랄리안의 정신과 접속하여 육체가 죽던말던 상관없이 서로의 정신체로 이루어진 책을 읽으며 정보와 지식, 경험을 공유하며 살아간다. 이곳에선 타인의 감정마저 너무나 쉽게 공유되기 때문에 거짓이란 없다고 한다.
다이안과 애드록은 사령 클러스터의 뜻을 전하기 위해 흩어진 렌턴일행에게 찾아간다. 그들은 인류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정신체만으로 남아 이 스카브 코랄의 코어에서 함께 살아가자고 제안한다. 스카브 코랄이 코랄리안들을 이용해 인류를 힘으로 쓸어버리는 것은 너무나도 간단하지만, 과거에 대화방법을 모르고 그저 주위 생명체와 융합하는 것밖에 모르고 지구를 집어삼켜버린 외계인들이라 지구 전체보다 커다란 껍질을 만들어 냈을땐 자신들과 대화 가능한 유일한 지성체인 인류를 우주밖으로 쫓아내버린 뒤였다고 한다. 그때 너무나 쓸쓸해서 증식 밖에 모르던 놈들은 그대로 자멸할 위기에 쳐했지만 겨울잠에 빠지는 방법으로 코랄리안의 개체수가 늘어나는 걸 막았다.
그래서 오랜만에 인류가 지구로 되돌아왔을땐 시답잖은 위협을 가하기 보다는 그대로 잠들어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인간형 코랄리안인 사쿠야를 통해 인류와 대화하고자 했다. 결과는 실패였고, 그 다음 실험 대상으로 탄생한 에우레카가 이렇게 살아있는 인간을 데리고 사령 클러스터에 도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했다. 그러나 듀이 노바크가 초고도 위성 레이저로 이 사령 클러스터를 파괴해 스카브 코랄이 지구와 함께 자멸하는 계획을 벌인 것을 알게 되고 인류에게 정신체만 남기고 자신들과 융합해 또다른 우주의 행성 가서 살자고 제안한 것이다.
인류 입장에서 보면 나쁘다고만 볼 수 없는 제안이지만 이렇게 되면 육체를 버린채 오로지 정신만이 남아버리고 지구라는 월광 스테이트와 할아버지 엑셀 서스턴이 사는 모성을 버려야 했기 때문에 렌턴은 이 제안을 거절했다. 에우레카 또한 렌턴과 함께라면 듀이의 계략을 막아내고 함께 이겨낼 수 있을거라며 사령 클러스터에게 자신들이 이 별을 지켜내도록 행성 이동 계획을 기다려달라 부탁한다.
사령 클러스터는 다이안에게 그 제안을 수용한다 전했지만...

3.4.4. 지구 말살 계획


코랄리안에 필요 이상의 증오심을 가진 듀이 노바크 대령이 만든 계획이 에우레카의 목걸이로 실행되려 한다.
아네모네가 스카브 코랄의 메인 코어인 사령 클러스터에 위성레이저 폭격용 GPS를 박아넣어버리고 클러스터는 레이저에 그대로 사라진다. 디엔드는 아네모네와 도미니크를 지키다 완전소멸, 니르밧슈는 반파된다.
이와 동시에 전세계의 절망병에 걸린 이들이 깨어나 사령 클러스터와 연결이 끊어지고 동시에 듀이는 스스로 자결함으로써 에우레카의 목걸이 장치를 강제 발동 시킨다.
이 목걸이 장치는 에우레카가 어렸을때 듀이가 달아놓은 것으로 자신의 사망과 동시에 발동하게 되어있다.
에우레카의 목걸이는 단순한 치장용이 아니라, 스카브 코랄의 사령 클러스터를 파괴한다 해도 별=지구는 같이 파괴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예상한 듀이가 '''사령 클러스터를 파괴한 뒤 스카브 코랄을 억지로 깨워 임계점을 높인 뒤 에우레카를 사령 클러스터로 만드는 것으로 스카브 코랄 전체(지구를 뒤덮고 있는 대지 전체)를 완전히 깨워 스카브 코랄이 별=지구를 파괴하게 만들기 위한 장치'''이다. 단, 이 계획의 허점은 스카브가 스스로 위험하다 싶으면 강제수면에 들어가버리기 때문에 에우레카와 아네모네에게 달아놓은 목걸이엔 자괴 프로그램, 즉 자폭 바이러스를 심어놓았다.
간단히 말해, 에우레카를 일종의 통증을 공유하는 감각기관으로 만들어 지구의 모든 외계생물을 자는데 때려서 일으키고 성나게 한다음 자괴 프로그램으로 자기들끼리 지구랑 같이 자멸하게 만든다는 황당한 계획이다.

에우레카: "미안. 나 약속을 지킬 수 없어... 미안해, 렌턴...Bye, Bye..."

코랄리안들의 정체가 지구를 둘러싼 구체형 생명체라는 것을 알게되고 듀이 노바크의 계략으로 마침내 에우레카의 목걸이가 발동. 대리 사령 클러스터로서 각성하기 시작하고 지구에 스카브 코랄로 잠들어 있던 코랄리안들의 임계점이 돌파 → 항체 코랄리안 수천만 마리가 날뛰기 시작한다. 듀이가 미리 목걸이에 자괴 프로그램을 집어넣어 강제수면으로도 억누를 수 없이 지구와 자멸할 상황에 처한다.
항체 코랄리안 군체들이 떼거지로 모이는 코어로 삼켜진 에우레카는 그대로 스카브 코랄의 대리 사령 클러스터가 된다.
에우레카는 코랄리안이 되려는 자신을 포기하고 지구의 모두를 지키기위해 지구에서 떨어져 스카브 코랄이 임계점에 달해 폭주하려는 시간을 최대한 끌고 홀로 자괴 프로그램으로 자멸할 것을 결심한다.
하지만 이 방법도 사령 클러스터화가 완전해지면 그녀의 존재가 사라져 장기적으론 무의미한 수단이었다.

3.4.5. 니르밧슈의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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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파나 다름 없이 잠들어 있던 니르밧슈가 깨어난 렌턴이 탑승하자 각성하여 완전하게 새로운 진화 기체가 된다. 이것도 꽤나 충격인데 로봇이라기 보단 생물에 가까운 외향에 관절을 제외한 부위가 살갗이 있고, 눈망울까지 생겨났기 때문이다.[12] 게다가 이녀석 사람말도 한다... 성우의 성별은 여성. 자세한 사항은 니르밧슈 문서를 보자.
각성한 최종형 니르밧슈를 탑승한 렌턴은 항성 비행능력까지 펼치며 코랄리안들과 우주대결을 펼치고 니르밧슈의 능력으로 항체 코랄리안들을 레이저 하나로 섬멸한다.

3.4.6. 서머 오브 러브


에우레카를 포기할 마음이 없던 렌턴은 월광 스테이트도미니크 소렐 연합의 도움을 받으며 다시 우주로 향하게 되고 니르밧슈가 각성시킨 힘을 최대한 발휘해 결국 그녀가 있는 곳까지 구하러 온다.

렌턴: "Bye, Bye 라고 말하지마. 혼자서 가려하지마! 에우레카."

에우레카: "와줬어...정말로 와줬어..."

렌턴: "약속했잖아? 난 무슨 일이 있어도 널 지키겠다고. 너와 쭉 함께 있겠다고."

에우레카: "하지만 난, 이제 돌아갈 수 없어!"

렌턴: "네가 이 별을 지키기위해 코랄리안이 되는걸 포기하겠다면... 나도 인간으로 있는 것을 포기할게."

에우레카: "...!"

렌턴: "난, 너와 만난 이 별(지구)이 소중하고, 이 별에 사는 모두도 소중해. 하지만 난 그걸 위해서 널 잃고 싶지 않아."

-모리스가 준 에우레카의 머리핀에 꽃을 넣어 달아주는 렌턴.

렌턴: "어울려."

에우레카: "렌턴..."

렌턴: "하나가 되자, 에우레카. 널 외톨이로 두진 않을거야!"

에우레카: "응. 렌턴과 함께라면...견딜 수 있어."

그리고 장장 50화에 걸쳐 드디어 키스 한다.
이어서 각성한 니르밧슈가 세컨드 섬머 오브 러브를 일으켜 자괴 프로그램을 막고 너무 불어나 생물의 임계점을 돌파한 생명체들(렌턴의 아버지, 사쿠야, 노르브, 곤지영감 등)을 데리고 또다른 우주공간의 행성에 날아간다. 언젠가 코랄리안과 인간이라는 맞물릴 수 없는 존재가 서로 공존하게 된다면 다시 만나게 될거라 기대한다면서 지구로 두 사람을 돌려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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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다시 나누는 입 맞춤.
~
지구를 무사히 구하고 렌턴과 함께 니르밧슈가 열어준 길을 따라 지구의 어느 숲에 무사히 창륙한다.
그리고... 1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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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쪽팔림은 우리 몫인가.

이렇게 그녀는 렌턴의 아내로 호적에 올라 에우레카 서스턴이 됨으로서[13] 유부녀가 되고 지구에 남겨진 월광호 멤버들이 각자 다 같이 올려다본다. 아네모네 커플은 덤. 참고로 양자녀인 셋도 에우레카, 렌턴의 자식으로 호적 등록하였다.
조용하게 나직히 읊조린 할아버지의 마지막 대사인 "빨리 돌아들오라고."가 분노에 차있는건 착각일까.
할아버지와 메텔 일행이 사는 벨포레스트의 집에 바로 안돌아가는 이유는 아마도 지구환경에 적응하기전 인간이길 포기한 렌턴이 에우레카처럼 절반은 인간, 절반은 코랄리안이라는 육체에 익숙해지기 위하려는 듯 하다.
마지막엔 언제나 엔딩 시작 전, 에우레카와 둘이서 "계속해서(つづく)"라고 하던 말을 "끝(オシマイ)"이라고 즐겁게 말하며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4. 극장판 교향시편 에우레카7 포켓이 무지개로 가득


TVA와는 달리 등장 설정도 다른 오리지널 스토리로 극장판에서의 에우레카는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렌턴 서스턴의 소꿉친구로 등장 한다. 이 곳에서의 이름은 에우레카 지타 (Eureka Zita).
사실 그 정체는 이마쥬가 인류를 탐사할 목적으로 보낸 스파이 로봇이며 기억과 경험이 에우레카 내부의 크리스탈에 쌓여 이마쥬에게 전해지게 된다고 한다. 시한부 생명이라 하며 TV판보다는 많이 활발해졌다.
후반부에 총에 맞은 랜턴이 니르밧슈에서 죽어가자 니르바슈와 함께 랜턴을 살린다. 그러나 랜턴을 살리는 대신 모든 기억을 잃어버렸다. 하지만 랜턴에 대한 호감은 볼에 키스를 하고 얼굴을 붉히는 것으로 보아 그대로인 듯. 원작 TV판과는 다르게 눈물 좀 쏟는 구성이라 팬들은 그저 한숨만..
그래도 마지막에는 초반에 도미니크가 이야기한 설월화가 피어나며 그 옆에는 렌턴과 에우레카가 갖고 있던 옛 설월화의 씨앗이 놓여 있어 혹시나 하고 희망을 주지만 영화가 끝나버려서 알 수 없다.
'''하지만 이러한 에우레카 모습에 실망할 것 없다! 왜냐하면 이러한 모습 덕분에 장발에 전체적으로 훌륭한 모에 여신님이 되셨다!'''
#

5.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굉장한 능력치와 SP회복, '''허벅지 컷인'''으로 초반에 대활약을 하지만 안타깝게도 중반부터는 메인 파일럿으로 사용 불가능이 되어버린다. 육성도 불가능. 이때 중요한 건 초반에 육성이 가능할 때 PP를 모아 무조건 SP업을 달아주는 것이다. 이러면 서브 파일럿이 된 이후에도 SP업의 효과가 남는 효과가 있다.
이렇게 하고 나면 SP회복에 타 캐릭터에 비해 빨리 등장하는 각성으로 인해 명왕시편을 여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는 니아 텟페린란카 리를 비롯한 소녀들이 그녀와 같이 불렀던 노래인 아이모를 부르는 것을 듣고 기억이 다시 돌아오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난다. 마지막은 렌턴과 함께 추억을 간직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기로 하는 완벽한 해피 엔딩.
재세편에서는 차원 생물체인 이마쥬와 관련이 있는 그녀를 연구해 차원과학 기술을 쌓으려는 성 인살라움 왕국이 그녀를 납치해가서 랜턴과 생이별을 하게된다. 그러다 후반에 돌아와서 다시 염장질한다. 아이모의 인연 때문에 란카를 특별한 존재로 생각하는 것 같다. 결국 극장판 결말은 재현이 되지 않았다.
극장판의 슈로대 참전과 TV판 참전을 동시에 지켜본 슈로대 Z 팬들의 반응은 대체로 '''극장판 내지말고 TV판이나 내자.'''라는 의견이 강하다. (...)
3차 Z에서 후속작인 에우레카 세븐 AO가 참전을 안해서 사실상 짤린 셈이 되었다. (...)

6. 에우레카 세븐 AO



6.1. 새로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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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속편 에우레카 세븐 AO에 등장하면서 전작 등장인물중 거의 유일하게 후속작에 출연하는 인물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애초에 키워드 주인공이라는 것 때문에 대놓고 자신의 이름을 주제로 걸고 있는 것도 모자라 여기에서도 존재감이 강하다.
1화에서는 뒷모습으로만 등장했으며, 2화에서는 대놓고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게다가 스탭롤에서도 해당 캐스팅과 1기의 동일한 캐스팅이 그대로 사용되어 본인 인증을 확실히 하였고, 본편 캐스팅과 구분하여 특별대우를 해주기까지 했다.
드디어 4화 오프닝에서 제대로 얼굴을 보이며 등장하기 시작!
2~3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13년전 아오를 임신한 채로 하늘에서 오키나와로 떨어졌으며 건너올 당시부터 이방인 대우를 받으면서 살아왔기에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것 때문에 자신의 머리색깔을 일부러 지우려하기도 했었던 모양. 작중 시간대로부터 10년전, 니르밧슈를 타고 G몬스터(시크릿)과 싸운적이 있으며 니르밧슈에게 아오를 각인시켜 놓았다. 현재는 일단 실종상태이다.

6.2. 코랄리안 에우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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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랄리안으로 완전한 안정을 이룬 에우레카
에우레카 세븐 AO 12화에서 드디어 월광호, 니르밧슈 Spec-2와 함께 등장. TV판 최종화의 모습을 하고있으며 복장 및 머리핀이 바뀌었다[14]. 예고편의 모습으로 보아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의 에우레카인지는 불명. 이 외에도 배 쪽이 살짝 부풀어있는 모습이라서 임신 상태가 아닌가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15]. 그리고 전작의 에우레카답지 않게 부끄러워 한다던지 하는 감정표현이 늘어서 평행세계의 에우레카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본작의 원래(?) 히로인인 나루와의 관계도 주목되는 중.#

6.3. 두번의 임신


밝혀진 진실은 이 에우레카는 13년 전의 ' 임신하고 있던' 에우레카라는 것. 랜턴과 결혼하여 평범하게 살던 에우레카는 스카브 코랄을 조사하던 중 이변으로 니르밧슈, 월광호와 함께 시간 이동을 했던 것이었다.
이후 13화에서 10년전의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시크릿과 싸우러 출격하기 전에 몇몇 대원들에게 '''"오래전에 만난 적이 있다"'''는 말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16] 즉, 시간이동을 여러번 하고 있다.
정리하자면.. 작중 12화에서 새롭게 등장한 에우레카는 '이 세계에 처음 온 상태'이고, 가까운 미래[17]에 '돌아갈 것'이고, 원래 세계에 돌아갔는지, 아니면 곧바로인지는 모르나, 다시 이 세계에 온 게 13년 전의 과거이고.. 11년 전에 에우레카가 스카브 코랄과 싸우다가 쿼츠 들고 '돌아갔었다.'가 된다.
14화에서 이 에우레카는 다시 원래 왔던 시간대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돌아가기 직전에 또 하나의 떡밥을 던졌는데 에우레카는 '건강한 남자아이를 낳으라'는 아오의 말에 (뱃속에 있는) '이 아이는 여자애야'라고 대답했다.
다만 그 뒤에도 에우레카가 10년 전의 과거에 와서 아오를 낳은 것으로 추측된다. 14화에서 나온 과거 회상에서 '''출산'''하는 장면까지 나온다(다만 이때 출산한 아이가 아오라는 언급이 없긴 했다.)[18]. 13화에서 인간과 코랄리안의 혼혈은 트라파가 진한 곳에서는 살기 힘들다는 내용이 나왔기에 원래의 시간대로 돌아가 낳은 첫째에게 안 좋은 일이 있었고, 그후 트라파가 적은 이쪽 세계로 넘어와서 아오를 낳았다는 추측이 설득력이 강한 편.
17화에 의하면 쿼츠에 있어 시간과 공간은 같은 것이라 제어할 수 없다고 한다. 그 탓에 랜덤하게 시간에휩쓸려 한군데에 제대로 있을 수가 없다고 한다. 에우레카 본인은 오키나와의 스카브 버스트때 쿼츠와 점프하고나서 며칠 안지났다고... 17화에 나오는 에우레카는 순간적으로 아오의 시대와 겹쳤을뿐 금새 사라진다고 한다. 21화에서는 엘레나는 1981년 카리브해에서의 스카브 버스트로부터 구출한 아이이며, 세계를 점프하면서 엘레나가 에우레카의 세계를 본 것뿐, 에우레카의 세계의 출신은 아님이 밝혀진다.
14화에서 영혼인 듯한 에우레카가 나루에게 아오는 스카브 코랄을 멸망시키지않으면 안된다는 말을 하는데 이는 미래의 트라파의 농도를 낮추기 위함이기도 하다.[19] 하지만 시크릿이 적이 아니라고도 말하는데 이유는 아직 불명.
모두의 추측대로 렌턴과의 사이에서 아오 이전에 여자아이를 낳았지만 태어난지 3개월만에 산호처럼 딱딱하게 되어 죽었다고 한다.

7. 교향시편 유레카 세븐: 하이에볼루션 1


화장실에서 구토하는 애드록 서스턴 뒤에서 총을 든 체 엄호하고 있었다. 행성의 멸망을 막기 위해 니르밧슈를 타고 에드록 서스턴과 행동을 같이 한다. 결국 행성파괴를 막지 못하고 애드록의 손에 의해서 탈출한다. 후에 홀랜드와 행동을 같이하며 사랑을 알기 전에 병기로써 에우레카로 등장한다. 그 후 렌톤에 독백으로 시작한 렌톤의 이야기에서는 점액상태의 에우레카가 발견이 되고 이를 렌톤이 급히 꺼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렌톤의 자신과 달랐다는 말에 에우레카가 대꾸하자 랜톤은 큰 충격을 받고 만다. 그러나 렌톤은 나중에 '''쟁취해야 것은 에우레카였다'''며 1화 회상장면이 등장한다. 1부의 에우레카 등장신은 렌톤의 기억에서 나오는 장면이 주다 보니 작중 대사와 활약상이 그리 많지 않다.
2부 예고편에서 1부에서 등장하지 못한 현재에 7명의 아네모네들이 등장하므로 과거 장면만 나온 1부 보단 더 활약상이 많지 않을까 예상도 있었지만 예고편은 훼이크고 2부에서는 TV판과 전혀 다른 이야기가 전개된다.

8. 교향시편 유레카 세븐: 하이에볼루션 2 아네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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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좋네. 괴로워하며 울부짖는게 좋을거야. 나처럼!

난 결심했으니깐 말야. 그 사람을 되살리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거야.

렌턴을 되살리기 위해서라면 난 악마라도 되어주겠어-!

기본적인 스토리 골자는 TV판과 같았지만 최후반부, 니르밧슈에 타고 있던 에우레카가 듀이의 계획에 의해 대리 사령 클러스터화하는 것을 막으려다 '''랜턴이 사망하며''', 이에 절망한 에우레카는 실버박스[20]를 이용해 세계를 재구성해서 랜턴을 살리려고 했다. 하지만 다시 만들어진 세계에서도 랜턴은 어떤 이유로든 반드시 죽어버리고 에우레카는 그때마다 시간을 앞으로 돌리거나, 뒤로 돌리면서 랜턴을 살리려 하고있다. 하이에볼루션 1에서 수시로 PLAY BACK, PLAY FORWARD 화면이 나오면서 편집이나 시간순서가 뒤죽박죽인 이유도 이 때문인데, 하이에볼루션 1자체가 에우레카가 세계를 편집하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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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인과조작을 하는 과정에서 버려진 꿈들이 다른 평행세계에 니르밧슈X 라는 괴물들로 재탄생하며, 이로인해 26억의 인류가 사망한다.

[1] 미샤와 동일성우. 그 탓에 자문자답이 꽤 나온다. 다만 연기톤에 차이를 줘서 큰 위화감은 없는 편.[2] 2012년 9월 14일자 쿄다 토모키 감독의 트위터 참조.[3] 홀랜드라고 잘못 알려진 경우가 있으나, 홀랜드가 최고인 분야는 전투가 아닌 Ray=Out의 리퍼이다. 그 때문에 리프를 타는 공중전에서 전투력이 뛰어난건 맞지만, 니르밧슈와 동조한 에우레카에는 비할바 아니다.[4] 후에 렌턴은 그녀가 기계의 마음을 읽는다고 생각했으나 이는 착각으로 에우레카가 읽을 수 있는 마음은 오직 스카브 코랄에서 체취한 광석으로 만든 LFO 뿐이다. 기계에 마음을 주는건 인간에게 좋을대로 이용만 당하는 자기 현실에 실망한 것이 크다.[5] 나중에야 아는 사실이지만 에우레카가 질투하는 대상은 니르밧슈가 아니라 렌턴이다. 니르밧슈는 에우레카에게 있어 동성의 여자친구이고, 친한 친구에게 애인이 생기면 누구나 그렇듯 거북한 관계가 될거라며 기젯트가 설명해준다. 그러니까 이 감정은 '''절친한 친구신경쓰이는 이성'''이 썸타니까 일어난 상당히 거슬리는 감정이다.[6] 위의 현황만 보면 녹아내린 피부가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 오히려 부자연스럽지만, 워낙에 지난 외모와 갭이 심해서 작품 외적으로 에우레카 팬들이 히로인이 외모로 놀림 받는게 너무 불쌍하다고 항의가 이어진 계기가 되었다.[7] 물론 후반에는 180° 변하지만 이 상처진 외견이 너무 하다는 반응.[8] 굉장히 비슷하지만 홀랜드가 다르다고 인증한다.[9] 기계만 부수고 안의 사람이나 LFO 골격은 죽이지 않았다. 렌턴에게 생겨난 비살생주의와 맞물린 힘.[10] 이 광기어린 대사는 단순한 분노가 아니라 그녀가 얼마나 렌턴을 아들로서 사랑했는가를 알 수 있는 장치다. 그녀의 불임의 원인이된 세븐스웰 현상은 에우레카와 '''렌턴의 친아버지 애드록 서스턴'''이 일으킨 것이다. 복수의 대상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놀랐음에도 그를 사랑하여 받아들였던 것. 그러나 끝내 두가지를 다 가질 순 없다는 대사이기도 하다.[11] 여기까지 치료해놓고 왜 이마는 그대로 둔건지[12] 후에 AO에선 그나마 관절마디가 갈라져 보이지만 여기선 완전히 살이다.[13] 애초에 성이 없었다.[14] 다만 날개는 따로 접어서 넣는(?) 방법이 생긴듯 하다.[15] 실제로 임신 6개월 상태라고 언급됨.[16] 이비차, 엔도[17] 늦어도 4개월(임신 6개월이었으니까) 안이라는 추측이 주류였으나, 뱃속의 아이가 '여자아이'로 밝혀지면서 최소한 14개월(현재 6개월+4개월 = 한 명 출산, 곧바로 임신(...) 후 다시 10개월)이 되었다.(…) 참고로 에우레카 본인의 시간 기준.[18] 애니메이션에서 출산을 그 정도로 다룬 예는 흔치 않다. 그나마 대표적이었던 선례가 있다면 클라나드의 여주인공 정도랄까.[19] 트라파의 농도가 짙은 곳에서는 인간과 콜라리언의 아이가 살 수 없다는 발언이 나왔었다.[20] 쿼츠화 하면서 꿈을 현실로 만든다고 한다.